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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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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가끔 탄복을 하게된다.  어렵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철학이란 분야를 절묘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맞고 어른인 내가 읽어도 책의 내용이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들려주는 메세지는 메세지대로 철학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92는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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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가끔 탄복을 하게된다. 

어렵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철학이란 분야를 절묘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맞고 어른인 내가 읽어도 책의 내용이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들려주는 메세지는 메세지대로 철학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92는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이다.

이 책은 만남이란 주제를 외동딸인 연희가 입양 여동생인 아희를 만나고 그리고 잃었다가 찾는 과정을 통해

가족내에서 화합하고 친해지는 것을 일종의 성장소설처럼 만남의 차원에서 풀어나갔다.

우리집도 아들이 외동아들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연희가 마치 내 아이인양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지 궁금해하며 읽었다.

그리고 아들이 읽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라 어떻게 읽으면서 맘으로 정리하고 풀고 느낄지를 생각하며 읽으니 감정이입과 몰입도는 한층 더 올라갔다.

 마르틴 부버는  자신이 저술한 [나와 너]란 책을 본인의 의지라기 보다는 어떤 초인간적인 힘에 의해 쓰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부버가 쓴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세기에 쓰인 책중 중요한 저서의 하나로 철학자,종교학자,신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요즘은 물질 만능에 물든 사람들이 많아 사회에서 중요한것이 물질 배금주의 에 물들어 사는 사람이 많은데,

이 책을 읽다보면 어린 초등학생 눈높이긴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소통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볼 여지는 준다.

시온주의를 주장한 부버는 대립이 아닌 나와 너의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데 이것을 팔레스타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나와 너의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때문에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평화가 오지 못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들도 든다.

이 책은 4장으로 이뤄져있다.1.동생이 생겼어요/2 내가 정말 미워/3 사라진 아희/4 이젠 미워하지 않아.

그리고 부록으로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따로 있어 논술준비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좋은 책이란 생각이 더 들었다.

마르틴 부버의 말들이 각장의 앞에 쓰여있다.부버가 만남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지 잘 알 수있는 말들이 있었다.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참된삶은 만남이다.

사랑은 나에게 집착하여 너를 단지 대상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나와 너 사이에 있다.사랑이란 너에 대한 나의 책임이다.

참된 공동체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살아있는 중심에 대하여 살아있는 상호관계에 들어설때, 그리고 그들끼리 서로 살아있는 관계에 들어설때 이루어진다.

 

 철학돋보기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여 놓은 것도 눈에 들어온다.  마르틴 부버의 만남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생각들을 심화 정리할수 있어 유익한 것 같다.

입양된 아희와 연희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딱히 자매지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방법이란 생각도 들었다.

 그것의 관계가 아닌 나와 너의 나와관계  상대를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나와 너의 관계를 잘 돌보는 일이 자신의 영혼을 아끼는 것이고 곧 사랑이다.

사랑이란 너에 대한 나의 책임이다라고 부버는 말했다.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한 아름다운 일.

일회적인 형식적인 아닌 관계에 대한 것 만남에 대한 것 사랑에 대한것에 대해 내가 맺은관계를 출발점으로 좀더 생각하고 행동해볼 일이다.

f******n 2013.05.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