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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음만 자라는 그곳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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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말로만 들어도 흥분되고 산토리니의 모습이 연상되는 곳 누군가가 지중해에 요트를 띄우고 누워서 밤하늘 별을 바라다 본 기억을 잊을 수 없다는 말에 더욱 그쪽으로 향한 마음을 거둘 수 없는 그곳.. 그렇게 지중해라는 말만 들어도 환희에 가득찬 내게 이 책의 제목이 연상시키는건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지중해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지중해를 끼고 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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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말로만 들어도 흥분되고 산토리니의 모습이 연상되는 곳

누군가가 지중해에 요트를 띄우고 누워서 밤하늘 별을 바라다 본 기억을 잊을 수 없다는 말에 더욱 그쪽으로 향한 마음을 거둘 수 없는 그곳..

그렇게 지중해라는 말만 들어도 환희에 가득찬 내게 이 책의 제목이 연상시키는건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지중해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지중해를 끼고 있는 여러 나라들의 여행기이다.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등.

그런데 사실 이 책은 여행기라고 보기도 좀 그렇다.

지금껏 10권남짓하는 여행책을 읽어 봤지만 다른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다음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작가가 여행하면서 느낀것과 작가의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정도의 사색적인 여행서라고 할까?

그래서 제목을 "마음이 자라는 그곳"이라는 부제를 입혀 놓았는지 모른다.

 

글과 사진을 모두 홍수정 작가가 직접 쓰고 찍고 했나본데, 사진을 정말 잘 찍었다.

사진이 많은 책인데 모두 이쁘게 촬영했으나, 이곳이 어디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그냥 대충 짐작해야만 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

백영옥의 "마놀로블라닉신고 산책하기"를 읽었는데, 그 책의 내용에 무엇이 있는고 하니,

요즘 여행서가 봇물터지듯 출간되고 있는데, 그곳에 살면서 그 곳에 세세한 것까지 모두 아는 사람이 쓰는 여행서가 아니라

누구(...) 같이 뉴욕에 꼴랑 37일 살아도 뉴욕에 관한 책을 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라고 조금 비꼬는 듯 쓴 글이 있었다.

그 글을 읽고 무척 공감하며 맞아맞아 연발했던 내가 읽기에,

100일간 여러 나라와 장소를 돌아다니며 쓴 이 책은 그냥 작가 자신의 일기나 블로그 정도에 올려놓을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읽으며 내내 고민했다.

어떻게 보면

작가가 다녀온 곳들은 인터넷 블로그나 까페에서 검색하면 그 곳의 명소, 가는 방법, 경제적 상황 등등을 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일부러 이런 지극히 사적인 책을 출간했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여행서 내용은 하나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서른 두세살의 나이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뒤로 하고 100일간 적금탄 돈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겠다고 결심한 그 용기만큼은

박수쳐 주고 싶을 정도다.

난 그 나이때쯤 그 돈으로 결국 결혼을 했지만(물론 그 알량한 금액만으로 하긴 어려웠지...ㅠ.ㅠ) 

만약 지금의 신랑이 그때 내 옆에 없었더라면 나도 그렇게 훌쩍 떠날 수 있었을까?..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간대도 할 수 없었을 것만 같은 그 일을 해낸 작가에게 박수를...

 

부연하여

참 사적인 내용의 책인데, 본인의 사진은 한장도 나오지 않았다.

본인의 사진 몇장 들어가 있는게 이 책의 취지와 조금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혹시 홍작가가 내가 쓴 이 서평을 본다면

무척 마음아플것 같아 조금 걱정하면서 쓴다. 요새 자기책의 서평을 여기저기서  읽고 다니는 작가분들이 많다는 글을 봐서...

그래도

무조건 모두다 좋다고만 쓸수는 없잖아. 그리고 이런 독자도 있고 저런 독자도 있는거니깐...

다만 내 취향이 좀더 역사와 사회와 문화와 이런것들이 잘 스며든 여행책자를 좋아하는 것 뿐이다

y*****5 2009.02.02.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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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 곳,,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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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들을 좋아해서 여러 여행 에세이를 읽어봤지만 지중해에 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나 마음이 자라는 그 곳이라는 지중해를 설명하는 타이틀이 참 좋았다. 지중해 하면, 우선 푸르른 바다와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 하얀색, 파란색들이 어우러진 예쁜 집들부터 생각이 난다. 그 곳에 서 있기만 해도, 바람을 맞기만 해도 왠지 그곳의 푸르름을 다 머금을 수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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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들을 좋아해서 여러 여행 에세이를 읽어봤지만 지중해에 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나 마음이 자라는 그 곳이라는 지중해를 설명하는 타이틀이 참 좋았다. 지중해 하면, 우선 푸르른 바다와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 하얀색, 파란색들이 어우러진 예쁜 집들부터 생각이 난다. 그 곳에 서 있기만 해도, 바람을 맞기만 해도 왠지 그곳의 푸르름을 다 머금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그런 곳...한번 쯤 머리가 복잡할 때 가면 정말 한가로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곳이 지중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가가 지중해를 택한 건 아닐까? 하는 나의 추측..

 

<마음이 자라는 그 곳, 지중해>는  라디오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작가가 자신의 일도 접고, 모든것을 제쳐두고 자신만을 위해 떠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0일이 조금 넘는 날들동안의 여행기를 담고 있다.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챕터마다 그 곳과 어울릴 것 같은 bgm으로 좋은  노래들의 가사도 살짝 쓰여져 있다. 여행중 입고, 먹고,자기나 교통수단, 영어, 혼자 여행할 때 필수품등의 팁들도 함께 실려있었다.

 

서른둘의 나이에 그것도 여자 혼자서 하던 일을 제쳐두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니..참 용감무쌍한 일이다. 나라면 절대로 생각지도 못 해봤을 일. 낯설은 그 곳에서 덩그러니 혼자가 되는 기분이 싫어서, 울적해 질 것만 같아서 겁많은 나로서는 실행에 옮기지도 못할 일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한번 쯤 혼자서 하는 여행도 괜찮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로맨스가 일어나길 바래도 보고,작가처럼 혼자이기에 스스럼 없이 다가가 친구가 되고, 한국사람이라도 만나면 반가워 하고 동행할 수 있는 길동무가 되고,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언제가 한번 쯤, 용기가 생겼을 때 낯선 곳으로 날아가 소중한 인연들을 마구마구 만들어 오고 싶다.

 

지중해에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안 해 봤는데, 책 속 사진들을 보니 꼭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을 한가득 지중해에 대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오고 싶은 느낌이다.그리고 왠지 모르게 지중 해 속에서의 그녀와 함께 나의 마음도 한뼘 더 자라게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그 곳의 풍경보다는 일기나 편지처럼 작가의 생각이 더 많이 담겨 있는 책이다. 지중해를 알고 싶고, 여행을 떠나기 위한 유용한 팁이 필요한 사람 보다는 그녀의 이야기들과 지중해에서 그녀의 생각에 공감하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t******m 2009.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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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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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목이 좋아서 책을 여러권 구입하면서 함께 사게 된 책이다.요즘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책 넘김이 신통치 않아서 더운 여름 머리도 식히고 잠시나마 마음으로 지중해를 다녀와 볼까?! 하는 마음에 어제 밤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이 책을..... 난, 읽지 말았어야 했다. 자, 그럼 지중해의 이야기에 한번 들어 가 볼까? 홍수정 작가 잘 나가던 라디오작가를 그만두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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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목이 좋아서 책을 여러권 구입하면서 함께 사게 된 책이다.
요즘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책 넘김이 신통치 않아서 더운 여름 머리도 식히고 잠시나마 마음으로 지중해를 다녀와 볼까?! 하는 마음에
어제 밤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이 책을..... 난, 읽지 말았어야 했다.

자, 그럼 지중해의 이야기에 한번 들어 가 볼까?

홍수정 작가

잘 나가던 라디오작가를 그만두고, 3년만기 적금을 타면 시집이든, 여행이든 둘중에 하나는 가고 말겠다는 그녀의 집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나를 버리고 너를 얻는다는 - 스페인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곳 - 남프랑스

여행이 아닌 생활을 꿈꾸며 - 이탈리아

조금은 새로운 내가 되길 - 그리스, 터키

이, 다섯나라를 100일동안 여행하면서 그녀가 느끼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솔직하게 담겨져 있다. 그저 그런 여행기려니...하는 마음이었다.
아니, 처음엔 도시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없이 그녀가 하루의 일과를 그냥 일기처럼 써 내려간 도시들의 설명들이 낯설고 이상하기까지 했다.

" 이게 무슨 여행기람?! 이 책으론 지중해에 못가겠네!" 생각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건 나의 오판이었다.

도시에 대한 자세한 소개, 관광지 및 숙소 등등은
다른 많은 서적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것 아닌가! 혼자서 그것도 여자혼자서 (이럴땐 여자 혼자서라는 말을 써도 괜찮다. 으흣 ^^)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일들 또 소소한 일상들, 스치듯 지나갔으나 그것역시 큰 인연인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 그냥 한번 잡으면 술술 읽혀가는 그런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어선 안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떠나고 싶어서 !!! 이다.

나는 과연 처음 3년만기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적금을 타서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이나 한 적이 있었는가? 아마도 객지생활에 몸과 마음 그리고 금전적으로 힘든 나에게 3년짜리 첫 적금은 카드값을 갚는데 모조리 썼던 기억이 난다. (제기랄)

과거 내가 저 다섯나라중에 한 나라라도 혼자 다녀 온 적이 있었더라면 과연 내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변했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좀 더 커진 생각과 마음으로 전혀 다른길을 살수도 있었을것이고, 또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멋진 로멘스로 다녀간 그 나라에서 말도 안통하는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져 (이런일은 정말 영화에서나 일어나나보다. 100여일이 다된 그녀의 여행에서도 이런일을 없었으니...)
그러면서도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지만 돌아 올 곳이 있기에 그것이 여행이 아닐까?

갈 목적지는 있지만 돌아올곳이 없다면 그것은 여행이 아닌 그냥 방랑과 방황에 불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수없이 생각했다.
난 이제 결혼도 했고 순리대로 아이도 가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내게..과연 홍작가처럼의 꿈같은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난 이제 꿈도 꾸지 못하는것인가? 하는 마음이 들어..내내 기분이 이상했다. 흔히들 결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하는데 남자든 여자든 결혼은 시작임과 동시에 솔로처럼 확 저질러 버릴 수 있는 일들은 분명 끝인것 같다.에잇, 무슨 책하고는 상관이 없는 푸념따위만 늘어놓고 있네.

책을 읽으면서 반가웠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프랑스의 아비뇽

얼마전 김씨가 나레이션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보고 인상깊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토.일 아침에 KBS1 에서 재방하는 프로그램-나의 일요일 아침을 챙겨주고 있는 김C 세계속으로 - 1박2일 - 천하무적야구단까지 으흣!) 프랑스의 여러곳을 소개 했으나 나는 그 중 생 베네제 다리때문인지 이곳 아비뇽이 깊숙히 자리잡았었다.
홍수로 절반가량이 떠내려 가서 건널 수 없는 다리가 되었지만, 그곳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추억을 만드는 그들의 얼굴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말했다.

"누군가 그랬다. 모든 추억은 기억이 되지만, 모든 기억이 추억 되는 건 아니라고 (P.107)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된다" 는 말을 입버릇 처럼 달고 살았는데 그녀의 이야기가 더 맞는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고 가장 가보고 싶은곳이 생겼다.
신혼여행지로 생각했던 산토리니도 아니고, 프랑스의 아비뇽도 아닌 바로
터키의 카파도키아이다.

무심코 들렀다가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찢고 눌러앉게 한다는 카파도키아 !

실제로 그녀는 그곳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찢고 잠시 눌러앉은 여인 (e티켓이었지만^^) 한달정도 터키를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터키로 온 여인
인도와 아시아로 떠나야 하는데 포기한 채 머물러있는 대학생.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토록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것인지..나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혼자서 보기엔 너무 아깝다는 산토리니의 노을

어느 순간 신랑을 안떠 올린적이 없지만, 여기만큼은 꼭 우리 신랑하고 가서 포카리스웨트의 나나나나나나나~~를 한번 꼭 찍어봐야겠다. (물론, 파란색 원피스는 필수겠지?)

그녀의 동선을 따라가면?? 것 같았다.
떠날수 없는 내가 처량해 보여 처음엔 덮어버리고도 싶었으나, 언젠간 가고 말겠다는 소망과 꿈이 하나 더 생긴것이라 생각하고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는 못하더라도 만국공통어인 영어만큼은 무엇을 하든 필수로 해야 겠다는 아주 전통적인 교훈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멋진 그녀 홍작가 !

t*****4 2012.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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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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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환상의 여행지를 꼽으라면 그곳은 단연 지중해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너무나 순박해 보이는 사람들과 다양한 먹거리. 지중해 바로 그곳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이 있는듯 하다. 이 책 <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의 저자 홍수정은 라디오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분으로 적금 타는 서른둘 봄이면 시집이 됐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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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환상의 여행지를 꼽으라면 그곳은 단연 지중해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너무나 순박해 보이는 사람들과 다양한 먹거리.

지중해 바로 그곳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이 있는듯 하다.

이 책 <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의 저자 홍수정은 라디오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분으로

적금 타는 서른둘 봄이면 시집이 됐든 여행이 됐든 둘 중 어디든 가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정말 그 꿈을 이룬 대단한 분이시다.

'느릿느릿, 여유 있게 100일간의 지중해 여행' 이라는 테마로 작성된 이 책에는

지중해에 위치한 나라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를 여행하며 저자가

보고 듣고 느낀 여행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지고 있다.

스페인에서 시작한 여행이 산토리니에서 끝을 맺기까지 저자는 여행 만큼이나

훌쩍 성장한듯 보였다.

구체적인 계획도 지속적인 열망도 없이 개편이 돌아오는 6개월마다 스트레스가 급격히 치솟는

라디오 작가로서의 일에 치이며 시간에 쫓겨 살던 서른 두살의 아가씨.

왠지 모르게 그녀의 모습이 나와 비슷해보여서 괜히 반가웠다.

그런 그녀가 여행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100일이라는 여행 기간을 잡고

무작정 지중해로 여행 루트를 잡고 여행을 떠난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 용기있는 그녀의 모습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여행지의 유명한 유적지나 쇼핑팁 등을 소개해주고 있는 여타의 여행 서적들과 달리

이 책 <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는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풍경 등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을 꼭 여행을 같이 떠나는 동반자처럼 느껴지게끔 만드는 책이다.

20대는 지났고 30대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색한 서른 둘의 아가씨.

그 과도기에서 그녀는 지중해를 여행하며 지중해 만큼이나 넓게 성장한듯 하다.

언젠가는 나도 그녀처럼 지중해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를 빌어 본다.  

 

i*****8 2009.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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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자라기에는 조금 아쉬운 그곳의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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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처음으로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접하게 된 책이다.내가 좋아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표지디자인에 약한 나에게딱~! 걸린 책이기도 하다.일단 처음에 받자마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훑어보았을 때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아름다운 사진들이 책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었다.이제 계란한판이라는 나이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지금 간접적으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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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처음으로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접하게 된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표지디자인에 약한 나에게
딱~! 걸린 책이기도 하다.

일단 처음에 받자마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훑어보았을 때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책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었다.

이제 계란한판이라는 나이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지금 간접적으로나마 성장을 기대하며~

이렇게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고 일게 된 지중해는 너무 많은것을 원하고 있었는지도 ..
그렇다고 내용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기가 아니라고 할까?'

 
여행에세이라는 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 다른 책들이 어떤 스타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지만 조금은 마쉬움이 남는 책이다.    

어쩌면 터키외에는 다른 나라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일수도.

 

그렇지만~!!!!

 
가장 여행해 보고 싶은 터키 .
이스탄불처럼 번화가 보다는 카파도키아, 폐티예, 파묵칼레, 셀축등 너무 나도 가보고 싶은~
그곳을 또 한번 접할수 있어 책읽는 동안 행복하였다. ^^

 
아름다운 그 곳을 만오천원정도의 돈이면 보트투어를 할 수 있는 곳~! >_<
영화 <푸른 산호초>의 배경이 됐던 불루라군의 해안선을 한분에  내려다 볼수 있는 패러그라이딩~!

언젠가는 꼭 해보리~!!

i*****3 2009.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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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대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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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 언니가 한번 읽어보지 않겠냐고 건네준 책. 2년전 여름 남프랑스를 여행하고 지중해의 참모습에 눈을 떴고, 이후 여름만 되면 2년전 지중해의 그 여름을 갈망한다. 작은 땅덩어리 한국의 여름 해변에서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남프랑스의 뜨거운 여름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른다. 책을 받아들었을 때, '남프랑스'가 눈에 띈다. 다른 나라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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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 언니가 한번 읽어보지 않겠냐고 건네준 책.

2년전 여름 남프랑스를 여행하고 지중해의 참모습에 눈을 떴고, 이후 여름만 되면 2년전 지중해의 그 여름을 갈망한다. 작은 땅덩어리 한국의 여름 해변에서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남프랑스의 뜨거운 여름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른다. 책을 받아들었을 때, '남프랑스'가 눈에 띈다. 다른 나라는 일단 제쳐두고 남프랑스편을 펼쳤다. 내가 여행했던 곳의 지명이 눈에 들어왔다.

유명한 관광지를 소개한 여행서가 아닐 거라는 건 딱 봐서 알았지만 솔직히 남프랑스편을 보고는 좀 실망을 했다. 아무리 관광지를 소개한 여행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용이 너무 부실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왠지 책을 손에서 놓기는 싫었다. 요즘 날씨가 너무 화창한지라 어딜 가고 싶어 들썩이는 궁둥이를 진정시킬 겸 처음부터 읽어보자 생각을 했다. 사실 여행서라는 게 여행지를 갔다온 사람이 읽는 건 아니지 않는가. 가고 싶은 사람들,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니 내가 안가본 곳을 읽어보면 느낌이 다르지 않겠나 했다.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전직이 방송작가라고 하더니 그 경력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글을 참 맛깔나게 썼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그녀와 하나가 되어 여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평범하면서도 재치있게 잘 썼다. 읽다가 안 사실이지만 그녀에게 프로방스는 차마 손대기 아까운 고급 쿠키 같은 느낌이었단다. 그래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질 못했는지 그래서 갔다온 내가 봤을 때 내용이 부실하다 느꼈는지 모른다.

보는 것이 남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전투적으로 여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이 책은 맞지 않을 거다. 토요일 오후 늦잠 자고 일어나 상쾌한 햇살 쪼이며 삼청동으로 유유자적 산책하는 맘으로 그런 여유로운 맘으로 지중해를 여행하고픈 이들이라면 읽어봄직한 여행서다. 때로는 알뜰하게 때로는 여유롭게 약간은 호화롭게 그렇게 상황이 주어지는대로 물 흘러가듯 여행하려는 이들이라면 여행전 리허설로 읽어봄직한 여행서다.

올여름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시원한 까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시켜놓고 책장을 넘겨보자. 홍양은 우리를 때로는 나른하고 때로는 정열적인 지중해로 안내해 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n*******4 2009.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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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지 않지만 보고 싶은 곳
"가고 싶지 않지만 보고 싶은 곳" 내용보기
제목이 끌려 인터넷으로 주문해 샀다.보통 이런 여행서는 서점에서 훑다가 사야하는데막연하게 "지중해"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모양이다. 작가의 이름도 내가 아는 후배와 동명이인이다.방송작가라 책 뒷편에 낯익은 가수, 연예인들의 추천메시지가 눈에 띈다. 서른을 조금 넘긴 골드미스라고 할 수는 없는 여자의 유럽여행기다. 유럽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볼 만한 게 워낙 많은
"가고 싶지 않지만 보고 싶은 곳" 내용보기

제목이 끌려 인터넷으로 주문해 샀다.
보통 이런 여행서는 서점에서 훑다가 사야하는데
막연하게 "지중해"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모양이다.

작가의 이름도 내가 아는 후배와 동명이인이다.
방송작가라 책 뒷편에 낯익은 가수, 연예인들의 추천메시지가 눈에 띈다.

서른을 조금 넘긴 골드미스라고 할 수는 없는 여자의 유럽여행기다.

유럽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볼 만한 게 워낙 많은 곳이지만 이미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많이 본 것이라
직접 본다고 그렇게 감흥이 와닿을지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일단 지리적으로 멀고 비싸다는 부정적인 인상이 자리해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내가 그 관광코스를 걸어다닐 수 없어서다.

손미나의 '스페인...'을 읽으며 내가 못 가본 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상상했다.
이 책도 그런 류다.
하지만 역시 나보다 어린 세대가 쓴 글이라 그리 많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다.
아무래도 역사적인 시각도 적고 단지 100일동안 다닌 흔적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작가 열받겠다^^)
물론 나보고 이런 정도라도 쓸 수 있냐고 반문한다면....당연히 물론이죠^^라고 말할테지만...
책을 왜 썼는가의 목적의식을 생각하면 잠잠할 수밖에 없다.

100일동안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는 프리랜서의 삶이 부러운 이들이 많겠다.
그리고 아마 이 책은 비슷한 또래의 미혼녀들에게 지침서로도 활용되겠다.

그나저나 올해는 일본에라도 다녀올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j******6 2009.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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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읽는동안 너무 빨리 읽고 싶지 않았던 책입니다.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기가 아쉬워 천천히 내용과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라디오 작가 홍수정씨의 글은 매우 매력적이며 사진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따뜻한 기분이였습니다. 해질녘 유럽의 눈부신 햇살 늦은 오후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겠네요~ 내용과 사진 모두 너무 좋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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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읽는동안 너무 빨리 읽고 싶지 않았던 책입니다.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기가 아쉬워 천천히 내용과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라디오 작가 홍수정씨의 글은 매우 매력적이며 사진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따뜻한 기분이였습니다.

해질녘 유럽의 눈부신 햇살

늦은 오후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겠네요~

내용과 사진 모두 너무 좋습니다.

강추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k 201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인생의 음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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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음악이란 여행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 여행을 하다보면 지루할때가 많고 가만히 차창밖풍격을 보거나 귀를 닫고 음악을 듣는경우가 많다. 이럴때 난 음악없는 여행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장소를 여행할때는 꼭 그 ost를 듣고, 그 상황에 맞춰서 음악을 들어야 그 여행지는 정말로 나의 완전한 여행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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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음악이란 여행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

여행을 하다보면

지루할때가 많고

가만히 차창밖풍격을 보거나 귀를 닫고 음악을 듣는경우가 많다.

이럴때 난

음악없는 여행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장소를 여행할때는

꼭 그 ost를 듣고,

그 상황에 맞춰서 음악을 들어야

그 여행지는 정말로 나의 완전한 여행지가 된다.

s********2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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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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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뜨거운 태양. 푸른 하늘과 바다. 지중해. 지중해라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 입니다. 한껏 평화로운 느낌의 이 지중해 여행...이 책과 함께 떠나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홍수정씨는 열심히 모은 돈으로 딱 100일간 유럽의 지중해 근방을 배낭여행을 하며 이 글을썼습니다. 쩝.. 그냥 부럽기만 하기도 하고.. 나도 한번 이렇게 지중해 여행을 떠나 봤으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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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곳. 지중해

뜨거운 태양. 푸른 하늘과 바다. 지중해. 
지중해라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 입니다. 한껏 평화로운 느낌의 이 지중해 여행...
이 책과 함께 떠나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홍수정씨는 열심히 모은 돈으로 딱 100일간 유럽의 지중해 근방을 배낭여행을 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쩝.. 그냥 부럽기만 하기도 하고.. 나도 한번 이렇게 지중해 여행을 떠나 봤으면.. 하는 생각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는데요. 정말 멋진 사진과 글들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여러 지역과 여행을 떠나서 느낀 생각들... 상상들.. 그리고 여행을 통하여 얻은 느낌들이
정말 제가 직접 여행을 갔다 온것과 같이 생생한 느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너무나 좋은 거 같더군요..

서른둘.. 저와 같은 나이인가요...
이모라는 말을 같은 한국인 대학생 배낭여행객에게 꽤나 들었다는 건 ^^;;

혼자서 이렇게 떠나는 느낌은 과연 어떠할련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 터키...

이곳을 여행하며 필자의 여러 느낌을 적어넣은 이 책은 혼자서 배낭여행을 떠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지중해로.. 멋진 여행을 떠나보고 싶군요...
 

언제나 생각만 하고선.. 정작 여행은 거의 생각도 하지 못하는 저에게 있어선... 에구...
어디던 근처라도 놀러댕겨야...
나중에 여유 생기면 가야지~ 라는 생각으론 여유가 생겨도.. 어디 갈데가 없다고 하더군요.
따뜻한 봄날에.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한번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u***z 2009.03.04.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