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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빌 마을 대축제’를 서평단 행사로 받아보고 다른 시리즈에도 관심이 매우 가던 중, 우연히 코기빌 시리즈를 할인판매 하는 것을 보고 구매했다. 충동 구매였지만 뿌듯! 산지는 꽤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읽었다. 참 사는게 바빠; 바쁜 일도 없어도 바쁘다. 답답하고 팍팍한 삶이지만, 코기빌 이야기를 읽으니 절로 웃음이 나서 잠시나마 행복했다. 이 이야기는 대학공부까지 마친(나보다 학력이 높으신 개님이시다) 명탐정 칼렙의 활약기이다. 칼렙은 어느 날, 코기빌에 너구리들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을 알았다. 너구리들이 서점에서 요리책이란 요리책은 모두 샀다는 것도, 닭구이에 쓰는 향신료를 싹쓸이 해갔다는 것도! 다른 코기들과 보가트와 겁쟁이 토끼들은 알아채지 못했지만 칼렙은 너무나 수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너구리들을 미행하고 뒷조사 했다. 대학 때 친구인 신문기자 까마귀에게 정보도 얻었다. 결국, 칼렙은 너구리들이 엄청 커다란 닭인 베이브를 훔쳐서 파티의 메인요리로 만들 예정이라는 걸 알았다. 칼렙의 생각대로 정말 베이브가 사라지고(닭장에는 안전 자물쇠까지 있었는데 말야!) 칼렙은 베이브를 구하러 너구리굴로 향한다! 가기 전에 냄새제거 스프레이는 필수. (안 그러면 너구리들이 개 냄새를 맡아버린단 말이지) 근데 이 대단하고 명민한 탐정님이 어찌나 귀엽던지 너구리굴로 가기 전에 배낭을 꾸릴 때 초콜릿과 쿠키는 왜 필수로 가져가는 거야? 베이브를 어떻게 구할까,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가만히 앉아 초콜릿을 까먹는 칼렙 ㅋㅋㅋ 심각한 상황에 긴장감을 깨는 귀여운 행동을 하는 칼렙 덕분에 온 얼굴 가득 미소가 지어졌다. 그 이후로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칼렙 이 녀석, 잘 해결한다. 결국 모두모두 행복한 결말. (심지어 악당역할인 너구리들도 행복하다) 타샤튜더의 따뜻하고 세밀한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나를 행복하게 했다. 주인공인 칼렙과 다른 코기 뿐 아니라 악당인 너구리들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에서 어찌나 인간미가 느껴지는지. 타샤튜더가 그리고 쓴 동화책이 100권이 넘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엔 극히 일부 밖에 소개되지 않아 아쉽다.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는 타샤할머니 ㅠㅠ 내가 가지고 있는 타샤튜더의 그림책을 보고 또 보고, 보물 처럼 오래도록 간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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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그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노구이면서도 노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육체로 다정하게 강아지를 또는 염소를 쓰다듬고 19세기의 긴 드레스를 입고 꽃을 가꾸는 그런 모습이 떠오른다. 할머니이면서도 전혀 할머니답지 않은 그런 모습 말이다.
![]() ![]() ![]() ![]() 그렇게 그녀를 추모하면서 그녀의 그림책을 집어 들었다. 간혹 그녀의 정원 관련 책에서 그녀의 그림을 봤었다. 연필로 정밀 묘사하듯 곱게 그린 동물들의 모습, 그 위로 수채화처럼 퍼지던 파스텔 톤의 멋진 분위기 등등 그런 그림을 그리는 분이었다.
그래서 사실 이야기도 그림도 그녀 자신의 명성보다는 좀 덜한(워낙 다방면에, 삶에 뛰어난 분이니 더 말해 뭣하랴!)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그림책이라는 한정된 분야에서 꽤 긴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게다가 꼬마들이 추리에 말려들게 된다. 납치다. 즉 추리물인 것이다. 꼬마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한 부분이다. 스토리도 제목처럼 간단하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브라운 계통이라 약간 어둡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1, 2, 3권으로 코기빌 시리즈인데 난 2권과 3권을 먼저 잡았다. 암튼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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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빌 시리즈를 관통을 하는 주인공인 강아지 칼렙이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마을 에서 탐정으로 일을 하면서 생기는 일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 한적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마을의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눈에는 특이한 점들이 보이는 법인데 평상시에 불법적인 행동을 많이 하는것으로 유명한 너구리들이 마을에 많이 나타나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그러한 일들에서 사건의 징조를 발견한 주인공은 무슨일이 생기기전에 사건을 막으려고 하지만 우려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너구리들은 왜 자신들이 존경을 하는 인물을 맞이하는 파티를 준비하면서 도둑질을 하였을까 ? 자신의 고장을 찾아오는 거물이 바로 너구리들의 특징인 남의 물건을 허락을 안받고 가져오는 대가 이기 때문이고 그러한 방법에 대하여서 알려주려고 오는 상황이라서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를 하여서 대가를 기쁘고 만들어 주기 위해서 본능에 맞는 일들을 하였지만 그런 일들은 법을 사랑을 하는 인물들의 눈에는 아주 안좋은 행동이고 처벌을 받아야지만 하는 일이지만 동화에서는 본능에 의해서 먹을것을 구하는 너구리들에게 자신들의 파티를 이끌 주재료만을 다시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다른 물건으로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일들은 야생에서 먹이를 구하고 사냥을 하는 너구리들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빼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먹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인가의 주변에서 손쉽게 먹이를 구하는 너구리들의 평상시 행동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도둑질은 나쁜짓은 맞지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만들은 원인을 제공한 사람도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인것 같다. 수채물감으로 그린것 같은 그림이 책을 보는 재미를 높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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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할머니의 코기빌 시리즈 1권을 읽고 나니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나머지 두 권을 구입하고, 책을 조금 아껴두다 깊은 밤에 탸샤 할머니 책을 꺼내 들었다. 아무때나 읽어도 타샤 할머니의 책은 늘 좋지만, 더 깊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깊은 밤에 읽었다. 동화책이라서 책 읽는 시간은 짧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흐뭇해지고 말았다.
이 책은 코기빌 시리즈 두 번째 책이기 때문에, <코기빌 마을 축제>를 읽었다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전 권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던 칼렙의 활약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경주에서 받은 우승 상금을 저축해 두었다는 추신으로 마무리 지어진 <코기빌 마을 축제>에 이어, 대학을 졸업한 후의 칼렙 모습부터 이어진다. 칼렙은 대학을 졸업하고, 코기빌 마을의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의 후각과 범죄의 관계'라는 글을 쓰고 있던 중, 마을의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마을에 돌아다니는 너구리 수가 늘어난 것에 의아심을 품은 것이다. 너구리는 약삭빠른 동물이기에 그러한 들썩거림이 수상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너구리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이 되었다. 다람쥐를 쓰레기통에 가두고, 요리책을 몽땅 구입하고, 닭구이에 넣는 양념과 허브를 몽땅 사간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다 대학 친구인 까마귀 찰리의 편지를 받게 되고, 찰리는 너구리들의 소란에 관한 귀한 정보를 흘려준다. 너구리 대장인 제불론이 뉴잉글랜드까지 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었다. 칼렙은 찰리의 편지로 인해 너구리들이 소란스럽게 군 이유를 알게 된다.
제불론이 오기 때문에 너구리들은 잔치를 벌여 주려는 것이었다. 닭 구이 양념과 허브와 요리책을 구입한 것을 보고 머트 보거트가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닭' 베이브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리러 머트 보거트에게 가지만, 보거트는 외출 중이었다. 쪽지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온 칼렙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베이브가 없어 진 것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베이브를 보고 납치를 당한 것이라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안절부절이었다. 마을의 명물인 베이브가 사라진 것은 주민들을 공황상태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칼렙은 자신이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아버지에게 4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짐을 챙겨 호수 근처의 너구리 굴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너구리들의 회의 내용을 들어보니, 닭 요리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었고 베이브를 납치한 것에 대해 공치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새들 때문에 너구리들에게 발각당할 위기에 놓인 칼렙은 겨우 몸을 숨겼고, 자신을 넘어뜨린 밧줄이 베이브와 연관 있을 거라 추측한다.
밧줄을 따라가보니 과연 베이브는 큰 바구니에 묶여 있었다. 칼렙은 흥분한 나머지 소리를 질러 버렸고, 너구리들이 쫓아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그 바구니는 다름 아닌 열기구였는데, 겨우 너구리를 무찌르고 칼렙과 탈출한다. 하지만 열기구는 빠르게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으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베이브는 큰 등치로 열기구의 방향을 혼란스럽게 했고,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열기구 안에서 칼렙은 당황하고 말았다. 마침 그때 찰리가 나타났다. 주민들에게 조취를 취하고 칼렙에게 날아온 찰리는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베이브와 칼렙은 낙하산을 메고 열기구에서 뛰어 내렸고, 다행히 대학 시절의 은사 파이퍼 선생님 집에 착지할 수 있었다. 파이퍼 선생님 집에서 하룻 밤을 보내고 마을로 돌아오니, 마을에서는 환영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베이브와 칼렙은 환영 행사에 기꺼이 참여했고, 너구리들은 닭 구이 대신 가면을 쓰고 마을에서 훔쳐낸 파이로 제불론의 잔치상을 차려 주었다는 얘기로 납치 대소동은 막을 내린다.
타샤 할머니의 동화는 읽는이로 하여금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친근한 코기빌 마을 덕분에 이번 책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타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기에 할머니에게 상상력을 달아 주었다고 한다. 너구리들은 정원의 열매를 훔쳐가는 악동이었고, 토끼, 닭, 코기들은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동물들이었다.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로 인해 상상을 하고, 동화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타샤 할머니의 동화책은 그래서 더 재미 있었다. 할머니가 길렀던 동물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 <코기빌 납치 대소동>. 이제 한 권 남은 코기빌 시리즈를 읽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서운한 마음이 든다. 타샤 할머니와의 만남이 줄어들고, 코기빌 시리즈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울적하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품기 보다 할머니가 펼쳐 놓은 세계에서 맘껏 뛰어논다면 타샤 할머니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 타샤 할머니가 상상력을 얻었던 코기빌의 동물들의 세계에 푹 빠져 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