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를 사랑한 두 남녀... 그리고 헤어진 두 남녀... 하지만 그들의 가슴속엔 서로가 고스란히 기억되고 있다. 헤어진 뒤에도 그리울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랑. 눈물이 나진 않지만 그 사랑은 가슴 가장 깊은 곳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 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니라 그리고 스쳐 지나가듯이 한 약속에 끌려 다시 만난 이후에도 그 사랑이 미처 완벽해지기 전에 헤어진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만큼 뒷이야기를 상상해 본적이 있었을까? 그러기에 이 책은 후속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완벽하지 않았기에 사랑이 가장 강렬한 것이었겠지만... 마지막으로 같은 맥락의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보니 어느 것을 먼저 보는게 좋을지 선정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이다. 헤어지고도 애타게 상대방을 그리는 애절함을 맛보고 싶다면 Blu를.... 잊은 것 같으면서도 가슴 속 깊숙이 기억된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Rosso를.... 참고로 Blu를 먼저 본 사람들은 Blue를, Rosso를 먼저 본 사람들은 Rosso를 재밌다고 하는 것은 어떤 우연의 일치일까? |
| 나는 이 책이 냉정과 열정이라는 상반된 단어로 이루어진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살 때 베스트셀러라기에 꽤나 재미있겠구나라는 기대를 안고 봤는데, 조금 실망스러웠다. 20대초반에 사랑하게 된 두 남녀가 오해로 헤어지고 10여년이 흐른 후 다시 만난다는 줄거리 자체가 너무 밋밋했다. 하지만 두 작가가 한 챕터씩 번갈아가며 써서 그런지 구성은 꽤 괜찮았다. 그리고 일본어로 된 원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번역을 참 잘한 것 같단 느낌이 드는 문체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 베스트셀러라고 너무 큰 기대를 갖지만 않는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책인것 같다. |
| Rosso + Blu 작년이맘때쯤 책을 정말 읽기 싫어하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서로 다읽고서 한권씩 나눠갖었다. 그친구는 Rosso를 나는 Blu를 첫장을 핀 후부터 나는 책에서 손을 뗄수가 없었다. Rosso를 금새 다 읽고 얼른 Blu도 읽고 싶었지만 책 읽기 싫어하는 그친구가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렸다. 한 일주일뒤 읽게된 Blu.. 사랑이란 뭘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나의 책읽기를 이런 사랑이 정말 있을까? 라의 의문으로 마무리지었다. 사랑을 하고 있지만 사랑은 항상 어렵다고 느끼는 내게 냉정과 열정사이 라는 이 책의 제목은 매우 뜻깊게 다가왔다. 어쩌면 냉정과 열정사이에 사랑에 관한 해답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랑엔 해답이없다. 바로 이게 해답인 것 같다. 냉정과 열정. 아오이와 준세이. 그사이에는 항상 사랑이있었다. 헤어져있던 10년동안에도 냉정과 열정사이엔 사랑이있었다. 이 소설이 아름다운건 이때문이것 같다. 아오이와 준세이. 냉정과 열정은 전혀 다른 것 같지만 결국이 똑같은 사랑이다. 겉모습만 다를 뿐 결국 안에는 같은게 들어있다. 마지막에 준세이가 아오이에게가서 어떻게 됐을지 그건 나도 모른다. 간절히 이뤄지길 바랬던 아오이와 쥰세이의 애절한 사랑이 이젠 내겐 이루워 졌든 아니든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아오이와 쥰세이의 일이아닌 이젠 내 일이 되어버렸다. 결과보다는 아오이와 쥰세이의 아름다운 사랑의 과정만 기억하고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 책을 한권씩 나눠갖는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나중에 어떻게 됐든 그 사람을 정말 사랑했고 사랑한다면 아마도 이책을 읽을때마다 나처럼 아오이의 입장이아닌 쥰세이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지않을까 한다. 이별후에 남는 책 한권. 먼지쌓인 책을 조심스럽게 펼쳐보면서 다시금 나한테 질문을 해본다. 이런 사랑이..정말 있을까......? ..여전히 해답은 없다. |
| 한 사람을 10년이나 사랑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단지 10년이라 하지 않고 ‘10년이나’라고 표현될 정도로 그건 긴 세월이다. 하지만 온전히 한 사람만 사랑한 것은 아니였다. 그와 그녀는 가기 다른 남자와 여자를 또 사랑하기도 했다. 언제나 마음 한 켠에는 지울 수 없는 과거를 간직한 채.. 헤어진 뒤에도 10년 뒤에 만나자는 그날의 약속을 지킬만큼 그들은 서로 잊지 않고 사랑했다. 사랑과 집착의 모호한 경계에서 혼란스럽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랑에 관한 것이다. 적어도 작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보다는 소설 속 그과 그녀는 철썩같이 믿고 있음에 분명하다. 이건 집착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우린 10년전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킬만큼 한결같이 한 사람을 사랑했다고 말이다. 비록 그 사이 외로움과 허전함을 달래주는 상대가 있어 조금 덜 힘들긴 했었지만 그 상대들은 우리의 사랑을 잊게 할 만큼 강하진 못했었다고. 마틴과 아오이, 쥰세이와 그녀(이름이 기억나질 않는군..) 의 감정들은 진정 사랑이 아니였을까? 도대체 사랑의 정의가 무엇일까? 그보다는 도대체 진정한 사랑과 그냥 사랑과의 차이가 있기나 한 걸까? 모든 망각의 약이라는 세월로도 비슷한 감정의 사랑으로도 변치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일까? 그저 그런 사랑은 사랑이 아닐가? 이 이야기는 오로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쩌면 그들의 사랑이 미련과 집착에 더 가까울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 생각엔 집착과 사랑은 어느 정도 같은 의미인 것 같다. 그 정도가 광기에 가까울지라도 말이다. 또한 쉽게 변하든, 변치 않든 모두 같은 사랑이란 생각이다. 쉽게 잊혀졌다고, 간단하게 다른 사람을 찾아보렸닥 하챦은 사랑이라 할 순 없을 것 같다. 간직한 시간의 길고 짧음으로 어느 사랑에 더 무게를 준다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 냉정과 열정이 그 뜨거움과 차가움만으로 감정의 다름을 말할 수 없는 겇처럼.. 10년뒤의 드라마틱한 해후뒤에 다시 그들의 사랑이 지속될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그게 뭐 그리 대한한 것이겠는가? 상대가 예전의 그 사랑이든 새로운 사람이든 말이다. 어쨌든 우리의 삶이 끝나지 않는 한 사랑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
|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서 그 점은 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할인기간에 책을 구입하였는데.. 따로 따로 살려고 하다가.. 그냥 천원더주고 다이어리를 받자 마음먹은뒤.. 세트를 구입했는데.. 검정통에 들어있어서 보관하기에도 더욱 좋고 마음에 들어요.... 고급스럽게 보여서 선물로도 아주좋아요.. 책은 일반 서점에서도 많이 보셨을텐데.. 다이어리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다이어리는 크라프트지로 이루어져있는데.. 속에 그림 글씨등은 전혀 없어요.. 저는 그래도... 조금은 밑줄등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없어요.. 그점 상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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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 더 설명할 나위도 없고..
국내 출판된 직후에 사서 그날 밤새 가슴찡하게 다 읽어버리고
친구를 빌려주었다가.. 그 친구를 다시 만날 일이 없게 되어서..
넘치는 책욕심에 미련을 버리다 버리다 못해 다시 사게되었다..
이벤트도 했거니와 엄청난 할인.. 다이어리가 꽤나 맘에 들어버렸다.
워낙 크라프트지를 좋아하는대다 표지도 쓰잘땍 없는 글씨 많지 않은 하드커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은 낙서를 하고싶다.
슬픈사연의 냉정과 열정사이 두권 사이에 머무르도록.. [인상깊은구절] '밀라노행 국제특급' |
| 우연히 내게 블루와 오렌지 빛의 책이 주어졌다. 두책이 연관되었다는것을 모른체, 그저 난 그 차가운 느낌이 좋아 블루를 선택하게 되었다. 쥰세이와 아오이. 그들은 아직도 사랑하는것일까? 아님 그들의 아름다운 과거를 사랑하는 것일가? 어쩜 둘은 지나간 과거에 너무 집착을 하는것 같다. 그것이 그들에게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채색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쩜 메미와 마빈의 사랑이 그들에게 진짜 사랑일수도 있다. 준세이와 아오이가 만나 사랑을 할때, 세월이 흐른후 그들은 메미와 마빈을 축억하게 될 날이 안 온다는 보장은 없다. 추억이 왜 아름다운지 아는가? 그건 단지 추억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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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드는 것은 아오이와 쥰세이의 러브스토리라기 보다는 이 책의 독특한 구성이다.
한 작가가 아니고, 그것도 남녀주인공에 맞춰 성이 다른 두 작가가 각각 한 권씩 맡아서 어떤 시점에서 쥰세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일들을 하며 세월을 보내면 역시 같은 시점, 그러나 다른 장소에서 아오이는 또 아오이대로의 생각과 일상들을 흘려 보낸다는 구성은 뭔가 색다르면서도 특별한 것이 있어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이 로맨스가 정말 절절하고 절실한 것인지에는 약간의 의문이 생긴다. 그렇게 아쉽고 그리워하는 세월을 흘려 보내며 다른 남자, 다른 여자와 사랑이 없는 연애를 하는 것은..솔직히 이해가 잘 안된다. 사랑하면 어디에 있더라도 찾아내지 못할 건 무엇이고, 다가서지 못할 건 무엇인지..
비록 쥰세이는 결말에 가서야 용기를 내어 아오이에게 다가설 듯 보이지만, 진작에 결심을 했더라면 아까운 10년이란 세월동안 무의미한 감정속에 빠져 지내진 않았을텐데..
그들 두 사람은 물론 사랑했고 그리워하다가 결국 만났지만, 그들이 버린 다른 두 사람 마빈과 메미는 뭔가..
아오이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마빈과 동거를 하게 된 걸까..쥰세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따로 두고 감정없는 연애를 즐겼던 걸까..특히 마빈에 대한 아오이의 태도는 냉소적이기까지 하고.. 아오이 자신이 젊은 날의 쥰세이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 또한 진지했던 마빈의 마음에 이번엔 자신이 상처를 입힌 게 아닌지.. 하여튼 미련이 남지 않는 사랑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솔직하고 진실된 감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하는데 오해로 인해 헤어지고 긴긴 세월을 그리움에 시달리다가 자기를 사랑하는 또다른 사람에게는 결국 냉소적인 태도가 되어 버리는 건 옳지 않다. [인상깊은구절]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미래를 꿈꾸지 않는다. 현재는 점이 아니라, 영원이 계속되어 가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내 가슴을 때렸다. 나는 과거를 되살리지 않고, 미래를 기대하지 않고, 현재를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 |
|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을 처음 발견했을때, 나는 또 다른 같은 책의 존재를 몰랐다. 에쿠니 가오리만 쓴 줄알았고, 츠지 히토나리의 존재는 몰랐다. 무지하다 할 수 도 있지만, 그땐 그를 몰랐다. 그리고 거의 2, 3년이 흘러 blue를 읽었다. 이 책이 화제가 된 건 여자 하루키라고 불리는 에쿠니가오리와 재능 많은 작가 츠지 히토나리라는 뛰어난 두 소설가가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으로 한 소설을 릴레이형식을 빌어 집필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부부번역가가 번역을 맡아서였다. 책은 여느 사랑이야기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파울로 코엘료가 말했듯 ‘세상의 사랑이야기는 모두 닮아있다’고 했으니, 뭐라 비판할 수는 없으나 사람들이 느끼는 만큼의 감동을 얻지는 못하였다. 사랑했던 두 연인이 오해로 헤어지고, 사귀는 중간에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아오이의 30번째 생일에 만나자고 했던 기억을 가지고 사는 두 남녀. 그리고는 영화처럼 다시 만나고, 아오이는 준세이를 떠나고, 준세이는 아오이를 다시 잡으려한다. 무미건조한 삶 무언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망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것 같지 않지게 살아가는 것 두 사람의 모습이다. 안정적이고 아껴주는 A등급 애인 마빈이 있으면서도 목욕을 즐겨하고(내가보기엔 병적이다) 고양이같이 사는, 정말 따분하기까지 보이는 아오이의 생활. 메미라는 예쁘장한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가슴속 작은 열정으로 아오이를 기억하는 남자. 이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들어간 까닭은 사랑이란 테마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사랑을 안하고는 살아갈 수 없듯이 사랑이란 테마가 문학에서 빠질 수 없다고 본다. 베스트셀러가된 이유는 작품이 사랑이야기 이기때문이란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지 헤어진 그 혹은 그녀를 그려본적이 있을꺼라 생각했다. ‘그는, 그녀는 무었을 하고 있을까?’ ‘예전에 했던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까?’ ‘아직도 나를 기억이나 할까?’하는 생각 말이다. 거기에 이들이 만나는 과정은 수년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수년전에 한 헤어진 연인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약속장소에 나와주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바라는 사랑이란것이 순수한 사랑 혹은 동화같은, 영화같은, 기적같은 사랑이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모두 지금 자신이 철이 들만큼 들어서 이런 이야기는 ‘유치하다’라고 말은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유치찬란한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뛰게하고 사랑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냉정과 열정 모두 사랑을 하는데 중요하고 필요한 것 일것이다. 흔히 말하던 밀고 당기기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위해 배려하고,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물러서고, 그런게 냉정과 열정, 사랑의 줄다리기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들어간 이유는 산뜻한 양장표지와 릴레이식 소설이라는 점, 작가들의 번역가들의 유명세이기도 했겠지만, 결국엔 츠지 히토나리가 말했듯 돌아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만나고 싶었다고 말을 하기 위해 계속 방황하는 사람들의 소설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
| 그녀의 서른 살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기로 한 쥰세이는 지금의 애인 메미와 이탈리아에서 함께 동거하고 있지만, 반복되어 살아가는 일상에서 그녀 아오이의 흔적과 생각을 끊임없이 더듬어 간다. 젊은 20대 초반 대학시절, 친구 다카시의 소개로 첫 눈에 아오이에게 반해 서로의 집을 오가며 사랑을 한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남녀가 헤어진 뒤 재회하기 까지 서로 다른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주인공 남녀는 사실 별반 다르지 않다. 아니 오히려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될 반큼 비슷한 곳에서 비슷하게 자신을 열렬히 사랑해주는 애인과 함께 동거 중이였다. 언제나 서로를 탐닉하고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들은 참 외로워 보인다. 아무리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도 어딘가 쓸쓸해 보인다. 서로의 가슴에 비어진 반쪽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서로를 떠올리며 마음이 흔들린다. 아오이는 쥰세이의 편지를 받고서 일상의 지속성이 깨어져버린다. 서로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 옛날 가볍게 약속했지만, 결코 잊지 못하고 기다렸던 약속. 가끔씩 소설 속의 주인공의 상대는 무신 심리로 이 시간 주인공이 없는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다. 소설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지금 이 시간 그녀는 무얼 하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도본다. 사랑에서 한 사랑의 곳은 2분의 1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냉정과 열정사이는 각기 다른 삶의 주인공이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내가 기억하는 그녀. 그녀가 기억하는 나. 그 두 개는 결국 자신의 결과물이다. 하나의 사랑을 가르는 점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