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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활편을 사고 나서 정감있는 그림과 간결하지만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이 마음에 들어 자연편도 쭌군집에 모셨더랬어요.^^
오늘은 그 중 나무를 소개해볼께요.
![]() 따뜻한 그림백과의 표지느낌은 전체적으로 비슷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죠?
![]()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집 주변에서 볼수 있는 나무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나무로 만든 물건들, 종이 역시 나무로 만들었다는 사실까지
![]() 따뜻한 느낌의 세밀화가 인상적이죠?
따뜻한그림백과라는 제목에 걸맞게 전권의 삽화가 정말 따뜻해요.
색감도 안정되고 구성도 깔끔해서 책을 보는 내내 눈도 마음도 따뜻해지죠.
![]() 전체적으로 글밥의 구성은 페이지당 3,4줄 정도에요.
글밥이 작다고 담고 있는 내용이 없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꼭 필요한정보를 대화체의 느낌으로 잘 전달해줘요.
![]() 가을풍경 가득한 페이지에요.
요즘 계절이라 그런지 아이와 보는 내내 가을나무 이야기를 했답니다.
![]() 다양한 시각에서 나무의 정보를 풀어내고
나무의 용도와 나무의 특징을 잘 담은 책입니다.
책을 읽었으면 아이와 무언가 즐거운 놀이를 해야겠지요?
요즘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있어 간단히 낙엽을 이용해서 얼굴을 만들어보았어요.
![]() ![]() ![]() ![]() 얼굴만 만들기는 조금 아쉬워
낙엽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진짜 낙엽으로 집에서 놀기는 좀 힘들어서
색종이로 만들어둔 낙엽을 활용했어요.
![]() 낙엽을 만져보고.
![]() 밟으면서 바스락 소리도 느껴보고
![]() 플레이콘으로 나무를 만들어보구요.
![]() 실컷 가지고 논 꼬깃해진 나뭇잎을 풀로 붙여 나무를 만들어 봅니다.
![]() 아이가 붙이기 쉽도록 스케치북 여백에 제가 풀을 발라주었어요.
![]() 제법 진지하죠?
![]() 완성된 가을 나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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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나무>는 아이들에게 나무의 유용한 쓰임새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실생활에 쓰이는 나무의 용도는 아이들에게 나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해준다. 나무로 만든 물건이나 나무로 만든 악기, 나무로 만든 집, 나무로 만든 공예품, 작은 나무와 키 큰 나무, 식재료(껍질과 잎, 열매)로서의 나무의 쓰임새, 돌담을 대신하는 나무들, 길가 가로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나무들, 우리 민족에게 특히 사랑을 받은 나무들, 숲을 이루는 나무, 수많은 동, 식물과 어울림이 있는 나무, 나무의 사계절.....
나무의 용도와 한해살이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있는 그림책이다. 많은 말이 필요없이 그저 눈에 띄는 그림만으로도 나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자라고, 자연과 인간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다. 그림과 글만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조금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아랫쪽에 조금 작은 글씨체로 설명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나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오히려 많은 글씨들은 생각들을 방해했을텐데..... 때로는 글자는 없고 그림만 있는 그림책이 아이에게 더 많은 상상력을 부채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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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화 그림, 재미난책보 글 <나무> 따뜻한 그림백과, 8 - 어린이아현
나무기둥에서 피어난 가지에 잎이 생명력이 넘칩니다. 제목처럼 따뜻한백과입니다. 나무가 살아가는 과학적인 지식보다 먼저 만나야 할 것이 나무 그대로의 특성, 본질을 느끼는 것 아닐까요? 숲의 동식물과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숨쉬는 나무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따뜻한 그림백과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넣어주기 보다는 마음으로 전해지는 본질을 느끼게 하는 그런 책이네요. 유아기에 필요한 백과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문장과 그림이 '나무'에 대한 생각을 조용히 하게 만들어요.
책의 모서리도 둥글게 만든 출판사의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답니다. 앞으로 100까지 낼 계획이라니 기대가 되요.
산에서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 집에서도 한 번 찾아볼까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가구, 연필, 종이, 나무퍼즐 등 많은 것들을 일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플루트나 클라리넷처럼 나무로 만들고 불어서 내는 목관 악기도 있어요. 지금은 금속으로 만들지만 옛날에는 모두 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나무는 무르고 부드러워서 다루기가 쉬워 여러가지 모양으로 깍을 수 있어요. 이 나무를 올려다 보세요. 웅장한 나무의 숨결이 느껴지시나요? 그러나 나무라고 해서 다 키가 크지는 않습니다. 풀보다 작은 돌매화나무도 있어요.
그 외 나무로 약도 만들고 맛있는 열매도 먹고, 잼이나 술을 만들기도 하지요. 또한 공해에 강해서 플나타너스와 함께 가로수로 심기도 합니다.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난초등의 사군자는 우리 민족에게 특히 사랑을 받았지요. 숲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고 나무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살아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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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따스한 필체와 그림이 가슴을 따스하게 만듭니다^^백과란 느낌은 조금은 딱딱하고 지식전달의 목적이 강하게 다가오죠..그리스어의 어원을 담아 '원만한 지식의 교육이란 뜻'을 담고있을만큼 지식위주의 의미를 담고있죠.. 한창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언어표현력이 높아지며 아이가 단어나 문장에 대한 뜻을 물을때가 많아요...난감할때마다 사전을 찾는 버릇을 들이려고 아이를 위한 사전을 하나 장만했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백과를 들일 시기가 됨을 느끼고 있어요 어렵지 않을까???이르지 않을까??란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요...아이를 위한 첫 백과는 없을까???쉽고 조금은 딱딱하지 않게 다가갈 백과....^^ 처음 이 책을 받아든 아들은 백과란 개념보다는 나무이야기가 좋았다구 해요...산에 들에 길가에 나무란 제목이 들려주듯 표현자체가 부드럽죠 ![]() 깔끔하면서 정감어린 나무한그루 그리고 다시 가지를 뻗어 새싹이 돋아난 모습이 참 이쁘죠 ㅎㅎ 세밀화로 표현된 부분이 마치 살아있는 나무를 연상시킨답니다 아이와 작년부터 공원나들이를 다니며 나무이야기를 듣고 나무를 안아보고 숨소리도 들어보며 참 다양한 공원을 다녔어요 지금도 날이 조금씩 풀리며 다시 나무이야기를 듣고 싶어해서 조금씩 데리고 다녀요 그때마다 나무의 종류 할수있는것은 뭘까?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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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크기도 참 아담하고 아이들 손에 쥐어주기 좋은 사이즈죠~!!또한 안전을 생각해 끝부분을 라운딩처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 세심한 표현이 책에 대한 딱딱함이 아닌 부드러움을 자연스레 전해주고 있었답니다.
시작페이지부터 친근감 있는 구어체표현으로 어렵지않게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부터 소개함으로써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를 안겨줍니다. ![]()
나뭇살에 창호지(한지)를 바른 문.. 참 토속적이죠...옛정서가 풍겨오며 마치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드는 그림이 정감어려요...온돌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 나무로 만든 가구나 살림도구,장난감,종이를 만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죠 <집 안에는 나무로 만든 물건이 많이 있어요. 가구나 살림 도구, 장난감 같은 거예요.좋이도 나무로 만들지요.> 백과하면 다소 지식전달의 위주가 강하기때문에 문어체사용이 되어있을꺼란 생각을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구어체로 이야기를 들려주듯 차근차근 쉬운부분 주변에서 봐왔던 부분으로 먼저다가기니 따스한 느낌이 강하게 전해온답니다^^ ![]()
그림을 살펴보면 참 세밀함이 돋보입니다^^사진처럼 정교한 표현들이 정말 한장의 사진을 보듯 표현된 그림이 나무를 읽는 즐거움이 되죠~!! 우리악기 가야금연주를 하고 있는 한복을 곱게입은 단아한 여인의 모습,무르고 부드러운 나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갖가지 물건을 소개하는부분에서 위엄있는 마을의 수호신 장승의 모습,장인의 모습이 깃든 하회탈제작모습, 푸르른 기상을 맘껏 뽐내고 있는 줄기가 굵고 키가 큰 나무, 천신난만한 순수한 아이의 사과를 베어먹는 귀여운모습과 나무와 생활하는 숲속동물의 모습까지 정말 그림이 살아있어요.모든그림 하나하나가 살아서 숨쉬는 느낌~!!그래서 사진이상의 따스함을 전해주는 효과를 안겨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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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통나무로는 기둥, 대들보, 서까래를 만들고, 나무를 다듬어서 문, 창, 마룻바닥을 만들지요.>글이 어렵지 않죠~!! 대청마루에 놓인 곰방대보이시나요...ㅎㅎ 한적한 풍경이 보여주듯 저절로 따스한느낌.. ![]()
우리민족에서 특히 사랑을 받은나무...<사시사철 잎이 푸른 소나무, 줄기가 곧게 쪼개지는 대나무, 눈이 날리는 늦겨울에 꽃이 피어 봄을 부르는 매화나무는 향기 높은 난초와 함께 사군자라 불리지요.> 사군자가 그려진 멋진 부채...저절로 보기만해도 뿌듯하고 시원하기까지 한 느낌이 들어요~!!^^ 책 구석구석 보여지는 우리민족의 혼이 많이 담긴 그림백과였죠 또한 글을 읽어보면 부연설명이라 하죠 좀더 세심하게 설명되어지는 부분을 본글과 비교해서 조금 더 작은글씨체로 표현이 되고 있어요^^ 작은 글씨체를 가기고 아이와 맞춰보는 즐거움을 가지셔도 좋을꺼예요^^ ![]()
악기소개부분을 잠깐 살펴보면 <플루트나 클라리넷처럼 나무로 만들고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목관 악기라고 해요. 지금은 금속으로도 만들지만 옛날에는 모두 나무로 만들었거든요.>라고 부연설명되고 있어요 각각의 악기이름을 맞춰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참 뜻깊은 또하나의 활동이 되겠죠^^ 아들은 바이올린이 넘 좋데요 ㅎㅎ 그리고 둥둥둥 북~!!이외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름을 나열해보기도 했답니다 ![]()
책장을 모두 넘기면 젤 뒷에 이런 글귀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참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이예요 ㅎㅎ 처음이 중요하고 아이들에게 그만큼 책이란 건 세상을 배우는 부분이니깐요~!! 무겁지 않게 그림으로 따스하게 만나는 그림백과....또다른 친구들도 <나무>처럼 따스하겠죠..^^ 봄햇살이 따스하게 피부에 와닿아 기분을 좋게하듯이 아이들에게 그런 느낌의 백과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따스한 독후활동 해봤어요] 첫번째이야기> 나무를 보고 느낀건 나무를 다시 만나보고싶다였어요 아이손 잡고 공원으로 데려갔어요 ![]()
아직은 움트지 않았지만 꽃을 피우기위해 준비하는 무궁화나무, 산수유나무..늘 푸르른 소나무~!! ![]()
나무외에도 나무열매인 도토리를 다람쥐에게 먹이로 주기도하구요 ㅎㅎ 솔방울을 찾아보고 봄향기가득한 냉이...푸릇푸릇 보리~!!그리고 개구리알까지 관찰해봤답니다.. 가까운 공원에서 느끼는 자연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그렇게 나무이야기를 듣고 들려주고 이야기하며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두번째이야기> 궁금한건 못참는 아들과 나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답니다^^ ![]() 읽기독립이 된 아이라 스스로 책을 읽다가 "엄마 나무를 한번 찾아보고싶은데요.."랍니다^^ "그래 그럼 우리 국어사전펼쳐서 찾아보자...나무니깐..." "아하 ㄴ에 있겠다 그쵸 엄마" ㅎㅎ 국어사전을 찾기시작하면서 정확한 뜻을 전달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전찾는법도 자연스레 알아가는거같아요 또한 사전을 통해 들은 사전적의미와 글에서 느끼는 의미를 비교해보고 표현하며 어휘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
아이와 국어사전에서 찾은 나무의 의미는... <1.줄기와 가지가 단단한 식물. 여러 해 동안 살고 해마다 나이테가 생긴다(나무를 심다./나무 한그루) 2. 집을 짓거나 그릇, 도구, 가구 같은 것을 만드는 데 쓰는 재료.(나무 기둥/나무 방망이) 나무 한대를 베면 열 대를 심으라-속담- 나무를 베면 그보다 몇 배 더 많은 나무를 심어서 숲을 가꾸어야 한다는 말.> 확실히 개념정립에도 좋지만 어휘력향상에 넘 좋은 습관인거같아요^^ 그렇게 나무와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찾아봤답니다^^
세번째이야기> "엄마 나두 나무를 만들어보고싶어요 나만의 나무" 곰곰히 생각하다 아들이 요즘 한창 종이접기에 빠지면서 쉽게 접어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그러다 새싹접기란 간단한 종이접기를 이용해 나뭇잎을 표현하고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
준비물 : 알록달록 색종이.가위,풀,스케치북,색연필~!! (나뭇가지를 그리려고하다가 스티커 자르다 남은 부분을 보고 번뜻 요걸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그냥 색연필로 표현해도 된답니다)
![]() 자르면서 생겼던 스티커조각들을 이어서 나만의 나무 뼈대를 만들었어요^^ 색종이나 신문지,잡지등을 이용해도 좋을꺼같아요^^ 하나하나 큰 가지,잔가지를 표현해봤답니다^^ ![]()
다음은 색종이를 이용해 새싹 종이접기를 했어요^^ 한장의 색종이를 8등분해서 가위로 오려서 접기시작했어요 크기를 달리하려면 정사각형 모양을 다르게 표현하심되요^^ 아들은 모양은 같고 색깔을 알록달록표현하고 싶데요^^마치 가을의 단풍나무처럼요~!!^^ 점점 수북히 쌓여가는 잎들이예요 접고나서 연필을 이용해 나뭇잎처럼 표현을 다시 해주면 완성이죠
![]() 이제부터 표현시작~!! 자기가 표현한 나뭇가지위에 하나하나 새싹을 피우며 나무의 모습이 완성되어 갔어요^^ 붙힐때마다 여기에 더많이 요기도 ㅎㅎ 하면서 신났죠~!!^^ 다 마무리하고나선 하늘과 땅을 표현하고싶다기에 색연필로 여백을 칠해줬어요^^ 그렇게 드디어 완성~!!나만의 나무만들기를 통해 더욱 나무와 친구가 되었답니다^^ ![]() 책속 나무와 아들의 나무를 비교해보았더니.. "엄마 책 속나무는 여름이구 내껀 가을나무다~!!"랍니다
네번째이야기> 봄이 되면서 아이와 함께 화분을 사서 꽃씨도 심어 키워보고싶구 그런 욕구가 막 생기네요 ㅎㅎ 집에 개운죽을 키우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참 좋아해요 그런 기분을 알았던지 아빠가 사무실에서 뭔가를 가져와 아이와 하고 있었죠~!! ![]() 스킨다비스란 식물이예요..어디서나 잘자는 식물이죠~!!아이가 만든 컵에 물을 넣고 키우기시작했답니다^^ 아마 더 많은 친구들이 생길꺼같아요^^ 무럭무럭 잘자라게 관심을 가지고 키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겠죠^^
따뜻한 그림백과 <나무>이야기를 통해 쉽게 나무를 만났어요^^ 딱딱함 대신 부드러운 따뜻한 그림으로 구어체로 다가간 백과~!!기존에 느낀 백과의 개념을 잊게한 따스한 책이였어요^^ 이외에도 두권의 부록(나를 담는 사진책, 놀이책-불,물,나무,쇠,돌)포함한 11권의 책이 더 있더라구요 옷,밥,잠,집,책,불,물,쇠,돌까지....아이와 꼬옥 만나봐야겠어요^^ 또다른 따뜻함이 가득 담겨있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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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책은 '나무'입니다. 나무에 대해서 아이에게 설명할 때 그저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고 물을 주면 햇빛을 받고 땅속의 양분과 물을 빨아 먹고 나무가 쑥쑥 자란다.. 뭐 이런 정도로만 이야기 해줬었지 나무를 재료로 하는 것들에 뭐뭐가 있다라고 특별히 따로 구분해서 설명해준 적도 없고 나무로 악기도 만든다는 말도 해준 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별로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따로 짚어주며 아이에게 보여주고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책에 보면 옛날 한옥집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 나오는데.. 서까래나 대들보를 애들이 명칭만으로 알기엔 너무 어렵기에 부연 설명이 조그맣게라고 첨삭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나무로 만든 장승이나 외국의 나무인형, 가면들도 소개되어 있고 목수가 나무로 작업하는 것도 보여주네요. 톱으로 나무를 켜면 톱밥이 나오고 대패로 나무를 밀면 대팻밥이 나온다고 알려주고, 송곳과 끌고 구멍을 내서 물건을 만든다고 하는데.. 끌이 뭔지도 아이들이 전혀 모를 것 같은데 따로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첨삭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나무라고 해서 다 크지 않고 진달래나 개나리처럼 작은 나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돌매화나무도 설명해주는데.. 저조차도 돌매화나무는 처음 알았네요. 껍질을 말려서 쓰는 나무, 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는 나무 등도 보여주네요. 나무 열매도 알려주고 특히 사람이 좋아하는 맛있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한다고 가르켜주네요. 과일은 그냥 과일이라고 가르켜주기만 했었는데 ㅎㅎ 그냥 먹기도 하고 술이나 잼을 담그기도 하고 즙을 내서 마시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는 것도 짚어주네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호랑가시나무, 조팝나무, 쥐똥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를 보여주는 것도 색달랐고 아이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흥미롭게 보더군요. 이것 외에도 나무에 대한 여러 다양한 지식들을 아주 광범위하면서도 간단 명료하게 잘 알려주어서 재미있는 백과인 거 같아요. 백과는 보통 다 어렵고 딱딱하고 내용이 방대하고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인데.. 더구나 나이도 적어도 유치부 정도는 되어야 이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따뜻한 그림백과는 정말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특별한 백과인것 같아요. 일단 그림이 너무 이쁘고 사실적이라 눈길이 저절로 가진답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아동 백과들과 비교해볼때 최대한 쉽게 쓰여진 거 같아요. 책모서리를 둥글게 라운딩 처리한 것도 아이들에 대한 배려인것 같고 종이질도 아주 좋네요.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중에서 나무 말고.. 기존에 '책' 편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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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 백과의 8번째 시리즈인 <나무>책을 보았다. 보리 세밀화 그림책이 예뻐서 좋았는데 어린이 아현에서 펴낸 세밀화책도 정말 너무 맘에 들었다. 세밀화 자체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여서 그럴까? 따뜻한 그림 백과란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책 사이즈는 일반 책보다 작은 사이즈면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더욱 정감이 갔다.
책 머리에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백과라고 하기엔 좀 깊이가 얕다고 생각되지만 어린 아이 수준에선 부담없이 읽어볼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책 내용은 일단 나무에 관한 지식이 담겨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넘겨 보았다. 크게 살펴보니 나무의 쓰임새, 성질, 종류, 역할, 활용 등이 소개되어 있는거 같다.
* 집 안에는 나무로 만든 물건이 많이 있어요. - 가구나 살림 도구, 장난감, 종이 * 나무로 악기도 만들어요.-플루트나 클라리넷, 바이올린, 북, 가야금 * 지금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집을 짓지만, 예전에는 나무 없인 집을 지을 수 없었어요. * 나무는 무르고 부드러워서 다루기가 쉬워요. 그래서 갖가지 모양으로 깎을수도 있고, 멋진 무늬도 새길수 있어요.- 장승, 호두까기인형, 마트로시카 인형 * 나무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을 목수라고 해요. *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드는 나무는 줄기가 굵고 키가 큰 나무예요. * 나무라고 해서 다 키가 크지는 않아요. 진달래나 개나리처럼 작은 나무도 있지요. * 어떤 나무는 껍질이나 잎을 써요.- 껍질: 육계나무, 헛개나무, 가시오갈피나무 / 잎: 차나무, 감나무, 뽕나무 * 모든 나무가 열매를 맺지만, 특히 사람이 좋아하는 맛있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해요. * 가시가 있는 찔레나무나 탱자나무는 옛날부터 돌담을 대신하는 울타리로 썼어요. * 공해에 강하고 잎에 잔털이 있어 먼지를 잡아주는 은행나무나 플라타너스는 길가에 가로수로 심지요. *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나무도 많아요.- 호랑가시나무, 조팝나무, 쥐똥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 어떤 나무는 우리 민족에게 특히 사랑을 받았어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난초: 사군자 * 나무는 다른 나무와 풀들, 온갖 동물과 어우러져 숲을 이루어요. 숲에서는 수많은 동물과 식물이 나무의 도움을 받으며 나무와 함께 살아가지요. * 가지만 앙상했던 나무도 봄이면 새싹을 틔우고, 부러지고 벗겨진 나무도 여름이면 초록빛 그늘을 만들어요.
글을 소개해드렸는데 보시다시피 정감어린 말들로 쓰여있어서 읽어주기에도 자연스러워 좋았지요. 특히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나무를 소개해준 부분은 우리 아들 무척 좋아하더군요. 자작나무가 장작으로 태울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자작나무라 한다니 정말 재미있었다. 덕분에 우리 아들 자작나무 하나는 확실히 기억한다.
책을 읽으면서 못내 아쉬운 점은 세밀화로 그려진 나무로 만든 물건들의 이름을 알기 쉽게 적어주었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러시아 목각인형인 마트로시카 인형도 이름이 생소해서 책을 찾아본 후에야 알게 되었고 가야금인지 거문고인지도 헤깔렸다. 마찬가지로 다른 책을 뒤져본 후에야 가야금인지 알았다.
그리고 키가 작은 나무로 개나리와 진달래,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돌매화나무가 나오는데 나무 같지 않은데 왜 나무라고 하는지 무척 궁금했다. 나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을텐데 언급을 해주었더라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한다.
아무래도 게으로고 바쁜 엄마는 그냥 넘어가기 일쑤일거 같았다. 울타리로 나온 나무도 찔레나무인지 탱자나무인지 잘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백과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해보인다. 하지만 첫 아이에게 보여주는 그림백과 정도라면 무난도 할듯하다.
책 마지막 장의 '가지만 앙상했던 나무도 봄이면 새싹을 틔우고, 부러지고 벗겨진 나무도 여름이면 초록빛 그늘을 만들어요'는 왠지 우리 아이들이 나무처럼 질기게 세상을 살아주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고 있는 거 같아 의미가 있었다.
딸린 부록을 살펴보니 같은 주제의 그림 연결하기, 다른 그림찾기, 그리거나 오려 붙이기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독후활동이 정말 중요한걸까? 책읽어 주기도 바쁘고 귀찮은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육아서를 보다보니 어린 아이일수록 책을 이해하는 정도가 어려울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기억할수 있도록 독후활동을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나와있었다. 아무래도 내리 책만 읽는건 보통 애들로선 따분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도 독후활동 하면서 놀아줘야 되는데 아직까지 생각에서 그친다. 아이들 따분하게 만드는 부모라니... 그런 의미에서 독후활동을 할수있도록 나온 책들이 요즘은 많고 인기도 있는 거 같다. 특히 커다란 나무를 색칠해보는 곳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아직 구도라는 걸 모르는 아이들에게 원근감을 가르치기는 어려울거다. 그런데 기다란 이등변 같은 삼각형에 나무색을 칠하니 나무 기둥이 되어준다. 왠지 신기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림의 매력에도 빠져 볼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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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때 아이의 인지력 향상을 위해서 주로 했던 놀이가 생각난다. 나무로 만들어진 것, 쇠로 만들어진 것,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등을 구분해서 찾는 것이다. 이 책의 주제가 '나무'인 만큼 책을 펼치기전 우리 주위에 나무로 만들어진 것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아이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식은 죽 먹기' 라는 표정으로 가구, 책상, 책장, 문짝에다 창틀까지 가리킨다. 그리고는 연필, 장난감, 공책이랑 휴지... 헉헉~;; 그리곤 씩 웃더니 그림책을 툭툭~ 두드린다. 저작년까지만 해도 책이랑 휴지가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이해를 잘 못했는데 이젠 너무나 잘 안다. 어쨌거나 우리 주위엔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나무의 쓰임새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게 된다. 예전에 쇠를 자유롭게 다루지 못했던 때는 그릇이나 수저같은 식기류부터 악기도 나무로 만들었었고, 특히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장승, 목각인형, 탈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문화유적지가 나무로 만들어진 목조건물이라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무라고 해서 어른 키보다 더 큰 나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나리, 진달래도 나무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돌매화나무는 어지간한 풀보다 작지만, 그래도 나무예요.' 라는 글을 통해 유아용 책이지만 이렇게 또 한가지를 배운다. 나무는 크기 만큼이나 쓰임새도 다양하다. 껍질이나 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약재로 쓰기도 하고, 과실수는 과일을 맺는다. 가로수는 조경으로도 좋지만 도심의 공해와 먼지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나무는 한 그루, 한 그루가 소중하지만 역시 숲을 이루었을 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수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나무의 도움을 받아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 최근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등산을 했다. 산에 오르다보면 우리가 소중히 해야할 자연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의 생활 속에서 따로이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나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백과'라고 하면 일단은 방대한 정보와 딱딱함으로 일관된 지식 전달을 떠올리 수 밖에 없었는데 '따뜻한 그림백과'는 3~7세의 유아를 위한 책인만큼 큰 부담감이 없는 책이다. 그림풍이 조금 옛스럽고, 깊이 면에도 백과같지 않은 백과다. 뭐랄까... 과학동화같은 느낌도 나고, 다음 단계의 백과를 위한 중간단계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겠다.' 는 취지가 잘 맞아떨어진 그림백과이다.
** 덧붙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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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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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나무, 파릇한 새잎이 돋아난 책표지와 곡선처리한 판형이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배려를 느끼게 한다. 집안에 나무로 만든 물건들의 이야기, 나무로 만든 악기들, 나무로 만드는 사람은 목수라고 불리는등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것들중에 나무로 만든것의 소개가 잘 되어 있다.
우리민족에서 사랑받은 사시사철 잎이 푸른 소나무, 줄기가 곧게 쪼개지는 대나무, 눈이 날리는 늦겨울에 꽃이 피어 봄을 부르는 매화나무, 향기 높은 난초와 함께 사군자를 합죽선에 그려진 모습은 어른이 보기에도 인상적이었다.
육계나무와 헛개나무, 가시오갈피 나무는 껍질을 말려서 쓰고, 차나무와 감나무 뽕나무는 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신다. 길가에 가로수로 많이 만나는 은행나무 잎으로는 피를 잘돌게 하는 약을 만들고, 버드나무 껍질로는 열을 내리고 통증을 달래주는 약을 만들기도 한다.
나무 하면 생태와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다양한 각도의 나무의 활용에 대해서 알려주기에 더욱 유익한 면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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