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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악용하지 말라"고 썼지만
이 책은 악용될수 밖에 없는 책이다.
(책 뒷면에 일본아마존 독자서평에도 "악용하고 말았다. 반성해야겠다"라고 써있다)
책은 아주 단순하다.
책의 저자가 아주 유명한 변호사인 것같다.
사시를 최단기간에 패스하고 다른 변호사의 열배 속도로 일을 처리했다고한다.
이런 저자가 법정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질문의 기술'을 깨달은걸 쓴거라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아주 직설적이고 명료하게 쓰여져있다.
전문가를 상대하는 법, 여자들의 거짓말에 대처하는 법, 눈과 몸동작을 보고 거짓말을 간파하는 법 등등 여러가지 질문 테크닉들이 소개되고 있다.
내가 특히 끌렸던 것은,
상대가 거짓말하고 있는게 분명한데 마땅한 증거가 없을때 자백을 받아내는 기술, 이른바 넘겨짚기 기술과,
상대가 나보다 뛰어난 전문가일때 그 사람을 꼼짝못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특히 넘겨짚기 기술은 알면서도 걸릴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 와닿았고,
전문가 요리하는 법은, 나조차 뜨끔할 정도로 정곡을 찌르고 있었다.
나도 역시 잘 모르는 일을 어려운 용어 써가며 아는체 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아는체 하는 선배나 업체 사람을 만나면 꼭 써먹어봐야겠다.
아주 실용적인 책이지만,
이 말 한마디는 계속 기억에 남는다.
"질문이란 상대를 내 틀에 가두는 기술이다"
정말 아젠다를 선점할수만 있다면
나머지는 이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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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데는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한페이지에 글자도 몇개 안되니까.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무언가 도움이 되었다 아니다를 이야기하기 전에 책의 내용이 참 얕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얕다는 것은 얄팍하다 와는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질문의 힘을 키우는 목적은 내 의도대로 대화를 이끌고,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려는 것인데, 이 책은 '질문을 바꾸는 것만으로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거창한 머리말과는 달리, 단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내 이익을 챙기는가 하는 기술적인 면에 내용이 집중되어 있다.
문제는, 그 기술적인 면조차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책이 법정에서 거짓말하는 증인을 상대로 반대심문하는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설프게 일반 생활에 적용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어떤 질문이든 결국 목적은 같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아니다. 법정에서의 질문은, 목적도, 상황도, 서로의 입장도, 대단히 대단히 특수한 분야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평소 생활에서 혹은 직장 생활에서 적용하기 힘들다. 차라리 법정에서의 심문이라는 내용을 갖고 좀 더 심도있게 썼으면 좋은 책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저자도 좀 편하게 마음껏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분한 것은, 마케팅적인 수사에 '낚였다'는 것 때문이다. 일단 잡은 책은 끝까지 보기 때문에, 분한 마음에도 끝까지 읽은 뒤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
"있자나, '상황을 장악하고 상대를 움직이는 질문의 기술' 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을 읽었는데, 도저히 내가 원하던 내용이 아니라서말야. 원제가 일본어로 적혀 있는데, 이게 무슨 뜻이야?"
그리고 대답을 듣고 난 뒤 확실히 알았다. 원제 (우소 유 미야부르 시츠몬료쿠 : 거짓말을 간파하는 질문력) 대로만 책이름을 붙여 놓았어도, 1만원이나 주면서 이 책을 사지는 않았을 것이다.
갖고있기 아까우니 변호사를 하는 내 친구에게나 보내줘야겠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책 내용이 '얕아서', 내 책고르는 수준을 의심할까봐 긴 설명까지 붙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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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행해지는 심문에는 주심문과 반대심문이 있는데, 주심문은 증인을 신청한 측이 유리하게 진행하는 것이고, 반대심문은 단도직입적이지 않고, 간접적으로 질문함으로서 빠져나갈 구멍을 없앤다. '질문이란 상대를 내 틀에 가두는 기술이다' A를 알고 싶다는 걸 숨기고 B를 논점으로 만들면 상대는 은연중에 A를 인정하게 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실리를 취하기 위해 유도하는 방향으로 퇴로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법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한다. 거짓말을 밝혀내는 5가지 필살기 1. 허를 찌른다. 2 . 왼쪽얼굴을 본다(감정이 잘 드러남) 3. 이야기를 확대시킨 뒤 갑자기 현재의 부분으로 되돌아간다. 4. 계속 '예스'를 말하게 하여 도망갈 길을 없앤다. 5. 상대방을 물끄러미 들여다 본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거짓말을 헐씬 잘한다.
전문가의 분야는 점점 세분화 되므로 전문가가 모든것을 알 수는 없다.
법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논리공식으로 결론을 먼저세우고 이유는 나중에 찾아내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결론을 그럴 듯 하게 보이기 위한 것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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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사람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잖아." 누구라도 일상속에서 자주 이런 상황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 때, 상대의 주장이 단순히 잘못된 기억에서 비롯된 것이든, 의도된 거짓말이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이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을수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잘못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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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당히 단순하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정말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
기억이 잘못된 것이라면 기분 나쁘지 않게 기억을 정정해주는 방법 등
저자의 다년간 변호사생활 경험으로 쓴 글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만한 내용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장 가깝고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1년간 속았다는걸 알게되서
'거짓을 간파하고 상대를 요리하는' 실전 질문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라는 이책의 카피를 보고 바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책에 나온 방법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익숙해 질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속아서 가슴아플일은 다신 없을 것 같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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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표지에 보면 질문력 이라는 책 제목과 함께 이 책을 악용하지 말라 라는 문구가 가장 눈에 띄였다.
이 책을 악용하지 말라 이 문구는 역으로 보면, 악용하라고 권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진실속에서만 살아갈 수 없듯이... 어느 문제에 부딪치면 거짓말을 치거나 악용을 하게 되여... 결국은 이 부딪친 위기를 해쳐나간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변호사가 알려주는 방법을 좀 다르게 읽었다.. 나머지는 다 빼고 몇가지만 적어보았다.
일반인들의 질문자체가 몰랐던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수단일뿐이지... 단순히 변호사라는 직업처럼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질문의 힘은 상당히 중요하다.... 허나 이 질문의 힘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응용하여 사용 해야한다.. 자칫하다가는 오히려 분란만 만들게 되고.. 싸움을 부추기게 된다. 챕터1의 상황을 장악하는 질문력의 내용을 보면 말을 유도로 하여 진실을 말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이 유도적으로 심문을 하였을때 진실된 결과를 얻었을때 상대방에 대한 기분은 생각해 보지 않는가... 그저 진실만 얻으면 된다는 이식인가.. 이건 아니라고 본다.. 앞서 말했듯이 질문자체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수단이지 남을 기분나쁘게 하거나 상처를 주는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챕터3의 거짓말쟁이 다루는 법의 몸을 보면 거짓말이 보인다..(p100) 변호사가 말하길 사기꾼이 아닌이상 공통된 부분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눈이 흔들리거나 갑자기 시선을 피한다, 손이나 다리를 떤다, 손짓이 작아진다, 묻지도 않는 사실을 말한다.. 기타등등 이러한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맞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이 완전범죄라는 단어이다. 이 세상에 완전범죄라는 말이 왜 나타났는가? 저자에게 묻고 싶다. 법적으로 하다보면 일반인들이 완전범죄를 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음을 잘 알텐데 말이다... 혹시 자기는 겪지 못해서 저런 글을 쓴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챕터5의 우월한 상대를 요리하기의 전문가와 맞서는 법(p149) 일반인이 전문가에게 맞서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정보를 갖추고, 용기를 내라고 권유를 하고 있다... 또한 무대를 바꾸고, 일반론을 들먹이고 있다... 법정에서는 일반론은 통하지 않는다.. 보통 법률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일반론들은 일상에 잘못된 부분이 부지기수이다... 오히려 일반론적으로 밀어붙이다가는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무대를 바꾸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무대 바꾸기는 원래의 초점에서 다른것으로 질문을 바꾸는 것이라고 해석을 하였다. 일시적으로는 무대를 바꾸면 어느정도 이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허나 보통 사람들은 이것을 어디까지 가지고 가야할지 끝을 찾지 못해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내용이 다른 곳으로 샌다.. 변호사들이 질답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법정이라는 것을 잊고... 객관적 질문만 해야할 곳에서 주관적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무대를 바꾸면, 어느정도까지 바꾸라고 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결국은 일반인들 같은 경우 이기기는 어렵다.. 변호사가 법정에서 몇일이면 끝낼것을, 실제로 일반인들이 하면 1달,2달 길게는 1년넘게 가지고 가는 모습을 보지 않는가..
결론으로 전반적으로 책의 구성이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두가지로 나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나로써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읽었다. 변호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과 일반인이 바라보는 시각은 좀 차이가 있다... 현재 질문력이라는 도서 내용 자체들이 누구나 평상시에는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순간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잊고있는 것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적은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질문력 자체는 커뮤니케이션 및 몰랐던 정보를 서로 교환 얻는 것이지,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다. 너무 책을 곧이 곧대로 100% 믿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 책의 내용에 적혔듯이 배울것이 많지만...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책의 내용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것을 권유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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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질문들을 들으며 또 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질문들 속에 무슨 힘이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질문력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질문력은 고의가 아닌 기억 왜곡의 경우에 꼭 필요한 테크닉이다. -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만 있다면, 상대방 자신도 몰랐던 기억의 진실을 얼마든지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력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에 있다. 책속에 기억의 왜곡에 대한 간단한 실험 하나가 소개 되어 있는데 바로 ‘목격 실험’이다. 29명의 학생이 강의를 듣고 있는 도중에 교수가 시킨 4명의 학생이 갑자기 강의실에 들어와서 각자 특정행동을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29명에게 그 행동에 대한 기억들을 적어 내라고 했다.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다. 교실에 들어 온 사람이 4명이라고 기억한 사람은 3명뿐이였고, 이 4명중 3명은 같은 반 학생이고 1명은 학교에서 아주 유명한 학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들이 누구인지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아무리 예고 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기억이 안날 수가 있을까? 사람의 기억은 참 신기한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왜곡 된 기억속에서 진실을 가려낼 수 있을까? 나는 가끔 남편과의 대화속에서 이런말을 한다 “당신하고 이야기하는건 녹음을 하거나 녹화를 해놔야해!” 특정 사건에 대한 우김이 생기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무조건 우길 것이 아니라 진실을 얻어 내기 위한 질문을 통해서 왜곡된 기억을 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에는 이런 질문들을 하기 위한 노하우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실려 있는데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거짓말을 할 때 주로 하는 행동들과 동공의 변화 등을 이야기 해주고 있고 의사와 같은 전문직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을 쉽게 꺾을 수 있는 대화법이 실려 있는데 너무 단순해서 살짝 웃음이 나왔다. 나는 이 책을 이렇게 정의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를 위해서 나의 질문에 대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악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질문의 힘을 이용해서 나를 포장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그 사람의 질문속에서 그 사람이 얻고자 하는 답을 꾀뚫고 나를 포장한다면 그건 아마도 사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이 책은 잘 이용하면 상대가 나를 높이 평가 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고 사기꾼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내가 특정한 답을 얻기 위해 상대방에게 질문을 했으나 번번히 얻고 싶은 답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이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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