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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와 시미코의 여섯번째 이야기로,. 이젠 출판사 리뷰 마저도 무섭다기 보다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옛날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책의 분류는 공포인데, 소재가 전부 공포물에서 오고 있는데 유머로 분류할 수가 없었을 거다. 이번 편에서는 표제작이 없이 단편을 묶어서, 단편집 전체에 대한 제목이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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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입니다. 한권 두권 무서운 만화책을 보기로 합니다.
한밤중의 무서운이야기.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시오리와 사미코 시리즈 6번째 이야기입니다.
봄입니다. 요즘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습니다.
칸 밖으로 나가는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조금 전 간식으로 다시마 튀각을 먹었습니다.
다시마 튀각은 아주 맛있습니다.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 13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뒷 표지도 재미있습니다. 다음 시오리와 사미코의 만화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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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밌게 읽긴 읽었는데, ...... 그래서 작가의 다른 작품을 검색해봤다. <서유요원전><공자암흑전> 같은 제목이 눈에 많이 띈다. 그건 서유기나 봉신연의같은(만화 말고 원래 소설) 걸까? <시오리와 시미코의 괴기사건부>라는 일드도 있다. 1편 받아서 봤는데 영 그게그게아닌것 같다. 뭔가 건진것같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이건 다른것도 사서 보라는 마음의 소린것 같다.
2 만화를 읽는내내 나를 좀 불편하게 하는게 있었는데 그게 뭐였냐면 ![]()
만화를 읽어나가면서는 만화에서 이런 이미지를 기대하면서 읽었던것같다. 헌데 시오리와 시미코는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화가 날정도로 아주아주 현실적인 냄새를 풍긴다.... 시대가 현대이고 귀신(비현실)이 현실과 겹쳐지는것과는 또 별개로 갑자기 이야기에서 나와버린듯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다. 스스로 그런 재미의 만화에 그다지 낯설음을 느끼거나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미칠듯한 '깨는' 부분때문에 이 귀신(들의)이야기에 몰입할수가 없었다. 이미 그런것들의 대한 동의가 12345권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난뒤의 6권이라 그런걸까? 꼭 인기만화 패러디 동인지를 읽는것같은 기분.. 나 왠지 소외당하는것 같아요. 난 이야기 속에 빠지고 싶어. 최대한 협조적으로 열심히 읽고있는데... 읽는내내 별로 낄낄거리거나 웃질 않았던것같다. 읽고나서 왠지 괘씸한 기분이 들어서 다 읽은 순간 바로 책장을 덮었다.
3 만화를 볼때 작품자체의 분석보다는 작가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편인것 같다. 어떤 면에서든 어딘가가 터무니없는 작품을 접할땐 더욱 그렇다. 그게 작품의 훌륭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것일까, 사실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시오리와 시미코 #6 한밤의 무서운 이야기>를 통한 모로호시와의 짧은 만남 역시 이 사람 궁금해요 당신 누구세요? 아니 넌 누구냐 뭐하는사람이야? 가 읽은뒤 감상의 대부분을 차지한 질문이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좋아, 재미있었다이다. 막상 쓸려고하니(:누구가한테 이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하니) 무얼 이야기할진 모르겠다. 일단 이 재미있고 실력있는 작가의 제대로된 재미를 알기엔 여섯번째 권 하나로는 부족한것같다. 내게 특별한 의미부여를 할수 있는 한권의 책은 아니었던것 같다. 다이지로 모로호시라는 작가를 알게 된걸로 일단 재미있는 독서였다. 다른 책도 꼭 읽어보고 말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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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사건, 수상한 존재들이 어쩌면 인간보다 더 많이 존재하고 있는 이노아타마 마을. 그곳에 가면 특이한 여고생 콤비가 있다. 고서점을 경영하는 집의 딸인 시미코와 예쁘지만 용감무쌍한 소녀 시오리. 그녀들은 요번에 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인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독특한 호러 만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제 6권은 총 7개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첫번째 단편 요괴 사서는 고서점 우론당에 숨어 있는 책 요괴들을 찾으러 온 요괴 사서 키쿠치의 이야기이다. 우론당은 워낙 특이한 책을 많이 소장한 곳이다 보니 전에는 책 물고기가 등장했는데, 요번엔 다른 책으로 둔갑할 줄 아는데다가 사람까지 잡아 먹는 의본수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우론당에서 일하려면 생명 보험 여러 개를 들어 놔야 할 듯. 시오리와 시미코의 괴기록은 에도 시대로 끌려간(?) 시오리와 시미코의 이야기이다. 전에는 중에게 쫓기고, 나기 공주에게 쫓기더니 이젠 아예 에도 시대로? 종횡무진 질주하는 두 여고생 콤비는 그러나 그런 일이 익숙한 듯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모모타로의 역습은 일본 요괴 이야기에서 따온 듯 하다. 복숭아같은 열매 속에서 태어나는 모모타로는 도깨비 사냥꾼인듯 하다. 시오리는 1권에서는 잘린 머리를 줍더니, 이젠 모모타로까지 줍는구나~~~ 표제작 한밤의 무서운 이야기는 제일 괴담같은 제목이다. 일명 햐쿠모노가타리라 불리는 이야기 모임은 한 사람이 괴담을 이야기할 때마다 촛불을 끈다. 100개의 촛불이 다 꺼지면 요괴가 나온다고 하는데.... 시오리와 시미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참석자는 원래부터 요괴였다나 뭐라나.. 그러면서도 요괴를 기다리는 그대들은 뭐지? 마지막에 크게 웃었던 단편. 대롱여우 소동과 여우비는 여우 요괴와 여우신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요괴하면 여우가 빠지지 않는 걸 보니 무척이나 재미있는 부분이다. 대롱여우는 크기도 작고 귀엽게 생긴 녀석들이지만 나쁜 짓도 하는 녀석이니 주의를 해야할 듯..(뭐, 취급주의??) 여우비는 여우신이 나온다. 첨엔 이나리신사인줄 알았는데, 단지 여우신이 수호신으로 근무하는 사당이었다. 오타쿠 여우신이라 무척이나 웃었던 기억이.. 특히 압권은 역시 뮤직 비디오 작성이랄까. 하지만 사람들에게 잊혀 더이상 신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석신의 이야기는 왠지 짠했다. 처음엔 숭배의 대상이다가 점점 발길이 끊겨 요괴가 되어 버리기도 하는 신. 전에 나츠메 우인장을 보면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와서 무척이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일본의 요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정통 호러물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뭐 이런 호러물이 다있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생각을 조금만 유연하게 가지면 이만큼 재미있는 호러물도 드물거라는 생각이 든다. 웃음 포인트는 곳곳에 있으니 자신 나름의 웃음 포인트도 찾으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