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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패션, 뷰티’에 관련된 책을 산건 역시 내가 예비 대학생이서이다. 대학생이 되면 더 이상 교복은 없다. 솔직히 ‘옷 센스가 좋지 않다’ 의 수준을 넘어 ‘옷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수준의 나로서는 수능을 친 그 순간부터 옷을 입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아침에 옷에 대한 상념없이 쓱 교복만 걸치고 나가면 되었던 시절이 벌써부터 그리워질 정도이니 말이다. 불행히도 나는 옷을 쇼핑하는데도 그리 희열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물론 책이나 아기자기한 물건을 사는건 좋아하지만..) 남들은 돈이 없어 쇼핑하지 못해 괴롭다는데 나는 옷가게에 들어서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도 ‘내 옷장에 이거랑 어울리는 치마가 없는데...’ ‘가격이 꽤 비싼데 혹시 샀다가 후회하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에 기웃기웃 거리다가 결국 사기를 포기한다. 어쩌다 사더라도 쇼핑백을 들고오며 ‘상쾌, 기쁨!’을 느끼는 대신 ‘찝찝함, 후회’를 느끼면서 오는 실정이니, 거의 ‘패션, 쇼핑 공포증’에 가깝다. 그래서 yes 24 사이트 메인에서 ‘잇걸’ 광고를 본 순간 ‘바로 이거야!’ 그리고 그 아래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는 리뷰를 봤을 때는 ‘바로 바로 이거야! 이건 사야해!’ 하고 고민없이 바로 질러버렸다.
다 읽은 지금의 느낌은 ‘확실히 도움은 됬지만 뭔가 복잡미묘’이다. 우선 단점을 먼저 말하자면 ‘할리우드 파파라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많은 부분이 기본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어서 전반적으로 패션감각을 깨우쳐 주고 있지만, 이 책의 목적은 결국 ‘할리우드 스타일 따라잡기’인 것처럼 보인다. 쓰이는 사진들은 거의 할리우드 파파라치 포토 아니면 패션쇼의 사진들이고 책에 소개된 It girl들도 모두 서양의 패셔니 스타들이다. 물론 세상에는 너무나도 무한한 패션 스타일들이 있으니 모두 다루려면 백과사전 열댓권이 되겠지만 뭔가 책속의 스타일이 우리나라의 스타일, 유행과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었다. 서양인들에게 어울리는 옷이 동양인들 체형에 어울릴까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에서 입으면 욕 먹을 것 같다~라고 느껴지는 옷들도 보았다. 또 하나 말하자면 이건 나의 개인적인 성향에서 나온 문제인데 나는 우선 저자같이 ‘무다리에 어그부츠 신을라고 거울 앞에서 씨름하거나 괜찮은 중고 명품 가방 건질라고 20시간 동안 모니터를 응시하는 여자가 마네킹이 입은대로 따라입는 여자보다 만배는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마네킹? 까짓거 시간없고 마네킹이 입은게 예뻐보이면 전체 벗겨내서 입고 다닐수도 있지 왜 그렇게 촌스럽다고 난리일까? (책 읽으면서 2번은 마네킹이 입은 그대로 사는 여자의 촌스러움에 대한 비난을 본 것 같다.) 때문에 책 곳곳에 나타나는 저자의 ‘스타일에 죽고사는’ 가치관을 느낄 때마다 조금 불편한 (?) 그런 감정을 느꼈다. 마치 스타일에 있어 실수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관리에 소홀한 사람들’로 비춰지는 면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이 책은 실용서의 목적을 아주 훌륭하게 달성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까 말했듯이 기본 아이템에 대한 설명은 나의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수 있었다. 그동안은 ‘아! 저 옷 되게 이쁘네~’ ‘저 옷은 쫌 아닌 것 같아’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 원피스가 A라인이어서 체형을 잘 커버해 줄 수 있겠구나~’ ‘구두랑 옷의 색깔이 맞지 않네~’ 이렇게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도 스타일은 내게 있어 부담스런 숙제와 같지만 패션센스 제로인 내가 조금은 옷을 편하게 고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것은 최대한 입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자연스레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읽기만 하면 완전 패션 고수가 되는 책(그런 책이 어디 있겠어 -_-;;)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패션은 이런 것이다~ 하고 알려주어서 좋은 책이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들의 역사와 세계의 잇걸에 관한 읽을 거리가 매우 많아서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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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걸.
요즘 세상은 잇걸에 주목한다. 그만큼 스타일리시해지고 싶고, 잇걸이 되고 싶어 한다. 21살, 대학교 2학년인 나 또한 잇걸이 되고 싶고 스타일리시해지고 싶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 옷과 구두를 좋아하고 화장품을 좋아하며 돈이 있으면 그것들을 사고싶다. 아무리 관심이 많다해도 내 상상속의 스타일과는 30~50% 정도 다르다. 나처럼 이렇게 마음과 달리 부족한 상황일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된다. " 잇 스타일 " 을 구매해서 읽어봤던 나로써는 이선배 작가에게 믿음이 같었다. 그래서 " 잇 걸 "을 또 한번 구매했다. 읽어본 결과는?....... 과연, 역시란 말이 떠오른다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쉽게 하나하나 다 풀어주는 느낌이다. 음, 말하자면, 흔히 스타일에 관심이 좀 있다고 하면, 하얀 와이셔츠가 얼마나 스타일리시 한지 알 것이다. 하지만, 헐리우드 스타처럼, 아니면 스타일 좋은 언니들 처럼 따라 입어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근데 이선배 작가는 자세하게 쉽게 알려준다 어떤 체형에는 어떤 와이셔츠가 어울리는지, 와이셔츠에는 어떻게 코디해야 하는지등 그래서 이해가 더 쉽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벌써 잇걸에 대한 생각이 더 커져있고 이제 이선배 작가가 알려준대로 잘 선택해서 표현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YES24 배송도 빠르고, 잘 포장해서 빨리 보내준다. 너무나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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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잇 스타일에 이은 명작.
지난번 책을 읽고 옷에 투자한 돈과 시간이 얼마인가. 싸구려 두 벌 사는대신, 소재와 무늬를 까다롭게 골라 10만원 넘는 것도 마음먹고 구입했다.
그 결과, 좀 나아진 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악세사리 매치하는 것은 젬병... 감이 안 온다)
이 책, 여러가지 스타일을 소개하고, 패션에 관한 다양한 충고를 한다. 패션에 관해서 이렇게 할말이 많구나... 대단하다... 새삼 느낌.
가방 보는 눈, 스카프 보는 눈, 신발 고르는 눈이 달라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행동력이 주특기인 나는, 바로 백화점 세일장으로 고고씽. 40% 할인하는 소재 좋은 셔츠를 하나 장만했다. 아.. 뿌듯.
강추!
쇼핑의 천국 홍콩에서 결혼생활을 하시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 너무 좋다. 더욱 패션과 쇼핑에 대한 감이 좋아지시겠다.
매년 한권씩 내주시기 바라며!! 이선배님 파이팅.
+ 리뷰제목을 평범하게 하면 이선배님이 안 보실거 같아서 일부러 옥의 티 발견한 것을 강조해봤다. 내가 발견한 옥의 티는, 352페이지의 가브리엘 샤넬에 관한 것이다. 출생연도가 1833년이라고 나오고, 1910년 모자 디자이너로 출발했다고 나오는데... 이상한거다. 패션에 관한 것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78세에 모자 디자이너로 출발을 한거잖아..!! 위키에서 찾아보니 1833년이 아니라 1883년 출생. 정말 작은 옥의 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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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프로젝트 런웨이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엘르의 패션 디렉터 니나 가르시아가 쓴 the one hundred 라는 책을 발견하고는 당장에 구입한 적이 있다.
여자에게 꼭 필요한 1백가지 아이템이 무엇이고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소개한 책인데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100% 이해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런점에서 잇걸은 그 아쉬움을 속시원하게 달래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여자에게 있어 패션 아니 꾸밈이란 숙제이자 숙명과도 같은 존재. 이왕이면 훌륭하고, 아름답게 보이고자하는 게 인간의 욕망이 아니겠나.
잇걸은 패션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제대로, 쉽게, 재미있게 보여주는 지침서라 생각된다.
매달 패션잡지를 뒤적이지만 이렇게할 답을 찾지 못한 나에게 잇걸은 명쾌한 해답을 줄줄히 제시한다.
읽으면서 몇번을 .."아 맞다, 맞아.. 그렇지!!"
뻔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어딘지 시니컬하면서 위트가 넘치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얼마나 웃었는지..
특히 예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간만에 오랫동안 소장하고픈 스타일 북을 만났다.
쇼핑에 나서기 전, 또 옷장 앞에 서기 전 틈틈히 읽어보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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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을 후딱 1시간만에 다 읽었는데 그닥 머리속에 남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옷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사봤는데 그냥 패션 잡지 한권 읽은 느낌입니다
많은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패션에 관해 총정리 한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패션 사이트 같은 거 알려주는데 그런 점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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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옷도 많이 사고 패션 잡지도 자주 보는데 잘 입는 것 같지는 않은 1인. 그래서 우연치않은 기회에 전편 잇스타일을 사서 아주 감동 깊게 봤었어요. 난 왜 옷을 입어도 멋스럽지 않은지를 조목조목 짚어준ㅜㅜ 책이었어요. 그래서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만에 후편이 나와서 당장 구입했죠.
스타일리쉬한 형광 빨강(?) 표지를 넘기면 첫페이지부터 평소 좋아하던 패션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한 말이 와닿구요.-> "케이트 모스를 따라한다고 케이스 모스가 될 순 없다. 무엇이 자기에게 어울리는지 알아야 한다."
케이트 모스나 키키같은 "it girl"를 따라하면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자기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작가님의 주장이 다시 한번 드러나네요. 전편에 비해 더 실용적인 구성도 마음에 들고 정말 필요한 내용만 콕콕 짚어낸 것 같아요. 티셔츠, 목도리, 코트 이런 식으로 옷 별로 나와있어서 그 옷 입을 때 펴보면 유용할 것 같아요. 특히 헐렁한 티셔츠와 타이트한 티셔츠를 구별해서 코디하는 법, 별 생각 없이 예쁜 것 위주로 사는 원피스나 가방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더 멋이 난다는 내용은 '앗! 그렇구나' 싶었어요. 가죽잠바도 하나 살려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이 잡혔고...그밖에 유익한 정보가 참 많아요. 예쁜 사진하구 일러스트가 많아서 훌훌 넘기면서 볼 수도 있고, 얇은 성경만큼이나 두꺼워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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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쪽에 둔한 저에게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네요.. 하지만 먼가 모르게 2%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어떤분 말씀처럼..그냥 패션잡지한권 읽은느낌?;; 그래도 많은 도움되었어요.. ^^ 약간은 생소하지만..따라할수있음 한번 시도는 해볼려고요...^^ 항상 모임자리 나갈려고하면 입을옷이없는...어떻게 매치시켜야할지도..앞이 깜깜한..그런걱정은 조금 덜게되었습니다..한번 더 꼼꼼히 읽어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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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쉬운말과 이미지로 패션의 기본부터 재밌게 설명해놨네요. 평소에 패션에 관심은 있어도 옷을 잘입거나 하진 못했는데 정말 이 책을 읽으니 옷장에 있는 옷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눈이 생기더라구요.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게 해주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스스로 연출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쇼핑정보도 나와있고 여러모로 실용적이고 유익한 책이에요! 물론 재미도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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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늘 그렇게 매일매일 같은 하루, 같은 행동, 같은 옷... 뭐 하나 다를 것 하나 없는 삶 속에서..
뭔가 꽝!! 하고 들어온 책이다.
얇은 귀에 모터까지 작착하고 읽는 족족히 공감해 가면서 읽기를 수어번...
결국 '잇 스타일'까지 지르게 되었다.
봄맞이 리모델링이라는 핑계로 책에 있었던 가장 만만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시도 해 보는 중이다.
뭔가 자그마한 변화임에도 주변인들의 커다란 반응에 나도 모르게 우쭐해 지는 기분?
전문용어가 많아서 어려운 용어들은 인터넷을 찾아 가면서 봐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저자님께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의상(?) 의류(?) 그런 계통의 용어는 약간의 예시 사진을 부탁드리고 싶다.
형광펜으로 쫙쫙 줄 그어 가며 보고 있는 책~!! ㅎㅎㅎㅎ 완전 소중하다 >.<
뭔가 나만 알고 싶은 책이지만~ 회사 선후배들의 끈질긴 구애에 몇권 사서 선물해 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