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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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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다이어리>에 이은 청담동 연애 이야기다. 역시나 로맨스 느낌을 듬뿍 담은 드라마 한 편을 본 느낌이다. 미모의 젊은 작가라서 그런지 소설이 아닌 실제 연애담이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이미 <압구정 다이어리>를 읽어 본 독자라면 그 후속편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 때 주인공의 나이가 스물 다섯이었다면 지금은 스물 아홉이 되었다는 차이일 뿐 그녀들의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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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다이어리>에 이은 청담동 연애 이야기다.

역시나 로맨스 느낌을 듬뿍 담은 드라마 한 편을 본 느낌이다. 미모의 젊은 작가라서 그런지 소설이 아닌 실제 연애담이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이미 <압구정 다이어리>를 읽어 본 독자라면 그 후속편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 때 주인공의 나이가 스물 다섯이었다면 지금은 스물 아홉이 되었다는 차이일 뿐 그녀들의 화려한 연애는 변함이 없다.

다음 번 작품은 서른 살을 넘긴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을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이렇다.

드라마를 즐겨 보거나 오랜 만에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그리고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주인공 정시현은 29세, 소설가 겸 연애 칼럼니스트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들을 소개한다.

신지은, 명품 브랜드 PR매니저이며 결혼 생활 2개월 차, 현재 별거 중이다.

윤서정, 일어학원 원장이며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기는 친구다.

이번에도 주인공과 두 명의 친구가 등장한다. 세 친구, 아니 세 여자는 세 가지 유형의 연애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전작과 비슷한 느낌의 인물과 내용이라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압구정동에 이어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일상 탈출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는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살아 본 적이 없을 것이고, 명품을 즐기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그녀들의 삶과는 다를 테니까. 다만 비슷한 구석을 찾자면, 20대에 누렸을 연애가 아닐까 싶다. 그녀들은 20대의 마지막, 스물 아홉의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보내고 싶어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우리는 그 숫자에 매일 때가 더 많다. 스물 아홉과 서른은 엄청난 차이다. 당신이 여자라면 아가씨로 불리다가 어느 순간 아줌마로 불리는 충격일 것이다. 남자들은 군대만 가면 나이에 상관없이 군인 아저씨가 되니까 충격이 덜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자는 아니다.

청담동 그녀들처럼 당당하고 예쁜 여자들도 나이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화려하게 연애를 즐기던 그녀들이건만 스물 아홉, 결정적인 시기에 세 명 모두가 이별을 경험한다. 멋지게 2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그녀들은 내기를 한다. 각자의 보물을 걸고 크리스마스 날까지 가장 멋진 남자를 데려오는 사람이 보물을 차지하는 거다. 단 과거의 남자는 제외다.

어찌 보면 뻔한 연애 이야기지만 볼수록 재미난 것이 남의 연애사다. 요즘은 동성애가 대세인지 게이 이야기도 나온다. 멀쩡한 남자로 보여도 속은 알 수 없으니 헷갈린다. 잘 생기고 멋진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다니, 여자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흔한 말로 이별한 친구에게 '세상에 반은 남자 혹은 여자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해주지만 과연 그 말이 위로가 될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단 한 사람이 아니라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무슨 소용이냔 말이다.

블링블링 그녀들은 크리스마스까지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특별한 서른을 맞는다는 건, 그녀들에겐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을 것이다.

그리고 럭셔리한 분위기, 우아한 그녀들의 연애 이야기를 보는 독자들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09.01.05. 신고 공감 2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른을 코앞에 둔 여자들이여! 이 책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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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작가의 칙릿 소설이다. 칙릿소설이란 젊은 여성을 의미하는 속어와 문학을 결합한 신생어로 최근에 유행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혹은 '쇼퍼홀릭' 같은 20대 여성을 겨냥한 소설을 지칭한다. 사실 책의 띠지에 실려 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고, 이렇게 이쁘신 분이셨나? 싶어서 의외였다. 그녀는 모 방송사 시트콤 '논스톱5'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방송작가로 죽 일하고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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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작가의 칙릿 소설이다. 칙릿소설이란 젊은 여성을 의미하는 속어와 문학을 결합한 신생어로 최근에 유행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혹은 '쇼퍼홀릭' 같은 20대 여성을 겨냥한 소설을 지칭한다. 사실 책의 띠지에 실려 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고, 이렇게 이쁘신 분이셨나? 싶어서 의외였다. 그녀는 모 방송사 시트콤 '논스톱5'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방송작가로 죽 일하고 계신다.

 

이 책은 곧 서른을 앞둔 3명의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도 서른이라는 나이가 그리 많이는 남지 않았기에 정말~ 정말정말 공감해가면서 읽은 책이다. 단지 다른것은 이 책은 부유한 청담동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것. 좋은 직장과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명품옷에 원나잇을 즐길수 있는 여자들이라는 것. 그것빼고는 정말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 아닌가 싶다..

 

소설가 겸 연애 칼럼니스트인 시현. 일본어 학원 원장인 서정. 명품브랜드 PR매니저인 지은. 이렇게 3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이다.

그래서 어떤 연애사가 생기면 비밀이 없을정도로. 이 세명의 그녀들은 29살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다 사랑의 시련을 겪고 있다.

시현은 6년동안 사귄 남자에게 버림을 받고(너와의 섹스가 이젠 더이상 재미없어! 라는 말을 듣는다) 이렇다 저렇다 할 연애상대가 아직 나타나질 않았다.(여러명의 남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은은 현재 결혼중이나 남편과 사이가 좋질 않아 별거중이다(남편과는 계약연예로 시작함)

 

그녀들은 29살의 크리스마스를 홍콩에서 보내면서 내년 서른살의 크리스마스때까지 가장 멋진 남자를 홍콩으로 데려오는 사람에게 아주 비싼 선물을 하기로 내기한다. 그리고 세명의 그녀들은 각기 심각하고.유쾌하고.그녀들만의 우정이 똘똘 뭉치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쯤되면 책의 제목인 '블링블링' 은 도대체 무슨뜻이야!! 라는 생각이 들기마련 ^^ 블링블링은 '반짝이다'라는 뜻으로 행복해지는 주문이라고 한다. 나도 그 단어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서른을 앞둔 그녀들의 사랑과 섹스.쇼핑 등을 엿볼수 있는 소설이었다.

나도 정말 공감이 많이 갔던 책이다. 20대초반분들보다는 곧 서른을 앞둔 여성분들에게 그래서 권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블링블링' 나도 오늘 이 단어를 힘차게 외쳐봐야 겠다 ^^

 

 

 

 사랑으로 얻은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혼으로 얻은 상처는 대체 무엇으로 치유해야 하는 걸까? 어쨌든, 끓어올랐던 사랑이 아닐지라도 '끝!'이란 단어는 언제나 안타까움을 동반한다.

 

20대 초반에는 마음과 몸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일도 종종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된다. 역시,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르다는 것을 구분 짓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만나는 남자가 어떠한 섹슈얼티를 가지고 있느냐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t****6 2009.01.08. 신고 공감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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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녀들의 연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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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계속 주문을 외우면 나도 그녀들처럼 화려하고 멋지게 살 수 있을까. 평범하지 않은 그녀들의 이야기는 나를 주눅들게 만든다. "블링블링" 주문은 정시현, 신지은, 윤서정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책을 읽기 전 어떤 책인지 몇 장 넘겨봤을 때, 순간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다. 분명 칙릿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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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계속 주문을 외우면 나도 그녀들처럼 화려하고 멋지게 살 수 있을까. 평범하지 않은 그녀들의 이야기는 나를 주눅들게 만든다. "블링블링" 주문은 정시현, 신지은, 윤서정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책을 읽기 전 어떤 책인지 몇 장 넘겨봤을 때, 순간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다. 분명 칙릿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칸을 만들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곳곳에 붉은 글씨까지 보여 잠깐 엉뚱한 생각에 빠졌다.

 

오래 사귄 연인과 헤어진 정시현, 서른 살을 코 앞에 둔 그녀는 사랑하는 건우에게 프로포즈 받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헤어지자며 영국으로 훌쩍 떠나버린 건우를 보며 사랑이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세 명 중 그래도 정서적으로 가장 평범한 정시현에게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다.

 

첫 눈에 마음에 들면 밤을 보내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서정과 지은을 보며 그녀들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 건우가 떠난 후 시현에게 나타난 이정민의 존재까지, 세 명의 연애사는 정말 화려하다. 홍콩에 가서 만난 남자들과 한국에 와서까지 인연을 맺는 것을 보며 드라마의 한 장면이라고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지은 남편의 불륜 상대를 보게 되고, 서정이 만나는 남자가 게이라는 것까지 알게 된 시현이 친구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애쓰는 모습 역시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장면으로 여겨질 뿐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멋진 남자를 데려오자는 그녀들의 계획은 무난하게 진행이 되는 것 같다. 과연 가장 멋진 애인은 누가 데려 올 것인가. 내가 봤을 때 시현이가 만나는 정민이 참 괜찮은 것 같은데, 결과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크리스마스 하면 누구나 가슴이 설레일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잔뜩 기대하게 되고 아무일 없이 지나간다 해도 그 마음 덕분에 하루는 참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서른 살이 되는 그녀들이 맞이 할 크리스마스는 좀 특별하길 바라는 마음, 이해가 된다. 나 또한 그 시기에 얼마나 우울했었는지 모른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닌데, 서른 살이 되는게 뭐 어때서, 하지만 그 때는 마음이 그랬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지만 말이다.

 

시현을 사모하여 선물을 계속 보내는 '그', 이 사람이 스토커로 변신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중에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인데, 이 내용은 넣지 않는게 좋지 않았을까. 한가지쯤은 평범한 내용도 있어야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독자들의 마음 또한 '사랑'에 대해 조금이라도 기대하게 될텐데, 이런 환상적인 사랑의 모습만 그려내면 마지막 책장을 덮은 독자들의 마음은 무너질 수 밖에 없지 않나. 냉정하게 이야기 하는지 모르지만 1년 뒤 크리스마스 때도 같은 상대를 데리고 모일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랑'이라고 말하는 그녀들의 마음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계약결혼까지 하고 이혼 한 지은이가 지금 만나는 상대가 새아버지의 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화려하게 치장한 그녀들의 모습에 가려 '사랑'이 빛을 보지 못한게 안타깝다. 좀 더 내게 와 닿는 내용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y*****6 2009.01.05. 신고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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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듯 보면 더 맛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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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등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채 이별을 고하는 자가 있다면, 즉각 감옥에 쳐넣어야 마땅하다. p.8   이 소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문장이다.   감옥에 집어넣어야 한다. 혹은 감옥으로 보내야 마땅하다 가 아니라   즉각 감옥에 쳐넣어야 마땅하다. 라니... 속이 뻥 뚫린다.   작가의 경험이었든 아니였든 간에 공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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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등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채

이별을 고하는 자가 있다면, 즉각 감옥에 쳐넣어야 마땅하다. p.8

 

이 소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문장이다.

 

감옥에 집어넣어야 한다. 혹은 감옥으로 보내야 마땅하다 가 아니라

 

즉각 감옥에 쳐넣어야 마땅하다. 라니... 속이 뻥 뚫린다.

 

작가의 경험이었든 아니였든 간에 공감하는 사람들 여럿있을 것 같은 생각이든다.

내용 중간중간에 이러한 거침없는 표현들로 머리속을 시원하게 쿨링시켜주는

문장들 덕분에 꽤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아직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보는 드라마들의 한국판' 정도가 되지 않을까.

미드 속의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한국 여성들의 마음을 낱낱히 파헤치는

워너비 섹스엔더시티 챕터가 특히 그러하다. 몰론 다른 챕터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흔한 그룹은 = > 여자친구 세명. ^^

우연히 크리스마스를 앞으로 모두 차여버린 여자친구 세 명이서 만들어가는

연애스토리이다.

 

 

사실, 청담동 명품매장, 게이클럽, 싸가지 없는 연예인, 스토킹 등 어떤 장면에선

헛웃음이 나올만큼 비현실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적어도 나같은 일반 여대생 독자들에게는) 어차피 문학성을 기대하고 본 책도 아니고 드라마를 본 다는 심정으로 참아줄만하다.

 

그러나 한국여자나이 29세의 사랑과 이별이라니, 소재가 지극히 현실적이지 않은가! 그냥 조건없이 이유없이 사랑하는 20대 초반의 사랑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특히 한국에서 29세가 지닌 '결혼에의 압박'이라는 특수성말이다.

그런 것들은 잘 그려냈다고 평가할만하다.

 

 

 

흠, 머리에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블링블링한 요 표지의 책 꺼내들고 마치 우리가 항상 욕하면서도 빠져들고 마는

드라마를 보듯이, 딱 그런 마음으로, 공감하고 또 궁시렁거려가며 읽으면
더욱더 맛이 좋은 그런 소설이 아닌가 싶다.

 

 

 

 

YES마니아 : 골드 n*****8 2009.01.07. 신고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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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 본 칙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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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보다 반짝이는 청담동 연애이야기   아!~ 이런 걸 칙릿 소설이라고 하는건가? 책을 읽고 받은 느낌은 이것이 칙릿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형태로군..이었다. 얼마 전 <TV, 책을 말하다>를 보다가 영화감독인 논객이 국내의 어느 작가의 칙릿 소설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칙릿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혹평을 내리는 것을 보고, 도대체 칙릿이 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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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보다 반짝이는 청담동 연애이야기

 

아!~ 이런 걸 칙릿 소설이라고 하는건가?

책을 읽고 받은 느낌은 이것이 칙릿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형태로군..이었다.

얼마 전 <TV, 책을 말하다>를 보다가 영화감독인 논객이 국내의 어느 작가의 칙릿 소설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칙릿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혹평을 내리는 것을 보고, 도대체 칙릿이 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나에게는 낯선 칙릿이라는 장르를 정의한 것을 찾아봤다.

chick + literature의 합성어로 젊은 여성을 노린 영미권 소설을 통칭하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섹스 인 더 시티' 등이 그런 종류라고 한다.

아쉽게도 난 이런 작품들은 본 적이 없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만은 영화로 만나본 적은 있긴 하지만....

 

처음으로 칙릿 소설을 외국 작품이 아닌 국내 작품으로 만나 본 느낌은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뭐랄까... 조금 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그냥 인터넷 소설을 읽은 느낌이라고 할까?

사실 인터넷 소설도 읽어 본 적은 거의 없지만 말이다.

단면적으로 내가 이제껏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작품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능력있는 여성들이 새로운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벌이는 사건들이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작가가 시트콤 작가 출신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을 읽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시트콤 한 편을 본 느낌이다.

아~ 그렇구나...라는 느낌보다, 그런가?..라는 느낌(설명이 이상한 것 같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칙릿이란 장르를 알았다고 하긴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장르를 다시 봐야지 하는 생각은 잘 들지 않을 것 같다 솔직히...

집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책이 있으니, 나중에 그 책을 읽어 본 후 비교해 보는 정도는 해야겠다.

 

이 책에 많은 흥미를 가지지 못한 것은 비단 내가 블링블링한 여성독자가 아니라, 남자이기 때문만은 절대 아닌 것 같다.

j********1 2009.01.03. 신고 공감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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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상에 매력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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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사랑을 하고, 오늘은 하루의 일상에 찌들어 가고, 그리고 내일은 또 미래를 생각하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힘든 일상에 친구와의 술 한잔으로 위로받고, 누군가는 위로받을 이마저도 마땅치 않은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들이 존재하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같네요. 누군가는 홍대역 지하철에 몸을 맡겨 집으로 향하지만, 그네들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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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사랑을 하고, 오늘은 하루의 일상에 찌들어 가고, 그리고 내일은 또 미래를 생각하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힘든 일상에 친구와의 술 한잔으로 위로받고, 누군가는 위로받을 이마저도 마땅치 않은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들이 존재하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같네요.

누군가는 홍대역 지하철에 몸을 맡겨 집으로 향하지만, 그네들의 머릿 속에는 어느 광고처럼 짧은 시간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생각들과 감정이 뒤섞여 있고, 오늘은 그리고 내일은 늘 다른 꿈과 사랑을 꿈꾸는 게 우리네 삶이라면

세 여자의 마지막 20대 크리스마스에 대한 어찌 보면 현실감 없는 이야기도 누구나 한번쯤은 장난스럽게 꿈꿔봤을 말 그대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 책에 손을 내밀어 봤네요 ^^

j*******7 2008.12.28.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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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같던 29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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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내 딸의 남자>를 보고 멋진 아나운서들의 프로포즈를 받은 이쁜 베스트셀러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 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네요.   이미 20대의 마지막 겨울을 보낸 지 한참이 됐지만, 그래도, 29살 불안하고 그리고 또 매우 소중했던 마지막 크리스마스의 기억이 생각나네요.   책을 보면서, 29살 그 겨울 크리스마스를 떠올려 볼까 합니다. 제목처럼 정말 반짝반짝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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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내 딸의 남자>를 보고 멋진 아나운서들의 프로포즈를 받은 이쁜 베스트셀러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 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네요.

 

이미 20대의 마지막 겨울을 보낸 지 한참이 됐지만,

그래도, 29살 불안하고 그리고 또 매우 소중했던 마지막 크리스마스의

기억이 생각나네요.

 

책을 보면서, 29살 그 겨울 크리스마스를 떠올려 볼까 합니다.

제목처럼 정말 반짝반짝였으면 좋겠네요~ 후후.

y******o 2008.12.22.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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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주문,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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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나갔다가, 이쁜 표지에 끌려서 한 권 샀네요 ^_^ 책 뒤에 써 있는 말처럼, 여러 번 '블링블링'이라고 반복해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져서 괜히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29살 여자 셋의 판타지 같은 사랑 이야기에 행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때로는 이런 꿈 같은 이야기들도 요즘 같은 날에는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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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나갔다가, 이쁜 표지에 끌려서 한 권 샀네요 ^_^

책 뒤에 써 있는 말처럼, 여러 번 '블링블링'이라고 반복해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져서 괜히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29살 여자 셋의 판타지 같은 사랑 이야기에 행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때로는 이런 꿈 같은 이야기들도 요즘 같은 날에는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m******3 2008.12.22.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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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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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는 모든 여자들이 아름답고, 20대에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아름답고, 30대에는 특별한 여자가 아름답다. 특별한 30대를 코앞에 둔 여자 셋 지은, 서정, 시현의 로맨틱하지만은 않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블링블링'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어 ?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인것은 없다고 봐." [P.235] 세상에 쉬운일 없다지만 주인공들 화려한 이력을 보고 있자면 그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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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는 모든 여자들이 아름답고, 20대에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아름답고, 30대에는 특별한 여자가 아름답다.

특별한 30대를 코앞에 둔 여자 셋 지은, 서정, 시현의 로맨틱하지만은 않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블링블링'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어 ?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인것은 없다고 봐." [P.235]

세상에 쉬운일 없다지만 주인공들 화려한 이력을 보고 있자면 그것도 아닌것 같다.

명품브랜드 PR매니저 지은, 꽃미남이 많기로 유명한 일어학원의 원장인 서정 그리고 소설가 겸 연애 칼럼니스트 시현.

물론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그녀들보다 더더더 근사한 이들의 삶을 훔쳐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들이기에 보고도 못본척 해왔던 것도 사실.

내가 그녀들처럼 화려한 이력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들처럼 '블링블링'한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 

어찌됐든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참혹한 이별의 늪에 빠져야만 했돈 세 여자가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그곳에서 게임을 제안한다.

굉장히 유.치.한 크리스마스 게임. 룰은 간단하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홍콩에 다시 오기로 함. 그것도 각자의 새로운 남자를 데리고. 가장 근사한 남자를 데리고 온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들을 넘기기로 한다.

서정은 <섹스앤더시티>에 나왔던 한정판 마놀로블라닉 구두, 지은은 베라 왕 드레스와 티아라, 그리고 시현은 오르골 공방 미니어처를.

그들은 크리스마스전까지 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근사한 선물들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

 

지은, 서정, 시현 세 여자중 그나마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캐릭인 것 같은 시현이 맘에 든다.

알코올의 힘없인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들다는 마지막 20대를, 애인에게 근사한 프러포즈를 받고 곧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만으로 꿋꿋이 버티고 있던 어느날, 갑작스레 이별을 선고받은 시현. 그것도 로맨틱 코미디가 상영되고 있는 극장안에서 . . 웁스 !!!!

영화관에서 이별을 말했을 때, 미니홈피에서 시현의 흔적을 지우고 전화번호를 바꾸고, 오피스텔에서 사라졌을때, 그리고 이별의 인사도 없이 영국으로 사라져버렸을때 등등 세번에 걸친 확인사살을 거치는동안 그녀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 특히 !!!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이 깔깔대는 웃음소리에 모두가 빠져들어 있는 가운데 이별통보를 받고 혼자 눈물을 글썽였을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파온다.

 

크리스마스 전에 읽었더라면 그들의 일과, 사랑의 성공에 질투나 몸살을 앓았을지도 모를일.

'크리스마스 따위 기대하지 않아요' 라고 말했던 나에게 '크리스마스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란 말을 되새김질 하며 조금은 아팠을터인데 훌쩍 지난 시점에 읽은지라 다행 ;;;

나 아닌 타인을 이해하기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P.181] 모두의 마음을 다 알필요도 없겠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는 주고싶지 않다.

식후 간단하게 디저트 먹듯 가볍게 읽기 좋은책 '블링블링'

다른건 다 모르겠어도 서른을 앞둔 여자의 심리만큼은 꼭 내 얘기같더라.

 

아이러니다. 서른이 되는 것은 싫다면서도, 나도 어느새 나보다 어린 누군가에게 '너희는 몰라' 식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h****0 2009.01.06. 신고 공감 1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콤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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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줘서 기쁜 마음에 읽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그녀들의 이야기가 부럽네요. 다만,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물론 판타지이고 여자들의 로망같은 이야기라지만 그래도 다소 현실감은 없는 게 약간 아쉽네요.   운좋게도 작가님의 책을 세권이나 모두 보는 행운을 누렸지만, 그래도 다음 번 책은 좀 더 현실감있는 대중들의 이야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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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줘서 기쁜 마음에 읽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그녀들의 이야기가 부럽네요. 다만,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물론 판타지이고 여자들의 로망같은 이야기라지만 그래도 다소 현실감은 없는 게 약간 아쉽네요.

 

운좋게도 작가님의 책을 세권이나 모두 보는 행운을 누렸지만, 그래도 다음 번 책은 좀 더 현실감있는 대중들의 이야기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달콤한 이야기 잘 읽었답니다!!

g******9 2008.12.26. 신고 공감 1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