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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탸사 튜더] 코기빌 마을 축제에 놀러 오세요
"[탸사 튜더] 코기빌 마을 축제에 놀러 오세요" 내용보기
타샤 할머니의 손 때 묻은 그림이 담긴 그림책이다. 그 그림들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해진다. 그림의 결이며 색채가 참 곱다.   물론 할머니가 버몬트에 사셨기 때문에 코기빌은 뉴햄프셔와 버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이런 가상의 마을이 있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진다.   코기와 고양이, 토끼, 보
"[탸사 튜더] 코기빌 마을 축제에 놀러 오세요" 내용보기

타샤 할머니의 손 때 묻은 그림이 담긴 그림책이다.

그 그림들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해진다.

그림의 결이며 색채가 참 곱다.

 

물론 할머니가 버몬트에 사셨기 때문에

코기빌은

뉴햄프셔와 버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이런 가상의 마을이 있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진다.

 

코기와 고양이, 토끼, 보거트들이 살고 있는 동네.

 

스토리는 최근에 나오는 동화들에 비해 세련되지 못할 수도 있다.

마을 축제 에피소드와 관련한 다소 권선징악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아주 단순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림들이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정겹다.

 

아쉬움이 있다면

 

첫째, 그림과 어울리는 손글씨를 썼으면 어떨까?

인쇄된 글씨가 그림의 정겨움을 반감시킨다.

그림과 잘 어울리는 손글씨를, 색연필이나 연필의 사각사각한 질감을 살려 실었다면

책이 훨씬 돋보였을 것 같다.

 

둘째, 종이의 질 역시... 아예 좀더 옛날 책 느낌이 나도록 좀더 거친 종이를 쓰든지

그게 아니면 색감이 잘 살도록 좀더 좋은 종이를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타샤 할머니의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행복하다.

 

[덧붙임] 책 맨 앞에 타샤 할머니가 키우던 코기 가족의 그림도 있는데

난 미서스가 제일 맘에 든다. ^^

 



YES마니아 : 로얄 c*****g 2009.03.13. 신고 공감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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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그녀가 보여주는 환상의 공간 코기빌
"타샤 튜더, 그녀가 보여주는 환상의 공간 코기빌" 내용보기
타샤 튜더의 책들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줄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걸 보면서도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살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마사 스튜어트와 비슷한 집 꾸미기의 대가인 줄 알았던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사람은 엄청난 부를 얻었다는 거고 타샤 튜더는 그런 생활 자체를 즐기는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었다. 19세기 풍의 생활을 하고, 시대극에서나 나올 법한 그 시
"타샤 튜더, 그녀가 보여주는 환상의 공간 코기빌" 내용보기
타샤 튜더의 책들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줄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걸 보면서도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살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마사 스튜어트와 비슷한 집 꾸미기의 대가인 줄 알았던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사람은 엄청난 부를 얻었다는 거고 타샤 튜더는 그런 생활 자체를 즐기는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었다. 19세기 풍의 생활을 하고, 시대극에서나 나올 법한 그 시대의 의상을 평상복으로 즐겨 입고, 골동품들을 좋아해서 그릇이며 가구들을 수집하고, 무엇보다 환상적인 30만평 규모의 타샤의 정원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한다는 할머니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소로우의 ‘월든’스러운 할머니 정도로... 그러다 작년 타샤 튜더의 타계 소식을 접하고서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것도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그림책을 100권 이상 집필한 유명한 동화작가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당장 그림책들을 수소문해 봤지만 의외로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들이 적었다. 오히려 그녀의 독특한 19세기적 생활들과 그녀가 가꾼 정원 이야기가 더 시선을 끌었던 모양이다.


슬슬 타샤의 그림책들이 번역본으로 출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책 <코기빌 마을 축제>는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빌의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코기빌 시리즈 3부작으로 일컫는 작품이다. 타샤 튜더는 이 <코기빌 마을 축제>의 성공으로 벌어들인 인세로 버몬트에 30만평의 땅을 사들여 평생을 꿈꿔온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코기빌은 타샤가 그려낸 환상의 동화나라이다. 마음 착한 사람들이 어울려 따스하게 살아가는, 행여 위험 요소가 있거나 삐걱거리는 문제들이 대두될지라도 험악하지 않게 풀어나갈 줄 아는 감성과 지혜를 지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상향에 가까운 세상이 바로 코기빌이다.


이 책은 가끔 마을에 소란을 일으키는 톰캣이나 장난이 지나친 보거트들도 쉽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평화로운 코기빌에서 벌어지는 축제 이야기다. 주민들 모두가 축제 준비로 분주한 여름을 보낸다. 전시회에 내놓을 조각이불과 옷들도 손질하고 채소시합에 나갈 크고 싱싱한 채소도 가꾸고 축제 음식을 준비하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용 화약도 만드는 가운데 코기 가족 브라운씨네 칼렙은 염소경주대회 준비로 더없이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된다.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고 각종 경연대회며 팝콘, 솜사탕, 케이크, 파이, 회전목마, 약장수,...축제는 한참 무르익어 가는데 칼렙은 톰캣의 방해를 염려해 염소 조세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톰캣의 계략에 말리게 되지만 보거트의 도움으로 칼렙의 염소 조세핀과 톰캣의 염소 빨간고추의 경주가 무사히 치러지게 된다.

  

이야기는 단조로운 편이지만 그림은 표정이나 몸짓들이 살아있는 듯 섬세하다. 코기빌의 모습이며 코기빌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바로 타샤의 실생활을 옮겨다 놓은 것 같다. 따스하고 아늑하고 지친 삶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은 평화로운 일상들 말이다. 코기빌 마을 한 켠에 작은 오두막이라도 하나 지어 이들과 어우러져 살고 싶을 만큼...

 

o******5 2009.03.15. 신고 공감 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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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빌 마을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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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여는 순간 코기빌마을에 놀러오심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타샤의 그림인생>이란 책으로 타샤할머니를 만났다.그림동화들을 마주하면서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그림동화들은 우리나라에 그리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 기다림 끝에 마주한 이 책 <코기빌 마을 축제>   코기빌은 타샤할머니의 또 다른 유토피아였는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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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여는 순간 코기빌마을에 놀러오심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타샤의 그림인생>이란 책으로 타샤할머니를 만났다.그림동화들을 마주하면서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그림동화들은 우리나라에 그리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 기다림 끝에 마주한 이 책 <코기빌 마을 축제>

 

코기빌은 타샤할머니의 또 다른 유토피아였는지도 모르겠다.비록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토끼,고양이,보거트,코기들이였지만 그들을 통해 만나는 모습은 소박하게 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책 속의 이야기는 어른들이 보기엔 싱거울 수도 있겠다.그러나 스토리를 보지 말고 그림을 통해 상상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감상을 한다면 책을 마주하는 기쁨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타샤할머니의 그림동화들이 기다려졌던 이유이기도 하다.스토리를 따라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그림을 따라 스토리를 만들 어 볼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건...코기들의 이름을 내가 좋아하는 이들의 이름으로 바꾸어 보기도 하고,코기밀이란 마을을 내 마음 속의 마을로 만들어 상상을 해 보기도 하는....

 

<타샤의 그림인생>이란 책을 먼저 마주한 이유로,그림 보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할머니는 그림 속에 자녀들의 모습 혹은 할머니의 습관들을 많이 투영한다고 했다.그 말이 기억 속에 맴돈 탓이었는지,이상하게 코기도 토끼의 모습에서 자녀들의 모습이,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그림동화를 마주하면서 만난 기쁨이었으리라.

내가 할머니의 그림동화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겠다.

 

백마디 말 보다 단 하나의 그림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그 무엇이 타샤할머니의 그림 속에도 분명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할 것이고.그래서 비록 평범한 스토리 속에서도 나는 즐거울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톰캣이 유혹하는 핫도를 먹고 졸음의 나락으로 떨어진 칼렙코기의 그림이 그 사실을 입증해 주었으니 말이다...

w*******i 2009.03.12. 신고 공감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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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미국 시골 축제 모습이 그대로
"옛 미국 시골 축제 모습이 그대로" 내용보기
이 작품은 타샤 튜더 할머니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코기빌 시리즈 3권 가운데 그 첫 번째 책이다. 역시나 1권이 제일 좋다. 코기빌은 강아지들의 일종인 코기들과 코기 친구 동물들이 사는 마을이다.   2권인 <코기빌 납치 대소동>에서는 추리물을, 3권인 <코기빌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모습을 그렸다면, 1권에서는 특히 옛날 미국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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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타샤 튜더 할머니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코기빌 시리즈 3권 가운데 그 첫 번째 책이다. 역시나 1권이 제일 좋다. 코기빌은 강아지들의 일종인 코기들과 코기 친구 동물들이 사는 마을이다.

 


2권인 <코기빌 납치 대소동>에서는 추리물을, 3권인 <코기빌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모습을 그렸다면, 1권에서는 특히 옛날 미국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던 축제 모습을 아주 즐겁게 그렸다. 글과 그림 모두 상당한 수준이고 기품이 있다. 즐겁게 글을 다 읽고 나서 그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보게 되었는데 어찌나 세세하고 멋진지 모르겠다.


 

코기는 털 색깔이 여우 같으면서 다리가 짧고 꼬리는 없는 강아지다. 담배를 물고 온 몸이 알록달록한 물방울 무늬인 보거트는 요정들이다. 이들과 함께 모범가족인 브라운 가족이 등장한다.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수제품들, 시골에서 직접 만든 잼 등 먹을거리들 그리고 염소 경주 등 마치 축제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즐거운 책이다.

 


왁자지껄한 축제 모습도 큰 볼거리이지만 그들의 당시 옷차림이나 생활 모습 등도 정겹고 소박하다. 곳곳에 등장하는 미국 국기 때문인지 참 미국적이다 하는 느낌도 있었다.

g******i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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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할머니의 따스한 마음같은 그림책...
"타샤 할머니의 따스한 마음같은 그림책..." 내용보기
타샤 할머니의 이야기는 늘 내게 마음을 따스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많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에 관한 이야기인 [타샤의 정원]이나,소박하지만 아늑하고 행복이 가득한 집을 이야기 하고 있는 [타샤의 집]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들이다. 이런 작가 특유의 소박하지만 고즈넉한 삶때문인지..그녀의 그림책은 늘 행복함과 아늑함이 가득하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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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할머니의 이야기는 늘 내게 마음을 따스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많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에 관한 이야기인 [타샤의 정원]이나,소박하지만 아늑하고 행복이 가득한 집을 이야기 하고 있는 [타샤의 집]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들이다.

이런 작가 특유의 소박하지만 고즈넉한 삶때문인지..그녀의 그림책은 늘 행복함과 아늑함이 가득하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그림이 코기 시리즈가 아닌가..생각한다.

코기는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여우색깔을 띠고 있는 개라고 한다.,

실제 그녀 그림책의 주인공인 코기는 작가인 그녀자신이 직접 키우는 개이다.

50년이 넘게 기르는 동안 정도 들고 사랑도 주면서 그녀 작품의 각종 그림의 모델로도 등장하게 되는 인연이 되었다.

코기라는 개는 재치넘치고 영리하여 아마도 타샤 할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기 때문에 이런 따스한 그림책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코기빌 시리즈는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사건들을 잔잔한 수채화풍으로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것 같다.

이책은 코기빌 시리즈중에서 마을 축제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을에 축제가 열리게 되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동안의 에피소드와 축제의 재미를 유감없이 특유의 잔잔함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전시회에 가축,수공예품 농산물을 내놓아 겨루는 이야기도 있고,

동물 경주도 하고,음식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행복한 시골 마을의 축제 풍경을 그리고 있다.

실제 이책은 타샤 할머니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축제풍경을 따스한 화풍으로 아이들에게 그려내주고 있어..읽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정서를 심어 주기엔 안성맞춤의 사랑스러운 책이다.

우리 아이들은 타샤할머니의 그림책을 너무 좋아한다.

그림풍이 잔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그려지고.세세한 부분까지꼼꼼하게 묘사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는동안 그림속 숨은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있다.

이그림책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면서 서로 도와주는 아름다운 마음과,

협동하는 모습까지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전해주고 있어서 매우 좋은것 같다.

그림이 세밀화처럼 자세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와닿는것 같다.

아이들은 이야기와 그림이 일치하는 그림책이 좋다고 한다.

그런 부분까지 타샤할머니의 그림책은 꼼꼼히 챙겨주고 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물을 소재로 아기자기 하게 그려내고 있고...

색채감도 잔잔해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질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그림책속의 꽉차게 그려진 행진장면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이 주어진다.

책전체가 하나의 풍경으로 꽉차여있어 아이들이 정말 축제에 가있는듯 상상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울수 있는 것같다.

자연을 사랑하고 꽃과 화초 키우기를 좋아하는 작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이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의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다.

타샤의 그림책은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잔잔한 화풍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여우와 행복감을 가득 안겨준다.

그중 이책 코기빌 마을축제는 작가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려진 잔잔한 이야기와 그림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더이상 그녀의 새로운 그림책을 볼수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이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잔잔한 행복감을 가득 안겨줄 것이다.

l*******6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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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르는 전천후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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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 중 한명이지만, 그런 사실은 굳이 알지 못해도 좋았다. 그녀의 삽화 한장만으로도, 누구든지 아련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기엔 충분했을테니까.   나 역시도, 그녀의 이름보다 먼저, 그녀의 그림을 기억했다. 부드러운 선과 흐린듯 아름다운 색채들, 그리고 정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들.. 누구나 기억속에 '어디선가 본듯한' '아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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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 중 한명이지만, 그런 사실은 굳이 알지 못해도 좋았다. 그녀의 삽화 한장만으로도, 누구든지 아련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기엔 충분했을테니까.

 

나 역시도, 그녀의 이름보다 먼저, 그녀의 그림을 기억했다. 부드러운 선과 흐린듯 아름다운 색채들, 그리고 정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들.. 누구나 기억속에 '어디선가 본듯한' '아련한' 느낌의, 그리고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한 느낌의 그림.

 

코기빌 시리즈의 첫번째 동화인 [코기빌 마을축제]역시, 표지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작가가 너무 좋아해서 50여년동안 키웠다는 강아지 코기. 그 귀여운 녀석을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을 통해, 난 지금 충분히 어른(..)이지만, 손바닥만한 소설책이 아닌 커다란 동화책앞에서 오히려 더 즐겁고 설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요즘은 '어른들이 읽는 동화'라고 따로 나오기도 한다지만, 사실 타샤튜더 그녀의 동화책이야말로 아이도 어른도 함께 행복해하며 읽을 수 있는 '전천후 동화책'이 아닐까? 적어도 나에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코기빌 마을축제]는 이름 그대로 저자가 기억하는 소박하면서도 흥겨운 마을축제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기라고 불리우는 여우같은 털 색깔을 가진 강아지가족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얽힌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마을에서 가장 모범적인 코기가족인 브라운 가족의 아이들인 칼렙과 코라, 케이티는 마을 축제를 위해 각자 열심히 축제준비를 하게된다. 세상 어느곳보다 평화로운 마을풍경. 하지만 모름지기 동화라면 언제나 미움받는 캐릭터 하나는 등장해주는법~! 이상한 옷을 입고 달밤에 시끄럽게 노래를 불러대어 동네에서 인기가 없는 고양이 톰캣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

톰캣과 염소경주에서 실력을 겨루게된 칼렙. 경주에서 우승하기 위해 그의 염소인 조세핀을 정성껏 돌보고 살피지만, 톰캣의 방해로 순탄치만은 않은 축제를 보내게 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나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고, 또한 그림에 빠져들게 되었다. 담담한 가운데 위트가 느껴지는 문장들. 그리고, 어느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섬세하고 따뜻한 삽화들..

신기하게도, 사진으로본 작가의 모습이 그대로 그림속에 비치면서, 마치 내 앞에서 직접 그림을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림에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기 때문일까?

정말 그림 하나하나가 한참을 뜯어봐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정성스레 그려졌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고... 그러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서도 다시 되돌아가 또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한참을 보고 또 보다 덮은 마지막 페이지. 짥디짧은 이야기 속에서 정말이지 많은 것을 보고 느낀것 같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따뜻하고 소박한 두근거림도 가득 얻어온 느낌이다.

 

사랑스런 아이에게도, 그리고 순수함이 그리운 어른에게도 좋은 책.

 

꼭 모두들에게 적어도 세번씩은 그림들을 바라볼 것을 추천한다.

 

볼때마다 그 따스한 기운이 담뿍 나눠지는걸 느낄 수 있을테니..^^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받은 카렙과 조세핀을 선두로한 멋진 행진장면을 놓치지 말기를!! 책꽂이에 꽂아만 두기엔 너무 아까운, 유쾌하고 신나는 그 장면에 반한 나는, 벌써부터 예쁘게 그 페이지를 펼쳐 세워놓을 책상 위 좋은 자리도 봐두는 센스를 발휘했더랬다^^!!

 

k*******n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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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코기와 타샤튜더와 옛날
"내가 사랑하는 코기와 타샤튜더와 옛날 " 내용보기
예스 24에서 서평 이벤트로 처음! 맨 처음!으로 받게 된 책이다. 회원 많고, 참여자 많고, 나에겐 구원의 손길을 전혀 열어주지 않을 것 같던 예스 24 서평단 모집 ㅋㅋ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보통 이런 동화책은 아이가 있는 엄마들이 많이 신청하는 것 같은데난 멀쩡한 성인인데 동화책 이벤트 꼬박꼬박 신청한다.동화책을 좋아한다!그리고 무엇보다 타샤튜더를 좋아하고, 웰시 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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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에서 서평 이벤트로 처음! 맨 처음!으로 받게 된 책이다. 


회원 많고, 참여자 많고, 나에겐 구원의 손길을 전혀 열어주지 않을 것 같던 예스 24 서평단 모집 ㅋㅋ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보통 이런 동화책은 아이가 있는 엄마들이 많이 신청하는 것 같은데
난 멀쩡한 성인인데 동화책 이벤트 꼬박꼬박 신청한다.
동화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샤튜더를 좋아하고, 웰시 코기를 좋아한다.


타샤튜더를 처음 만난 건 MBC의 어느 한 다큐멘터리.
동화작가이면서 자신의 정원을 열심히 가꾸고 백 평이 넘는 정원에 온통 코기 강아지들을 풀어놓는 여인. 60년도 넘은 골동품 옷을(팔면 엄청 돈 되는 옷이라고 한다) 아무렇지 않게 매일 입고 생활하는, 왠만한 도구들을 혼자 척척 만들어 쓰는 멋쟁이 할머니가 타샤튜더다.


할머니가 입는 옷들은 요새 '빈티지샵'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옛날 옷.
원래 입던 옷이니까 입는다는 쿨한 할머니의 모습!
그 옷들이 너무 탐났다 ㅋㅋ 나 그런 옛날 스러운 옷들 좋아해 ㅋ
그런데 코기빌 마을 축제를 보니까
등장 인물들이 딱 그런 옷을 입고 있어!


그리고 할머니의 광활한 정원도 부러웠지,
백 평이 넘는다는 정원을 손수 척척 가꾸는 타샤튜더.
너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꾸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나도 나이가 들면 정원을 손질하면서 살고 싶었다.


또 가장 부러운 건 
정원을 뛰어다니는 웰시 코기+_+
내 로망의 강아지>_< 지금은 부모님들이 싫어하셔서 개를 기를 수 없지만
나중에 혼자 살게 되거나하면 꼭 개를 키우고 싶다. 특히 웰시 코기를!


코기는 털 색깔이 여우 같은 작은 개랍니다. 다리가 짧고 꼬리는 없지요. 코기들은 꼭 마법에 걸린 것 같아요. 달빛 아래서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거예요.
 
페이지 : 3  


타샤튜더는 웰시에 대해 이렇게 썼다.
꼭 달빛 아래서 바라보고 싶은데!


코기는 꼬리가 없어서 엉덩이로 균형을 잡으며 걸어다닌다. 뒤뚱뒤뚱!
아주 작은 개지만 힘이 넘치고 잘 뛰어다닌다. 
원래 소몰이 개라고 한다. 짧은 다리로 소 가랑이 사이를 뛰어다니며 무리를 이탈하는 소의 발목을 깡깡 물어준다고 한다. 


너무나 좋아하는 코기가 나오는 코기빌 시리즈!


코기빌 마을 축제는, 과거 미국의 시골에 있던 마을축제를 모티브로 쓴 이야기라고 한다.
그 시대를 살았던 타샤튜더가 그 시대로 돌아가 쓴 것 같은 이야기.


코기빌에는 토끼, 고양이, 코기, 보거트가 산다. 
코기는 내가 이토록 찬양했으니 알겠지만
보거트는 뭘까? 궁금하시면 책을 보시라.


이야기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귀여운 코기 칼렙이 모든 역경(역경이지만 귀여운 역경이랄까)을 겪고 마을 축제 염소 경주에서 1등하는 내용.  

칼렙을 방해하는 톰캣의 행동도 귀여울 뿐이다.




이 귀여운 이야기를 더더욱 사랑스럽게 만드는 건
타샤튜더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아주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다. 


책을 펼치면
'아니 이건 월리를 찾아라 인가?' 싶을 정도로 커다랗고 아주 세세한 그림이 가득이다.


모든 동물들의 표정이 살아있고, 각각이 다 예쁜 옷을 입고 있고
건물들의 묘사도 정말 세심하다.


그리는 데 아주 많은 시간이 들었겠지?

정말 옛날느낌이 나는 포근한 그림이야.



이 귀여운 책을 읽고 나니, 타샤튜더 할무니가 작년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더더욱 안타깝다.


어쨌거나, 아주 만족 만족한 그림책.
윌북에선 날 뽑은 걸 아주 잘한일이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타샤튜더 시리즈를 모두 구입할 생각이니까!

한 권을 읽으니 또 다른 책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다.
타샤튜더의 세계, 빠져버렸어♡
YES마니아 : 로얄 g**********n 2009.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책~!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책~!" 내용보기
솔직히 말하자면 제 나이 올해로 18살 꽃다운 10대 소녀입니다. 물론 10대의 후반으로 지는 해에 속하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이 책을 신청하기에는 좀 창피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읽으려고 신청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조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조카도 제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책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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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제 나이 올해로 18살 꽃다운 10대 소녀입니다.

물론 10대의 후반으로 지는 해에 속하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이 책을 신청하기에는 좀 창피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읽으려고 신청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조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조카도 제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책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또 두뇌발달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은 동화책이라고도 했습니다.

 

타샤할머니의 그림책을 처음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친척동생이 이미 타샤할머니의 동화책을 한 권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때 처음 봤습니다. 타샤할머니의 동화책을.

 

사실 제 어린 시절 때라고 말하면 저에게는 참 오래된 시절이지만...다른 분들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실 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5살 때...그러니까 1997년이죠. 제가 자랄 때는 이런 동화책은 없었습니다. 물론 저희 엄마께서는 저희에게 항상 위인전을 읽으라면서 위인전 전권을 다 사다 놓으셨습니다. 위인전이나 과학백과를 참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위인전이나 과학백과 만만치 않게 동화책도 있었는데요.

 

제가 보는 동화책은 저렇게 섬세한 내용과 섬세한 그림체가 아니었습니다.

어쩜 저렇게 상상력이 좋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림체에 반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왠지 말투가.........보통 동화책과 같으면서도 옛날 어렸을 적에 할머니가 얘기 해주시던 이야기들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조카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받자마자 조카에게 달려가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아직 6살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조카가 어찌나 이 책을 보고 좋아하던지...

"강아찌, 강아찌...코기...코기가족"이라고 말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첫 장을 넘길 때부터 코기가족의 인사에 어찌나 귀엽던지.. 그 중에서도 코리가 너무 귀엽다고 "코리코리"아주 외치는데..너무 귀여웠습니다.

제가 봐도 코기 가족들 너무 귀여운 것 같더라구요.

 

보통 제가 어렸을 때 읽던 동화책들은 근경에만 모든 힘을 기울이기 때문에 원경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하늘색 바탕이나 아무렇게나 색을 칠해놓곤 했었는데.

타샤할머니의 그림책들은 하나같이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원경까지 신경을 쓰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코기빌 시리즈 1이라고 되어있네요. 아마 시리즈가 더 나올 건가봐요.

그 때는 이벤트를 안 할 수도 있으니 구입을 해서 봐야겠어요. 너무 매력에 푹 빠졌거든요.

 

주된 이야기는 코기빌에서 모범가족으로 꼽히는 브라운 가족과 코기빌 마을 축제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는 모든 동물들이 의인화가 되어있는 게 아니라...일부만 의인화가 되어있어요. 그래서인지..중간에 브라운 가족이랑 톰캣 가족이 나오는데..브라운 가족 중 일원 한 명이 염소에게 줄을 메어주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 부분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마치 사람인 것처럼 옷을 입혀 놓은 것도 너무 귀여웠구요. 또 톰캣가족이 모자를 쓰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희 조카는 연신 감탄만 자아냈습니다.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자기도 축제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보채더라구요. 사실 저도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5살 그 때로 돌아간것과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특히 마을의 부인들이 코기빌 교회에 모였을 때의 장면에서는 꼭 최후의 만찬의 그림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왜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여러분도 한 번 보시고 공감해주세요~!

 

마지막은 어느 동화책이나 그렇듯이 마을에 평화라고 해야할까요. 모든게 다 편안해지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이 동화책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재미를 주기 위한 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맡을 일을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책임감도 느끼게 해주는 것 같고, 또 동물들을 의인화 시킴으로써 동물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봐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그리고 마을 축제를 위해서 서로 협동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이자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할머니죠. 타샤할머니의 그림책은 마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할머니가 말해주시는 전래동화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더욱 더 따뜻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만든 것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라서 더욱 더 따뜻하고 정감이 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준 후에도 8번도 넘게 다시 읽어주었습니다. 내용을 완전 외울정도로

읽어주었습니다. 조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타샤 할머니는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동화작가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인 리자이너 메달을 받은 미국의 동화작가입니다. 2008년 작년 92세의 나이로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가져다 주고 하늘에 별이 되어서 아이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하지만...항상 아이들에게 타샤할머니의 책으로 하여금...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얻너 사람이 되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시고, 남을 더 많이 사랑하시는 법을 가르쳐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자꾸 코기가족 코기가족 이라고 말했는데요.

코기는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여우 색깔의 개입니다. 실존하는 강아지가 맞습니다^^ 옛날에 동물농장에 두리가 아마 이 개의 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타샤할머니는 50여년 동안 코기를 키웠다고 해요. 그래서 코기를 주인공으로 한 코기빌 시리즈가 만들어지게 된 거죠.

 

코기빌 시리즈는 총 3부작이구요. 코기빌 마을 축제,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비르이 크리스마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코기빌 마을 축제를 보았으니, 그 다음은 안 살 수가 없겠네요.

조카가 너무 좋아하거든요.

 

타샤할머니는 2002년 코기빌의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할머니의 책은 아직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리뷰로 동화책을 칭찬하는 일은 없습니다.

동화책을 읽을 나이도 지났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감수성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도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이 책을 읽으면서 누구보다도 저희 할머니가 떠올랐습니다.

항상 저희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셨던 저희 할머니가 그리웠습니다.

 

타샤할머니는 모든 아이들에게 멀지 않게 느껴지는 친할머니같은 느낌일 것 같아요.

 

참 18살의 나이로 동화책에서 다시금...동심을 느껴보게 되네요.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수 있을 거예요.

 

 

b******0 200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즐거운 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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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의 에세이집을 읽고 그녀만의 독특한 생활과 삶에 흠뻑 빠졌었는데... 그녀가 쓴 동화는 처음 접해보네요... 코기빌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지라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그녀의 작품을 접하고 보니 친밀감과 더불어 그녀의 기억속의 축제와 생활 그녀의 동물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물씬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야기속 주인공 코기는 다리가 짧고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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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의 에세이집을 읽고 그녀만의 독특한 생활과

삶에 흠뻑 빠졌었는데...

그녀가 쓴 동화는 처음 접해보네요...

코기빌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지라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그녀의 작품을 접하고 보니 친밀감과 더불어 그녀의

기억속의 축제와 생활 그녀의 동물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물씬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야기속 주인공 코기는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개로 타샤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타샤의 트레이트 마크나 다름이 없답니다

타샤가 사는 마을과 닮은 코기빌 마을은 코기,고양이,토끼

요정 보거트등 여러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오순도순 정답게 사는

정겨운 시골마을 이에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신나느 코기빌 마을 축제

여름이면 마을 사람들은 축제준비로 모두 바쁘지요

특히 염소경주는 많은 상금이 걸려있어 경쟁이 아주

심하답니다

코기 브라운씨 가족과 고양이 톰캣 가족은 염소경주

최고의 라이벌이에요

이 두가족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염소경주 이야기와 더불어

여러동물들의 일상을 옅보며 축제의 재미난 풍경들이 한가득인...

축제의 추억을 되살리는 즐겁고도 흥겨운 코기빌 마을의

이야기 였답니다

s***i 2009.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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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빌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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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명하다는 <타샤 튜더>를 저는 모르고 있었군요..텔레비젼에서 했다는 다큐멘타리도 못보았고 해서 어떤분인지 잘몰랐지만 이책 한권만 보고나도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지 상상이 됩니다.우선 그림들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수채화같은 느낌의 은은함과 함께 시골마을의 차분한 정경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그리고 여느 마을이든  있을법한  교회, 여관,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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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명하다는 <타샤 튜더>를 저는 모르고 있었군요..
텔레비젼에서 했다는 다큐멘타리도 못보았고 해서 어떤분인지 잘몰랐지만 
이책 한권만 보고나도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우선 그림들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수채화같은 느낌의 은은함과 함께 시골마을의 차분한 정경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느 마을이든  있을법한  교회, 여관, 우체국 제과점, 전쟁기념동상까지 꼼꼼하게 그려져 있고 여기 이책속의 배경 코기빌 마을에서 살아가는 
코기, 고양이, 토끼, 보거트들이 모두 어울려 있습니다.

저또한 처음 알게된 <코기>는 털 색깔이 여우 같은 작은 개로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보거트>는 요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올리브 색 몸에 물방울 무늬가 있고,  머리카락은 이끼로 되어 있으며, 귀는 가죽으로 되어 있고, 꼬리가 길고, 담배를 좋아하고, 벌컥벌컥 화를 잘낸다고 합니다.
사실 기존에 우리가 알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요정과는 거리가 멀겠군요^^
쥐+피노키오의 외모같은, 담배를 피고 특이한 외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그저 웃을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이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마을에서 축제를 합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과 대결이 이책의 주된 내용인데 그 내용들이 참 그럴사합니다.
우리 마을의 소박한 축제를 하면 저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외국영화에서 등장하던 마을 축제들이 딱 여기의 묘사와 같지 싶습니다.

브라운씨 가족과 콤캣 가족의 대결로 압축될 염소 경주는 참 흥미진진하기까지 합니다.
어디에나 비사교적이고 비열한 성격의 소유자는 있는가봅니다.  
톰캣의 비열한 방법에도 머트 보거트의 재치와 칼렙의 성실함은 결코 이에 굴하지 않습니다.

음..아무래도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게 만드는 책인데 
염소경기를 할때 소다수를 든 보거트가 바구니를 떨어뜨려 소다수가 펑펑 터지는 모습이 관중속에 같이 그려져 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관중들의 흥분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내용과 그림들은 정말 경험해보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것 같았어요.

로켓포를 먹고 1등을 한 조세핀도 웃기고 그후에 탈이 난다는 이야기도 웃깁니다.
코기빌 아가씨와 춤을 추는 칼렙은 사랑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유쾌하고 경쾌한 이 축제의 백미는 양 페이지에 가득 그려진 행진 장면일 것입니다.

작가의 자연속에 동화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동물들과 소박한 삶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나 잘 배여든 동화 였습니다.
모습이 다른 동물들이 서로 도와가며 조화를 이뤄 살아가듯,  
우리들의 삶도 조화와 사랑으로 더더욱 충만하길 바래보았답니다.

p*********6 200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