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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륙을 누비는 진정한 자유인
"광활한 대륙을 누비는 진정한 자유인" 내용보기
세계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명절을 쇠기 위해 꼬박 보름을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한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규모에서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지은이는 이 광활한 대륙을 50여 일에 걸쳐 기차횡단을 감행하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남겼다. 중국이 여행지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었고, 그
"광활한 대륙을 누비는 진정한 자유인" 내용보기
세계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명절을 쇠기 위해 꼬박 보름을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한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규모에서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지은이는 이 광활한 대륙을 50여 일에 걸쳐 기차횡단을 감행하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남겼다. 중국이 여행지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었고, 그 이후에야 비로소 중국과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었다. 과거 중국은 사회주의의 특성상 치안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했으나, 자본주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 지금 중국에서 배낭 메고 나홀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특히 중국어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는 사람에게는... 그러나 이러한 선입견을 깨고 지은이는 그 광활한 대륙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중국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했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중국의 모습을 발견해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국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사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해설이 부족하였다는 점과 군데군데 발견되는 오류와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글의 흐름을 끊고 있다는 점이었다. 50여 일의 여행을 책 한 권에 담으려는 작가의 욕심이 좀 과한 것은 아니었는지... 또 배낭족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는 빠져 있다는 점에서 그냥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기술한 체험서로 만족할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까웠다.
s*******9 200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