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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오는 그림책 하면 일본의 작가들이 그린 그림책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일본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몸소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마네키네코’라는 복을 불러온다는 고양이 한두마리쯤은 가지고 있고, 음식점엘 가도 손님들을 불러모은다는 의미로 고양이들이 앞발을 들고 반기곤 했지요. 이런 고양이 사랑이 일본의 많은 그림작가들로 하여금 사랑스러운 표정이 담긴 고양이 그림이나, 고양이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그림을 많이 그려내게 하는것이 아닌가, 아이의 그림책을 함께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나본 뜨인돌어린이의 그림책은 ’에릭 로만’이라는 그림책 작가의 작품으로, 미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라고 합니다. 유명한 칼데콧 상을 수상한 [내 친구 깡총이]와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을 통해 우정과 상상의 세계를 멋지고 환상적으로 표현했는가 하면, 얼마전 아이와 읽어보았던 [클라라의 환상여행]이라는 작품의 작가입니다. 일본 작가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는 뭔가 조금 다른, 단순한 듯 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고양이 그림이 인상적인 느낌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특히, 고양이들의 동작과 표정이 귀여운 느낌으로 그려져 있었어요. 네 마리의 고양이가 계절을 이야기 합니다. 첫째 고양이도, 둘째 고양이도, 그리고 셋째 고양이도 추운 겨울이 싫다고 말하지만, 네번째 고양이는 봄부터 겨울을 기다리며 겨울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봄비가 그치고, 무더운 여름날이 오고, 그리고 낙엽지는 가을을 지나,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을 맞이하지요. 그리고 네마리의 고양이 모두 겨울을 즐거워하는 이야기랍니다. 추운 겨울을 만끽하기에는 올해 겨울이 벌써 많이 지나간 느낌도 듭니다. 실은,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겨울다운 놀이를 아직 해보지 못해서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아이와 이 책을 보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눈을 뭉쳐서 눈사람도 만들고 싶다는 아이, 이 책의 고양이들처럼 눈밭을 구르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추운 겨울이지만,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뿐만 아니라, 눈이 오는 포근포근한 겨울의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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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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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기고양이 네 마리가 있었어요. 다른 세 마리 고양이는 아직 봄인데 벌써부터 눈이 오면 추울거라는 생각때문에 겨울을 두려워하네요. 하지만 네번째 고양이는 "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어"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고 다른 고양이들은 집안에만 있는데 네번 째 고양이는 밖으로 나가서 신나게 뒹굴며 놉니다. 이 모습을 본 나머지 고양이들도 "날마다 눈이 왔으면 좋겠다"하며 함께 놀지요.
참 간단한 이야기인듯 하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는 듯하네요.
특히 네번째 고양이, 참 독특하지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니 독특해 보이는 건가? 어쨌든 요녀석만 집중해서 보았더니...^^ 위의 사진은 책의 속지인데요. 아기고양이 네 마리 중 세 마리만 보이고 나머지 한 마리는 꼬리만 보이지요? 요 녀석입니다.^^ 네 번째 고양이 눈을 아직 보지도 못했으면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다며 기다리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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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편지? 엽서?가 왔는데 겨울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눈에 관한, 겨울에 관한 이야기사 시작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네 번째 고양이 좀 보십시오. 아예 우체통에 들어 가려고 합니다. 우체통 속에 눈이 있을 것 같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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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는 말이 "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어"
길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점점 겨울이 다가오는 걸 느끼며 미리부터 걱정모드에 들어갑니다. 나머지 세 마리 고양이들은... 하지만 역시나 네 번째 고양이는 "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어"하며 겨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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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고양이가 너무나 두려워하던 겨울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졌지요. 네 번째 고양이 좀 보십시오. 벌써 박에 나가 뒹굴고 있습니다. 눈에 덮여 즐거워하는 모양새가 아이들의 모습과 표정과 매한가지입니다.^^
네 번째 고양이는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장난꾸러기, 엉뚱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아이들의 모습속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가끔 발견하게 되는데요. 두려움 없이 뛰어들고 도전하고... 때론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도 이런 아이가 창의적인 아이라지요? 보모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얌전하고 안전하게 자라주었으면 참 좋겠지만 아이 나름의 개성과 특성을 잘 살려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네요. 이런 이중적인 바램이나 기대들을 조화롭게 하려면...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게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아이가 세 마리 고양이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다그칠 필요도 없고, 네번 째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혼낼 필요도 없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주는 부모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처음 눈을 본 날... ^^ 창밖으로 흩뿌려지는 눈에는 아직 별 감흥을 못 느끼더군요. 엄마, 아빠는 흥분해서 난리였는데 말이지요.^^;; 어린이집 다녀오면서 화단에 쌓여 있는 눈을 보더니, "어?"합니다. 엄마가 "이거 눈이야."하며 손으로 만지고 "앗, 차거워!"하고 반응을 보이니... 만져보려는 생각도 안합니다. 그저 신기한 듯이 쳐다만 봅니다.-.- 엄마가 실수한 것 같아요. 먼저 만져 보게 하고 차가운지 먼저 느껴보게 했어야했는데...... 엄마가 너무 성급했습니다. 뭔가를 탐색하고 관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우리 아이라는 걸 간과했습니다. 아, 아쉬워라.... 저는 아이가 네 번째 고양이처럼 적극적으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는데 엄마의 바램뿐인지 아직까지는 그런 기미가 잘 보이지 않네요.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고 보조해주는 부모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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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의 사계절은 내게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건 내 아이가 지난 일년 처음 맞는 사계절을 맞이한 감상과 비슷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아이는 봄에 따스한 봄볕을 쬐고 여름에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가을에 나뭇잎을 바스락바스락하면서 밝고 좋아라 했다. 그리고 겨울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눈을 맞이했다. 그런 사계절을 지켜보며 함께 즐거워했는데 이 아기고양이의 사계절 그림책을 보며 지난 일년을 다시 회상하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책을 펼치면 제목이 나오기 전에 그림 한장이 나온다. 너무나 앙증맞고 깜찍한 그림
새끼 고양이들의 재롱이 보인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야기. 아기 고양이들은 한번도 눈을 본적이 없다. 작년 여름 아이는 비를 보며 함꼐 우산쓰고서 비라고 한뒤 비만 내리면 창문 앞에서 비 하면서 자랑했지. 그리고 눈이 내리던 날 눈을 본적이 없는 아이는 눈을 보며 비라고 했다. 아기 고양이의 마음과 아이 마음이 오버랩 되면서 엄마인 나는 웃음이 나왔다 날마다 뽀로로를 보며 눈싸움하는 모습에 웃고 눈사람을 보며 눈사람 했지만 막상 눈을 모르던 아이. 그리고 아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들은 눈을 무서워 한다. 하지만 기다리는 눈.
그 기다림이 참 예쁘고 곱다. 어느 경눌날 아침 그림 속에 따스한 풍경이 펼쳐진다. 고양이들은 카펫 속에 숨고 창밖에는 아름다운 눈이 내린다. 나와 아이도 눈이 내릴때 추위를 무릅쓰고 밖으로 나갔다. 막내 고양이의 과감한 돌진. 눈속으로의 모험 첫 눈을 만난 기분을 어땠을까 나는 감히 상상을 잘 못하겠다 하지만 그 신나고 들뜸에 나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한동안 눈이 와도 시무룩했던 시절은 어디로 갔는지 눈이 기다려진다
눈을 향한 설렘은 그리움을 낳고 이제 고양이들과 내 아이는 언제나 눈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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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고양이 네마리가 들려주는 사계절은 어떤 이야기들일까요?? 책을 펼쳐보니 큰 테두리 안에 간결한 그림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따뜻하면서도 그림에 집중할 수 있는 간결함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귀엽고 앙증맞는 고양이들의 표정도 보는 내내 눈길을 사로 잡네요..
네마리 고양이가 처음으로 사계절을 맞이하고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중에서도 겨울을 제일 걱정하는 고양이들.. 오싹오싹 춥고, 축축하게 젖고, 온 세상에 하얗게 쌓일꺼라며 겨울이 싫다고 말해요.. 그러나 그중에 한마리.. 네번째 고양이는 겨울이 기다려진데요..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데요.. 장난꾸러기인 네번째 고양이.. 호기심도 많고, 겁도 없고, 장난도 심한 개구장이 녀석이예요.. 친구들 밥먹는데 혼자서 벌을 보느라 정신이 없고, 벌을 쫓느라 우편함에 들어가고, 물은 먹지 않고 개구리를 쫓고, 낙엽 속을 마구 딩구는 녀석..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다른 친구들은 겨울이 춥고, 눈으로 몸이 축축히 젖어서 싫다고 하는데 이 녀석은 어서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눈을 기다려요.. 어느날.. 눈이 오자 아기고양이들은 모두 눈을 피해 숨지만 네번째 고양이는 얼른 밖으로 나가 눈밭을 딩굴며 즐거워 해요.. 아이들이 눈이 오면 좋아하고 깡총깡총 뛰는 것 처럼요.. 즐거워하는 네번째 고양이를 본 다른 친구들은 "우리도 나가 볼까?' 하며 밖으로 나가고 눈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만끽한답니다.. 내리는 눈을 잡으려 하기도 하고 받아보기도 하고 눈위에서 딩굴기도 하고 하면서요..
여긴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곳이라 눈이 오고 눈밭에서 노는 고양이들을 보더니 아들녀석도 "눈이 왔으면 좋겠어.. 엄마.." 하며 아쉬워 하네요.. 눈싸움도 하고 싶고, 눈사람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이렇게 책을 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한답니다.. 아들 녀석은 소심한 절 닮아서인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답니다.. 그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도 잘 안먹고, 낯선곳에 가서 놀라고 하면 잘 놀지도 않아요.. 겁이 나서요.. 작년 여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처음 바닷가를 가보았아요.. 어릴땐 넘 어려서 못데려 가고 조금 커서는 곧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또 못가고.. 그래서 작년에 처음 가게 되엇는데 파도를 보더니 겁을 먹어서는 좀처럼 들어가려 하질 않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노는데도 말이예요.. 그러곤 한참을 보다가 집에 가려고 할때쯤 발을 담그고, 파도를 따라 놀기에 재미를 조금 붙여서 더 놀고 싶어하더라구요.. 조금만 일찍 놀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늘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견 때문에 즐거움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 네번째 고양이 처럼 미지의 그것에 대해.. 사물이든, 환경이든..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로 대할 수 있다면 아이가 좀 더 즐거운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불안보다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테니까요.. 네번째 고양이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답니다.. - 미리 겁먹을 필요 없어.. 용감하게 부딪혀보는거야.. 씩씩하게.. 당당하게.. - 우리 아들녀석도 눈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그런 아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아기 고양이들을 만나러 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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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클라라의 환상 여행"으로 무한한 동심과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던 에릭 로만의 글,그림인 눈에 띄는 책입니다. 물론 우리 6살 꼬맹이 아들은 고양이가 먼저 눈에 띄여서 "고양이 책이네~~" 하고 반가워 했고요... ^^ 엄마는 작가가 먼저 보였을 뿐이고.... 아들은 고양이가 먼저 보였을 뿐이고...ㅎㅎㅎ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 우리 나라의 사계절에 대해 소개한 책인가? 하고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겼습니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날아다니는 벌 한 마리를 사이에 두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아기자기해 보입니다. 역시나 그 다음 장에서 벌 한마리를 쫓아 우체통에 들어가는 네번째 아기 고양이.....네 마리 아기 고양이들 중에 유난히 장난끼 많아 보이고 호기심 가득한 고양이 입니다.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새싹이 나오는 봄이 좋고 길고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비도 좋습니다.가을은 낙엽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지만 겨울은 눈이 펑펑 내린다면..... "온 몸이 오싹오싹 춥고, 축축하게 젖고,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힐 거야" 라고 말합니다.하지만 네 번째 아기 고양이는 숨지 않습니다. 새하얀 눈밭 위를 팔짝팔짝 뛰어 오르고 떼굴떼굴구르고 까르르 웃습니다. 눈은 무섭지 않다라는 걸 알게 된 세마리 고양이들도 용기를 얻어 밖으로 나가 신나게 뛰어 놀며 날마다 눈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계절 중에서 겨울은 가장 무섭운 계절인 줄 알았는데 그 어느 계절보다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계절이라고 느끼게 되는 스토리가 얼마전 쏟아지는 함박눈을 보면서 꼬맹이가 한마디가 생각납니다."우와~~~~~눈이다~~~ 맨날 맨날 눈만 왔음 좋겠어요" 아빠랑 엄만 꽝꽝 얼어붙을 도로가 걱정이건만....이 녀석 하얗게 변해가는 세상이 신기하기만한가 봅니다. 허기사...태어나서 그리 쏟아지는 함박눈은 처음이니..... 그럴만도 하네요.. ^^ 에릭 로만의 책을 보고 있자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가 짧고 굵게 표현되어있는거 같아요. 고양이들의 표정이 단순하지만 생생하게 살아있는거 같이 하나하나 섬세합니다. 결코 잊혀지지 않는 특유의 그림풍이 빛나는 뜨인돌의 그림책이였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채우기에 부족함없는 좋은 그림책 만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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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함께 뒹굴며 사이좋게 지내는 고양이들 하지만 생각에 있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세마리의 고양이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눈이 오는 겨울을 너무도 싫어하면서....경험해보지 않았기에 두려움도 앞서게 됩니다. 반면 한마리의 고양이는 눈이 오는 겨울을 기다리게 됩니다. 눈속을 뒹굴 생각에 봄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옵니다. 기다리지 않던 겨울, 기다리던 겨울이 왔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눈을 두려워하며 꼭꼭 숨지만... 한마리의 고양이는 눈속으로 뛰어 듭니다. 그리고 계속 뒹굴면서 놀게 됩니다. 너무도 재미나게 노는 모습에 나머지 3마리의 고양이들이 생각을 하다가 용기내어서 눈밭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뒹굴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날마다 눈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아이들은 경험하지 않은 것 그리도 특별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여럿이 어울리는 것이 정상적이며 뭔가 개성이 드러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비슷함과 차이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런 다름의 차이를 알게 해주면서 경험하지 않은것에 두려움보다 겪어보는 현명한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해주는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마지막장면에서 고양이 네마리가 함께 뒹구는 것을 보더니 환하게 웃습니다. 자기는 한마리의 고양이였는지...아니면 다른 세마리의 고양이였는지 표현하지 않았지만 자신 속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어떠한 행동을 해야할지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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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봉봉맘도 6살 건이도 4살 래원이도 모두 한눈에 반해버린 책이랍니다.
이 책! 제목 그대로입니다. 4마리의 고양이중 노란색 고양이! 3마리의 고양이가 우유를 먹을때도 날아다니는 벌을 구경하느라 혼자 저리 하고 있고~
이 페이지는 숨은그림찾기 좋아라하는 4살 래원이에게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 표지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벌한마리와 꽃 한송이가 주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친구들의 활약상이 궁금하시다면 따스한 느낌 마구 풍겨지는 이 책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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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의 특징이 뚜렷한 나라죠?
따뜻한 봄, 더운 여름, 시원한 가을, 추운 겨울 등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옷차림, 날씨와 기후, 자연의 변화 등 많은 것이 변화하죠. 하지만 아이에게 사계절의 변화를 말로 설명하기 어렵더라구요. 이럴 때 참고하면 좋을 뜨인돌 어린이의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 그림책을 소개할께요.
이 책은 튼튼한 하드커버에 A4 용지 크기만한 그림책이에요. 에릭 로만이라는 미국의 그림책 작가의 작품을 허은실님이 번역했죠.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귀여운 아기 고양이 네마리가 따뜻한 봄 풀밭에서 놀고 있어요. 겨울에 눈 내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죠. 고양이 세마리는 눈을 무서워하고 겁내지만, 네번째 고양이는 눈을 기대하며 기다리죠. 봄,여름,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 때 고양이들은 눈을 만날 수 있을까요?
물감으로 채색한 후 검은색 붓으로 테두리를 그려 귀엽고 발랄한 아기 고양이 4마리의 움직임과 표정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표현했네요.
벌이 날아다니는 푸르른 봄 날의 경치, 꽃 피고 녹음이 우거진 여름 냇가의 경치, 단풍 든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가을의 경치, 추워서 밖에 잘 나가지 않고 방 안에서 노는 겨울의 생활상과 눈이 내리는 풍경 등 그림을 보며 계절의 차이를 비교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펑펑, 오싹오싹, 꽁꽁, 흠뻑, 살랑살랑, 꼭꼭, 까르르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쓰여 상황에 맞는 어휘를 익힐 수 있어요.
네 번째 고양이의 행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소극적인 태도보다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도 배울 수 있어요.
건휘는 돌 지난 후 산책을 나가면 강아지와 고양이, 새 등 동물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어디선가 나타나는 도둑고양이도 건휘에겐 반가운 친구?였죠. 영아들이 익숙하게 생각하는 고양이를 소재로 해 친숙함이 느껴지네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소개하는 사계절 이야기 궁금하신 분들은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을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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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고양이 네마리가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한번도 눈을 본 적이 없었지요. 엽서속에서 본 겨울풍경에 세마리 아기고양이들은 모두들 오싹오싹 추운 겨울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네 번째 아기 고양이만 눈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시작된 어느날 여전에 나머지 아기 고양이들은 겨울을 두려워 하고 있지만 네번째 아기 고양이만 눈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답니다.가을이 지나고 드디어 겨울이 왔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자 나머지 고양이들은 깜짝 놀라 양탄자 아래로 꼭꼭 숨었지만 네 번째 아기 고양이만 신나게 눈위에서 장난을 치고 뒹굴었어요. 그 모습을 보자 나머지 고양이들도 처음 보는 눈위에서 즐겁게 장난을 친답니다.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33개월 아이가 아직 사계절을 정확하게 다 알지 못하는데 그림과 함께 계절을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도전심이 많고 용기가 있는 네 번째 아기고양이에게서 성취감과 도전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무슨일이든지 처음 경험하는 일에는 누구나 두렵기 마련이죠..겁많은 우리 아기도 항상 새로운 일에는 용기를 쉽게 내지 못한답니다. 간접적이지만 네 번째 아기고양이를 통해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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