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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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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 '참 야무지고 꽉찬 책이구나' 란 느낌을 받았다. 본책말고도 뒤에 부록으로 끼어있는 소책자와 파리시내지도... 우선 책 내용을 따지기 앞서 양으론 가격대비 만족이었다. 책을 찬찬히 읽으며 이 책에 대한 내 첫인상은 더더욱 확고해졌다. 요즘 읽었던 여행책 중 최고란 생각마저 들었다. 기존의 여행안내서들은 고리타분하게 일반인들에게 널리알려진 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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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처음 보고 '참 야무지고 꽉찬 책이구나' 란 느낌을 받았다. 본책말고도 뒤에 부록으로 끼어있는 소책자와 파리시내지도... 우선 책 내용을 따지기 앞서 양으론 가격대비 만족이었다. 책을 찬찬히 읽으며 이 책에 대한 내 첫인상은 더더욱 확고해졌다. 요즘 읽었던 여행책 중 최고란 생각마저 들었다. 기존의 여행안내서들은 고리타분하게 일반인들에게 널리알려진 관광장소를 사진을 포함한 간략한 정보, 약도, 다녀온 사람들의 평을 주로 써놓기 마련이다. 또 요즘 나오는 여행에세이들은 젊은이들 특유의 입담이 재미있긴하나 그 나라의 문화를 십분 이해하고 쓴 글보단 독자의 흥미유발을 위해 소개하고 있는 나라를비하하는식 내지 (특히 책자에서 다루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인 위치가 낮을경우 더 그런것 같다) 공감을 얻기위한 유행어나 채팅용어가 남발하는 경우가 많아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파리 그 황홀한 유혹은 딱딱한 기존의 여행안내서의 장점만 쏙 뽑아 여행에세이에서 부족할 수 있는 관광명소에 대한 지식을 보충해주고, 품격높은 에세이를 본책에 실었다. '누구나 알고있고, 또 그곳을 안가면 파리를 가봤다고 말할 수 없다'란 논리로 보여주기식의 여행이 아닌, 왜 그곳이 명소가 되었나? 내력을 세심하게 소개하며 그곳의 매력을 묘사하는 저자의 낭만은 비록 파리를 다녀오지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 파리에 무지했던 독자인 나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또 파리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여행이란 무엇인가?"를 넘어 "어떻게 삶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가?"란 심오한 문제까지 알게모르게 답을 제시해 준 좋은 책이다.

  

 

  아름다움을 보고도 흥분하지 않는다면 살아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죽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내게 " 왜 사는가?"라는 물음은 종종 " 왜 떠나는가?"로 대체되곤 한다. 여행에 대해 각자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만 내게 떠남은 새로운 시선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런 미적 경험을 간직했다가 원래의 자리에 되돌려놓는 행위의 출발점인 것이다. 그리고 그 미적 경험은 내 존재감을 설명하는 이유가 되기에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찾는 행위가 모두 아름답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잔뜩 기대를 품고 꿈에 그리던 곳을 찾아 나의 그림자를 내려놓지만 정작 아름다움 대신 실망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 허탈감에 빠져 허우적대기도한다. 영화나 책에 그토록 멋있고 아름답게 보이던 것이 왜 이렇게 초라하고 궁핵하게 보이는 것일까? 도대체 이게 무슨 경우란 말인가. 돌이켜 찬찬히 생각하니 그곳의 자연과 풍광을 느끼고 즐기기도 전에 사진과 영화에서 보고 상상한 감흥과 색깔이 머릿속을 미리 점령한 탓에 나타나는 결과다.   (본문 69~70P)


k****y 2009.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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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유혹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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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맘껏 누릴 수 있기에 여행을 선택하게 된다. 매번 여행에 대한 무한한 욕구를 다 충족시켜주지 못하기에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소하게 된다. 항상 여행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입가에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예술의 도시 파리하면 가장 먼저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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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맘껏 누릴 수 있기에 여행을 선택하게 된다. 매번 여행에 대한 무한한 욕구를 다 충족시켜주지 못하기에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소하게 된다. 항상 여행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입가에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예술의 도시 파리하면 가장 먼저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떠오른다. 이번에 읽게 된 “파리, 그 황홀한 유혹”은 다시 한 번 여행이 주는 무한한 매력 속으로 한 없이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파리지앵의 일상이 숨은 장소들을 찾아내어 경험한 것들을 통해 자신이 느낀 감상과 학생을 가르치며 쌓아온 문학과 예술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그럼 파리의 그 황홀한 유혹 속으로 들어가 보자.


 먼저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와 유명화가의 예술작품, 노트르담 대성당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 성당에 보관되어 있는 가시 면류관 등의 성물에 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오르세, 퐁데 자르, 퐁네프에서 저자는 파리하면 떠오르는 다른 수식어들보다 낭만적인 다리들로 묘사하여 각각의 아름다운 다리들 이름의 의미 및 이야기들을 영화나 작품 속 이야기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마레지구에서 오페라 가르니에의 역사와 주변거리의 유명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보여주고 샹송가수들의 등용문이 된 공연장 올랭피아 소개 및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모나리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개선문이 있는 에투엘 광장 설명도 이어진다. 생제르맹데프레에서는 예술가들의 사랑방이었던 카페 소개 및 각 카페들이 예술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예술가들의 거리 몽마르트르와 몽파르나스에서는 영화 아멜리에의 주인공 소녀가 일하던 두 물랭이라는 카페 소개, 전통적인 벼룩시장인 클리낭 쿠르와 방브, 몽트뢰유 이야기와 로댕 미술관에서 만나본 로댕인물 등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술가의 마을 일 드 프랑스에서는 저자가 그 동안 만나보고 싶었던 예술가들이 생전에 살았던 마을로 찾아간다. 오베르에서 고흐작품, 퐁텐블로의 이야기, 화가들의 마을 바르비종에서는 만종으로 유명한 밀레의 이야기, 생라자르 역으로 유명한 모네가 말년을 보낸 지베르니의 이야기, 바다 위에 떠있는 섬 몽생미셸 수도원을 소개하는 것으로 긴 여정을 끝낸다. 부록으로 파리 여행 시 요긴하게 사용될 커다란 지도와 각 지역별 주변 명소 및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쇼핑과 밤 문화 등이 소개되어 있는 휴대가 가능한 작은 사이즈의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여행서적들이 여행 경로, 경비, 일정,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중점으로 소개하여 계획된 일정 하에 독자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여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쓰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파리의 각 명소들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들과 영화 등을 소개하면서 명소들마다 간직하고 있는 일화들과 역사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고 새 친구를 사귀는 등 상당히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자와 함께 파리의 매력에 푹 빠져 여행하면서 어느새 한 권의 책을 다 읽어버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책을 덮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 말했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s****o 2009.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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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흠뻑 취할 당신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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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화려한 표지에 눈을 사로잡힌 채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들면 첫장부터 퍼져나오는 아찔한 향기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마치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받은 기분이다.   파리 곳곳의 역사와 그곳을 직접 거닐었던 저자의 추억, 그리고 멋진 이야기들이 유려한 문체와 함께 생명을 얻었다. 역사, 건축물, 영화, 그림, 음악, 시에서부터 현지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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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화려한 표지에 눈을 사로잡힌 채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들면 첫장부터 퍼져나오는 아찔한 향기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마치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받은 기분이다.

 

파리 곳곳의 역사와 그곳을 직접 거닐었던 저자의 추억, 그리고 멋진 이야기들이 유려한 문체와 함께 생명을 얻었다.

역사, 건축물, 영화, 그림, 음악, 시에서부터 현지인들과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화제의 이야기들이 예술의 도시 파리를 매개로 부드럽게 풀어져 소개된다. 절대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지만 충분하게.

파리라는 도시의 다각적인 아름다움을 저자 자신만의 색채로 담아낸, 그 자체만으로도 견고한 한권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타국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생활하는 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직접적으로 문화를 소통하는 모습은 누구라도 상상하는 일일 테지만, 언어라는 장벽에 막혀 좌절되곤 한다. 그렇기에 어떤 여행서적들은 단순한 풍경사진에 집중된 사진 스크랩북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의 이해가 빠져버린 단순한 풍경은 독자로 하여금 그 곳의 모습만을 인식시키고 만다. 개인적으로는 그런건 감정이 담기지 않은 그림의 나열일 뿐이기에, 반쪽짜리 여행을 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 <파리, 그 황홀한 유혹>은 사진 스크랩북 수준의 여행도서와는 확실히 '격'이 다르다고 단언한다.

지나버린 역사의 이야기만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현지인과 소통하며 그들에게 다가서는 저자의 모습에서 부러움을 느끼고, 감탄하게 된다. 

고백하자면 그 동안의 독서인생 중 여행도서를 읽어본 경험은 얼마 되지 않기에  성급하게 단정을 내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달 전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비로소 여행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어 여러 여행도서를 탐독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이 책 이후에 읽은 여행도서들은 하나같이 내게 별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이 책 덕분에 다른 여행도서를 읽게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이 책 때문에 다른 책들에 대한 중립적인 판단이 불가능했다.

그만큼 이 책이 매력적인 향기를 머금고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여행은 일상에 지친 이의 가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된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풍경 뿐만 아니라 그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부터 인간의 시야를 좀 더 넓게 해 주고 그 내면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든다.

이러한 책을 읽게 되면 떠나고 싶어진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여행의 맛을 직접 음미하고 싶어진다.

저자가 다시 방문한 파리 거리의 이국인 악사와의 재회. 그와의 대화에서 국적을 초월한 슬픈 아름다움을 느꼈다. 사연없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어느 나라에나 그들 각각의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악사가 가진 책을 잠시 빌려 표시된 한 페이지를 살짝 열어본다.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이 파리의 정경과 함께 어우러진다. 이 외에도 멋지고 한편으로는 씁쓸한 일화들이 파리를 배경으로 소개된다. 어떤 대목에서는 장난기 섞인 저자의 이야기에 독자들은 긴장을 풀고 좀 더 즐거이 파리라는 도시에 빠져들며 저자와 함께 호흡하게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보다 글의 비중이 좀 더 높은 터에 사진이 많은 책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으로, 사실 이정도가 과하지 않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 덕분에 그림과 그에 얽힌 예술가의 생애, 세계사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었고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오래된 영화까지 감상하게 되었으니.. 최소한 나에게 있어서 교양의 폭마저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해 준 고마운 책이다. 나처럼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면 파리로 직접 떠날 계획을 세워보아도 좋겠다. 그곳에서 저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아, 한마디 더 하자면 이 책은 파리가 중심화제이지만 그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다.

저자는 파리의 정경에서 우리나라의 인물이나 풍경을 떠올리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행을 떠나보아야만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위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이런 점에서 타국의 분위기에 휩쓸려 주체성마저 휘둘리고 마는 일부의 책들과는 분명히 구분된다. 이런 점에서 저자의 연륜이 엿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책의 맨 뒷장에는 떼어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저자의 선물이 있다.

잘 코팅된 재질의 지도와 둘러볼만한 명소, 가게,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소개가 잘 정리된 여행정보집이 바로 그것이다.

본문에서는 파리의 정취를 듬뿍 담아내 매료시키고, 직접 떠나게 될 독자를 위한 정보까지 알차게 선사하는 야무진 구성이다.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독자를 위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굉장히 좋았던 멋진 책이다.

 

유럽 문화의 중심도시인 파리가 궁금한 이들은 반드시 이 책을 감상하도록 하자.

지금까지 긴 리뷰를 읽어주신 당신 역시 저자가 선사하는 파리의 유혹에 즐겁게 빠져들어 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q******e 2009.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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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파리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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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 파리의 다양한 예술가와 역사, 문화를 통해 바라본 파리.       그렇다, 결국 이런 문화들이 쌓여 지금의 파리가 만들어 졌으리라.     파리, 정말 생각만 해도 그 이름 자체로 설레이는 곳이다. 에펠탑에 가면 어떤 로맨틱한 일이 생길 것 같고, 똑같은 하늘도 왠지 낭만적일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언어조차도 낭만적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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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

파리의 다양한 예술가와 역사, 문화를 통해 바라본 파리.

 

 

 

그렇다,

결국 이런 문화들이 쌓여

지금의 파리가 만들어 졌으리라.

 

 

파리, 정말 생각만 해도 그 이름 자체로 설레이는 곳이다. 에펠탑에 가면 어떤 로맨틱한 일이 생길 것 같고, 똑같은 하늘도 왠지 낭만적일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언어조차도 낭만적이다고 생각했던 곳. 책 제목을 보면서 내 설레임 그대로를 담고 있는 듯 했다.

 

이 책을 읽기전 바로 또 다른 파리에 관한 책을 만났었다. <김영섭 PD의 파리와 연애하기> 라는 책으로 소설, 역사, 영화등 다양한 사랑을 통해 인물과 연관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또 드라마작가의 직업적 특징을 살려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한편의 소설처럼 만나 볼 수 있던 책이었다. 같은 장소에 대한 책을 연달아 만나면서 두 책을 비교하는 재미까지 함께 만날 수 있었다.

 

우선 두 책은 일반적인 여행을 통해 그 장소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 역사, 문학적 가치가 있는 곳들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 몇가지 겹치는 장소들이 있었고,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해 조금의 지식을 얻고 나서 읽는터라, 조금더 쉽게 그리고 관심있게 읽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파리를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 온 문학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토대로 파리의 다양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이다. 만약에 노트르담 대성당을 본다고 하자, 아무런 지식이 없이 그냥 건물 자체만 바라본다면, 아름답다, 낡았다라는 단순한 느낌만 받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소설<노트르담드 파리>를 알고 나서 만난다면 건물자체로서의 의미보다 그 숨겨진 이야기를 생각하며 소설 속 인물들의 감정까지 생각하며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크게 7part로 나눠 세부적인 장소와 숨겨진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과 명소를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속 파리를 만나면서 각 장소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만난다면,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카페, 성당, 가난한 예술가의 터전이었던 세탁선 등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바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단순히 파리의 모습을 담은 책들보다 훨씬 이점이 있다.

 

책 속에 다양한 예술가들이 나오면서, 로댕, 고흐, 모나리자, 쇠라, 카유보트 등 그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멋진 예술가들의 그림까지 볼 수 있다니, 얼마나 흥미로운가. 특히 내 눈을 끈 것은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그의 그림과 현재의 파리모습과 1877년 작품인 카유보트의 <파리의 비 오는 거리>속 파리와 비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지식도 함께 얻게 된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은 파리에 대해 아무 이유 없는 설레임에서 더욱 구체적이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다.

 

새로운 각 part가 시작 될때마다 그 지역의 지도가 담겨 있고, 책의 뒷편에는 아주 큰 파리 시내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작은 책자에 박물관, 광장,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주소, 교통, 오픈시간, 입장료등의 다양한 정보가 함께 있어 실용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파리의 명소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가들,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고 나니 파리에 대한 설레임은 더 커진 듯하다. 어떤 여행이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면 파리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s****g 2009.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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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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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책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파리 여행이란 부제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파리 여행서적이 읽은 적이 있기에 본의 아니게 그 책과 조금 비교를 했는데 물론, 다녀온 지역이 다르니 전체적인 흐름이 다를 수 있겠나 싶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행서적과 달라도 많이 달라다. 일단, 작가분이 문학적인 감각이 굉장히 풍부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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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책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파리 여행이란 부제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파리 여행서적이 읽은 적이 있기에 본의 아니게 그 책과 조금 비교를 했는데 물론, 다녀온 지역이 다르니 전체적인 흐름이 다를 수 있겠나 싶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행서적과 달라도 많이 달라다. 일단, 작가분이 문학적인 감각이 굉장히 풍부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난 참 좋았다.

 

 

파리는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지만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 책으로만 접했기에 오랜 시간 기억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그곳의 문화와 역사를 자주 만나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파리를 여행하고 싶어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예전엔 파리하면 그냥 패션, 낭만의 거리로만 생각했었는데 책을 좀 읽어서 그런지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는 오페라를 떠올리게 되며, 가는 곳마다 예술가들의 영혼이 담겨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하루빨리 그곳으로 날아가고 싶다.

 


상상으로 만났던 파리는 그 이상의 볼거리가 풍성한 도시......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엔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곳이 가지고 있는 오랜 전통과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다면 더 높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 많은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완성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면 그 작품의 가치는 훨씬 높은 것은 당연한 사실, 이처럼 뭐든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큼 새로운 사실들이 눈과 마음으로 보이고 느껴진다는 것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여행책자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함께 자리한 파리의 내면세계를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만나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묘사된 내용이 가득한 책이다. 막상 그곳에 서 있지는않았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그곳의 향기에 취해~ 마치 그들이 살던 곳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글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s********9 2009.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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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파리로 이끄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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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언덕과 에펠탑도 오르고우리가 좋아한 마레와 오데옹 기억나?잊지못할 너와의 파리야   홀로 찾은 파리는여전히 아름다워지나가는 풍경 그 위로넌 다시 살아나는 영원히난 사랑해 파리야   참 많이 울었던가슴이 아팠던그래서 더 애뜻한 파리야   내 아픔의 눈물 모두저 하늘 구름에 흘려보내리안녕 내사랑 파리야   <장윤주 - 파리에 부친 편지>       지난달,
"내 마음을 파리로 이끄는 책 :)" 내용보기

 

몽마르뜨언덕과 에펠탑도 오르고
우리가 좋아한 마레와 오데옹 기억나?
잊지못할 너와의 파리야

 

홀로 찾은 파리는
여전히 아름다워
지나가는 풍경 그 위로
넌 다시 살아나는 영원히
난 사랑해 파리야

 

참 많이 울었던
가슴이 아팠던
그래서 더 애뜻한 파리야

 

내 아픔의 눈물 모두
저 하늘 구름에 흘려보내리
안녕 내사랑 파리야

 

<장윤주 - 파리에 부친 편지>

 

 

 

지난달, 모델 장윤주가 [Dream] 이라는 앨범명으로 1집을 발표했다.
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그녀가 목소리까지 상콤하다는 사실에 꽤나 충격_

 

1집에 수록된 곡 중에 '파리에 부친 편지'라는 노래가 있다.
그녀의 파리를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며 짜릿한 감동마저 전달해주는 곡.
심지어 파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는 나마저도 파리를 동경하고픈 마음이 들었을 정도였으니..


어쨌든간에, 나와 파리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고, 그저 막연히 '언젠가 한번 가 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한층 더 깊은 관심을 가지며 파리에 대해 알아가던 중에 바로 이 책 <파리, 그 황홀한 유혹>을 읽게 되었다.

 

프랑스 파리, 그곳은 '예술의 도시' '낭만의 도시' '패션의 도시' 등등 많은 단어들로 표현된다.


하지만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조차 파리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해 미리 알고가지 않은 채, 'ㅇㅇ 지역에는 어느 레스토랑이 맛있다더라~' 하는 정보들만 수첩에 빼곡히 적어가는 경우가 많다.

 

'아는 것만큼 보이는 것' 이 바로 여행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파리의 역사는 물론이고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카페,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한 곳 등을 소개하며 풍부한 정보와 감상들을 전해주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들어봄직한 곱사등이 콰지모도,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루이 16세의 왕비) 등 역사인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어 나 또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그 밖에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로댕 <입맞춤> 등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접하며 작품에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물론, 언젠가 파리여행을 떠났을 때 한층 더 감회가 새롭겠지 :)

 

또한 화가들의 언덕 몽마르트르, 퐁 데 자르, 퐁 네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칭송받는 샹젤리제 거리,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찻집 안젤리나, 등등 내 마음을 당장 파리로 날아가고 싶게 만드는 파리의 아름다움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설레임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여행책에서 'ㅇㅇ레스토랑,ㅇㅇ카페 추천' 식으로 단순 나열하고 마는 어설픈 정보가 아닌, 가령 그랑 카페 카퓌신 지하 '인디언' 살롱은 세계 최초의 영화가 상영되었던 곳이었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해줌으로써 나중에 이 카페에 방문하게 됐을 때 '아아, 그래서 이 카페에 영화 관련 인사들과 배우들이 자주 오고, 카퓌신 거리 주변에 고몽 영화관 같은 대형 영화관이 생겨난 거구나~' 라고 한층 더 수준있게, 그리고 온전히 파리의 구석구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정보를 주는 책이다.

 


"뛰는 대신 걸어가고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고 신경을 곤두세우기보다는 알코올이 든 포도주를 마시고 긴장을 풀어라."

 

<느림의 철학>에서 피에르 상소가 주장했던 것처럼, 현대 사회는 빠름으로 달려가면 갈수록 삶이 여유로워지기는커녕 더 빨리 달리라고 채찍질당한다.

 


파리 어느 카페의 테라스에 앉아 한가로이 포도주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는 그런 여행, 나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파리로 향해있을 것 같다. :)

 

 

j*****8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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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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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아주 어렸을적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적이 있다. 그렇다고 기억에 남아있는건 거의 없다.. 사진속에 나..  노트르담앞에 쭈그리고 앉아 움직이는 인형을 사달라고 쪼르고 울고있는 내모습이 고작이다.. 그리고는 유럽은 그중 파리는 그사진으로 인해 꼭 다시가고픈 곳중 1위이다. 그런대 우리 부모님은 뭘 알고 여행을 다녔을까.. 분명 찍고 도는 패키지는 아니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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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아주 어렸을적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적이 있다.

그렇다고 기억에 남아있는건 거의 없다..

사진속에 나..  노트르담앞에 쭈그리고 앉아 움직이는 인형을 사달라고 쪼르고 울고있는 내모습이 고작이다..

그리고는 유럽은 그중 파리는 그사진으로 인해 꼭 다시가고픈 곳중 1위이다.

그런대 우리 부모님은 뭘 알고 여행을 다녔을까.. 분명 찍고 도는 패키지는 아니였을텐데..

 

난 이책으로 인해 한사람의 가이드를 소개 받았다.

다른 여행책 처럼 너무 감상적이지 않고 개인적 경험에 머문것이 아니라

여행을 여행답게 만들어주는 그무엇이 이책에 담겨져 있다.

굳이 여행을 못갔더라도 파리에 대한 상식과 곳곳에 숨긴 보물같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다빈치 코드덕에 지명이 익숙한곳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들도 있고 TV 광고에서 나온 기차역이 미술관으로 바뀐 오르세미술관에 대한 이야기..

향긋한 카페 일주.. 그곳에서 만난 예숙가와 그들의 삶이

쉽고 재밌고 정말 가서 확인해보고 싶게 나를 유혹한다.

작은 사진들이 아쉽긴 했지만 충분한 가이드가 됬음은 틀림이 없다.

무엇보다도 여행이 줄수있는 생각의 폭도 마음의 폭도 시원하게 뚤려줘서 좋았다..

아... 정말 파리... 가보고싶다. 

c******7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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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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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왠지 나를 기분이 좋게 한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인거 같다. 그동안 내가 꿈꿔왔던 여행은 너무도 많았다. 계획도 짜고 준비도 해보았지만 번번히 무산되었다. 항상 여행을 갈망하고 꿈꾸지만 현실은 나에게 여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거 같다.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하는 대신 책을 통해 나의 갈증을 해결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많은 여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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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왠지 나를 기분이 좋게 한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인거 같다.

그동안 내가 꿈꿔왔던 여행은 너무도 많았다.

계획도 짜고 준비도 해보았지만 번번히 무산되었다.

항상 여행을 갈망하고 꿈꾸지만 현실은 나에게 여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거 같다.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하는 대신 책을 통해 나의 갈증을 해결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많은 여행 관련 책들을 보았다.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주로 아시아 국가와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파리와 관련된 책을 접할 기회가 주어졌다.

말로만 들어왔던 파리를 경험할 수 있다니 책을 통해서지만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다.

잔뜩 부풀어오른 기대감을 끌어안으며  표지부터 굉장히 매력적인  '파리, 그 황홀한 유혹'을 펼치기 시작했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책은 시작한다.

저자는 파리의 다양한 장소를 단순히 소개만 할 뿐이 아니라 그곳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빅토르 위고의 이야기라던지 , 노트르담 성당의 유물 보관 창고에 본관중인 예수가 썼던 가시 면류관 이야기가 그러하고,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그림이 두개 이고, 그 차이를 이야기하는것 등이 그러하다.

그리고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와 모나리자 도난사건 이야기 역시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거 같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유명 관광지 소개에 그치는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 이 책의 가치를 올려주는 거 같다.

그리고 나의 취향과도 맞아서 더욱더 좋은거 같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많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예술의 도시라는 파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로댕과 고흐 그리고 밀레에서 모네까지 많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정말 이 책을 보면 볼수록 파리라는 도시가 더욱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는거 같다.

파리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거 같다.

내가 가보고 싶어하던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 세느강과 베르샤유 궁전까지

어떻게 이런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지 신기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뿐 아니라 책 뒤편에 파리의 한인 민박집도 담겨져 있는 대형 파리 지도를 수록해 놓았고,

파리의 유명 명소와 카페와 레스토랑 소개까지 해놓은 파리 여행 정보가 담긴 소책자가 있어서 파리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역시 여행은 나에게 활력을 주는거 같다.

직접 경험이 아닌 책을 통한 간접 경험도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본 파리는 역시 매력적인 도시인 듯 하다.

과연 나에게 파리를 경험해 볼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기필코 그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여는글에서 이야기한 소망

즉 '이 책을 읽는 누군가는 파리를 통해 삶의 작은 에너지와 용기를 얻고

또 누군가는 나와 비슷한 여정을 밟으며 잊지 못할 황홀한 유혹에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 이루어 질 듯하다.

아마도 이 책을 본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수가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어서 빨리 파리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진다. 

    

n****5 2009.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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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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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여행책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다. 대충 여행은 관련 카페나 클럽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런곳에서 얻는 것과 책을 통해 얻는 것은 꽤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물론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서도 가질 수 있는 정보의 내용에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도통 유럽쪽으로 가볼 기회가 없기 때문인지, 난 유럽과 관련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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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여행책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다.

대충 여행은 관련 카페나 클럽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런곳에서 얻는 것과 책을 통해 얻는 것은 꽤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물론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서도 가질 수 있는 정보의 내용에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도통 유럽쪽으로 가볼 기회가 없기 때문인지, 난 유럽과 관련된 여행책에 무척 끌린다. 그냥 여행책이 아니라 여행문화책 정도로 분류되어야 할 것 같은 그런 책들.

스페인, 파리, 로마, 북유럽 등 다양한 여행책을 읽었는데, 파리에 관한 책은 세번째다. 기행문 스타일로는 두번째.

 

이 책을 쓰신 분이 영문학자이고 또 토플책도 내신 분이니 어느정도 연세가 있으신 분인데, 역시 여러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책이다. 프랑스의 역사와 인물, 그림이나 건축물에 대해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되었다.

또 파리를 몇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지도를 챕터 앞에 표시 해 두어서 책을 읽으며 지도를 꺼내  위치를 확인하며 읽는 것이 참 편리했다. 더군다나 책 뒤에는 파리시 전체 지도 및 장소를 부록으로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파리 여행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덮는 순간 아쉬움이 밀려오는 정말 제대로 된 책이다.

y*****5 2009.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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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 황홀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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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문학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다"   요즘 급, 미술에 관심을 두고 있는 나를, 제목만큼이나 유혹하는 표지였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파리'에 관한 동경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 책을 탐냈을 것이다.   '파리'라 하면, 에펠탑, 샹송, 샹젤리제거리, 개선문, 노천카페 등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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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문학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다"

 

요즘 급, 미술에 관심을 두고 있는 나를, 제목만큼이나 유혹하는 표지였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파리'에 관한 동경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 책을 탐냈을 것이다.

 

'파리'라 하면, 에펠탑, 샹송, 샹젤리제거리, 개선문, 노천카페 등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떠올리는 이미지를 나 역시 가지고 있다.

요즘 여행에세이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여행에세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갑지만 두서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여행동호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행후기이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그야말로 감성여행에세이 이거나. 여러 권 읽다보니, 여행에세이의 성격이 구분을 짓고 있었다. 이 책 또한, 그런 책들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그동안 많은 여행에세이를 섭렵한건 아니지만, 내가 읽은 책 중에서는 내용이 신선했다.

요즘 흔한 여행후기책을 보면, 좋은점이 많이 강조되었다.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사진이라던지, 내용과 상관없는 미니홈피에 멋진 글귀와 함께 있을만한 사진만 잔뜩 실려있다던지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행로가 많이 다르다. 여행책을 많이 읽다보면, 누구나 다 가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 여러 책에서 계속 봤던 얘기들이 많은데 이 작가는 남들이 가지않는 장소라던지, 흔히 볼 수 없는 내용과 일화, 정말로 파리를 애착하는 사람에게 들을 법한(적어도 나는)얘기가 많았다. 내가 읽어왔던 책들과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서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다. 하지만 곧 적응을 하고 작가의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마치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파리의 큐레이터 같았다. 이 장소에 얽힌 내용, 역사, 일화, 미술작품, 그 미술작품에 관한 일화, 그 화가에 관한 일화 등등 흥미로운 얘기가 줄줄 이어져 나왔다. 중간중간 나오는 영화, 책 등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다만 페이지 편집에서 내용이 먼저나오고 그림이 뒤에 있다던지 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나에게는 파리의 또 다른 모습과 늘 후렴구만 흥얼거리던 노래의 잘 기억나지 않는 2절의 가사를 알려준 책이었다.

 

p****s 2009.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