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아들용으로 준비한 책입니다. 만4돌이 되어가는데 아는 한글이 몇개 안되어서 "이제는 한글완성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어요.
책표지가 두꺼운 하드보드로 되어 있어서 던지면서 놀이에 사용해도 까딱없구요, 화이트보드에 쓰듯이 부록으로 들어있는 보드펜으로 쓰든지, 그리던지, 낙서하든지 하다가 물티슈나 휴지로 닦아내고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에는 화이트보드가 있는데요 거기에 사용하는 스폰지같은 지우개를 사용하면 아이가 직접 지우기도 편해서 혼자 놀게하기도 좋습니다. 화이트보드가 있으면 그림그리기나 글자배우기등이 수월합니다. 벽지에 낙서도 안하게 되구요. 그러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보드 대용으로 썼다지웠다 시리즈로 놀이 겸 공부겸 할 수 있겠네요.
![]()
ㄱ,ㄴ,ㄷ 낱자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사물 그림과 함께 낱말을 배우는 내용이라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와 낱자 카드로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 어린아이 다운 귀여운 그림이 글자공부에 대한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없애서 재미나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 ![]() ![]() ![]()
삐뚤빼뚤 보드펜 잡고 써보기 시작. 지우고 다시 쓰고 반복하니까 재미있나봐요. ![]()
글자 스티커 붙이기. 같은 모양찾기 처럼 글자에 대한 모양을 인식시켜주지요. 그림붙이기 스티커도 있어요.
같은 형식의 썼다지웠다가 가능한 시리즈가 5권 더 있습니다. ㄱ,ㄴ,ㄷ이 끝나면 한글과 123 쓰기도 도전할려구요 |
|
<60분부모>프로를 보면서 말이 늦거나, 운동발달이 늦거나, 선긋기등이 늦는 아이들 을 볼때마다 전 항상 한번더 다짐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재미있게 천 천히 놀이로 가르치라는 점을 제 머리속에 되뇌인답니다. 울아들에게 저의 불안을 들키지 않을려구 전 한글을 가르치기보다 말놀이를 많이 해 주었어요. 인지를 먼저 시켜서 아이의 어휘를 늘린뒤 천천히 아이와 선긋기와 글자공부 를 시킬려구 기회만 보구 있었죠. 얼마전 읽게 된 <연필하나>라는 그림책을 아이랑 함 께 보면서 아이가 저랑 함께 연필을 따라 쥐고서 선긋기를 하면서 짜증을 내지않았어요. 그리구 가끔 사물과 글자를 같이 보여 주어서 그런지, 한글과 영어에 대한 글자에 차 츰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요즘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이때다 싶어서 아이가 잼있게 한글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어요. 먼저 아이를 즐겁게 할 <썼다 지웠다>시리즈 중에 <ㄱㄴㄷ처음 한글공부>를 울아들앞 에 보였어요. 울아들 항상 책은 찢으면 안되고 낙서하면 안된다는 강압적인 억압에 있 었는지, 책에 낙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을 하네요. 영특한 엄마가 글자공부 쓰기에 돌입했다는 것두 눈치를 못채고 신나하면서 즐겁게 놀았어요.
<오늘 울아들 태어나서 첫 글자쓰기 수업을 마쳤답니다.> 마지막장에 메모장에는 맘껏 그림을 그리라구 했어요. 공부두 넘 많이 시키면 안되쟎아요. 울아들 낙서할때는 더욱 신나서 그리구 지우고를 하며 놀이에 빠쪘어요. 오늘은 정말 울아들 글자쓰기에 첫테이프를 끊은날이랍니다. 저두 행복했어요. 이책한권을 시작으로 울아들 고민이던 선긋기 글자연습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
|
요즘 아이가 쓰기에 빠져있던 터라. <썼다.지웠다>라는 제목을 본 순간.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마침 영어관련 지우고 쓰는 책이 있었기 때문에 한글관련 책을 받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한테 꺼내주었지요.
역시 첫페이지를 펴자마자. 글자 만들기에 바쁘네요. 첫페이지를 펴게 되면. 점으로 이어서 글자를 쓸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그림 그리며 아이의 관심 유도를 시작하지요.
제일 뒷부분에 관련된 모음과 자음들 관련 스티커와 단어이미지스티커가 있답니다. 며칠뒤에 보니. 해당 페이지에 쓴후에 혼자서 다 붙여두었더라구요.ㅋ
오늘 ㄱ부터 끝까지 하자고 하며. 전체적으로 훏어주는 센스쟁이 덕분에 엄마가 페이지별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되었다. 아이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게 좋겠다 생각했나봅니다. 모음과 자음을 따라쓰고. 관련 스티커 붙이고. 관련 단어 익히기.
본격적으로 페이지에 들어가서. 아이와 노는 모습이랍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되고. 제가 학생이 되었네요. 일부러 틀려주는 엄마. 틀렸으니 빵점이구. 이번엔 맞췄더니. 엄청 칭찬을 해주네요.이 동영상은 <ㅂ>부분에서 바다. 밤. 복숭아를 주제로 아이가 상상놀이를 해나가는 과정이랍니다.
이책의 또다른 재미. 각 페이지에서 모음.자음을 익히고. 단어를 배웠다면.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모음.자음 한글카드가 있답니다. 자르기 좋아하는 울아이 카드를 열심히 자르네요. 카드를 모아놓고. 옆에 모음.자음의 조화로 이루어진 단어가 안내되어 있어요. 그 단어 만들어보기.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게. 아이 연령에 딱 맞게 접한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이책을 접한이후. 매일 이책은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스케치북에 계속 쓰던 아이가 보드판이나 이런 종류의 책에만 너무 의존하는건 안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한두권 정도는 아이의 흥미를 끌고 놀이로서 글을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으니 마냥 부정적인 면만 볼수는 없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