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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종의 여행가이드 역활을 하면서 스포츠 문화 특히 프로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미국 5대 주요도시의 각종 문화와 그들 도시의 프로구단을 통해 야구와 문화가 하나됨을 보여준다. 야구는 미국에서 미식축구다음으로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지 미국인들의 국기나 다름 없는 인기 스포츠이다. 그러다 보니 야구라는 스포츠가 일종의 문화컨텐츠가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자신이 지지하는 구단의 구장을 찾아서 열열히 응원을 하면서 자부심을 갖는다. 이는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를 거치면서 자리매김한 오래된 문화전통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보니 각 구단이 소속된 도시별로 구단의 특성이 바로 문화적 특성으로 대표되기도 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보니 그런 문화적 전통이 축적되어 지금은 각 개인들의 삶속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일개 스포츠가 문화적 콘텐츠로서 성공한 사례를 없을 것이다. 평범한 이들 도시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구단을 통해서 삶의 위안을 받고 그 구단을 통해서 희열을 느낀다. 그 구단의 성적과 무관하게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이런 점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문화로 한 단계 상승한 스포츠를 즐긴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우리에겐 메이저리그의 경기 수준이나 스타들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것 아닌가 싶다. 연봉이 얼마이고 누가 무슨 기록을 세웠고 등등 하지만 미국민들에게 그런 부분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것 같다. 이번 책을 통해서 본 메이저리그는 그들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아니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친근한 이웃이자 친구였던 것 같다. 주변을 돌아보면 야구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너무나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마치 실생활의 일부처럼 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야구장 한번 갈려고 하면 무슨 행사를 하는 것 같지만 이들은 야구장 가는 길이 친구 집에 가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2008년 무더운 여름날을 잊게 했던 한편의 드라마를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이기고 마침내 아마야구 최강이라는 쿠바마져 꺽으면서 당당히 최정상에 우뚝 서게 되었다. 대한민국야구를 낮춰보는 쪽에서는 행운이다라고 폄하할수도 있지만 몇년전 WBC를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야구의 실력을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다시금 확이하게 해주었다. 사실 야구의 역사 특히 프로야구의 역사는 본고장인 미국이나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 군사정권아래서 말도 탈도 많은 가운데 탄생한 것이 우리의 실상임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 하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우리의 프로야구는 그 만한 발전을 했는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든다. 물론 예전의 경기장문화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대단한 발전을 했다. 가족,연인단위의 팬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구단의 팬으로 응원을 하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물론 우리에게 미국의 경우처럼 야구의 문화콘텐츠현상을 바랄수는 없지만 좀더 한단계 발달된 형태의 문화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게 된다.
사실 미국을 한번도 가보질 못했지만 만약에 미국여행의 기회가 생긴다면 서슴없이 난 이 책을 동반하고 가고 싶어진다. 야구이야기 말고 각 도시들의 문화적인 특색과 상징적인 요소들을 설명해 놓은 훌륭한 문화여행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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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관한 이야기다. 위에 나와 있는 도시들에 야구장과 야구 이야기는 물론 주변 문화공간까지 두루 설명하고 있다. 야구장의 연혁과 해당 연고에 자리한 구단들의 간단한 이야기까지 두루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오래 전인 2008년에 읽은 책으로 막연하게 사본 기억이 있다.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야구에 관한 책이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와 관련된 책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서적을 독파할 당시 머지 않은 훗날에 꼭 해당 도시를 찾아 야구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던 때이기도 했다. 많이 모르던 시절에 그저 좋아하는 분야 중 하나였던 메이저리그는 어느 덧 개인의 유희와 취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되어 있다.
이제야 타국의 전경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안타깝게도, 예전에는 제약이 많았던 만큼, 해당 서적은 개인에게 재미난 사진첩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LA에 다저스만 자리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에인절스까지 더해 LA도 시카고와 뉴욕과 마찬가지로 복수의 구단이 연고로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파크는 미 야구를 상징하는 곳이며, 애틀랜타는 지난 2021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구단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비록 주변에 야구에 관심이 있는 이가 드물어 야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거의 드물다. 다만, 주변에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간혹 야구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고, 또 근황을 이야기하다보면 이따금씩 야구를 본 당시의 상황을 전달하곤 했다. 미국에 대해 원래 관심이 많은 만큼, 미국 야구에서 태동되는 미 문화의 이해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지 않은 부분이며, 또, 스스로에게 상당한 재미를 안겨주는 부분이다. 그랬기에 해당 서적을 통해 당시에는 먼발치에서 바라보기조차 쉽지 않았던 메이저리그와 미 주요 도시에 자리한 야구장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 중계가 그리 흔치 않았다. 2000년대 중반까지 박찬호의 경기를 중계하던 방송사가 최종적으로 중계하지 않아지면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나마 다른 방송사가 중계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지역방송사가 중계하게 되면서 TV를 통해 메이저리그를 접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게 됐다. 그나마 최근에는 여러 방향을 통해 해당 컨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게 됐으나 적어도 당시에는 중계방송사가 어디이고, 그들이 어떤 중계를 하는 지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만큼, 스스로도 때로는 야구를 시청하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결정적으로, 메이저리그는 해외축구와 달리 중계시간대가 저녁이나 심야가 아닌 만큼, 함께 즐기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주로 주말 오전에 미 서부에서 열리는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 부담이 없다. 오전에 정비 및 간단한 일과를 끝내고 즐기는 야구는 약속이 없는 주말이나 비어있는 시간을 채워주는 훌륭한 볼거리이기 때문이다. 야구는 모든 규칙과 전술의 운영과 선수들의 능력치를 알고 있으면 보는 재미가 몇 배가 되는 만큼, 얼마나 알고 즐기는 지에 따라 야구를 보는 맛이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NBA만큼 MLB를 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가장 좋아하는 미국 야구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한 시대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예전처럼 마냥 야구만 보고 살 수 없는 만큼, 간할적이나마 주말에 시청하는 야구경기는 여가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무엇보다, 선수 이동이 많았던 지난 오프시즌을 지난 현재, 이번 시즌에는 야구장 위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어느 팀이 최종적으로 살아남을 지가 어김없이 기대가 된다. 책을 봤던 2008년에는 박찬호의 빅리그 복귀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승이 생각난다. 뿐만 아니라 템파베이 레이스가 상당히 선전했던 한 해로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사고를 당했던 한 해로 일상생활에 돌아오는데 곤혹을 치른 기억까지, 실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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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이저리그 5개구단과 그들의 연고지인 뉴욕, 보스톤, 시카고, 아틀랜타, 로스엔젤레스를 소개한 부클릿의 합본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책속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의 볼거리들이 풍성하게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미국에서의 야구는 이미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잡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를 봤는데 그 큰 스타디움이 꽉 찬걸 보고 놀랐던 기억은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그나마도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pub에 모여 함께 술을 마시고 응원하는 모습은 내게 인상적이었다. 책속의 사진을 통해 본 응원하는 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들떠 있었다. 그리고 티셔츠와 모자 등 야구관련 상품이 매우 다양했는데 우리나라도 좀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면 좋겠다.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건 순전히 박찬호 선수때문이었다. 우연히 본 메이저리그 야구경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나중에는 급기야 박찬호선수 선발경기를 보기 위해 학교수업을 빼먹었던 날들도 많았다. 그당시 그의 선전은 IMF로 어려웠던 많은 사람들의 기쁨이었다. 야구를 즐겨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미국야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보스톤편에 나왔던 '밤비노의 저주'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보스톤 레드삭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타자로 전환한 베이브 루스를 과소평가하여 헐값에 뉴욕 양키즈로 트레이드 시켰는데 그때 그는 '나 없이는 보스톤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후 양키즈는 루스의 폭발적인 홈런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으로 성장했고 보스톤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반복했는데, 팬들은 이를 밤비노의 저주 때문으로 인식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책은 야구와 관련된 내용과 더불어 여행책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각 구단의 경기장과 그 주변 명소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사진은 물론 지도, 주소까지 수록되어 있다. 인물중심의 사진들은 현장감을 더해준다.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한번도 미국에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게 미국은 왠지 모를 낯섬과 무서움이 느껴지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야구시즌에 맞춰 소개된 다섯개 지역의 각 구장에서 야구를 보는 투어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그때 박찬호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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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THE CITIES OF BALLPARK>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과 '여행'이라는 테마를 연계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책으로 탄생되었다. <THE CITIES OF BALLPARK>는 총 5권의 낱권이 하나의 패키지 안에 담겨있는 형태로 출간되었는데 각 권들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5개팀과 그 연고지 뉴욕 양키즈,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LA 다저스로 구성되어있다. 메이저리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당연히 들어봤을 대단한 팀들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이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의 팬이되셔서 자연스럽게 나역시도 메이저리그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나마 알게 되었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관중들의 모습을 보면서 직접 메이저리그 구장에 가서 야구를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이번에 <THE CITIES OF BALLPARK>이라는 책이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5개의 유명 메이저리그 팀들을 취재하는것에서 더나아가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애틀란타, LA의 주변모습과 문화, 젊은이들의 스포티한 라이프 스타일, 길거리 문화, 그리고 각 팀들의 열혈 야구팬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 야구의 결합을 세련되게 보여주고 있다. 좋은 카페나 쇼핑 명소, 다양한 먹거리와 유명 유적지 등을 소개해주는 여타의 여행책들과는 다른 재미와 묘미가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책이여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재미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고 읽으시길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얇은 낱권들이 하나의 패키지 안에 담겨있는 형태로 제작된 책이기 때문에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들어서 봐서 알고 있었던 미국의 유명 지역들의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라 우리가 이전엔 전혀 몰랐던, 미국인들의 사회에 녹아있는 야구와 젊은이들의 문화를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엿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였다. 이제 다음해에 시작될 메이저리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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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주위에 초등학생이, 그것도 여자아이가 삼성이라는 팀에 빠져 구단 선수이름을 외우는 게 신기했는지 그 시절 내 별명은 ’야구광’이었다. 하지만 학년이 바껴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면서 점점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나에게 야구란 존재는 점차 잊혀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 티비를 켜다가 한국시리즈를 보게되었는데 항상 준우승에만 머물던 삼성이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좋아했지만 이승엽 선수가 일본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야구에 대한 관심이 희미해져 갔다. 그러다 작년 항상 단조로운 내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야구와 관련된 클럽을 가입하고 단체관람이라는 걸 하면서 다시 나에게 야구가 얼마나 즐거운 스포츠인지 인식할쯤 한국야구는 아니지만 전세계인이 즐기는 메이저리그와 관련된 이 책을 알게 됐고 당연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엔 주요5도시가 나오는데 첫번째 도시는 뉴욕이다. 뉴욕 양키즈란 팀은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했고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마 한번쯤은 이 이름을 들어봤을 거다. 왜냐하면 어릴때 세계 위인전에도 있을 만큼 유명한 선수인 베이비 루스란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200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월드시리즈를 개최하기도 했던 뉴욕의 성지 양키 스타디움(4133승430패17무 승률0.629)이 없어지고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뉴욕 양키즈가 경기할 때 볼거리(?)는 바로 삼엄한 경비와 기마경찰대라는 독특한 현장이다. 뉴욕엔 양키즈말고 뉴욕 매츠란 팀도 있는있다. 두번째 도시는 보스턴이다. 여기는 양키즈의 영원한 맞수 보스턴 레드삭스가 있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하버드가 있는 이 곳 또한 야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일명 '밤비노의 저주'라는 게 있다. 그것은 레드삭스가 베이브 루스를 과소평가하고 양키스에 트레이트를 하게 됐는데 그 때 베이비 루스가 레드삭스란 팀에 ' 나 없이는 보스턴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라고 했다. 그 후 정말 보스턴은 단 두번 월드시리즈에 올랐는데 실패했고 2004년에 우승을 차지했을 뿐이다. 그에 반해 뉴욕 양키즈는 베이브 루스의 홈런에 힘입어 지금까지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보스턴에는 명예의 전당이란 곳이 있다. 여기엔 여자선수들 사진이 있는데 2차 대전 당시 모든 남자들이 전쟁에 참가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여성 선수들이 뛰었다고 한다. 세번째 도시는 시카고이다. 여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도시이며 재즈와 블루스의 도시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구단은 시카고 컵스인데 이 팀은 우승은 많이 못했지만 강타자인 어니 뱅크스와 당대 최고 홈런 타자인 새미 소사란 선수를 배출한 팀이다. 보스턴의 장점은 경기장 바로 앞에 위치한 빌라 옥상을 개조해서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저렴하게 그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 컵스 외엔 시카고 화이트 삭스란 팀이 있는데 그 앞에는 가면 재밌는 (예를 들면 배트맨 복장을 한 사람) 화이트 삭스맨들이 있다. 네번째 도시는 애틀란타! 코카콜라의 도시이지 CNN의 도시다. 이 곳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 팀은 무려 팀명을 8번이나 바꾼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스타디움 터널 피드엔 여러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그 중에서 VIP공간은 웬만한 호텔 수준 못지 않게 력셔리한 곳이다. 또한 이 곳이 코카콜라 본사가 있는 곳인데 코카콜라 스타이 필드가 마련되어 있다. 여긴 놀이기구와 게임기를 들여놓아 가족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다섯번째는 미국내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가 있고, 비버리 힐즈가 있는 바로 이 곳!! "Los Angelos" 이 곳에 LA다저스가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투수 박찬호 선수 때문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LA다저스.. 야구 팀들중에서 양키즈, 레드삭스와 함께 가장 많은 야구팬이 있다고 한다. 다저스 스타디움엔 호텔 스위트룸 못지 않은 곳이 있는데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야구장에 이런 게 생기는 걸 바란다면 큰 욕심일까? 다저스 말고 LA에 있는 팀은 에인절스. 이 곳엔 649 1/2크기의 모자가 있다. 이 팀의 상징은 손가락을 하늘 높이 향해 있는 모양을 응원도구로 사용한다는 것...! 다섯도시를 돌면서 내가 가장 부러웠던 건 경기장 옆에 "스포츠 펍"이란 곳이다. 경기장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경기장 근처의 술집으로 들어가 대형 티비앞에 모여 다 같이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우리나라 월드컵을 연상케 했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늘 야구경기가 열리면 그렇게 열정적인 모습이 참 부럽기도 했지만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보았다. 그리고 난 야구 얘기에만 초점을 맞춰 썼지만 이 책은 한 권의 화보집처럼 멋진 패션어블한 사람들의 사진과 각 도시마다의 특색들을 상당히 잘 소개한 책이다. 또한 맛집과 화려한 조명의 주요 클럽들도 소개해주고 있는데 친절하게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나온다. 굳이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열정과 미국이란 나라의 문화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 하루하루 사는 게 단조로운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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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IES OF BALLPARK
(New York, Boston, Chicago, Atlanta, Los Angeles)
스포츠에 대해선 도통 관심을 두지 않는 나로서는 그나마 '야구'라는 단어만 들어도 금방 연상되는 인물은 그가 움직일 때마다 그의 행보에 대해서 보도하는 우리나라 스포츠 신문 1면을 차지하고 있던 '박찬호'이다. 그러다보니 어제 박찬호 선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움에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 얼마나 힘들면...이라고 생각했었다.
메이저리그는 그야말로 힘이 있으면 대우를 받고 살아남지만 힘이 떨어지면 반대의 상황에 처하는 게 그곳의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요즘처럼 더욱더 힘들어져만 가는 시대에 그나마 더 큰 힘이 되어주었던 메이저리그의 첫 한국인 투수로 지난 십여년간 우리나라 온 국민의 큰 기대 속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국인의 위상을 꿋꿋하게 보여주었던 그가 스포츠세계의 냉정한 그곳과의 문화적 차이로 빚어진 갈등은 그를 많이 힘들게 했으리라.
![]() 각설하고 어쨌든 스포츠에 대해 잘 모르던 나는 표지의 느낌은 패션지로 알고 있었던 『THE CITIES OF BALLPARK』를 받고서 느꼈던 첫 인상은 "앗! MLB패션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였다. 그러나 생생한 현장감이 물씬 느껴지는 다큐멘터리같은 사진들이 5권이 한 세트로 되어있는 이 패셔너블한 책은 메이저리그의 대표도시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애틀란타, 로스엔젤레스 5대 도시의 야구에 대한 유서깊은 역사와 팬들과의 에피소드, 함성이 울릴 것 같은 메이저리그의 구장들, 주변의 색다른 가게와 패션거리 등 각각 도시의 특성에 관한 톡톡튀는 각종 정보가 가득 들어있어 미국의 5대 도시 젊은층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그들의 문화를 한 눈에 많은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그들의 트랜드를 잘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각 구단별로 경기를 관람하기 좋은 지점까지 친절히 알려주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욕심낼 만한 소장하고픈 마음까지 갖게 한다.
각 권의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제1권은 New York The Ballstreet 로 뉴욕 양키즈와 메츠 스타디움 소개와 뉴욕의 스트리트문화를 다양한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고 뉴욕하면 나로선 패션의 일번지로 먼저 떠올려지는데 그들의 세련된 모습과 녹색도시로 환경도시로 변모하는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대중교통 소개까지 함께 실려 있어 이 한 권만 가져도 뉴욕을 배낭여행하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친절하게 실려있다. 죽기전에 꼭 가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제2권은 BOSTON-the base of universities 보스턴 젊은이들의 거리와 문화 메이저리그의 역사박물관까지 보여주고 있다.
제3권 CHICAGO-the new politics hit
제4권 ATLANAT-gone with the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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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즐겨보면서 경기장을 많이 찾은 적은 없지만 tv로 많이 챙겨볼 정도로 자칭 "야광"이기도 하다. 특히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거대한 몸집의 선수들이 홈런치고 베이스러닝을 하면서 경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면서 야구에 있어서 심리적인 부분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매우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애틀랜다, LA를 중심으로 한 대도시의 야구문화와 접목된 그들만의 생활방식이 녹아 있음을 알려주는 전주곡이자 야구가 바로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뉴욕양키스는 양키스타디움과 뉴 양키스타디움이라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예술작품같은 경기장 모습을 사진에 담은 장면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메이저리그를 보고 싶게끔 만들기도 했다. 거기에 뉴요커들의 야구패션은 저마다 개성이 담겨있으면서도 뉴욕양키스라는 공통된 분모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가 강하게 느껴졌다. 두번째로 뉴욕양키스와 함께 동부 명문이자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그 지역에서 보스턴 패션없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으며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밤비노의 저주'에 대한 부분은 보스턴의 야구역사와 함께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관심을 끌기게 충분했다. 보스턴의 스트리트 문화를 보면서 보수적이면서도 차츰 진보해가는 성향이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하버드북스토어'의 매장 전경사진을 보고 최고의 두뇌집단들이 모인 곳이 바로 보스턴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도시이기도 한 시카고는 시카고컵스를 중심으로 한 위글리 필드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자아내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120년의 야구역사와 함께 시카고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써 "염소의 저주" 때문에 월드시리즈에 잘 나가지 못한 점이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타자인 최희섭 선수가 있던 곳이기도 해도 그런지 정겹게 느껴지기도 했다. 거리패션인 black&white로 무장한 커플이나 시카고 컵스 팬들을 보면서 자신의 팀에 대한 애정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었다. 용감하고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하기를 추천해본다. 애틀랜타 선수 중 존 스몰츠라는 환상적인 선수가 있는 곳으로 사이영상을 비롯해 200승과 150세이브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써 애틀랜타를 강팀으로 이끌어 간 선수 중 한명으로 기억하고 있다. 구단주 이름을 따 온 '터너필드'를 통해 홈런왕 행크 애런의 역사가 함께 녹아든 곳이기에 또다른 특별함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미니인터뷰에서 두 흑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를 쓰고 사진포즈로 "A"하는 모습을 보고 크라운 제이가 떠오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선수들의 락커룸 풍경과 프레스 전용룸을 보면서 이 곳의 야구열기만큼 우리나라의 각 야구장들도 이런 모습이 하루 빨리 오기를 마음속으로나마 생각했다. 애틀랜타 브래이브스와 코카콜라는 파트너지만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터너필드의 코카콜라병 모형도 그렇고 스카이필드의 의자 역시 독특하면서 시원한 콜라를 마시고 싶게끔 만들어 주었으니까..거기에 애틀랜다타 브래이브스의 경기를 보면서 즐긴다면 더욱 가치있고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애틀랜타의 거리문화는 앞선 도시들과 다르게 매우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생각들이 많이 녹아 든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개성이 뚜렷한 그래피티나 젋은 거리다운 애틀랜타만의 정취가 느껴지기도 했다. 아마도 크라운 제이씨가 "A"를 외치는 것도 바로 애틀랜타만의 문화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LA하면 LA갈비가 떠오를 지 모르겠지만 바로 한국인 최초 풀타임 메이저리거 이자 등번호 "61번인 박찬호 선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박찬호 선수 경기는 LA다저스 시절부터 거의 다 챙겨봤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커브볼, 그리고 타자도 어리숙하게 만드는 체인지업을 보고 있으면 대리만족은 물론이고 야구에 대한 사랑도 깊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다저스타디움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게 될 소중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또한 LA다저스와 형제격인 LA에인절스만의 레드문화도 공존한다는 점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애인절스 모자의 캡 구조물은 에인절스 스타디움의 상징이자 예술품이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우뚝 서 있었다. LA는 태평양과 인접해 있어서 그런지 비치문화가 매우 발달하여 서핑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많은 서퍼들과 해변 그래피티문화가 활발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영화산업인 발달한 탓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헐리우드 패션이 LA사람들에게서 보여진 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들이었다. 잭 스패로운 선장을 만나고 싶다면 푸른 도시 LA로 가길 권장하고 싶다. 이렇게 독수리 5형제 이후로 미국의 야구문화를 간접적이나마 체험해보면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함께 어울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지기도 했다. 거리문화도 독특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유와 창의적인 면이 진하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펍문화를 통해 진지함과 무거움을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이 부럽게 느껴졌다. 각 팀의 경기장 사진을 보면서 그 곳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게 할 정도로 시선을 붙들기에 충분했고 벌써부터라도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고 각본없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도 상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많은 야구선수들도 최고의 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뛰어 보고 싶듯이 나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여러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그날의 함성이 되기를 마음 깊은 곳에서나마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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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야구 5개도시를 중심으로 그들의 야구문화를 엿볼수 있는 테마여행북이 공통적인건 거리의 사람들 모두가 활기차 보였고 옷입는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수집욕이 강한 사람들은 소개된 근처 가게들을 돌아다니면 기분이 구장에 가서 그 주변만 돌아다니기 좋게 여행할수 있게 핵심만
박찬호선수가 울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을때 나도 역시 슬펐다. 필라델피아에서 10승 이상을 하여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 승수를 쌓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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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근사한 책 " -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고 찍히는 것보다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일단 내용은 제쳐두고라도 완전 컬러풀 사진들에 반하고 말았다. 그것도 미국의 주요 대도시의 세련되고 매혹적인 건물들과 그 도시 속에 사는 사람들의 사진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뉴욕/보스톤/시카고/애틀란타/로스앤젤레스. 이 중 내가 가본 곳은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이지만 내가 가보았건 그렇지 않았건 이 책들은 새롭다. 왜냐하면 5개 도시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학교 다닐때만 해도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장에 가서 뜨거운 햇빛에 아랑곳하지 않고 목이 터져라 응원한 적도 있지만 그 옛날의 해태 타이거즈가 명성을 잃어가면서 어느덧 나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사라져 간 것으로 기억된다. 그렇게 묻어두었던 관심이 이 책을 통해 부활한 듯한 느낌이 든다. 뉴욕을 펼치면 뉴욕 양키즈의 팬이 되었다가 시카고를 집어들면 시카고컵스의 팬이 된다. 특히 박찬호가 활약한 LA 다저스와 최희섭이 활약했던 시카고컵스는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미국인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그 어느 나라 국민이 따라갈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그런 각별한 사랑을 쏟아부은 미국의 야구를 이번 올림픽에서는 우리가 이겼다는 사실이 갑자기 뿌듯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렇다고 야구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매력은 각 도시에 대한 여행 지침서로서의 역할도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다. 각 도시의 명물들, 맛있는 레스토랑 혹은 가볼만한 곳들을 간단한 정보와 함께 소개해놓고 있어 근저에 이 도시들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해도 좋을만한 팁이다.
다섯권의 멋진 화보집을 덤으로 얻은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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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IES OF BALLPARK 삼성출판사 2009.1.4.
야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메이저 리그 하고 떠올려 보면 LA 다저스 박찬호 의 활약시절과, 한창 물오른 최희섭 선수의 활약시절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소속의 김병현 선수를 잊을수 없었다. 그때의 드라마틱한 경기는 다시 본다해도 흥분과 긴장감은 여전하다.
이책은 야구와 여행이 접목된 책으로 야구 마니아라면 두말이 필요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아무 지식없이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는것 보다 야구룰을 알고 보는것이 더욱 재미있듯이 아무지식없이 메이저리그를 보는것보다 각 구단 및 팬들의 특색을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게 메이저리그를 관람할수 있다. 활기넘치는 뉴욕양키즈, 개성넘치는 뉴욕매츠, 지성과 낭만의 보스턴레드삭스, 재즈를 사랑하는 시카고컵스, 크라우 J를 연상시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꿈과 판타지의 LA다저스. 그들의 문화, 패션, 팬들의특징, 역사에 남는 선수들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하다. 경기전의 스포츠팝이나, 경기장 주위의 분위기를 생동감있게 살려주어 당시의 흥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경기전 맛보는 핫도그나, 안타깝게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이 모인 스포츠팝, 마치 야외바베큐 파티를 연상하는 경기장 주변의 분위기등이 즐거움을 안겨준다.
"그의 이름은 샘 지아니스였고 동행은 다름아인 '염소' 한마리였다. 컵스 관계자들이 입장을 거부하자 머리끝까지 화가난 샘은 '이곳에서 두번다시 월드시리즈가 열리즈 않을 것이니 두고 보라' 며 저주를 퍼붙고 사라졌다"...... CHICAGO 14page
사진 하나하나에 공들이 기색이 역력하다 여러 사진들중에 인상적인 사진 몇가지를 뽑자면 한장의 염소사진을 뽑을수 있겠다. 이는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로 인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번번이 좌절되자 이에 실제로 염소를 데리고 나온 컵스의 팬들을 찍은 사진이다. 위클리 필드에 염소를 입장시키면 저주가 풀릴까 하는 그들의 간절한 기대가 느껴진다. 또한 LA다저스의 스타디움에 전시된 박찬호의 사진역시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구입하고픈 야구 유니폼과 모자들. 그리고 특색있는 상품들, 길거리에서 즐기는 랍스타. 야구장에서 함께 불러보고싶은 응원가. 이 모든것이 독자를 흥분시킨다. 야구마니아은 물론이요 야구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테마가 있는 미국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텍사스나, 애리조나를 다룬 후속편이 나오길 간절히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