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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담요라도 해서 그 위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담요인가 했는데 절대 그런 내용이 아니네요. 할머니는 이야기를 매우 잘해서 아이들을 이야기 담요 위에 앉히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중 한 아이의 양말에 구멍이 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담요에서 실을 뽑아서 양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마을의 우체부에게 목도리를, 마을의 아줌마에게는 앞치마를 등등 만들어 주면서 이야기 담요는 점점 작아지고 결국에는 없어집니다. 할머니의 따스한 마음을 알게된 마을 사람들은 이야기 담요를 만들라고 자신들의 담요에서 실을 뽑아줬다는 내용이라서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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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담요_페리다 울프 & 헤리엇 메이 사비츠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그림책을 만났어요. 작은 마을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바바 자라 할머니라는 분이 이 마을에 살아요. 할머니에겐 낡았지만 널찍한 이야기 담요 하나가 있어요.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듣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담요에 모여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어느 날 니콜라이 신발에 난 구멍을 보곤 니콜라이에게 따뜻한 양말을 떠 주고 싶은데 눈이 많이 와서 실을 구할 수가 없었죠. 할머니는 이야기 담요를 풀어 니콜라이에게 줄 양말을 뜨곤 니콜라이네 집에 양말을 놓고 옵니다.
그렇게 할머니의 손뜨개 선물은 하나씩 늘어나고 이야기 담요는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하나도 안남게 돼요. 그것을 알아차린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에게 예쁜 털실을 선물하고 할머니는 다시 이야기담요를 만들고 아이들은 다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요즘 시대처럼 인색하고 서로에 대해 무관심함 속에서 이런 감동적인 그림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난로처럼 녹여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담요를 몇 번이나 뜨고 있을지도 모를 바바 자라 할머니를 떠올리니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페리다 울프 & 헤리엇 메이 사비츠 글을 쓴 페리다 울프와 헤리엇 메이 사비츠는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습니다. 페리다 울프는 작가가 되기 전 선생님과 저널리스트로 일했어요. 그녀는 16권의 어린이 책을 썼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Is a Worry Worring You?> <It Is the Wind> 등이 있습니다. 헤리엇 메이 사비츠는 많은 소설과 논픽션들을 썼어요. 그중 장애를 가진 10대들을 다룬 소설 <Run, Don't Walk>는 ABC 방송에서 'Afterschool Special' 라는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되었답니다. 또 페리다 울프와 헤리엇 메이 사비츠의 에세이 작품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에 실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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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대한 감동은 오랫동안 마음속 묵직하게 스며든다. 받는 선물도 좋지만 주는 선물은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만큼 주는 선물, 나눔에 대한 미덕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람 마음 마음을 타고 흐르는 전염성 짙은 감동 그 자체이다. 서로 나누며 사는 어느 마을의 이야기이다. 그림책 <이야기 담요>
깊은 산 속 눈이 소복이 쌓인 작은 마을에 바바 자라 할머니.
할머니에겐 낡고 널찍한 이야기 담요가 있다. 아이들은 날마다 할머니집에 이야기 담요 위에 앉아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다. 할머니는 마음이 너무 예쁘시다. 할머니 마음속에 걸리거나 눈에 포착되어진 상황들을 그저 두고보시지 못하는 성정이시다.
그래서 결심했어... "뜻이 잇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야~"
할머니 눈 속에 걸려든 니콜라이의 구멍 난 신발은 따스한 양말로 되돌아왔다. 우체부 아저씨의 목도리와 반찬가게 아줌마의 새 숄, 선생님의 포근한 장갑, 고깃간 아저씨의 털모자, 재봉사 아줌마네 고양이의 외투, ... 아기 담요까지....
그런데 아이들이 앉은 이야기 담요는 점점 줄어들고 아이들은 바짝 붙어 앉아야했다. 결국 이야기 담요는 한 올도 남지 않았다. 할머니가 담요를 풀어서 할머니 보시기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짠 선물로 돌아간 것이었다. 이 모든것을 안 마을 사람들. 그들은 이제 할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로 했다. 집집마다 자기 집에 있는 털실을 풀어내어 그 털실뭉치들을 할머니 집 앞에 몰래 갖다 놓았다. 알록달록한 색깔들... 그리고
"할머니, 이야기 담요를 새로 짜 주세요!!!"
새로 짠 이야기 담요도 남지 않았으리라 추측된다^^ 왜냐면 할머니는 나눔이 생활화된 분이시며, 눈덮인 시골 마을 어디서도 털실을 구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할머니는 돌도 도는 나눔의 기쁨과 행복도 전염되리란 걸 알았기에........ 그 마을은 계속 할머니께 털실뭉치들을 가져다주었겠고, 아이들은 수시로 할머니 이야기 들으러 들락날락 했겠고.......
추운 겨울 한방에 날려버릴 묵직하면서 따뜻한 감동이 스며든 이야기 <이야기 담요>이다. 겉으로 보이는 겨울이지만 그 마을은 여전히 따뜻한 봄이다^^ 추울리가 만무하겠지. 따뜻한 행복 바이러스가 계속 퐁퐁퐁 솟구치며 전염되는 걸^^ 할머니가 가장 행복해보인다. 행복이 어떤건지 제대로 알고 계시기에.......... ^^ 이야기 담요가 뿜어내는 마법과 할머니의 긍정적 에너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야~' 가 빚어낸 소박한 이야기와 털실만큼이나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 늘 감동이다^^
나눔에 대한 책들을 효진이에게 그렇게 많이 읽혀주지 않았던 것 같다. 예전에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도 나눔으로 인한 행복을 담아서 아주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그래서일까 더욱 주제가 분명한 확실한 의미로 다가오는 책이다. 한권씩 주제별 테마별로 읽게 되는 책들을 많이 접해줘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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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얼굴을 재미나게 그려진 책이예요. 깊은 산속 작은 마을에 바바 자라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요. 할머니는 모두 잠든 깊은 밤에 니콜라이네 집 문 앞에 양말을 놀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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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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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체부 아저씨에게 목도리가, 선생님에겐 포근한 장갑이, 이바노프 아줌마는 고운 새 앞치마...
좀먹은 숄 대신 새 숄을 쓰게 된 반찬 가게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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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담요라구요~~ 제목만 봐도 정말 흥미진진 하네요~ 표지를 보니 아이들이 알록달록 포근하고 예쁜 담요에 앉아서 열심히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요~ 이 책을 보니, 어렸을 적 동생이랑 외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워했던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 적 할머니가 동네에서 친구들과 무슨 놀이를 하고 놀았으며~~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난 이야기 하며 외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며~~ 한참을 듣다가~ 어느새 잠이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어느새 그 아이가 자라 엄마가 되고, 이제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책속에 나온 바바자라 할머니처럼 아이에게 이런 저런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었네요~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자라면서~ 아이의 머릿속엔 어떤 꿈과 상상이 그려지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 책에 나온 바바자라 할머니에겐 이야기 담요가 있답니다. 아이들은 그 이야기 담요에 앉아서 할머니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었지요. 어느날 구멍난 아이의 양말을 본 할머니는 그 아이에게 양말을 선물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라 털실장수가 마을에 올 수 없게 되어, 할머니는 이야기 담요를 조금 풀어서 그 실로 양말을 떠서 그아이 집앞에 살짝 놓고 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우체부 아저씨에겐 폭신한 목도리, 선생님에겐 포근한 장갑, 이바노프 아줌마에겐 앞치마, 반찬가게 아줌마에겐 새 숄, 아기올가에겐 새담요, 고깃간대머리아저씨에겐 털모자를 몰래 선물합니다. 이야기 담요를 풀어서 말이지요. 이렇게 작아진 이야기 담요 위에선 아이들이 꼭 붙어 이야기를 들어야 했지요. 재봉사 아줌마네 고양이에게 털외투까지 만들어 주고 나니 이야기담요는한올도 남지 않게 되요. 자신이 받은 선물을 보고 누가 그랬을까 의아해 하던 사람들은 선물들이 이야기 담요를 닮았다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할머니에게 깜짝선물을 하게 됩니다. 모무들 집집마다 있던 담요의 털실을 풀어서 할머니에게 선물하는 것이지요. 이야기담요를 새로 짜주세요란 메시지와 함께 말이에요. 그 이후에도 할머니의 사랑은 이야기담요를 통해 이어집니다. 정말 사랑의 마음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네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마을 사람 모두에게 퍼졌으니 말이에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제마음은 물론 우리 아이에게도 바바자라 할머니의 사랑이 그대로 가슴속에 전해졌답니다. 책속의 동글동글 얼굴을 하고 있는 마음씨 착한 할머니와 아이들 마을사람들이 인상깊네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 이 책으로 인해 얼어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무척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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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넓직한 할머니의 이야기 담요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지요. 이것만으로도 소중한 이야기 담요는 마을에 따뜻한 사랑이 되어 집집마다 선물이 되어 배달이 된답니다. 눈이 많이 내려 털실을 사러 갈 수 없는 바바 자라 할머니는 이야기 담요를 풀어 양말이 구멍난 니콜라이에게는 따뜻한 양말을, 우체부 아저씨에게는 폭신한 목도리를, 선생님에게는 포근한 장갑을, 이바노프 아줌마에게는 고운 새 앞치마를, 반찬 가게 아줌마에게는 새로운 숄을, 이야기 담요는 점점 줄어들어 아이들이 바짝 붙어 앉아야만 했지만 마을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따뜻한 선물들이 나누어 집니다. 마을 사람들은 누가 이런 선물을 보내왔는지 몹시 궁금해 하며 시장을 찾아갔답니다. 시장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고 말씀 하시던 바바 자라 할머니라고 대답을 하고 아이들은 할머니네 낡은 이야기 담요처럼 생긴 선물을 알아차리게 되었어요.
할머니의 이야기 담요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된 것이에요. 마을 사람들도 할머니께 깜짝 선물로 집집마다 담요에서 털실을 풀어내어 할머니 집 앞에 놓고 간답니다. 할머니, 이야기 담요를 새로 짜 주세요! 라는 글귀를 남기고~ 할머니는 세상에 그렇게 많은 털실과 알록달록한 털실로 처음 보았지요. 할머니의 감동이 얼마만큼이였는지... 그 감동이 독자에게도 밀려왔답니다. 할머니는 이쁜 털실로 새로운 이야기 담요를 짰어요. 아이들은 이갸기 담요 위에서 옹기종기 이야기를 듣고~~ 아~그런데 이런 알렉산드라의 스웨터에 구멍이 난걸 본 할머니.... 깜짝 선물을 안겨주고픈 할머니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새로 짠 이야기 담요가 작아지지 않았는지 은근슬쩍 걱정이 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짜고 있는 할머니를 뒤로 책을 덮었답니다.
이야기 담요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감동이 밀려왔어요. 장갑이 없는 사람에게는 손장갑이 되고, 양말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양말이 되고, 목이 추운 사람들에게는 숄이 되고, 털이 빠진 고양이에게는 폭신한 외투가 되는 이야기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가정경제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움츠려들지만 사실 바바 자라 할머니도 낡은 이야기 담요를 가지고 사랑을 베풀었듯이 없는 가운데서도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을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 그 마음이 모여있기에 바바 자라 할머니가 사는 마을은 눈이 많이 내려도 결코 춥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삽화를 보는 내내 여운이 밀려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담요에서부터 나무에 걸쳐져 있는 신발들에 시선이 머무를때는 아이도 엄마도 웃음을 지었습니다. 할머니의 묶은 머리의 대바늘을 보면서도 웃음 지었구요. 그림이 주는 하얀 여백과 이야기 담요의 변신에 감동이 더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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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무언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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