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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완벽하게 계획할 수도, 함부로 감히 예상할 수도 없는 미지의 대륙, 중남미. - p.39 이 책을 선택했을 때, 저자를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니어서 몰랐지만 책을 펼치고서야 이미 <함께, 다시, 유럽>이란 책으로 만났던 저자들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함께, 다시, 유럽>에서는 결혼을 하게 된 T 군과 N 양이 1년 정도 세계 여행을 할 것을 계획하고, 4114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결혼을 하기 전 각자가 떠났던 유럽 여행에서 이제 부부가 되어 함께, 다시, 유럽으로 떠난 이야기였다. 앞서 만난 책에서 414일간의 신혼여행 중 중남미를 여행했다고 하였는데,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가 바로 그 신혼여행의 일부였다는 것을 책의 마지막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에 <자, 이제 떠난다 '함께, 다시, 유럽'으로>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함께, 다시, 유럽>에서는 하나의 주제에 남녀 각각 다른 장소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국가별 여행 순서대로 이어간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딱 한가지 이유였다. 남미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모든 것을 제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테오의 책을 통해 만난 우유니 소금사막에 반해버린 나는 그 후, 우유니 소금 사막을 만날 수 있는 책이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부부가 되어 여행을 떠난 T 군과 N 양.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날 수 있는 그들의 용기가 부럽다. 나처럼 이렇게 부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도 많은 것을 포기하고 간 여행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다.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필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여행하는 과정과 각 국가별 여행 장소 몇 군데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상되어 있다. 멕시코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었던 엘 아구아,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길을 끌었던 칸쿤(하지만 이 예쁜 바다를 보려면 비싼 호텔로비를 거쳐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황금빛 자태가 눈길을 끌었던 쿠바의 신비로운 모로 요새, 가는 길도 멀고 험하고 비용도 엄청났지만 여러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었던 갈라파고스, 칠레의 와라즈에는 호수가 너무 많아 호수의 이름을 숫자로 붙였다고 하는데, 힘든 트레킹을 했지만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던 69호수,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선택했던 이유인 천국과 같은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남미 여행 중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힌다는 아타카마, 브라질의 알록달록 건물이 예뻤던 파라티가 기억에 남는 장소들이다. 힘든 여행을 하며 삶과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T 군과 N 양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함께 여행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트러블도 '함께 또 각자'라는 생각으로 잘 이겨냈다. 그리고 여행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때로는 계획하지 않은 일들로 헛돈을 쓰게도 되고, 고생도 했지만 그 모든 것을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다. 낯선 풍경을 만나는 즐거움에서 일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 여행. 이런 여행서를 만나면 그런 생각이 든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저 일상일 뿐인데, 우리는 그 일상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닐까. 남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우유니 소금 사막의 사진이 더 많았으면 히는 아쉬움은 우유니 소금 사막 때문에 선택한 독자로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자주 사용하지 않아 생소했던 단어 '행복.' 하지만 낯선 이곳에선 도처에 행복이 깔려 있다. -p.68 여행은 공간의 이동만이 아니라 때론 시간을 넘어서기도 한다. -p.80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무언가를 가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p.124 남들 사는 것처럼 평범한 삶에서 남들과 다른 1%를 만드는 것, 그게 내가 살고 싶은 삶이라는 걸 마추픽추에서 배웠다. -p.172 계획하지 않아도 삶은 재미나게 흘러간다. 인생이 즐거울 수 있는 건 한 치 앞을 알 수 없기 때문. 그래서 두렵지만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다. -p.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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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하늘이 내린 연분, 천생연분이라는 말에 똑 들어맞을 듯한 두 분을 만났습니다. 오버감성에 웬만한 여인네보다 섬세하다는 오재철님. 웬만한 남자보다 체력과 담력에 자신있다는 정민아님. 규격화 된 삶의 모습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두 분.
어째서 천생연분일꼬...? 궁금해졌는데 에버랜드가 용인자연농원이던 그 시절에 그곳에서 각각, 마음껏, 어린시절을 보낸 공통점이 있더군요. 아하... 아마도 어렸을 적에, 그곳에서, 모르는 사이에 마주쳤던 인연이 있는 두 분 아닐까요?ㅎㅎ
여행과 모험을 꿈꾸는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분. 결혼이라는 제도의 굴레를 뒤집어 쓰지만 평범은 사양하지요. 안주하기보다는 떠돌기. 떠돌면서 인생을 배우기. 그래서 여행을 선택하고 길 위에서 414일을 여행했지요. 3대륙 21개국.
이 책에서는 남미대륙의 11개국을 여행한 멋진 이야기가 가득입니다. 게다가 사진은 어떤가요? (자부심있는) 전문사진작가인 저자의 근사한 사진이 각 페이지마다 가득합니다. 사진집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입니다.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리나라를 떠나 다른 한 나라를 방문하기도 힘든데 이 두 분은 거침없이 11개국을 찾아다닙니다. (파라과이를 방문했지만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네요.)
이 책의 다른 모든 사진도 멋지지만 우유니소금사막의 풍경사진은 환상적입니다. 우와...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꿈속을 거니는 듯합니다. 요즘 자주 방송되는자동차광고에 나오는 풍경이 이곳인 줄 단번에 알수 있었지요.
별이 쏟아지고, 강물이 흐르고 자연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나누며 인간이라는, 지구라는 별을 여행하는 사람들.
갈라파고스에서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광경은 신비롭기도 합니다. 물개와 블루풋부비(새)., 이구아나와 펭귄들이 인간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눈을 마주치는곳, 갈라파고스. 다윈도 그 곳에서 동물들의 눈에 풍덩~ 빠졌겠지요?
책의 마무리 부분에 중남미 여행의 A~Z까지 올려 주셔서, 남미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힘이 될 정보가 쏠쏠합니다.
여행을 꿈꾸는 그대 그리고 나. 오늘 못떠나면, 내일도 못떠날지도 몰라요.
어떤 사람들이 여행을 꿈꿀까요? 부지런한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이 특별히 더많이 여행을 꿈꿀 것 같은데요. 저도 날마다 조금더 부지런, 조금더 건강, 조금더 에너지 넘치게 해서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꿈꿔야겠어요. (겨울여행을 위해 지금 적금 붓는 중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출판사<미호>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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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도전'이다. 이 부부의 여행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보면서 그 도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도전을 많이 하게 될까. 학업,취업,결혼 이것 말고도 스포츠,취미 같은 것들도 도전이라면 도전이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은근 사람에게 스트레스다. 특히나 내게 그런 변화는 많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제일 힘들었던 기억은 군 입대였다. 막상 군대에서는 FM으로 잘 훈련받았고, 전역까지 마쳤지만, 입대하게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변비까지 와버렸던 기억이 난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외국으로 여행길을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용기 그리고 도전이다. 홀로 결정한 것도 아니고, 부부가 함께 그런 도전을 할수 있다는 것에 다시 놀라고 또 부러웠다. 왜냐하면 나와 뜻을 같이 할 수 있다는 동반자라는 뜻일테니까. 많은 부부들이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산을 처분해가며 여행을 갈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더욱이 부부로는 더.. 내가 개인적으로 속한 이 상황속에서 이 부부가 더 부러운건 이렇게 마음을 함께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부부는 이혼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로 접어들고 있는데, 함께 저렇게 여행을 하고 추억을 나눌수 있다는게 너무나 부러웠다. 함께 우유니 소금사막을 걸어보고 싶었고, 뜨거운 햇볕아래 신나는 춤도 추면 얼마나 좋았을까.. 뜨거운 남미에 몸을 맡기며 추억을 공유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얼굴이 모두 다르듯 삶의 모습도 달랐다. 나중에 여행을 하게 된다면 아마 혼자 여행을 하게 되겠지. 남미... 그곳으로의 여행도 나쁘지 않겠다. 책 내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부부지만, 각자의 삶이 독립되어지고, 그 각자의 삶과 같이 공유되는 부분이 있어서 부부가 서로 존중하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너무 서로의 얽혀있으면 그것이 결국 다툼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테니까. 예전 손미나씨의 여행기에서도 읽었던 부분과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그 때도 이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한가지 있었던건 쿠바를 출국할때 왜 돌아오지도 않는 입국티켓을 다시 끊어야하는지...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인터넷에 검색까지 해봤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찾지 못했는데, 왜 이 책을 지은 부부에게 그런 이상한 일이 생겼는지는 참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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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요즘 세계여행 책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에도 엄마와 딸, 부부가 세계여행을 떠난 여행기를 읽었었다. 세계여행이어도 각자 여행하는 곳, 경험 등이 다 달라서 늘 새롭다. 이번에 읽은 세계여행은 신혼부부가 이런저런 결혼비용을 아껴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을 떠났다. 세계여행하면 익히 떠오르는 지역은 '유럽'이다. 물론, 이 부부도 유럽을 갔겠지만, 내가 접한 책은 남미였다. 남미는 아직도 내겐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곳이다. 이 책을 보며 남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가장 먼저 떠난 곳은 멕시코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여행은 쉽지 않았다. 이에르베 엘 아구아로 가기 위해 비포장 도로를 콜렉티보를 타고 달려야 했다. 돌아올때는 차가 비포장도로에 빠지는 바람에 옴짝달싹 못하고 배터리까지 방전된 것이다. 결국 걷다가 택시를 세번 갈아탄 후에 겨우 호스텔에 도착했다. 정말 여행은 예기치 못한 일들의, 사건의 연속인 것 같다. 더군다나 세계여행이니 오죽할까? 남미에서는 영어도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한다. 소통이 안되는 곳에서 곤란한 일을 겪었을 때 더 당황스럽고 힘들 것이다. 사실 이런 걱정과 염려때문에 겁이 많아서 나는 세계여행 엄두도 못 낼 것같다. 하지만 책에 실린 정말 멋진 대자연을 보고는 고생한게 싹 사라질 것 같다. 이 책은 사진도 참 멋지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자가 사진작가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천국의 섬 '키 코커' 부분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사진을 보며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여행을 하면 하나라도 더 보려고 하고 이것저것 사진 찍기바쁘다. 사실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다. 하지만 키 코커에서 한달가량 지내면서 조바심 내지 않으면서 아침 먹고 수영하기, 점심먹고 뒹굴기, 저녁 먹고 별 보며 잠들기. 아무것도 안하며 이런생활을 했다는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꿈꾸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세계여행을 하며 자연스레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같이 몇일씩 여행하기도 하고, 교류하고 이런 모습들이 부러웠다. 나도 그럴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교류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종과 나라 나이를 뛰어넘어서 마음 터놓고 처음 만나는 사람도 친구가 될수 있다니 참 근사한 일이다. 책을 보며 대리만족이지만 설레고 두근거리며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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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남미가 궁금한사람. 남미로 떠나고 싶은사람.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 부부가 남미로 여행을 떠난 이야기이다. 저자는 414일 동안 3대륙 21개국을 다녔다고 한다. 유럽, 북미, 중남미를 여행했는데 많은 시간을 남미에서 보냈다. 이책에서는 남미 10개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소개하고 있다. 평소 뉴스에서 접하는 남미는 불안한 치안이다. 남미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멀기에 한국 사람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지리적 으로 멀면 심리적으로도 멀게 느껴지는지 한국인이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남미에 대한 환상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미를 갖다온 사람의 사진을 보다보면 우유니소금사막이나 마추픽추이 꾀나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평소에 내가 보지 못했던 많은 풍광사진이 나왔다. 사진을 전공한 저자 덕분에 남미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 좋았다. " 집 떠나 힘들고 정처 없이 떠돌아도, 맛난 음식을 사먹을 여유가 없어도, 거울 속의 내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지 않아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 224쪽 이 책을 읽다보니 내 마음속에 있는 방랑자 기질이 스멀 스멀 나오기 시작했다. 정처 없이 떠나고 싶구나.. 학교를 다닐때도 군대에 가서도 회사를 다녀도 매일 틀에 박히 곳에서 시간을 죽이는 내가 답답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회사를 휴직하고 세계여행을 떠나 볼까.. * 함께 읽으면 좋은책 <엄마 떠나길 잘했어>박민정 변다인 (모험은 문 밖에 있다) 앨러스테어 험프리스 <50년간의 세계일주> 앨버트 포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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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제까지 여행을 다녀온 나조차도 또 새로운 여행을 꿈꾸게 된다. 여행은 상황이나 사정을 고려하다보면 가장 많이 리스트에서 밀려버리게 되는것중에 하나일 수도 있겠지만 또 어느 누구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리스트에서 밀리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오랫동안 꿈꾸다 여행을 떠나게 되는 행복을 잘 알고 있기에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얼마나 멋질까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나 남미는 혼자서 여행하기에 걱정이 정말 많이 되는 곳인데 두 사람이함께하니 든든하고 더 재미있는 용기있는 여행이 될것 같았다. 두 사람은 여행을 좋아하고 함께하기로 하면서 제대로 남미를 만나기로 했다고 했다. 정말 그런것 같았다.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만나왔던 풍경과는 다른 모습인 남미를 내가 만날 수 있을것 같아서 같이 기대가 되었다. 두 사람은 혼수도 필요없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당연하게 살아왔던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모습은 진심으로 설레였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실수도 있었고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항상 여행은 설레이는것이라는 생각이 가득이었다. 도착하고 그 곳에 가서 겪는 고생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남미에 가려면 다른건 모르겠고 정신과 체력은 챙겨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칸쿤의 아름다운 바다기 힘든 현실이 참 안타까웠고 이에르베 엘구아의 멋진 풍경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가면 더욱 좋을듯한 그런 풍경이었다.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렇게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만난다면 그곳이 꼭 천국같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어에 대한 필요성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그곳에 머물러 지내는 모습은 더욱 여행을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솔직히 미리 준비한다고 여행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는 없다.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여행만큼은 조금은 그들처럼 편안하게 그때그때 상황을 보며 떠나는것이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런 부분이 부러웠다. 평소 모든 열심히 계획을 세워두고 살아가는 나로서는 이런 쿨한 여행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수 밖에 없었다. 남미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벨리즈라는 곳은 잘 몰랐었다.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정말 천국같은 섬은 모든 사진이 그리고 그 순간들이 너무나도 숨막힐듯 아름답게 다가와서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저절로 오르게 되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풍경과 또 그런 풍경에 맞는 멋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이런 풍경과 이런 사람들을 만나다니 그들은 분명 행운아였다. 스쿠버타이빙을 해보고 싶어졌고 진심으로 바다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될것 같았다. 음악이있는 쿠바를 여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신이 났다. 왠지 쿠바는 길을 걷기만 해도 음악이 들릴것 같았다. 그들의 여유롭고 행복한 미소를 통해 카르페디엠을 실천하고 사는 모습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위조지폐보다 하루의 기분을 중요시하고 여행중에 일어나는 해프닝도 쿨하게 넘기는 멋진 그들의 여행에서 나도 많은것을 배웠다. 조금만 아플것 같아도 지레 겁을 먹고 걱정하고 혼자 여행하면서도 새롭기보다는 익숙한것만을 찾아 떠나려고 했던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또 꿈에 그리는 페루와 볼리비아의 멋진 모습을 이렇게 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남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즐기는 여행을 알려주어서 나 조차도 여행 후에 새로운 여행을 떠난듯 너무 기분좋고 설레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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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모두 정리하고 가족끼리, 부부끼리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제는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을 접하면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간절한 마음보다 두려움이 앞선다.
기획하는 여자와 사진 찍는 남자가 만나 결혼을 하고 보통의 신혼부부들이 의례적으로 밟아가는 절차가 아니라 집과 예단과 혼수를 하는 대신 무려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난났다니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한쪽이라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코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에게 처음이 아닌 유럽을 이제는 둘이 되어 떠났고 그때의 여행 기억을 모아서 펴낸 책이 바로 그들의 공동작품이자 첫 번째 여행 도서인 『함께, 다시, 유럽』이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첫 번째 책도 읽었고 이렇게 두 번째 책도 만났으니 그 인연이 신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남극보다 더 낯설게 느껴지는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여서 더욱 반가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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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의 여행이 아니기에 처리할 것도 많았을테고 그 이상으로 준비할 것도 많았을텐데 두 사람은 일과 집 등을 정리하고 결국 친정에서 배낭을 싸게 되는데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때에 갑자기 여권이 없어져 한 바탕 난리가 나고 이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보이질 않아 혼동의 도가니에 빠지기도 한다.
아찔한 헤프닝 끝에 채 현실적인 걱정과 두려움을 느낄 새도 없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푸동에서 환승을 하고 또 LA로 이동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도착하는 것으로 남미 여행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스페인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도 어려운데 다행이 만난 옆자리의 승객은 두 사람이 멕시코에 도착하기도 전에 현지의 무시무시한 공포를 생생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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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남자인 자신보다 더 강단있고 결단력을 선보이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잘 만난 덕에 이렇게 떠날 수 있었다고 말하는 남편의 여행기는 한국을 떠난 지 꼬박 2박 3일만에 첫 숙소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숙소를 찾아가는 것부터가 고행 같았던 두 사람은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에 이른다. 식민지 시대의 건축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리 풍경은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를 연상케 하지만 그속에는 남미의, 그 나라만의 매력이 살아 숨쉰다.
그곳이기에 볼 수 있는 것들을 실제로 마주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여행을 다녀 온 뒤 점차 떠나고 싶은 곳들이 생겨났고 그중에는 페루의 마추픽추도 있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가보고 싶었던 곳인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담아낸 풍경은 책을 뒤집어 봐도 뒤집어 진 줄 모를 정도로 장관이다.
소금사막 위의 물에 비친 풍경, 마추픽추의 신비로운 풍경, 올드카 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쿠바의 도시, 푸른 바다와 귀엽고 신비로운 동물들, 오롯이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최근 발생한 바이러스로 인해 남미 여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게 사실인데 상황이 괜찮아진다면 내가 꿈꾸는 남미로 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멋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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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나고 찾아온 공허함. 연휴기간 동안은 일상에서의 탈출이 있었기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제 삶을 다시금 쳇바퀴로 넣어주는 것 같아서 답답함마저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읽게되는 책은 여행 에세이 였습니다. 직접 가본다면 좋겠지만 여력이 되지 않기에 책으로나마 제 마음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책 제목부터가 제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제가 꿈꾸던 곳은 예전에 방영되었던 <꽃보다 청춘-페루>를 보면서 우리에겐 조금은 낯설지만 언젠가는 가 보고 싶은 그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페루 뿐만 아니라 정열의 나라 브라질도 가 보고 싶지만 이제는 갈 수 없을 것 같기에 이 책을 통해서 제가 꿈꾸던 그 곳을 느껴보고 싶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은 결혼한 한 커플이 남미 여행을 하면서 그곳에 대한 모든 것을 나열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결혼한 커플이 여행을 가서 온종일 붙어다닌다면 싸움이 잦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곳의 매력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에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넘쳤던 것인지 책에서는 그저 알콩달콩한 모습만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제 모습과는 사뭇되어 보여 제 모습을 반성하기도 하였습니다. '남미' 라는 큰 범위. 그 속에는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담겨 있었습니다. 각자의 매력을 물씬 어필하면서도 그들의 공통점은 '여유'와 '낭만', 그리고 '행복'이 있었습니다. 책 속에선 '행복'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자주 사용하지 않아 생소했던 단어 '행복'. 하지만 낯선 이곳에선 도처에 행복이 깔려 있다. 하늘 아래 우리 방 한 칸. 그 안에 침대가 푹신하니 행복하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작은 배를 타고 기꺼이 건널 수 있는 자연이 있으니 행복하다.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 갈 수 있으니 행복하다. 이 모든 걸 함께 나눌 수 있는 N양이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 - page 68 그동안은 큰 행복을 찾기에 급급한 나머지 제 주변에 있었던 소소한 행복을 모른채 하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삶이 왜 이렇게도 고달프냐면서 한탄하기 일쑤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일에도,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행복하다는 그들에게서 그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행이라고 하면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담아가야겠다는 욕심으로 여행이 주는 선물을 잊곤 하였는데 다시금 그들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행복이라는 선물을......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무언가를 가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가지려 했고, 다른 이들은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행복감으로 물들어있는 이 순간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지? 오랜 여행으로 때가 묻은 커다란 배낭과 이 순간의 감동을 함께 나눙 수 있는 사랑하는 N양만이 있을 뿐이다. 여행 속에서 애써 배우려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가슴속에 남은 한 가지 이야기.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구나. - page 124 그들의 책의 첫 페이지에는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떠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저 역시도 선뜻 떠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그만큼의 삶의 여유가 없기에 그럴 것 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들만의 꿈을 향해 도전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일까?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여유와 서로간의 배려, 사랑, 그리고 크나큰 행복.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들을 그들은 여행을 통해서 찾아갔기에 이 책을 읽고 난 저에게도 그 색채들이 물들어졌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간 그곳. 그곳을 가기 위한 용기와 열정. 그곳에서 느낀 행복들. 이 모든 것을 느끼게 해 준 그들에게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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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집과 예단과 혼수 대신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났고 여행의 기억을 모아 작년에 <함께, 다시, 유럽> 책을 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번째 책인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책을 펴내셨어요. 남들에게는 꿈만 같은 여행, 그래서 더 꿈꾸게되는 남미 여행의 숨은 매력을 느끼게해주는 책입니다. 작가님의 소개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책의 첫 시작부터 남미 여행의 감성 사진이 촤르르르~ 무척이나 멋있더라구요! 와~ 남미 여행 떠나고 싶다! 남미 여행을 정말 떠날 수 있을까? 남미여행의 시작에서 부터 그들이 여행 다니며 느낀 모든 것을 이 책으로 담았습니다. 중간중간 오재철 작가님이 찍으신 사진이 정말 예술이에요! 감성사진을 무척 잘 찍으시는 작가님~ 그의 여행사진을 보시려면 이 책을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의 깨알같은 여행사진과 해당 여행지에서의 팁 등이 자세히 나와있구요. 마지막에 여행 경비 및 준비물, 그리고 남미 지도도 나와있었어요. 꿈을 꾸고 실제로 남미로 간 사람들의 이야기 동화책같은 그남자 그여자의 리얼 남미 여행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강추! 오재철 작가님의 사진이 너무 좋고 그들의 리얼한 이야기가 힐링을 줘요! <화장발 서평 이벤트로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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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후기] 떠나고 싶게 만드는 세계여행책 ^^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를 읽어보았습니다. 남미. 진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가장 큰 걱정은 이거죠. 특히 여자분들은... 치안. 사실 치안이 문제되니까.. 혼자 생각으로는 브라질 월드컵때, 브라질 올림픽할때 다녀오면 그래도 그때는 신경써서 경찰들 배치할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우습기도 한 생각을 했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그때 못 갔고.. 그때는 이미 지나갔고 ㅠㅋㅋ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데!! 하고 열망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더욱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치안 문제라는게, 우리나라야 치안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어두운 밤에 혼자 돌아다니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위험하잖아요. 이 책에서도 뒤에서 남미 치안 문제에 대해서 팁을 적어놓으셨는데, 어찌됐든 어느 여행지든 항상 살아가던 터전에 비해서 위험할 수 밖에 없으니 밤이 되기 전에 숙소에 들어온다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다닌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서술해주셔서 그래... 남미가 치안 문제가 심하긴 하지만 어디든 사람사는 곳에서는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그럴수록 내가 정신을 더 똑바로 차린다면 문제가 안 생길거야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더 남미 그까짓거! 갈 수 있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일단 이 책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이 책은 두 저자의 공동저서입니다. 그 중 한 분은 사진을 전공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두 분은... 부부입니다! 와 진짜.. 처음에 책 읽기 전에는 표지랑 이름만 보고 사진작가분이랑 같이 가셨나? 싶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을 떠나신 거였어요! 진짜.. 멋진 커플이죠 ㅠㅠ 남들은 철없다, 걱정하면서 어쩌면 한심하게도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도 이런 경우를 꿈꾸기에..ㅎㅎ 너무 멋진 것 같았어요. 다수는 아니지만 블로그같은데 보면 정말 부부끼리 세계여행떠나고 그런 것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아... 역시 취미가 맞아야 결혼생활은 행복해...하는 진리아닌 진리를 다시 깨닫기도 했구요 ㅎㅎ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우리가 남미, 하면 떠올리는 그곳, 그리고 떠올리는 관광지들...도 가지만 하지만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편하게 가는 방식으로 편하게 가는 장소를 가지 않구요 아무래도 세계여행이고 풍족하게 하는 여행이 아닌만큼 조금은 힘들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기억에 남는 그런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셨습니다. 가이드 붙여서 여행가면 쉽게 보고 올 수 있지만 정말 오래 머무르면서 그곳을 관찰하고 할 수 없기에 차만 빌려서 다녀오기도 하고... 그 와중에 차가 고장나서 먼 거리를 걸어오고..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은데요 저는 정말 이런 여행을 하고 싶어서 부럽더라구요. 사실 저도 여행을 엄청 좋아하고 당연히 여행을 가면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가지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편하지 않고 사서 고생하는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나름 많이 걸어다니고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이 책을 보고 나니 다시 또 진정한 여행은 이런 게 아닐까... 항상 저는 계획을 짜서 다니기 때문에 그 계획 속에 내가 너무 얽매여서 다닌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남미! 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유롭다는 느낌도 들구요. 축제에 분장은 또 어찌나 리얼하던지... 정말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다수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기에 어쩌면 그냥 저런 부부가 있네.. 특이하네.. 특수한 경우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여행방법이나 그 과정속에서 정말 삶 속의 어쩌면, 그러나 잊고 있었던 당연한 진리들을 많이 깨달을 수 있어서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 유럽편도 있고 나머지 책도 다 읽어보고 싶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