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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더불어 읽는다면 더 재미있겠다.
"경험과 더불어 읽는다면 더 재미있겠다." 내용보기
아쉬운 점부터... 책을 받았을땐 표지를 보고 조금 실망했다. '지중해의 하늘은 파랗지 않은 것일까?' 하고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감수에 대해 실망을 했다. 문맥상 맞지 않는 표현(들!)이 잊을만하면 나왔던 것이다. 꾸며주는말이 어디에 와야 하는지도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다. 더불어 지중해를 둘러싼 세계지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의 발자취를 지도로 나
"경험과 더불어 읽는다면 더 재미있겠다." 내용보기

아쉬운 점부터...

책을 받았을땐 표지를 보고 조금 실망했다.

'지중해의 하늘은 파랗지 않은 것일까?' 하고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감수에 대해 실망을 했다.

문맥상 맞지 않는 표현(들!)이 잊을만하면 나왔던 것이다.

꾸며주는말이 어디에 와야 하는지도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다.

더불어 지중해를 둘러싼 세계지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의 발자취를 지도로 나타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책을 읽으며 지도를 일일이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수도 있겠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이것들을 제외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사의 한 부분, 더불어 성경과 게임을 하면서 들렀던 지명까지... 아는게 많아서(?)인지 먼 타국의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어쩌면 사람 사는 이야기였기에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

글 전체에 사람이 함께한다.

작가뿐만 아니라 먼 옛날부터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닌 것은 아마도 이런 부분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g******i 2009.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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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내음이 방안에 그득...
"지중해 내음이 방안에 그득..." 내용보기
언젠가부터 여행을 떠나자, 내가 모르는 사람들 틈에 서있을 나를 상상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참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 매번 갈수 없는 이유가 생기고 가야할 이유는 점점 궁색해지더군요. 김수목씨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테마가 있는 여행을 꼭 떠나야겠다라는 다짐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가까운 곳으로라도 떠나고자 합니다. 조근조근 감성
"지중해 내음이 방안에 그득..." 내용보기

언젠가부터 여행을 떠나자, 내가 모르는 사람들 틈에 서있을 나를 상상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참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

매번 갈수 없는 이유가 생기고 가야할 이유는 점점 궁색해지더군요.

김수목씨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테마가 있는 여행을 꼭 떠나야겠다라는 다짐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가까운 곳으로라도 떠나고자 합니다.

조근조근 감성적인 문장이 참 많습니다. 진솔한 여행책이라고 생각해요. 사진까지 함께 찍은거라고 하니 더욱 정감이 갑니다.

d******1 200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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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지중해를 전전하다.
"내 마음도 지중해를 전전하다." 내용보기
요즘에는 많은 여행서적이 쏟아지고 있다. 주로 객관적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정보보다는 여행 중 느낀 개인의 감성이나 경험을 담은 에세이 등.   이 책은 가이드북 보다는 에세이에 속하는 것 같다. 숙소나 교통에 관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는 가득하다. 하지만 문장이 길어서 술술 읽히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 여행지의 유적을 돌아보며 부석
"내 마음도 지중해를 전전하다." 내용보기

요즘에는 많은 여행서적이 쏟아지고 있다. 주로 객관적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정보보다는 여행 중 느낀 개인의 감성이나 경험을 담은 에세이 등.

 

이 책은 가이드북 보다는 에세이에 속하는 것 같다. 숙소나 교통에 관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는 가득하다. 하지만 문장이 길어서 술술 읽히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 여행지의 유적을 돌아보며 부석사 무량수전 같은 우리네 문화재를 떠올리는 글쓴이의 관점은 신선했다. 특히 그리스 아레오파고스 언덕에 올라 인터넷 아고라를 떠올리는 점이 인상 깊었다. 상대적인 비중은 적었지만 시중 책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시리아, 요르단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글쓴이가 서문에 쓴 것처럼 '단순한 여행기를 벗어나 여행의 기록과 그곳의 사람, 문화를 함께 쓰며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 그 나라의 여자들의 일생을 알아보려 한다'는 글쓴이의 의도가 본문 내용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등 지중해 연안의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읽을만 했다. 이번 여름,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행 준비 과정에서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n*****2 200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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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지중해를 거닐다.
"친구와 함께 지중해를 거닐다." 내용보기
음, 일단 '전전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책에 비해 무거운 것을 빼면 나름 괜찮은 책인데 정말로 정처없이 장기간 지중해를 헤맨 듯한 느낌을 주는 제목때문에 나름 실망한 독자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중해 몇 곳을 '거닐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의 느낌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함께 다녀왔던 친구와 만나 담소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게 딱 맞을 것 같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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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전전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책에 비해 무거운 것을 빼면 나름 괜찮은 책인데 정말로 정처없이 장기간 지중해를 헤맨 듯한 느낌을 주는 제목때문에 나름 실망한 독자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중해 몇 곳을 '거닐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의 느낌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함께 다녀왔던 친구와 만나 담소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게 딱 맞을 것 같다. 여행기치고는 좀 더 에세이나 수필에 가까워 현지에 대한 정보나 일반 지식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맞지 않지만, 여유롭게 차 한 잔 하면서 사진도 감상하고 지중해니만큼 얽힌 신화나 일화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넘길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m*****n 200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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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현재가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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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속에서 살아있는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그리고 이집트. 그러나 현실속에서는 멀게만 느껴지는 곳들이다. 신화 속 인물이 살아있는 도시에서 전설과 함께 하면서 살을 입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에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현실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필요할 때 한장씩 넘기며 음미하면 그 맛이 다르리라 기대한다. 장엄한 자연환경과 그
"신화와 현재가 만나는 곳" 내용보기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속에서 살아있는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그리고 이집트. 그러나 현실속에서는 멀게만 느껴지는 곳들이다.

신화 속 인물이 살아있는 도시에서 전설과 함께 하면서 살을 입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에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현실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필요할 때 한장씩 넘기며 음미하면 그 맛이 다르리라 기대한다.

장엄한 자연환경과 그 안에서 숨쉬며 삶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자취만 남겨진 유적들을 보면서 내가 남길 기억들을 상상해 본다면 너무 큰 비약일까?

q*****k 2009.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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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전전하고 싶은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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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가고 싶다고 가고 싶다고 바라던 그곳!! 터키, 이집트, 그리스. 요르단. 시리아~~ 햇살이 눈부셔 눈길이 닿는 곳곳이 내 기억의 한 장면이 될 것 같은 그 곳!! 보통의 여행에세이는 자신이 느끼거나 경험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지는데 이 책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든다. 작가의 목소리의 여행이 곳곳에 묻어나는 그런 느낌. 내가 저 곳을 간다
"지중해를 전전하고 싶은 작은 소망!!" 내용보기

마음속으로 가고 싶다고 가고 싶다고 바라던 그곳!!

터키, 이집트, 그리스. 요르단. 시리아~~

햇살이 눈부셔 눈길이 닿는 곳곳이 내 기억의 한 장면이 될 것 같은 그 곳!!

보통의 여행에세이는 자신이 느끼거나 경험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지는데 이 책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든다.

작가의 목소리의 여행이 곳곳에 묻어나는 그런 느낌.

내가 저 곳을 간다면 저런 느낌이 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장한장 읽게 된다.

그래 결심했어!!!

다음에는 지중해다!!!

YES마니아 : 로얄 d******r 2009.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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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지중해." 내용보기
지중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꿈꿔봤을 여행지일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나의 마음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이 책이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그렇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글과 사진의 내용이 잘 맞지 않고 사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 읽어야겠다는 의무감에 책장을
"지중해." 내용보기

지중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꿈꿔봤을 여행지일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나의 마음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이 책이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글과 사진의 내용이 잘 맞지 않고
사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 읽어야겠다는 의무감에 책장을 넘기기는 했지만...

지중해 주변을 여행하고 오면 이해할 수 있을까...^^;; 

p********i 2009.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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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지중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내용보기
몇년전 어렵게 다녀왔던 유럽배낭여행.. 가족을 떠나 먼 곳을 다녀오면서 기대했던 자유로움과 타국에서 보게 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생소한 느낌 등으로 행복하기도 했지만 나만은 안그럴거라 생각했던 지독하리만큼 힘들었던 향수병 등... 여행을 생각하면 그런 것들이 떠오른다. 그냥, 한 번 갔었다. 여행에 관한 책을 사서 찾아보며 아~ 그렇구나... 의 느낌과 머릿속에 필름
"지중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내용보기

몇년전 어렵게 다녀왔던 유럽배낭여행..

가족을 떠나 먼 곳을 다녀오면서 기대했던 자유로움과

타국에서 보게 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생소한 느낌 등으로 행복하기도 했지만

나만은 안그럴거라 생각했던 지독하리만큼 힘들었던 향수병 등...

여행을 생각하면 그런 것들이 떠오른다.

그냥, 한 번 갔었다. 여행에 관한 책을 사서 찾아보며 아~ 그렇구나...

의 느낌과 머릿속에 필름처럼 찍혀있는 장면들... 그러한 것들이 나에게는 여행의 추억이다.

 

김수목씨가 쓴 지중해를 전전하다...는

가보지 못한, 그리고 모든 여건상 나로써는 가보기 힘든 그런 나라들을 여행한 내용들이 나온다. 책을 펼치기전, 가보고 싶다, 이 나라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단순히, 여행에 대한 책? 아님, 여행지에 대한 설명을 기대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던것 같다.

이책은,, 에세이집이다.

그러한 나라들에 대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리스로 시작되는 이야기속 가득한 신화 이야기와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목조차 생소한 소설이야기등... 작가가 여행을 하며 어쩌면 미리 공부한, 아님,, 가서 생각이 난, 아님 책에서 읽은 곳들을 찾아다닌 이야기들이 가득한 그런 책이었다.

신화나 소설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의 폭이 매우 좁은 나로써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리고 오래전 읽었던 그나만 알고 있는 몇몇의 신화이야기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나로써는 읽기 힘들기도 한 책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중해를 전전하다는

책을 펼치는 순간 그렇게도 동경하는 곳들로의 여행속에 내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어 행복했다. 언젠가는 나도 그곳에서 이 책을 다시 펼쳐보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s******y 2009.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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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떠나자." 내용보기
자상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자신의 옛기억을 전해주는 모습이 떠오르는 이 글의 자상한 목소리는 빨리빨리를 외치는 지금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깐,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느낌이 이 책을 조금 더 천천히 읽게 만든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지중해로 떠나고 싶어하던 나에게 조만간 한번 꼭 가봐야겠다
"떠나자." 내용보기

자상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자신의 옛기억을 전해주는 모습이 떠오르는 이 글의 자상한 목소리는 빨리빨리를 외치는 지금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깐,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느낌이 이 책을 조금 더 천천히 읽게 만든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지중해로 떠나고 싶어하던 나에게 조만간 한번 꼭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물론,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내용이 작가가 경험한 실제이기보다는 작가가 알고 있는 사실들로 채워져 있어 아쉽다. 하지만, 어찌보면 여행이라는 것도 앎으로서 더 많은 앎을 얻게 되었을 때 가치 있는 것.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들은 후일 내가 서 있을 그곳의 어느 곳 한 장소에 대해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거름이 되지 않을까.

o***2 2009.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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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만 만족하며....
"사진에만 만족하며...." 내용보기
난 여행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마도 직접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이라고 할까?얼마 전에 읽은 '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에서도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또 평소 지중해에 대한 막연한 환상 때문에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라라라 라라라라라~ (모 cf 중에서^^)노래를 흥얼거리며 ......  지중해를 여행한 작가의 많은 사진들은 정말 흡족했다. 작가와 함
"사진에만 만족하며...." 내용보기
난 여행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마도 직접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이라고 할까?
얼마 전에 읽은 '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에서도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또
 평소 지중해에 대한 막연한 환상 때문에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라라라 라라라라라~ (모 cf 중에서^^)노래를 흥얼거리며 ......  

지중해를 여행한 작가의 많은 사진들은 정말 흡족했다. 작가와 함께 여기 저기를 둘러보는 것 같이 책의 많은 부분을 사진으로 할애하고 있어 맘에 들었다. 하지만 솔직히 이분과 함께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면..... 떠나고 싶지 않은 여행이 될 것 같다. 그저 어느 곳이 유명한 곳인지만 알 수 있는 홍보용 책자같은 느낌을 저버릴 수 없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 나라의 이곳 저곳...... 특히나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책이길 바랬기에 실망이 컸는지 모르겠다. 요즘 내가 열을 내면서 보고 있는 '두 남자의 만국유람기'와 같은 그런 여행을 원해서일까? 훈훈한 사람냄새를 맡을 수 없는 그냥  개인이 여행을 다녀온 후 단순한 경험만 정리한 여행보고서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중간 중간 어색한 문장이 더더욱 거슬리면서 책장을 끝까지 넘기기가 조금 힘들었다.

모처럼 맘이 동해 읽은 책인데.... 좀 더 마음이 통하는 여행서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만 가득 안고 책을 덮었다.
h******4 2009.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