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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고 다르지 않고 그저 사람은 다 똑같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
빽가라는 이름의 그는 그저 그런 사람이였는데 이 책속의 백성현이라는 인물은 너무 매력있는 사람이였다.. 연예인이 내는 책..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하는 그런 선입견을 과감하게 지워버리게 해준 백성현씨의 "당신에게 말을 걸다"..
인간적인 면을 많이 느껴서 인지 이젠 브라운관에서 그를 봐도 옆집 동생같은 편안함이 먼저 느껴질 것 같다..
가끔씩 사는 게 힘들어질 때.. 힘든 일이 겹치고 마음이 무너질 때.. 그때마다 꺼내보면 많은 위로를 해줄 것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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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씨에 대해서 특별한 애정도, 관심도 없었지만 책을 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겉모습으로 알 수 없나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아직 반도 읽지 못했는데 다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기대됩니다. 평소 백성현씨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당연히 읽어보시리라 생각하고 백성현씨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계셨던 분들께 권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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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쓴 포토 에세이다.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책을 출간한 2008년 까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과 짤막한 글로써 풀어 나가고 있다.
(저자가 머리쪽 수술하기전에) 사실, 방송활동 뜸하다 싶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다고 하기에, 저 사람 괜한 삽질 하는게 아닌가라는 식의 편견이 작용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내게 그가 어린시절부터 "사진에 무한한 열정을 지니고 있음"을 깨우쳐 주었다.
친한 지인들에 비,양동근,타블로, 김종완 (넬)에대한 글이 있고 그의 카메라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과 유럽 사진여행에 관한 사진과 글로 구성되어있다.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그 순간을 포착"해주고, "기억을 재생"시켜 주기에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전해주기에 인류의 발명품중에 으뜸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사진사 뺨치는 그의 실력과 삶에 관해 알고 싶다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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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초여름 햇살에 기분이 좋아 신촌 거리를 걷다가 서점에 들어갔다. 거기에 이 책이 있었다.
TV를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코요테라는 그룹도 잘 모르고 빽가라는 멤버는 더더욱 알 리가 없다. 그래서 '코요테 빽가가 아닌 사진가 백성현이 건네는 매혹적인 사진과 글' 이라는 광고 문구는 내게 아무런 흥미를 끌지 못했다.
두꺼운 책이네... (뒤로 돌려보고) 그런데 만 오천원밖에 안하네? 최근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 때문에 책값 충격에 빠져있던 내게 이렇게 두껍고 표지가 예쁜 책이 만 오천원밖에 안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그리고 한 군데를 펼쳤다.
세상에! 한 남자가 통기타를 들고 비스듬한 지붕 위에 앉아 있다. 편안한 청바지에 느슨하게 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뒤로 묶고, 그보다 더 편안할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구름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그 하늘이 비추인 파란 지붕과 파란 바지.
그는 정지훈(비)이었다. 내가 아무리 TV를 보지 않아도 비가 누구인지는 안다. 그 이름을 떠올리기만 해도 거친 숨소리가 나는 이 사내에게서 이런 표정을 이끌어 내는 작가는 대체 어떤 사람인 걸까.
갑자기 호주머니를 뒤져 늘 갖고 다니는 포스트잇을 꺼내어 '발견!' 이라 적고 그 페이지에 붙였다. 그리고 그대로 카운터로 가져갔다.
난, 서점에 가서 책을 들추어 보더라도 그 자리에서 사지는 않는다. 늘 제목만 적어와서 yes24에서 주문을 한다. 그런데, 지금 이 느낌을 놓쳐 버리기가 싫었다. 토요일에 주문을 하면 아무리 빨라도 월요일에나 올텐데...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그냥 카운터로 가져갔고, 책값을 지불하고 학교로 들어가 잔디밭에서 전부 읽어버렸다.
뭐랄까, 정말 부러운 느낌.
사진 유럽 여행 무언가에 미친 듯이 빠져서 사는 것, 그것을 위해서 울 수 있는 것 새벽 5시건 오후 1시건 가리지 않고 서로 전화할 수 있는 막역한 친구들 사랑하는 부모님 패션 감각 추억
내가 가지지 못했고 너무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차곡차곡 그곳에 담겨 있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조용히 가라앉아 있는 감성적인 삶에 대한 내 욕구를 휘저어 버린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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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등학생 시절에 댄스그룹 코요테의 노래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기에 제격이었다. 그 그룹에서 랩을 하던 빽가, 가끔 스타골든벨에 나와 퀴즈를 풀던 빽가는 우리가 아는 모습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누군가의 자서전이나 수필집을 읽을 때마다 그렇듯 이 책에서 코요테의 빽가가 아닌 사진가 백성현을 만나게 된다. 그가 아직 젊긴 하지만 자서전이라해도 좋고 수필집이라 해도 좋고 사진집이라 해도 좋겠다. 사진이 많아 꽤 두꺼운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 손이 많이 갔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백성현은 참 독특하면서도 감성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일관되게 진솔하고 그만큼 백성현은 사진에 대해 줄곧 애정이 많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카메라를 엄마 몰래 들고 나가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던 어린시절 이야기와 사진을 시작했던 고등학교 때의 이야기, 사진을 포기해야했을 때와 아끼던 카메라를 잃어버렸을 때의 이야기.
그의 사진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 수 있는 것은 기교를 부리지 않는 깔끔함 때문이 아닐까? 사진의 배경은 깔끔해서 피사체가 부각된다. 사진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나는 사진을 보며 평범하지만 기초가 되는 단순한 구도들을 찾아내게 된다. 저런 구도는 나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를테면 인물 얼굴의 반만을 찍는다든지 피사체를 윗쪽이나 아래쪽으로 몰아서 찍는다든지 등대가 있는 바다 풍경을 정말 평범한 구도로 찍어보는 것들 말이다.
한 장의 사진을 먼 훗날 다시 꺼내보게 되어도 사진을 찍을 때의 상황, 피사체의 마음, 찍을 때 내가 느꼈던 느낌이나 했던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것은 멋있는 일인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사진을 보며 거기 얽힌 이야기들을 읽으며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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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무서움..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난 단지 그가 '코요태의 빽가' 라고만 생각했다. 보여지는 거추장스러운 모습에서부터 그에게 편견이 생겨버렸기 때문인지도.. 그리고 그가 책을 내었다고 했을 때 생각했다. 여느 누구처럼 연예인이니까 돈 목적으로 책 한권 집필했구나.. 그런데 이상하게 후기를 보면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이 참 좋았다. 한참 에세이에 푹빠져 있던터라 그 이유가 은근히 궁금해지기도 했다. 어찌보면 한 사람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엿보게 되는 행위에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었기 때문인지도.. 몇 번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 결혼과 책은 일단 겪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평소의 지론으로 일단 사고 보자!! 뭐든 안 겪어 보고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일단 겪어 보고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를 하자. 책이 도착했고, 펼쳐 본 백성현의 세상은 나에게 편견이란 참 무서운거구나. 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단지 겉멋으로 사진기를 든 것이 아니라. 어릴 때 부터의 동경이었으며, 꿈을 지금에서야 이루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책은 '코요태의 빽가' 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백성현. 그에 대해 적혀있었다.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참고 견뎌야 했던 모든 것을 비롯. 개인적인 비밀도 그 책을 읽어버린 나에게 공유가 되어 버렸다. 그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었다. 실패 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사람이었다. 사람들과의 숫기는 없지만,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작은 것에도 새로운 것을 발견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난 영원히 백성현이란 사람을 내 울타리 속에서 내 마음대로의 잣대로 세워버린 오해란 곳 안에서 살게 하였을 것이다. "아~ 코요태의 빽가~" 하면서.. 나도 모르게 겉모습에서만 보여진 그에 대해. 비하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반성한다) 그를 알지도 못하면서. 그와 말도 나눠보지 못했으면서. 백성현이란 사람의 진면목을 보지도 못했으면서. 단지 보이는 면만 보고 그를 판단하여, 이유없이 비하 해 버린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다. 그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편견의 무서움을 알게 해 준 그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난 사람의 겉모습만 본 채 판단을 하는 착오에 빠져 살았을 것 이다. 얼마나 한심스러운 일인가. 그의 성공을 바라며, 그가 성공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된 것에. 포토그래퍼 백성현의 미래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2009. 03.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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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그가 찍은사진 한장을 본후 사진에에 반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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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빽가가 아닌 인간 백성현을 말하다. 그와 그의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사진,
나도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있는가??
아- 백성현.. 다시보게 된다. Good!!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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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빽가가 책을 냈네?' 이런 마음으로 어떤 책인지를 살폈다. 사진작가로 요즘 큰 활약을 한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이렇게 책까지 내실줄은 몰랐었다. 코요테 시절부터 뭔가 개성적이고 독특한 사람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새로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빽가보다 by100이 더 인상깊어지고 정말 "아... 백성현에겐 사진이 전부였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가 직접 찍은 사진과 주변인의 이야기, 여행이야기도 인상적이었고 사진이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어떤 훌륭한 일을 해내는 사람에게는 항상 시련이 있듯 그에게도 시련이 있었지만 지금 가장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있지 않을까 싶다.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친필싸인이 있을 줄 몰랐는데 있어서 더욱 놀라웠다. 내가 먼저 읽고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많이 좋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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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뒤적뒤적 하다 제목을 적어뒀었다. 집에서 문득 생각이 나서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던 빽가의 책. 사실 코요테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빽가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조차도 없었다가 모 케이블방송에서 포토그래퍼로 나오는 모습을 가끔 보고는 아, 사진도 찍는구나. 했었다. 생각보다는 두꺼운 책을 받아 들고는 난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다 읽어버렸다. 어린 시절 카메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가수, 코요테의 빽가가 아니라 포토그래퍼, 한 인간으로의 백성현을 알게 만들어준 좋은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장에 꽂아두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날 때 뒤적여볼 수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