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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플래닛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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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랑과 동경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동경에 가까운 감정을 느껴본 적은 꽤 있는 거 같다. 본인의 친구 중 한명이 이런 나를 두고 혹시 오지콤 아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지는 로리콤인 주제에.-- 여튼 그 상대는 학교의 선생님이거나, 선배일수도 있고, 흔히들 말하는 교회 오빠 누나가 될 수도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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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사랑과 동경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동경에 가까운 감정을 느껴본 적은 꽤 있는 거 같다. 본인의 친구 중 한명이 이런 나를 두고 혹시 오지콤 아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지는 로리콤인 주제에.-- 여튼 그 상대는 학교의 선생님이거나, 선배일수도 있고, 흔히들 말하는 교회 오빠 누나가 될 수도 있다. 그래도 확실한 건 어렸을 때 부터 함께 자라온, 그래서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좋아해버리고 마는 동네 옆집 오빠가  가장 빈도 높은 이야기일걸? 이 만화처럼.ㅎ 첫사랑의 느낌이 서려있는 상큼한 이야기!

 주인공 카린은 한적한 시골동네에 살고 있는 여고생이다. 태양을 뜻하는 카린이란 이름 답게 밝고 씩씩해서 반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귀여운 여자애다. 만화책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주인공 상큼하다. 좀 제멋대로의 성향이 보일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사려 깊은 캐릭터. 그러나 별로 정이 가지는 않음.ㅋ 이런 카린 곁에는 두 형제가 있다. 형 사쿠미와 동생 타츠미. 사쿠미는 대학생이 되어서 시골동네를 떠나 있지만 오래전부터 카린이 좋아해온 성격 시원시원하고 넉살 좋은 훈남 오빠다. 타츠미는 카린과 동갑내기 소꿉친구로 형과는 반대의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사람 남몰라라 하는 애는 아니다. 개인적으론 형보다 동생이 쫌 더 좋더라.ㅋㅋㅋ


 

 카린에겐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가 있다. 동갑인 타츠미와 연상의 사쿠미. 어렸을 때 부터 모든 걸 함께 하며 자라온 탓인지 사쿠미는 카린의 첫사랑이다. 그런 사쿠미 오빠가 교토로 대학을 간 이후엔 카린은 방학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방학 때 집으로 돌아오기에 사쿠미를 만날 수 있으니깐. 하지만 오랜만에 시골로 돌아온 사쿠미에게서 뭔가 변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다. 대학생이 된 후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알아온 오빠와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기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에 불안해한다. 게다가 사쿠미는 자기도 모르게 신경 쓰인 다는 연상의 여자도 생겼다. 그 여자에게 사쿠미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카린은 동네 축제 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사쿠미는 그저 카린을 예븐 동생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엔 의기소침해하는 카린이지만 곧 밝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사쿠미에게 꾸준한 대쉬(?)를 한다. 근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작용한다. 그저 친구인줄만 알았던 타츠미가 카린에게 "형이 갖고 있는 것중에 계속 갖고 싶었던 게 있어. 그게 뭐일 것 같아?"라는 대사 떡밥을 날리며 1권이 마무리 되는뎅..............-,-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아직 첫사랑이 없는 사랑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멀지 않은 미래에 첫사랑이 생길 것이다 분명. 처음이라서, 처음이기에 첫사랑엔 풋풋함과 아련함의 향수가 동시에 묻어난다. 카린의 마음은 백번 이해가 간다. 내가 오래전 부터 좋아해오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면 많이 슬프고 아프다는 걸. 그걸 알면서도 들이대는 걸 멈추지 않는 카린을 보면 용기있어서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사쿠미 입장에선 좀 아니지 않을까.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온 예쁜 여동생을 잃어버릴까 모질게 대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이게 또 카린 입장에선 나름 희망고문이 될 수도 있다. 1권 막바지부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타츠미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랑 만나야 행복하댔음. 2권이 완결인 만큼 전개는 꽤 빠른 편. 2권에서는 사쿠미가 좋아하고 있다는 그녀도 등장하겠지?ㅋㅋㅋ 마지막엔 카린이 누구와 함께하게 될지 궁금하다.ㅎ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는 카린이 부럽다.ㅋ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테니깐. 이런 카린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겼던 누군가가 생각났다. 바로 황순원 작가님의 소설 '소나기'의 순진무구한 그 소년소녀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던 부분이 없었기에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그 이야기가 다시 읽고 싶어졌다.

 

★ 읽었단 자체가 괴리감.

★★ 그나마 그림은 볼만했다.

★★★ 적절한 수준의 킬링타임용.

★★★★ 오오! 이거 진짜 괜찮은데?

★★★★★ 그림+스토리+연출의 환상적인 하모니.

 


 

YES마니아 : 로얄 k*****r 200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레몬플래닛1/Megumi Hazuki
"레몬플래닛1/Megumi Hazuki" 내용보기
시골에 살고있는 여고생 카린은 대학생인 오빠 사쿠를 좋아하고있다주인공 카린의 첫사랑인 사쿠오빠는 교토에 있는 대학에 가게된 이후로 카린은 사쿠오빠를 보기위해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게된다. 하지만 대학생인 사쿠오빠는 자기가 어린시절알던 오빠와는 왠지모르게 다르다는것을 느끼면서 마음이 속상해지는것을 느끼게된다또한 다른 여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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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살고있는 여고생 카린은 대학생인 오빠 사쿠를 좋아하고있다
주인공 카린의 첫사랑인 사쿠오빠는 교토에 있는 대학에 가게된 이후로 카린은

사쿠오빠를 보기위해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게된다.


하지만 대학생인 사쿠오빠는 자기가 어린시절알던 오빠와는 왠지모르게

다르다는것을 느끼면서 마음이 속상해지는것을 느끼게된다
또한 다른 여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는것을 알고서 실망하게된다


그렇게 카린은 용기내서 사쿠오빠에게 고백을 하게되지만 어린시절 예쁜

동생으로만 생각한 사쿠오빠는 그저 카린의 고백을 넘겨버린다.
카린의 동갑친구이자 소꿉친구인 타츠미는 카린을 놀리기도 하지만 사쿠오빠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카린을 도와주고 고민하는일도 도와주려고하는

착한 남자이기도하다.


사쿠오빠를 좋아하는 순수한 카린의 마음이 잘 나타나있고 카린의 친구이자

듬직한 훈남 타츠미역시 멋있다. 이 작품의 특징은 주인공의 머리모양이나

배경부분이 섬세하게 표현되어있어서 만화의 흡입력을 높여주는 역활을 하는것같다 과연 카린과 사쿠오빠의 러브라인이 이어질지 아님 카린의 소꿉친구

타츠미와 연결이될지 궁금하다.

 


 

c*******s 2009.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