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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역사 교과서 논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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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보편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 인식의 보편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은 어떻게 해도 미화될 수 없는 나쁜 일이고, 백범 김구 선생을 존경하고, 박정희가 근대화의 공헌을 했지만 독재자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는 인식이다. 사실 내가 역사에 대해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판단하던 시간인 노태우 정권 이후부터는 이 관점이 그다지 변할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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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보편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 인식의 보편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은 어떻게 해도 미화될 수 없는 나쁜 일이고, 백범 김구 선생을 존경하고, 박정희가 근대화의 공헌을 했지만 독재자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는 인식이다. 사실 내가 역사에 대해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판단하던 시간인 노태우 정권 이후부터는 이 관점이 그다지 변할 일도 없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내 생각이 보편인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보수우파를 내세우는 이들이 계속해서 이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세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나라가 근대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 김구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재평가, 4-19 데모론, 박정희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들은 스스로 현 이명박 정부를 만든데 일등 공신임을 자처하고, 또 그 논공행상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물론 아이들의 교과서까지 급하게 개정해 이런 생각을 심으로 한다. 대표적인 학자가 안병직이나 이용훈 교수 같은 이들이다. 물론 이전에 나와 같이 생각하던 이들은 이 그룹을 ‘꼴통보수’라고 불렀다. 이들은 보수 진보를 넘어서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만들어진 기형적인 괴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었다. 그런데 그들이 득세해서 자신들이 중립적인 ‘뉴라이트’니 최소한의 중립을 지키라고 말한다.


얼마전 좌도 우도 아닌 중도쪽으로 평가받는 명망있는 역사학자 한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 논란이 있는 역사교과서 문제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실 금성교과서 등 역사 교과서가 나왔을 때 역사학계에서는 너무 소극적으로 만들었다는 논란이 있었다.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평가였다. 그런데 이번에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렇지 않아도 우측에 있던 역사 교과서가 얼마나 그쪽으로 치우칠지 걱정이다”고 한탄했다.


자 이제 책을 한번 보자. 책의 저자 김영명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의 인생 역정을 보면 그저 보편적인 정치 인생을 걸어온 분이다. 미국서 공부했고, 일본서도 연구를 했다. 한국정치학회라는 나름대로 중립적 학회활동을 했고, 문화에도 관심이 있어서 한글문화연대의 대표도 하고 있다. 이 저자를 좌쪽 우쪽이라고 논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약간 상업적인 목적에서 만들었을 제목인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라는 제목의 이 신작은 논란속에 있는 우리 근현대사의 논쟁 지역을 탐색하는 책이다. 어떻든 작가는 서문에서 “나는 한국 역사를 별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왕이면 미국사람이나 하다못해 일본 사람으로 태어나지 왜 하필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는지 서운할 때도 있다”와 같이 조금은 낯선 표현으로 자신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논란이 되는 역사 부분에 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서술하겠다고 쓴다.


책을 읽으면서 앞 부분에서는 좀 답답한 점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별다른 이견이 없어졌다. 맞아 이 정도가 맞는 관점일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는 순간 내가 보수쪽으로 흘러갔을 리 없으니 아마 저자의 원래 관점이 나와 비슷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 이 저자도 나와 같은 진보 아닌 진보인 것일까. 결국 나는 이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책의 첫머리에서 필자는 보수진보와 상관없이 저자에게 좀 실망했다. 다름 아니라 저자는 일제시대에 우리 독립 운동이 너무나 무력했다고만 인지하기 때문이다. 사실 저자가 말하듯 우리는 근대화의 실패로 위기에 빠졌다. 1910년을 기점으로 봤을 때 우리의 GDP는 일본의 GDP에 수십분의 1 정도였을 것이다. 아마 국력으로 봤을 때는 지금 우리와 미국의 차를 능가했을 것이다. 때문에 국력 차이로 게임이 되지 않는 싸움이었다. 엄청난 국력의 차와 정보능력의 차를 바탕으로 한국을 삼킨 일본을 대적할 수 있는 우리는 인물 중심의 국내 활동과 중국이나 미국내 독립 운동을 선택해야 했다. 미국내 활동은 주시하지 못했지만 중국내 독립운동은 우리가 사회주의라는 이유 때문에 역사교과서에 싣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강했고 중요한 흐름이 있었다. 저자 역시 친일파에게 배운 선생님들에게 역사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제대로 그 부분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 민족의 역량을 폄하한 것이 안타까웠다.


이후 저자에 의해 나오는 역사 이야기는 일반 진보 세력과 별반 차이가 없다. 57페이지 친일 청산 문제도 마찬가지다. 진보쪽이라고 해서 지금 전후 프랑스의 부역자처리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친일 문제 자료조사, 정리, 학술 연구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친일파진상규명위원회’등의 특별기구가 언제까지 움직이면서 어떤 결실을 내놓을지 걱정스럽다. 저자는 ‘백범일지’가 빈약한 정신문화의 빈자리를 채워준다고 주장한다. 이 결론에 지금의 사태를 준동하는 세력들이 공감할지 걱정이다. 


심지어 저자는 “더구나 전쟁을 촉발한 책임이 이승만에게도 없다고 할 수 없다”(104페이지)라고 말한다. 보수주의자들이 이 글을 보면 경천동지할 것 같다. 반면에 “(4.19를) 혁명이라고 미화할 필요도 없다. 나는 그것을 ‘4월 봉기’라고 부른다”는 말에 윗글을 읽는 진보학자들도 충분히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의 현 정부에 대한 의견도 진보학자들과 별반 다르다 생각지 않는다. 그는 관습헌법에 기대어 수도권 이전에 반대한 헌법재판관들에게 통렬한 비판을 쏟는다.


그는 또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진보정권이라기 보다는 비주류정권으로 규정되는 것이 더 정확하다”며 “이명박은 그동안 조금 약화되었던 보수 지배를 복원하기 위해 기업 위주 정책, 공교육 자율화, 시장주의 강화, 개발주의 복원, 대북 화해포기 등의 정책들을 과감하게 공표했다. 노무현에 대한 국민의 반감을 ‘진보’정책에 대한 반대로 잘못읽은 결과였다”고 분석한다.


어떻든 저자가 분석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논조에 관해서 크게 반발하고 싶지 않다. 조금은 진보라고 생각했던 필자가 스스로의 위치를 잘못 놓았든지 아니면 저자 김영명 교수가 진보쪽에 가까운 것일 수도 있다. 때문에 앞으로 나올 이 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궁금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c*****i 2008.12.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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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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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역사왜곡이니 교과서가 잘못됐다느니 다른 나라를 비판하기보다 올바른 역사를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초, 중, 고등교육을 받으면서 역사학자들에 의해 좋게 해석된 역사만을 배웠다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금은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곧 저자의 툭툭 내던지는듯하면서도 콕콕 찍어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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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역사왜곡이니 교과서가 잘못됐다느니 다른 나라를 비판하기보다 올바른 역사를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초, 중, 고등교육을 받으면서 역사학자들에 의해 좋게 해석된 역사만을 배웠다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금은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곧 저자의 툭툭 내던지는듯하면서도 콕콕 찍어서 독자를 공감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절대 틀린 말은 하지 않는다. 아마 이런 어투가 이 책을 재미있게, 또 쉽게 읽을 수 있는 데 충분히 한몫을 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은 역사책을 읽으면서 쉽사리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 시대에 내가 살았던 것도 아니고, 그저 지금껏 받았던 교육에 충실 할 수밖에 없는데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의 시각에서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 받아드리기 나름이다. 딱 ‘이것이다.’ 라고 문장이 정의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생각해보길 권유하는 문장들이 많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 특히 주목하고 싶은 것이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부정하고 싶겠지만 이건 사실이고 저자는 이 부분을 매우 흥미롭게 써내려갔다.

두 번째는 박정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내가 정치학에 관심을 두기 이전에는 박정희는 경제성장이라는 큰 업적을 세운 인물이기만 했다. 그러나 정치학에 입문하고부터는 독재정권이니 뭐니 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는데, 해답은 이 책에 나와 있었다. 그만큼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을 박정희에게 할애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들이 거의 없다. 물론 이 책에서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5.18을 재조명한 역사서들은 많이 있기 때문에 구지 설명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대신 그 당시의 경험담과 현재 학생들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러고 보니 나를 비롯한 내 또래의 학생들은 무언가 열망하고 있다고 해도 몸을 던져 쟁취하고자 했던 그 옛날 운동권 학생들에 비하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어쨌든, 대한민국 정치사를 조금이나마 들춰보길 원한다면, 또는 기회가 된다면 제목만으로 무거운 내용이나 어려운 내용을 기대하고 보기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아도 좋은 책이다.

 

 

 

j*****6 2009.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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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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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등학교때 근현대사에서 배웠던 내용들과는 다른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일단 나는 조선의 필연적 멸망에서 크게 느끼는 점이 많았다.   고등학교땐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해 망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들이 많다고만 했지 그 속은 말해주지 않았다. 조선의 주류 지배층들은 일본에 붙어 나라를 팔아먹었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했다. 학생들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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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등학교때 근현대사에서 배웠던 내용들과는 다른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일단 나는 조선의 필연적 멸망에서 크게 느끼는 점이 많았다.

 

고등학교땐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해 망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들이 많다고만 했지 그 속은 말해주지 않았다. 조선의 주류 지배층들은 일본에 붙어 나라를 팔아먹었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했다. 학생들이 정말로 알고 배워야 할 것은 이런 내용들이 아닐까 한다. 또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사대주의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자주적이지 못하고 큰 강대국에 무조건 의지하려는 경향이 심하다. 이 책 뒷부분에 이런 내용들이 다루어져 있다.

 

또 나는 태극기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 또한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고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태극기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국기를 중국이 대신 만들어 주었다니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나는 친구한테 태극기의 의미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또한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꺼내 친구한테 읽어보라고 권하였다.

우리가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나라에 대한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게 되고 또 그런것에 대해 생각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던 나 자신도 많이 부끄러웠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얘기하지 않았던 것, 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해 평가한 부분도 지금 박정희가 그립다. 박정희때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요즘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 이유도 간단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말을 어렵게 하지 않고 돌려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 때 지루하지도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너도 나도 영어공용화에 목숨을 거는 이때 이 책처럼 비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자식이 어릴때부터 영어공부를 시키려고 그것에만 목숨 거는 부모님들은 꼭 읽어봤으면 한다. 나도 영어공용화론에 대해 비판적이다. 지금 세계의 흐름이 그렇다고 하여 꼭 그렇게 해야 할까? 당연히 영어공부는 해야하고 어느정도의 지식은 갖추어야 하겠지만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아닐까? 영어공용화라는 언어의 뜻을 이 책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 이 언어 사용도 원래 뜻대로 하면 잘못 쓰이고 있는 것이다.

 

위에 말한 내용들 말고도 우리나라 군부시대, 민주화를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등 정말 쉽고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만을 잘 정리해서 쓰여있다.

나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꼭 여러사람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t***3 2009.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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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쪽이 아닌 우리의 역사,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62]
"어느 한 쪽이 아닌 우리의 역사,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62]" 내용보기
쉽게 재미있게 읽었다. 무겁고 어려울 것 같은 그리고 재미없는 주제들에 대해 거침없고 독특한 글투가 때로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막힌 변기를 뻥 뚫고 시원스럽게 내려가는 물소리를 듣는 듯 그렇게 시원하다.   어느 누구도 섣불리 단정짓기 싫어하는 것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얘기한다. 그렇게 말한다고 세상이 큰일이 일어나는 것도, 그 동안 무엇을 두려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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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재미있게 읽었다.

무겁고 어려울 것 같은 그리고 재미없는 주제들에 대해 거침없고 독특한 글투가

때로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막힌 변기를 뻥 뚫고 시원스럽게 내려가는 물소리를 듣는 듯 그렇게 시원하다.

 

어느 누구도 섣불리 단정짓기 싫어하는 것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얘기한다.

그렇게 말한다고 세상이 큰일이 일어나는 것도, 그 동안 무엇을 두려워해서 그러지 못했나 하는 의문이 스스로에게 생겼다.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 말하며, 친일파가 친미파로 탈바꿈하였음을 거침없이 얘기한다.

자주적인 독재자와 사대적인 민주투사에서는 그야말로 우리 역사 속 위정자들의 실체를 드러낸 이야기이다.

또한, 6.25전쟁의 책임과 미국이 우리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정말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한번도 의심치 않고 당연하기에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질문을 저자는 던진다. “만약 적화통일이 되었더라면……”. 물론 저자는 적화통일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가정으로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화장실에서 30, 출퇴근길에 30, 점심시간에 30, 잠자기 전 30.. 이 책은 이렇게 쪼개어진 시간에 읽어도 충분했다.

 

 대한민국이 세워지고 처음부터 다 살진 않았겠지만 동일한 시대를 살았고 동일한 아픔을 겪고 이겨내 온 사람들이 어찌 동일한 역사를 두고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하는지 요즘의 논란들이 참 어처구니 없지만 우리가 이런 정도는 서로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정도를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듯 하다.

 

남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전쟁 뒤에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또 전쟁 뒤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분단 상황이 적화 통일보다 낫다는 말을 하기는 쉽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런 혜택을 얻지 못한 북한 사람들, 전쟁 때문에 죽은 사람들, 그 죽은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 가족과 헤어지고 고향과 떨어져서 괴로워하는 사람들, 이 모두를 고려한다면 대답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만약 당시 하느님이 존재하여 우리에게 수 백 만의 목숨을 내놓으면 적화통일을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겠다고 제안했더라면 우리는 받아들였을까?”

내용 중에서.....

 

k******a 200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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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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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근현대사 교과서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봐왔다. 보수와 진보세력들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다름으로 인해 일어나는 최근의 문제들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서는 역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역사를 편향적으로 보고있다. 역사는 어느 정도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이 책에 나와 있듯이 어쩔 수 없이 주관성이 개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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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근현대사 교과서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봐왔다.

보수와 진보세력들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다름으로 인해 일어나는 최근의 문제들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서는 역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역사를 편향적으로 보고있다. 역사는 어느 정도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이 책에 나와 있듯이 어쩔 수 없이 주관성이 개입되는 것과 주관적이기를 의도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어느 한 쪽에  치우쳐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내용이 쓰여져 있다. 몇몇 눈에 띄는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도 있지만 다른 연구서가 아닌 한국사의 책보단 극히 소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대학 신입생이라 한국의 정치,외교사를 배우면서 잘 몰랐던 나에게 이 책은 아직 진보,보수의 관점을 가지지 않은 나에게 좌,우파의 입장에 치우져져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해준 도움이 큰 것 같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추천해보고자 한다.

b********2 2009.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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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역사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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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시절 수업시간에 주입식으로 배운 우리 역사는 온갖 미사어구로 찬양일색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으로 알았었다. 사회에 나와 현재를 살면서 우리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었을 때 느낀 점은 우리나라 스스로 자주적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건이든 외세가 간섭하거나 외세에 의존했으며 그 결과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감당해야 했다는 것도 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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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시절 수업시간에 주입식으로 배운 우리 역사는 온갖 미사어구로 찬양일색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으로 알았었다. 사회에 나와 현재를 살면서 우리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었을 때 느낀 점은 우리나라 스스로 자주적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건이든 외세가 간섭하거나 외세에 의존했으며 그 결과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감당해야 했다는 것도 후세로서 안따까운 일이다. 저자는 자기 스스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려고 했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독자들을 두루 만족시킬만한 객관적인 해석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에 역사가 없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역사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물줄기이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역사의 당사자로서 과거를 보존 발전시켜 미래로 전달해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런 체계가 전혀 없다.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옛 정취가 가득한 건물이나 거리가 사라지고 우리 고유의 음식이나 복식은 서양 것에 밀려 명절외에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으로 우리 역사를 다시 보게 되고 진정한 애국자란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역사 자체라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p*****0 200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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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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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내가 초・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우리나라 역사와는 관점이 다른 대한민국사가 들어있었다. 책의 머리말에 저자는 ‘좌파에게도 욕먹고 우파에게도 욕먹는다면,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성공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했다. 역사와 정치 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못한 내가 이 책을 보더라도 책에는 좌・우파가 싫어 할 만한 내용들이 많다.   책의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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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내가 초・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우리나라 역사와는 관점이 다른 대한민국사가 들어있었다. 책의 머리말에 저자는 ‘좌파에게도 욕먹고 우파에게도 욕먹는다면,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성공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했다. 역사와 정치 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못한 내가 이 책을 보더라도 책에는 좌・우파가 싫어 할 만한 내용들이 많다.

 

책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기 전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오늘날 이명박 대통령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내 기억에 남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식민지 시대에 관한 이야기인데, 초・중・고 시절 배웠던 식민지 시대는 암울 했지만, 독립투사들의 저항이 있었고 이런 독립투사들의 저항은 우리민족의 정신은 고귀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독립투사들의 이야기에 치중되어 식민지 시대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우리는 나름의 노력을 했었다는 것에 치중되어있다. 하지만 저자는 식민지 시대에 대부분의 지식인과 지도자들은 일제에 회유당하거나 협조하거나 소극적인 저항을 펼칠 뿐이었고, 독립운동 또한 단편적이거나 개인적인 반항이 우리 역사의 자랑으로 회자될 뿐이라고 했다. 이 내용은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데 이런 내용이 이 책의 주요 관점이다.

 

두 번째로 역사책에는 나오지 않았던 내용이었다. 한반도의 분단의 책임이 일차적으로 미국에게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군대에 다녀왔다. 군에 가서 제일 처음에 했던 것이 안보교육이었던 것 같다. 북한은 우리의 적이고 미국은 우리의 우방국이다. 제일 처음 했던 것이 이런것들 이었고 그 후로 자대에 가서도 한달에 1번 정도는 이런 안보교육을 받았다. 이런것들을 보면 현제 우리에게 미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한반도 분단의 원인이 미국에 있었다는 것은 한번도 배운적이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나는 보수와 진보로 나누고 싸우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내 기본적인 생각들은 보수 성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내 생각으로 내 짦은 지식으로 모든 것을 확정지어버리고 생각을 고착화 시켜서는 않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 외에도 읽으면서 내가 처음으로 알았던 역사적 사실들이 있었고, 또한 알고 있었더라도 어느 한쪽의 주장만을 읽고서 그 사건이나 인물을 판단하고 생각을 고착화 시켜왔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초・중・고 시절부터 역사나 사회 과목은 무조건 외우고 보는 식의 공부방법이었다. 이렇게 외우다 보면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역사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들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역사나 정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나 이 것들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르겠지만, 나 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지고 역사 공부를 하더라도 공무원 시험이나 진급 시험에 필요해서 공부하는 경우에는 배우고 있는 역사가 편협한 방식으로 쓰여 있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고 그저 외워서 좋은 점수만 얻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의 발자취다 자기관서를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우선은 자신을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미래에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역사는 과거의 나이고 과거를 미화 시키거나 비화시키지 않고 있었던 사실 그대로 제 3자가 되어 판단해 보고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책은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제3자의 눈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0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객관성, 그 아리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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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변화하고 있다. 하나의 사건이 혁명이 되었다가 쿠데타가 되고, 민주투사는 폭도로 정정되기도 하는 게 우리의 역사이다. 객관적인 게 세상 어디에 존재하겠느냐마는 특히 역사는 승자의 관점이 다분히 반영되는지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는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관성에 반기를 든다. 주관적인 역사의 난무가 현 국가의 정통성을 흔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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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변화하고 있다. 하나의 사건이 혁명이 되었다가 쿠데타가 되고, 민주투사는 폭도로 정정되기도 하는 게 우리의 역사이다. 객관적인 게 세상 어디에 존재하겠느냐마는 특히 역사는 승자의 관점이 다분히 반영되는지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는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관성에 반기를 든다. 주관적인 역사의 난무가 현 국가의 정통성을 흔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만은 대한민국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하겠노라고 말한다. 본 책이 그러한 저자의 선언(!)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었는지는 독자들이 판단할 몫이지만 말이다.

 

꽤나 시니컬한 어투였다. 그 내용 역시도 문체를 따라가는 듯했으니 몇몇 이들은 받아들이기 힘겨웠을지도 모르겠다. 아마 다루고 있는 주제 자체가 민감하기에 더더욱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듣고 있자니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부인하려고 해도 부인할 수 없는 게 우리 역사가 지닌 사대성이다. 물론 이에 대한 해석 역시 각종 주관성으로 포장되어 있어, 혹자는 이를 종속성은 한민족의 정체성이라며 폄하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실학을 주목하고 조공을 동양적 질서로 재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와의 관계가 우리의 지난 날을 설명하는 한 축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 하여 우리의 역사가 완벽히 중국의 것과 동일해지는 것도 물론 아니다.

시초에 대한 해석부터 시작된 논란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지속되고 있었다. 좌파다, 아니다, 지난 정권에 대한 넘쳐나는 의견들을 아마 다들 잘 기억할 것이다. 다양한 의견의 존재는 성숙한 사회의 필수적 요소라 하겠다. 그렇지만 의견에의 매몰이 낳는 것은 다름 아닌 정체요, 현실 문제에 대한 외면이다. 해결해야 될, 많은 산재된 문제들이 정권의 성격을 규정짓기 위한 싸움 속에서 잊혀졌음을 우린 기억해야 된다. 이는 사회 전체 차원에서 봤을 때 거대한 손실임이 분명하다.

 

저자와 다른 의견을 품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의 공감을 한 자도 있을 것이다. 객관성이라 말하는 것은 어쩌면 주관성의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쪽과 저쪽 모두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선을 확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역사가 지닌 다채로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냥 긍정적이지도, 그렇다고 전적으로 부정적이지도 않은 지난 날은 우리에게 많은 바를 시사한다. 지난 날이 굴욕적이었다면 어떻게 해야 그 고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고심하게 될 것이고, 진보라 믿었던 것 안에 잠재된 권위주의적 요소를 발견했다면 이를 타파하기 위해 무언가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고 했다. 현재의 질서를 모조리 깨어 버린다 하여 그것이 곧 행복은 아닐 것이고, 지금의 질서를 공고화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지배적인 질서와 그 질서에 반하는 질서 간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그래서 어느 한쪽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때 모두가 행복을 말할 수 있을 터인데 이는 성취하기가 쉽지 않다. 내 입장이 어느 쪽에 기울어져 있는지를 깨닫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해 남을 핍박하려 들지 않는 것만이 지금으로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내가 진보라 믿는 것이 진정 진보가 아닐 수도 있으며, 내가 썩었다 말하는 것이 알고 보면 그렇게까지 지독한 악취를 풍기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이달의 사락 q*****2 200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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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여러가지 논쟁을 객관적 입장에서 제3자입장에서 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좌파에게도 욕을 먹고 우파에게도 욕먹을 요량으로 책을 썼으며, 그렇게 양쪽에서 모두 비난을 받으면 이 책이 성공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논점마다 중간적 입장에서 양쪽의 문제를 잘 지적하며 원초적인 문제, 근본적인 문제를 보기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첨예한 논쟁을 가리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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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가 논쟁하는 여러가지 논쟁을 객관적 입장에서 제3자입장에서

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좌파에게도 욕을 먹고 우파에게도 욕먹을 요량으로

책을 썼으며, 그렇게 양쪽에서 모두 비난을 받으면 이 책이 성공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논점마다 중간적 입장에서 양쪽의 문제를 잘 지적하며 원초적인 문제,

근본적인 문제를 보기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첨예한 논쟁을 가리는 문제 들이라서 그런지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얘기하는것 같기도 하고 내생각에는 이것도 아닌듯한 많은 논쟁거리를

재미있고 일기 쉽게 적어내고 있는 책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알게 된것은 자신의 이익, 자기 정파의 이익을 위한

주장뿐이지 국민을 위하는 논쟁거리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좌우파 논쟁의 기본은 정작 위정자들의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문제 들이다.

저자도 군데군데 말하고 있지만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면

있을수 없는 논쟁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조선시대 명분없는 당파싸움과 그 무었이 다르랴... 

y******7 2009.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