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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런 보스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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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스들이  이글을 읽기바란다. 직장생활할적에 일은 재미있고 행복했으나 보스의 판단과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결국 퇴사를 하게 되었다. 카리스마는 있으되 사람경영을 못한 그 사장에게 꼭 권하고 싶은책! 이 책들 많이 읽고 사람경영의 일인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 보람에서 그 회사에 남길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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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스들이  이글을 읽기바란다.

직장생활할적에 일은 재미있고 행복했으나

보스의 판단과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결국 퇴사를 하게 되었다.

카리스마는 있으되 사람경영을 못한 그 사장에게 꼭 권하고 싶은책!

이 책들 많이 읽고 사람경영의 일인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 보람에서 그 회사에 남길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3 2009.01.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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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쿨한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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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 IMF외환위기가 가져다준 아픔이 조금씩 아물어 가는 듯하였는데, 2008년 12월의 모습은 환경과 경제 쓰나미로 세계대공황이란 위기의식에 움추려든 어깨를 펼 기력조차 없어보인다. 2009년 경제성장률 1%가 대세이고, 마이너스성장이 아닌 것으로 위로 받으려는 분위기다. 정치적 스모그현상, 국회의 폭력적인 모습은 뉴스를 지켜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여야 할지 막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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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 IMF외환위기가 가져다준 아픔이 조금씩 아물어 가는 듯하였는데, 2008년 12월의 모습은 환경과 경제 쓰나미로 세계대공황이란 위기의식에 움추려든 어깨를 펼 기력조차 없어보인다. 2009년 경제성장률 1%가 대세이고, 마이너스성장이 아닌 것으로 위로 받으려는 분위기다. 정치적 스모그현상, 국회의 폭력적인 모습은 뉴스를 지켜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여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언론과 신문의 경제관련부분에서는 위기, 패닉, 쇼크, 공황이라는 제목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화에서 실물경제는 더욱 위축되었고, 직장인들은 기업의 도산, 부도로 실직하거나, 구조조정 당하거나 명퇴에 대한 위기감 등으로 심리적부담을 안고 있다.

 

오전09시정각. 회의 도중 상사의 질책으로 언성이 높아졌고, 급기야 '일 그따위로 할려면 사표쓸 각오하던지, 목표달성계획안 제출하고, 목표달성할때까지 사무실에 들어오지 마시오.' 참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답답하다. 입에서 수 많은 단어들이 맴돈다. 나의 상사는 정말 까칠하다. 머리속은 어질하고,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지 하며 되세기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다. 이러다 왕따 당하다 짤리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미치자. 이번 기회에 "확 사표던져"라고 하고 싶지만 처 자식이 눈 앞에 아른 거린다. 회사에서 나의 위치, 업무적 능력, 상사와의 관계, 업무성과, 일의 성격과 적성이 맞는지 등을 체크해보지만, 열정과 결과 앞에선 어느 한 가지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다. 이대로 물러설 것이가, 아니면 마음과 행동을 바꿀 것인가, 결론은 내가 변해야 할 것 같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같이 보스와 동행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직장생활은 개인의 탁월한 능력을 요구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직장내 상사와 부하간의 질서와 인간관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며, 보이지 않는 무언의 약속은 능력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상하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공공연한 비밀과 자기관리를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과감하고 솔직하게 풀어 놓은 점이 '더 보스'의 매력이라 하겠다. 절대 기죽지 마라, 절대 아부하지 마라. 더 보스와 쿨한 동행을 선택하면 당신은 회사를 떠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골치 덩어리인 당신은 회사에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의 위치에 머무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어떠한 상사를 만나더라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루가 일주일 처럼 느껴지던 날들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은 이 쿨한 동행의 법칙을 가슴으로 느낄 때만 가능하다. 그 이유는 이러한 법칙들이 공식이 아니다. 감각적이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언행이 당신을 품위 있는 부하로, 상사의 신뢰를 받을 것이다. 명심할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상사의 적이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생존가능성을 높인다. 잊지마라. 회사도 상사의 적을 보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가서야 할 상사와 피해야 할 상사를 구분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당신이 상사를 미치게 하려면 이 책을 필독하기를 바란다. 상사를 미치게 하고, 눈 밖에 나기를 원하는 부하라면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수시로 일자리를 옮기거나 잏을 것이다. 또한 상사와 쿨한 동행을 거부한다면 당신이 설 곳은 제안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희생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상사를 적으로 만드는 것도, 지지자로 만드는 것도 다 나에게 달려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내가 중요한 사람으로 대우 받고 있는가?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 하면 그에게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란는 주제로 고민하길 원한다. "  내가 곧 모든 문제의 일부로 인식하고, 나쁜상사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교훈과 배움을 통해 얻는 자만이 진정한 'THE BOSS 쿨한 동행'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의 저자는 오랜 시간의 직장의 상사와 부하의 상생의 관계를 경험과 관계연구를  저자 자신의 이야기로 펼쳐놓았다. '경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마라.'나는 인정한다. 인간의 선험적인 것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끔 한다. 쉽게 잊고 넘기려는 우리의 지적습관을 바꾸길 원하며, 자기개발이란 비중보다 자기발전과 관계개선에 직설적인 지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간에 또는 조금이라도 회사에  부정적 생각이 있다면, [구본형의 더 보스 쿨한 동행]이 그러한 문제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해 줄것이다.   

h******n 2009.01.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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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히는 무능한 '쓰레기 상사'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
"날 괴롭히는 무능한 '쓰레기 상사'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 내용보기
날 괴롭히는 무능한 '쓰레기 상사'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       여름에 팥소가 듬뿍 뿌려진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고, 겨울엔 따끈따끈한 호빵이 생각나듯 한 해를 마감할 요즈음의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저자가 있다. 기억의 시작은 10년 전. 대학을 막 졸업한 첫 해에 IMF를 맞은 해 였다. 필자가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여 정신없는 직장초년병이었을 때 하늘 높다하고 소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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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히는 무능한 '쓰레기 상사'를 꼼짝 못하게 하는 법!
 
 
  여름에 팥소가 듬뿍 뿌려진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고, 겨울엔 따끈따끈한 호빵이 생각나듯 한 해를 마감할 요즈음의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저자가 있다. 기억의 시작은 10년 전. 대학을 막 졸업한 첫 해에 IMF를 맞은 해 였다. 필자가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여 정신없는 직장초년병이었을 때 하늘 높다하고 소위 잘 나가는 선배들이 하나 둘 명퇴를 하고, 구조조정을 당하더니 급기야 소식마저 끊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비즈니스맨들에게는 가장 추운 겨울이었다.
 
퇴직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해 한겨울에 양복을 입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노인들의 아지트인 '파고다공원' 한 쪽 켠에 퇴직한 샐러리맨들의 공간이 생겼었다. 종신직장으로 여겼던 회사가 등을 돌리고, 치솟는 주택담보대출이자때문에 집마저 빼앗기는 현실 앞에서 직장인들은 손쓸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 무렵 선배들은 술자리에서 입을 모아 말했다. "이건 꿈이야. 하룻밤 지나면 없어질 악몽일거야." 그 해는 정말 일 년 내내 뼈 속까지 추운 겨울이었다. 
 
  하루아침에 변해버린 현실 앞에서 직장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늘어나는 실업자, 노숙자, 자살... 직장인들은 갈 곳을 잃고 헤맸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그 때 그들을 위로해준 책이 있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예전으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변한 세상을 등질 것이 아니라, 이젠 변한 세상만큼 함께 변해야 합니다. 세상이 이 지경으로 변한 이유는 그자리에서 멈춰서 있었기 했기 때문이고, 앞으로의 세상은 꾸준하게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될 겁니다. 그 작은 변화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변화만이 살 길 입니다.'라며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변화할 것을 권했던 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리고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었다. 
 
  필자를 비롯한 내 주위의 많은 직장인들은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세계적인 외국계 기업인 IBM을 나와 당당하게 '1인기업'을 차린 그를 일러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선각자'로 부르기도 했다. IMF를 겪었던 직장인이 그를 모른다면 간첩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그는 많은 강연을 하고 언론에 글을 올리고, 매스컴에 등장했다. 그가 말하는 변화는 닥친 현실에 대한 해결책이었고, 그 때마다 필요한 해법이었기에 나는 그를 존경하고, 그의 책을 늘 학수고대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적인 불황 중인 올해 말은 어떤 책이 나올 지 더욱 궁금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올 해에 그가 내민 카드는 '내부결속'이었다. 말 뿐인 '글로벌 인재'도 아니고, 의미조차 모호한 '프로페셔널리즘'도 아니다. 시야를 내부로 돌려 나를 단속하고 내 주위를 단속해서 내가 있는 곳을 강하게 만들라고 말한다. 변화하라고 지시하지 말고, 스스로 변화해서 그 모습을 보고 주위가 느끼게 만들라고 한다. 아래로부터의 혁명, 올해 말 구본형이 내놓은 키워드는 '상사학司學' 이다. 그리고 궁극의 목표는 '상생相生'이다. 소개할 책은 [구본형의 THE BOSS - 쿨한 동행]이다.
 
 

 
  저자는 이 책의 주제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얼마든지 바로잡을 수 있는 것과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제 어떻게 훌륭한 수직적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직장은 버릴 수 있지만, 상사司는 버릴 수 없다'는 부하들의 딜레마에 대해  약삭빠른 처세술이 아니라 '훌륭한 상생의 묘妙'를 제시하고 있다. '상사를 이기려 하지 말고, 나의 지지자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 책의 매력은 틀에 박힌 이론이나 조사에 의한 실험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자신이 경험해 왔던 직장생활과 듣고 보았던 사례들을 통해 당장이라도 답답한 오늘과 내일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지금껏 나왔던 저자의 책들이 독자로 하여금 내면의 열정과 힘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면 이번 책은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데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변해가는 독자의 욕구에 대해 웹 2.0시대에 걸맞는 저자의 적절한 대응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상사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한다. 직장내에서 '상사'라는 자리가 차지하는 위치와 자격 때문에 '후배'들을 괴롭힐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준다.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 그리고 인격적으로 상대하기 조차 싫은 쓰레기 상사(회사마다 부서마다 이런 사람은 꼭 있다)란 누구며 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두 번째로는 '부하인 나'를 살펴본다. 상사를 미치게 하는 부하직원(이런 부하들도 쓰레기 상사의 수 못지 않게 꼭 있다)는 어떤 부류이고, 상사들의 인정을 받기 위한 부하란 누구인지, 그리고 상사들이 나에게 열광하게 만드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미 틀어진 상사와의 관계를 풀어내는 방법과 쓰레기 상사에게서 존중받는 기술, 나쁜 상사들을 반면선생反面先生 삼아 그들에게서 존경할 수 있는 점들을 찾는 방법(피하지 못할 바엔 차라리 즐기라 했다)등에 대해 조목조목 자세히 해설해주고 있다. 상황마다 지금껏 내가 모셔왔던 상사들의 모습을 만나게 되고, 내가 그르쳤던 모습들도 확인하게 되었다. 결국 나 역시도 누군가의 '상사'가 될 수 밖에 없다면 '쓰레기 상사'가 되지 않는 법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 
 
  저자는 우선 회사에 해만 끼치는 쓰레기 상사의 존재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경영자의 의도적 배치이고, 다른 하나는 경영자의 무책임한 방기라고 보았다. 그리고 어떤 이유는 쓰레기는 쓰레기를 낳는다며 모든 피해는 직원들이 입게 되고, 결국 회사는 쓰레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경영자가 쓰레기 상사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직에 존재하는 백해무익한 쓰레기 상사는 크게 특정상황에 불같이 화를 내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적 막무가내형, 일부러 거칠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전략적 막무가내형, 말 그대로 깡패같은 무작정 막무가내형이 있다고 보고 그에 맞는 대처법과 행동강령이 책에 자세히 제시되고 있다. '위와 아래는 하루에 백 번은 싸운다'는 말처럼 일만 하기도 힘든데 말처럼 십인십색의 상사들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씁쓸한 현실이 묻어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실용적인 면에서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대응책이 아닐 수 없었다.
 
  휴렛 패커드의 전 회장이었던 칼리 피오리나Carly Fiorina 는 '상사라는 자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상사는 직원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직원도 상사를 한 인간으로 보기 힘들다. 상사는 권위와 능력으로 나타난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그 사람보다는 직위를 본다. 고위직으로 올라가면 업무는 어려워지지만 그만큼 보상도 커진다. 그러나 높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외로워진다." 저자가 내민 상생相生의 카드가 힘을 발휘하는 점은 상사라고 하는 자리는 바로 '외로운 자리'라는 것이다. 나의 상사도 '외로운 사람'이고, 얼마 있지 않으면 나 자신도 '외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나는 상사를 욕하지만, 언젠가는 후배들의 욕을 먹는 상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상생相生의 카드는 내가 모시는 상사는 머지 않아 나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듯 했다.
 
  저자는 궁극의 해답에 대해 '누군가의 상사가 되면 아랫사람의 충성과 관계없이 그 재능을 가려 쓰는 것이 최선이지만, 누군가의 부하가 되면 모든 재능을 다하여 상사를 가까이 보필하고 상사의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러 공을 세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하 한사람 한사람이 리더, 즉 스스로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권한다. 그러면 부하직원이라도 상사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상사에게 영감을 주며, 상사를 격려하고 고무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상사없는 부하없듯, 부하없는 상사는 없다. 이 둘의 가장 바람직한 존재의 해답은 상생相生이고 그것은 스스로부터의 리더십에서 나온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경영은 과학이지만 상사와 부하의 패러독스를 풀어내기에 리더십은 예술과 같다고 저자는 덧붙였다.
 
 
 
 
  이 책의 바로 전에 나왔던 책은 [세월이 젊음에게]였다. 취직을 해서 출근하는 큰 딸에게 선물을 대신해 썼다고 전해진 이 책은 직장초년병에게 '일'이란 무엇이고, '직장, 사회'란 무엇인가,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자상한 아버지의 목소리'로 들려준 책이었다. 그 후에 나온 책이 '상사학'인 것을 보면 큰 딸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상사 때문에 고민을 했었나 하는 우스운 의문을 품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약속한 강연시간을 넘겨가며 거의 모든 독자들의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대답했던 저자였던 만큼 전작에 대한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는 아닐까 해서다. 자상하고 부드럽지만, 그 내용에는 칼이 담겨 있는 선배님의 목소리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 왕은 하늘이 점지해 준다지만, 왕다운 왕을 만들어주는 것은 왕들의 스승, 책사 였다. 왕자는 책사에게서 '제왕학王學'을 배워야 비로소 왕이 되었다. '왕은 공부해야 제대로운 왕노릇을 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무렵 '사장'이 뭔지를 알아야 했다. 대형서점을 다 뒤져 한 권의 보물을 만났는데 일본 중소기업의 사장 이하라 류우이치가 쓴 책, '사장의 제왕학'이었다. 필자는 이 책을 네 번 읽고 창업했다.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도 필자로 비롯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사장의 제왕학'을 펼쳤다. '사장도 공부해야 제대로운 사장노릇을 한다'. 직장인인 나를 먼저 만족시켜줄 회사는 세상에 없다. 나를 먼저 만족시켜주는 상사도 없다. 제대로 상사가 되려거든, 제대로 상사를 모시려거든 '상사학司學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직장인의 상사학司學'이다. 올 해를 통틀어 직장인을 위한 최고의 자기계발서를 꼽으라면 '이 책'을 꼽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8.12.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은 나에게 다가온 또 한명의 멘토(ment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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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나의 직장상사"라는 함수에 "나"라는 변수를 어떻게 대입하여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자습서를 보는 느낌이였다. 전체적으로 "관계(Relationship)"라는 주제를 <상사학>, 즉 상향 리더십(upward leadership)으로 구분하였고, 직장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attitude)에 대해서 확실한 처방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즐거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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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나의 직장상사"라는 함수에 "나"라는 변수를 어떻게 대입하여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자습서를 보는 느낌이였다. 전체적으로 "관계(Relationship)"라는 주제를 <상사학>, 즉 상향 리더십(upward leadership)으로 구분하였고, 직장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attitude)에 대해서 확실한 처방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즐거운 직장생활과 직장상사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셀러리맨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도 20년 경력을 가진 직장인이였다.

 

 

지금은 "변화경영전문가"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가지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http://www.bhgoo.com/) 그는 지금까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킬만한 몇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었다.

 

   
        

몇 년 전 국내 일간지에 읽어본 글이 떠올랐다.  " A를 1 , B를 2 ,..Z를 26이라고 전제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에 점수를 부여해보았다고 한다.  그 결과 행운(luck)은 47점, 사랑(love)은 54점,돈(money)는 72점, 지식(knowledge)은 96점 이었다고 한다" 약간은 엉뚱한 발상이었지만, 나름대로 수긍이 가는 표현들이다. 과연,100점으로 낙점된 단어는 무엇이였을까? 여기서는 "태도(attitude)" 라는 단어라고 소개하였다. "태도"라는 단어가 인생에서 사랑,돈,지식보다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이 책 또한 "사람들간의(직장상사) 관계(relationship)를 풀어나가는 태도(attitude)"관한 것이다. 즉,이러한 "태도"라는 주제를 "직장"이라는 제한된 영역에 적용시켜 본 것일 뿐이다. 결국 인생에서도 이 "관계(relation)라는 함수"의 풀이는 같은 방법일 것이다.

 

굳이 이 책에 대해 어떤 분류를 한다면 "리더십"이지만, 저자는 "상사학(상향 리더십(upward leadership))"이라고 구분하였다. 나의 경험으로 미루어 대부분 이러한 분류의 책은 지루하였다. 그러나, 이 책과 나의 만남은 호기심의 출발이었다. 첫페이지에서 <나와 상사는 얼마나 어울릴까?>라는 설문지를 볼 수 있었다. 각 페이지마다 몇 항목의 설문에 체크하는 방식이었다. 해당 페이지마다 그 결과에 따른 목적지를 안내하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좀더 쉽게 풀어나가려는 저자의 배려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시간을 뺏긴 충분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 같다. 한마디로 직장상사에 관한 모든 것과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침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떠나면서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운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 미로 속을 헤매고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항상 운이 따라야 한다는 법은 없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람들간의 관계, 특히 직속상사와의 불협화음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나의 경우는 다행히 지금의 직장상사와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저자가 알려주는 내용들이 나에게는 일종의 분석적인 도구들로 바뀌었다. "상사관계지수"는 과거 또는 지금의 회사생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고, 짐콜린스의 "단계 5"  리더십으로 나의 상사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었다. 그들(직속상사)은 모르겠지만, 혼자 몰래 보는 상사들의 리포트 결과를 분석하면서  나의 그들의 문제점들을 분석해보고, 앞으로 취해야 할 나의 행동지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본문에서 "핵심적인 조연이 되라"라는 표현이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분명 알면서도 이를 지키지 못한다. 나역시 그랬으니까. 이처럼 저자는 직장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세분화하여 알려주고 있다.

 

상사를 바꾸는 것보다 회사를 옮기는 것이 더 쉽다.  상사는 우리보다 더 많은 혜택을 회사로부터 받고 있으며, 인정을 받고 있는 기득권층이다. 이것이 옳은 표현임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매번마다 회사를 옮기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항상 맞추는 부적절한 관계가 되어야 하는가? 물론 개인적으로 편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동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상사라는 걸림돌은 부수고 넘어가야 할 산이 아니다.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하고 배우는 것이 옳다. 아마도 저자가 말하는 가르침이 이러한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해결 방법을 분석하여 나에게 적용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들의 자리에 내가 있을 수도 있다. "가장 급진적인 혁명가조차 혁명이 성공한 바로 다음 날이면 보수적으로 변하게 된다" 라는 말처럼, 나에게도 그 상황은 예외일 수가 없을 것 같다.

 

상사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이 책은 어떻게 그들을 설득해야만 할 것인가라는 해결 점을 제시하고 있지만, 반대로 그들의 문제점을 통한 나의 성찰을 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제대로 된 리더십, 바른 생각과 태도가 살아갈 평생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생각의 노트를 했다. 이 책은 나에게 다가온 또 한명의 멘토(mentor)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t 2008.12.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더십 부재의 현실에서 상사에 대한 실용적 이상주의를 깨닫다
"리더십 부재의 현실에서 상사에 대한 실용적 이상주의를 깨닫다" 내용보기
1.     책이 내게로 왔다(감상) + 내가 저자라면(易地思之)   좋은 책을 쓰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 모델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할 때 구입해서 두 번 정독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The Boss - 쿨한 동행’이라는 형용모순적인 제목과 부제가 스티커처럼 뇌리에 착 달라 붙을 정도로 신선했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원한 술안주 노가리인 상사와 과연 쿨한 동
"리더십 부재의 현실에서 상사에 대한 실용적 이상주의를 깨닫다" 내용보기

1.     책이 내게로 왔다(감상) + 내가 저자라면(易地思之)

 

좋은 책을 쓰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 모델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할 때 구입해서 두 번 정독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The Boss - 쿨한 동행이라는 형용모순적인 제목과 부제가 스티커처럼 뇌리에 착 달라 붙을 정도로 신선했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원한 술안주 노가리인 상사와 과연 쿨한 동행이 가능할까?’ 처음 읽고 나서는 왜 이제서야 이런 책이 나왔나?’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강렬하고 통쾌한 책이었다. 왜 이 책이 나의 마음으로 쳐들어왔을까? 그것은 상사가 나와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나는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좋지만 좋은 책의 요건과 좋은 책을 쓰는 그의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았다.

 

좋은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그래서 읽는 독자에게 공명을 전해주고 뭔가 쳐들어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우리를 사정없이 물어뜯고 머리에 주먹질을 해댄다. 저자 역시 IBM에서 20년간 직장생활을 한 전형적인 조직인간이었다. 그의 표현대로 그는 회사에서 진지한 범생이었다. 책 곳곳에서 그의 회사생활의 단면과 상사에 대한 추억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별미다.

 

좋은 책은 구성적으로 보자면 빛나는 컨셉과 전체를 꿰뚫는 목차를 가지고 있다. 보통 리더십에 관련된 책은 상사가 어떻게 부하를 잘 관리하고 따라오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은 반대로 접근한다. 부하직원의 입장에서 어떻게 주도적으로 상사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의 표현대로 상사와의 관계는 너무나 일상적이고 너무나 치명적인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컨셉을 다룬 책은 전무하다. 책의 주제를 고르려면 이런 신선한 눈이 있어야 한다. 그도 이 주제를 알게 되고 나서 흥분했을 것이다. 책을 쓰는 과정도 좋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였기에 즐거웠을 것이다. 이 책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은 탐구를 통해 좋은 책을 낼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하는 베스트 모델이다.

 

이 책의 주제는 그가 예전에 쓴 책 코리아니티(Coreanity)’와 비교할 때 확실히 구별이 된다. 코리아니티는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주제였지만 쓰기는 어려웠다. 코리아니티가 주는 낯섦은 좋았지만 공감하기는 불충분했다. 이 책은 낯섦과 공감의 원칙에서 보자면 100점 만점이다. 이 책은 두고두고 팔릴 책이다.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책의 내용과 문체가 실용성을 띠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

 

책을 쓰게 된 이유에서 보듯이 이 책은 그의 이전과 책과 사뭇 다르게 유용한 지침들로 가득하다. 그의 이전의 책들이 인문학적인 성찰을 바탕으로 깊은 울림과 공감을 주었다면 이 책은 일상에서 적용할만한 좋은 팁들로 가득하다. 책 맨 앞에 나오는 상사와 나의 관계 점검 셀프 테스트라던가 상사가 당신에게 열광하게 하는 법, 나빠진 관계를 바로잡는 법, 쓰레기 상사에게 존중을 얻어내는 기술그린카드와 레드카드, 선물을 고르는 원칙, 불편한 진실을 말하기 위한 조건, 건설적 가상 피드백 등 당장 써먹을 만한 팁들이 많다.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례와 예시, 개념을 상사라는 주제와 결부시켜 재해석해내는 솜씨가 좋다. 제임스 쿠제스와 베리 포스너의 격려 지수(Encouragement Index)를 상사관계지수에 활용한 것을 보면 놀랍다. 이런 능력은 그의 기질적인 강점과 연관되어 있다. 저자를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는 관찰자라는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다. 미묘한 감정과 단서를 잘 포착해내고 그것을 깊이 음미하며 재해석하는 그의 능력이 이 책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너무나 일상적이고 너무도 치명적인 과제에 대한 너무나 명쾌한 조언

그가 서문에 밝혔듯이 그는 직장인들이 누구나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싶었다. 책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풀어보고 싶었다.

 

상사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경력관리는커녕 당장 하루의 행복도 보장받기 힘들다. 그래서 직장인들의 행복에 직결된 이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해보고 싶었다.”

 

그는 이 문제풀이를 위해 먼저 상사에 대한 고정관념 타파를 시도한다. 우리는 상사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해가 많다. 상사는 회사의 대리인이다. 이 사실로 인해 섭섭할 필요는 없다. 상사는 결정적인 상황일 때 부하직원의 입장보다는 회사를 먼저 생각한다. 부하와 상사가 마찰을 일으켰을 때 회사는 상사 편을 들어준다. 그것은 조직의 속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회사는 통제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현실에서는 이 점을 잘 깨닫지 못할까? 회사라는 조직에서 직위가 부여하는 정치적 권력 때문이다. 상사는 힘이 있고 부하직원은 약자이다. 그렇기에 상사는 부하직원을 돌봐주어야 할 존재이며 부하직원보다는 완전한 존재라고 순박하게 생각하기 쉬운 것이다.

 

나는 회사의 구조조정 과정을 겪으면서 상사의 본질에 대해 절실히 깨달았다. 상사도 인간이었다. 상사도 보통 사람이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그의 식구들을 떠올렸을 것이며,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회사에 남모르게 줄을 대기도 했을 것이다. 생존 본능만큼 강렬한 동기부여는 없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상사.

 

정말로 인간적인 신뢰가 느껴지는 깊은 사이가 아니라면 상사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상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는데 오히려 그것이 역풍으로 오는 경우를 여러 번 목격했다.

 

그렇다면 이런 힘의 불균형 상황에서 부하직원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저자는 상사가 나를 열광하게 하라고 주문한다. '헌신하되 공을 돌리고 리드하되 지배하지 마라, 결정적 장면을 연출하는 빛나는 조연이 되어라.'고 말한다. 이 문구는 이 책의 핵심이다. 명쾌하다.

 

상사가 나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면 아무리쓰레기 상사라도 결코 나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임기응변식 대응이나 실제적인 팁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리더십과 관계의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 나쁜 사람은 드물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나쁜 관계다

- 다가서야 할 상사와 피해야 할 상사를 가려 관계 전략을 구축하라.

- 일을 장악하라. 일에서 밀리면 모욕을 받게 마련이다.

- 상사가 열광하게 하라. 헌신하되 공을 돌리고 리드하되 지배하지 마라.

- 창조적으로 칭찬하라. 상사도 칭찬에 굶주려 있다. 

- 감히, 능히 그리고 훌륭하게 조언하라

- 언제고 화해는 가능하다. 두려워하지 마라. 

- 나쁜 상사 속에서 좋은 리더의 길을 찾아내고 모색하라.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의 저자 짐 콜린스, 제리 포라스는 실용적 이상주의는 'A 아니면 B'라는 흑백논리가 아닌 '핵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라는 '실용적 이상주의'의 태도를 취함으로써 동양사상의 음양 논리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The Boss’자신의 원칙을 보존하되 상사와의 현실적 이익을 도모하라.”는 실용적 이상주의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자신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자기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라고 한다.

 

리더십 부재의 현실과 나쁜 상사

이 책의 반응이 꽤 좋다. 왜 이 책에 직장인들이 열광할까? 슬프게도 진정한 리더가 별로 없다는 서글픈 현실 때문이다. 일의 본질은 고객을 향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고객을 잃어버리고 상사가 나의 절대절명의 고객이 되어버린 게 현실이다. 잭웰치의 표현대로 많은 회사가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얼굴을 돌리고, 고객들에게는 엉덩이를 들이대는 곳으로 전락하고 있다. 정작 신경을 써야 할 대상은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시간과 노력을 상사에게 빼앗긴다.

 

나는 16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상사를 거쳐왔고, 지금도 상사를 모시고 있고 부하직원도 있다. 내가 접한 상사들 중에는 골목대장형 모델도 있었고 이 책에서 표현한 것처럼 쓰레기 상사도 있었다. 진정한 리더를 발견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 상사를 만난다는 건 진짜 행운이라는 걸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쓰레기 상사들이 권력을 쥐고 있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것을 절감하기도 했다. 그들은 소아병적이었으며 부하직원을 수족처럼 부렸다. 다 써먹었다 싶으면 과감히 내쳤다. 달콤한 유혹을 던지기도 했다. 쓰레기 상사가 낭비하는 비용은 장난이 아니다.

 

나쁜 상사가 주는 폐해는 이 책에서도 말하다시피 우리의 정신과 행동에 그의 나쁜 점의 일부를 복제해 주입시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있다는 것이다. ‘, 저렇게 살아도 되는 구나. 더 잘 사는 거 아닌가?’라는 착각을 하게 한다. 토머스 제퍼슨이 말한 것처럼 사람들을 강압에 의해 지배하게 되면 절반은 바보가 되고 절반은 위선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과연 이 같은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되 영혼을 팔지는 말아야 한다. 그리고 참을 수 있으면 싸우지 말고, 일단 싸움을 시작했으면 물러서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최근에 본 영화 체인질링의 한 대사를 연상시킨다. “내가 먼저 싸움을 걸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마무리는 내가 한다.”

 

저자는 나쁜 상사라도 배울 점이 있으니(적어도 나라면 이렇게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찾아서 더 나은 나로 만들어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니, 모든 상사에게서 구하라. 나쁜 상사와 도저히 쿨한 동행이 어렵다면 더 나은 곳으로 뜨거운 이별을 하라.

 

진정한 상생의 조건

저자는 상사와 부하직원의 상생, Win-Win의 관계를 모색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난 정말 상생이 무엇인가, 상생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금빛 기쁨의 기억이라는 책에서 영희 저자는 상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상극관계를 부정하지 않은 채로 상생적인 조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상극관계를 고스란히 껴안은 채 그것을 가능한 한 상생관계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상생의 과정을 발효에 비유한다.

 

발효를 ‘썩지 않으며, 처음 그대로 유지되지도 않은 은근한 곰삭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까닭이 이것이다. 그러니까 발효의 원리란 자연의 이치에 따른 상극의 과정인 부패를 인간의 지혜에 따른 상생의 과정인 발효로 변용시키는 것이다.”

 

상극관계를 고스란히 껴안으면서 발효처럼 상생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지혜는 상사와의 관계에도 필요하다. 수직적 위계질서라는 상극의 관계를 인정하되 부패하지 않고 성실함과 관계의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 부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등한 힘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하직원이 어떻게 상사와 대등한(?) 위치가 될 수 있을까? 부하직원이 취할 수 있는 최대의 카드는 일에 대한 전문성 확보다. 일을 리딩하고 장악해야 쉽게 나를 건드리지 못한다. 그리고 타협을 통한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 힘이 부족한 사람이 힘이 강한 사람한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타협이다. 가능하면 싸우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좋은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좋은 관계의 핵심을 이렇게 갈파했다.

 

그들이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들의 인간 관계는 생산적인 것이 된다. '생산적'이라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인간 관계'에 대한 단 하나의 타당한 정의이다.”

 

좋은 관계는 아부 같은 정치적 행동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순간일 뿐이다. 오로지 생산적인 관계로 설 때만 좋은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상향 리더십 = 셀프 리더십 + 관계의 기술

저자는 직장생활을 벗어나서 객관적으로 조명할 여유가 생겼지만 지금도 상사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위아래의 수직적 질서 속에서 부하직원들이 새롭게 관계를 모색해 나간다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오늘날처럼 리더십이 부재한 상황에서 상향 리더십을 갖추기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리더십을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전문성을 통해 상향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가능하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얼마나 어려운가? 일반적인 리더십이나 셀프 리더십을 갖추는 게 더 쉽다. 그래서 현명한 처세가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상향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자신을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셀프 리더십을 확보하라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셀프 리더십을 확보하고 관계 개선을 도모하라. 이 책의 실제 의미는 이게 아닐까?

 

일반적인 리더십의 요건이 비전을 제시하고 부하직원에게 신뢰를 주며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할 때 상향 리더십의 요건은 무엇일까? 책에서 명확하게 상향 리더십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것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았다. 일에 대한 전문성, 자기 비전, 관계의 기술 등이 아닐까? 상향 리더십의 본질은 전문성의 확보와 관계 기술의 고양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상향 리더십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상사의 굴레에서 신음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의 생존과 처세에 대한 방향과 조언에 관한 책, 즉 상사관리에 가깝다.

 

책의 내용적인 구성 측면에서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 책이 나쁜 상사에게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우리 직장 현실상 불가피하게 분량을 많이 할애한 점은 십분 이해하지만 좋은 상사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에도 한 꼭지 할애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부하직원이면서 상사인 사람도 많기에 상향 리더십을 고양시킬 수 있는 측면에서의 일반적인 리더십을 한 꼭지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른바 권력의 선용이라는 측면에서의 리더십에 관한 부분이다. 상향 리더십과 하향 리더십의 크로스오버를 기대했다면 너무 이상적인가?

 

결론이 조금 아쉽다. 이 책의 에필로그는 요약의 형식을 띠고 있다. 좀 더 임팩트한 동기부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아무튼 나는 한국 현실에 맞는 최초의 상사관리 책이란 점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가 아니면 누가 이런 시도를 할 것이며 쓸 수 있겠는가?

 

 

2.     책에서 끌어다 쓰기(인용 및 요약)

 

사람과의 관계형성의 두 가지 원칙

-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라. 부도덕한 사람과는 아예 엮이지 마라. 인생은 짧다.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인생은 바삐 흐른다.

-         매일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적절한 차원으로 고양시켜라.

 

상사는 권위와 능력으로 나타난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그 사람보다는 직위를 본다. 고위직으로 올라가면 업무는 어려워지지만 그만큼 보상도 커진다. 그러나 높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외로워진다.

- 칼리 피오리나

 

기계적인 단순 반복 작업에서 느끼는 단조로움 때문이 아니라 인정을 못 받거나 자신의 일을 사회적 관계로 연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근로자의 불만족이 발생한다.

- 피터 드러커

 

그가 옳고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에게 부하를 관리하고 통제할 권한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가 무너지면 조직의 통제력 역시 의심받는다.

 

악은 사악한 이데올로기나 잔혹한 세계관 그리고 냉혹한 체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 무감각에서 비롯된다.

 

대부분의 중간관리자들은 자아를 지위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 따라서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생각 없음, 질문하지 않음, 행동하지 않음이라는 일상의 부조리와 냉혹함 속으로 피신하려 한다.

 

어떠한 경우든 적이 되는 것은 피하라. 자격이 없는 시시한 사람일수록 더욱 더 자신을 보호한다. 소인은 몸을 보신하는데 도가 튼 사람들이다. 비열하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도 일삼는다.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살아남는다는 것, 그것이 가장 강렬한 본능이다.

 

좋은 파트너십을 쌓기 위해서는 직위에 대해서는 관리된 감정을 인간적으로는 진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경험을 축적하기에는 수직적 조직이 유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수평적 조직이 효율적이다.

 

신뢰가 생겨야 비로소 지위의 힘이 완성되는 것이다. 신뢰가 없는 직위의 힘은 결국 반발과 불복종에 직면하게 된다. 리더십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황의 딜레마를 다루는 것이다. 정치는 조직 속에서 관계의 힘을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그것이 바로 정치와 리더십이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는 이유인 것이다.

 

신중한 사람이라면 허름한 옷으로 빛나는 외모를 감추듯 자기보다 신분이 높은 자에게 자기를 감춘다.

- 그라시안

 

예의는 자신을 다른 사람 속으로 침투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좋은 선배와 상사가 되는 딱 하나의 비결: 후배의 이력을 도와주는 것

후배: 나를 깍듯이 선배로 대우하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는 믿을 만한 사람

 

짐 콜린스의 단계 5의 리더십

1. 능력이 뛰어난 개인

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투자

3. 역량이 뛰어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4.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여 구성원들에게 높은 책임 의식과 성취 욕구를 자극

5. 성장한 겸양의 리더

 

피해야 할 상사

-         소아병적 질환을 가진 상사: 정서적 성숙도가 떨어지는 사람들, 대부분 정에 굶주려 있으며 자존심을 다치면 냉정한 사람으로 돌변한다. 그 자존심이 아주 작고 사소한 것, 어떤 기분에 좌우되기 때문에 말과 행동에 무척 조심해야 한다.

-         자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하는 상사: 신뢰해서 맡기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기 위해서 맡긴다. 성과보다 안전을 중시한다.

-         부하직원을 수족처럼 부리는 상사: 자신의 감정과 이해관계에는 놀랄 만큼 민감하지만 다른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에는 무관심하다. 순수함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의심이 많다. 오래 사귀고 정성을 다했던 부하직원이라도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면 바로 버린다. 늘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고 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겉으로는 욕심이 없는 척한다.

-         똑똑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상사

 

조직 내에서 상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던지 간에 핵심은 업무 능력이다. 일은 좋은 관계의 기본이라는 명료한 직업의식을 가져야 한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것, 그것이 실험이다. 결코 성과를 내지 못해도 괜찮다는 뜻이 아니다.

 

좋은 상사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고 나쁜 상사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부하 직원을 이용하려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는 반드시 상사를 의사결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건설적 가상 피드백: ‘만약 내 의견대로 일이 진행되었다면 어땠을까?’

 

상사의 의견이 옳든 내 의견이 옳든 상관없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일 처리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배움은 단순히 경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경험을 분석하고 체계화하여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빨리 적합한 대안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언제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미래에 닥칠 무수한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익히기에 갈등만큼 좋은 것은 없다. 갈등과 괴로움은 최고의 스승이다. 우리의 적이 곧 스승인 것이다.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은

1.       태도다: 이 일에 나를 걸겠다. ‘할부 정신은 아니다.

2.       경영이다: 정신 없이 바쁘다는 말은 일을 제대로 경영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다. 뭐든지 열심히 한다에서 강점을 가진 일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직관적 판단능력을 키우려면 정보를 다발로 묶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리더는 영웅적이며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열정과 노력에 의존하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재능이 넘쳐도 성실함이 없으면 위험하다. 신뢰와 평판 그리고 실력은 모두 성실함의 결과다.

 

성공을 추구하되 영혼을 팔지는 마라. 삶이 고갈되면 진정한 행복도 존재하지 않는다. 스스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조하라.

 

영혼을 팔아 권력을 쥔 것뿐인데 모든 인간을 조작 가능한 시시한 상황의 종속물로 취급하는 것은 위험하다.

 

머물 때와 떠나야 할 때를 알라. 먼저 스스로 준비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보답하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조용히 물러나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면 된다. 그것이 기다림의 미학이다.

 

아부로 좋은 자리를 꿰찬 사람들이 우리의 역사를 지배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역사는 단죄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잠시 상사의 측근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영원히 동료들의 적이 되고 말 것이다. 아부하는 사람들의 미소 속에는 잔인함이 숨어있다.

 

선물을 고르는 원칙

- 세월과 함께 돋보이는 선물을 해라. 세월이 지나서 짐이 되는 선물은 하지 마라.

- 생명이 짧은 것이 좋다. 먹는 것

- 희귀성

- 가장 좋은 것을 고른다.

 

상사의 지원을 얻지 못한 부하는 재능과 힘을 힘껏 발휘할 수 없다. 기회를 얻지 못하면 직장이란 내 노동력에 대한 품삯을 지불하는 곳 이상이 될 수 없다.

 

직언은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 하려면 반드시 감히, 능히, 그리고 훌륭하게해야 한다.

 

불편한 진실을 말하기 위한 조건

-         신뢰할 만한 관계인지 분별해야 한다.

-         직언을 할만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직언은 스스로 깨끗해지고 전문가로 성장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긴다.

-         사심이 없어야 한다.

 

직언이 받아들여져 통하면 아랫사람은 혼신의 힘을 바치게 마련이다. 나를 알아주었기 때문이다. 이것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

 

커뮤니케이션의 제 1원칙은 설득이 아니다. 상대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여 깨달았다는 기분이 들어야 한다.

 

누군가와 논쟁을 할 때, 나는 시간의 3분의 1은 나 자신과 내가 말할 내용을 구성하는 데 할애한다. 나머지 3분의 2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생각하는 데 할애한다.

- 링컨

 

이해하기 전에 어떤 선입관을 가지는 것은 극히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것이지만 이해하기 전에 판단을 내리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것이다.

- 링컨

 

감정의 기복을 좌우하는 것은 전달 내용이 아니라 톤이다.

 

쓰레기 상사들이 존재하는 이유: 경영자의 의도적 배치, 무책임한 방기

 

말은 부드럽게 하되 몽둥이는 큰 것을 들고 있어야 한다.

- 아프리카 속담

 

참을 수 있으면 싸우지 말고, 일단 싸움을 시작했으면 물러서서는 안 된다.

 

가장 급진적인 혁명가조차 혁명이 성공한 바로 다음 날이면 보수적으로 변하게 된다.

 

나쁜 상사가 정말 나쁜 이유는 그 사람이 우리의 정신과 행동에 그의 나쁜 점의 일부를 복제해 주입시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있다.

 

사람들을 강압에 의해 지배하게 되면 절반은 바보가 되고 절반은 위선자가 될 수 밖에 없다.

- 토머스 제퍼슨

 

진정한 전투력이란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이 힘들어서라기보다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일 것이다.

 

지위와 힘을 가지고 부하들에게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지 마라. 그렇게 해서 성공한 경우는 어느 역사에도 없었다. 대신 다른 사람들이 영향력 안으로 즐겨 들어오게 하라. 그러면 자연히 힘이 확대된다.

 

좋은 상사에게 가깝게 다가가라. 좋은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가까이 다가가 아직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 비천한 육체의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한 에너지를 따라가라.

 

상사와 나의 관계 역시 이 패러독스 안에 있다. 리더십의 정해진 틀은 없다. 내 안에 숨겨진 가장 위대한 것을 꺼내 조직을 이끌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는 이미 훌륭한 리더다.

 

 

* 진작 올리려고 했는데 마음만 급하다 보니 공교롭게 5기 연구원 레이스할 때 올리게 되네요. 예비 연구원분들 파이팅 하세요.

k****g 2009.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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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상사와 상생하라)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상사와 상생하라) " 내용보기
어쩌다보니 15년째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조직생활 내내 프리랜서를 꿈꿔왔다.조직에서 오래 있다보니 나는 ’낀 세대’가 되었다.부하이면서 상사이고, 상사이면서 부하이다.책의 표현을 빌리면 "수시로 내 인생에 개입하려고 하는 상사"와 언제나 나를 넘어서려고 하는 부하 사이에서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를 진다.나를 지치게 하는 것은 일의 과중함도 아니고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상사와 상생하라) " 내용보기

어쩌다보니 15년째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조직생활 내내 프리랜서를 꿈꿔왔다.
조직에서 오래 있다보니 나는 ’낀 세대’가 되었다.
부하이면서 상사이고, 상사이면서 부하이다.
책의 표현을 빌리면 "수시로 내 인생에 개입하려고 하는 상사"와 
언제나 나를 넘어서려고 하는 부하 사이에서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를 진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은 일의 과중함도 아니고, 보수의 낮음도 아니고, 불투명한 장래도 아니다.
바로 ’관계’이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괜찮은 사람들끼리 서로 나쁜 관계 속에 있다. 
정말 나쁜 상사란 드물다. 다만 나쁜 관계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 한 사람, 한 사람, 살펴보면 모두가 좋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관계는 어렵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우리 모두가 느끼는 문제이지만,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이제는 무뎌진 마음으로 매몰되어 적응아닌 적응으로 
생활해나가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시사점을 던져준다.
직장인들에게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는 행복과 직결된 문제이다.
책은 "우리나라는 관계중심적인 문화적 무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사와의 관계는 직장에서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절대 요소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희미하게 떠돌며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의 실체를 이처럼 단순 명쾌하게 정리해내다니.
우리의 행불행을 결정하는 이 절대적 요소에 너무나 안일하게 대처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는 한마디로 [상사학]이다.
저자의 말대로, "부하직원이 상사의 힘을 빌려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전문서는 
찾기 어려운데", 이 책이 바로 그런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찾기 어려운 전문서이다.
그런데 현재의 나는 작은 조직의 팀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부하의 입장에서보다,
상사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었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오히려 상사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직적인 직위 체계에서는 힘이 약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통찰이 그 이유이다.
부하 한 사람이 변하는 것보다, 리더 한 사람이 변하는 것이 
조직의 혁신을 일으키는 데 빠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돌려서 말하는 리더십학이라고 본다.
상사의 입장에서 읽은 이 책은 어떤 리더십책보다 ’리더’로서의 나에게 강한 펀치를 날린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질문지를 사용하여 나의 유형을 점검하도록 도와주는데,
내가 그렇게 몸서리 치게 싫어했던 ’상사 유형’과 ’상사의 전형’이 나에게 발견되면서
이 책을 부하가 읽을까 두려워졌다.
그들이 내릴 상사로서의 나에 대한 평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너무도 일상적이고 너무도 치명적인 과제이나,
적절한 대처 이론을 갖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조직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준다.
다시 말해, 이 책은 20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상사를 가장 중요한 
경력 파트너로 만들어갈 상향리더십의 방법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을 읽으면서 감탄하는 점은 
그의 표현에 ’감동’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말의 묘미가 번뜩이는 재치있는 필체가 가진 호소력이 대단해서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어가는 중에 금방 설득 당하고 만다.
그가 전하는 간결하면서도 기발한 전략은 마치 병법서와 같고,
그의 뜨거운 조언은 지혜자의 도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 득도의 과정과도 같다.

’제갈공명’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 상사인 나를 한 없이 부끄럽게 하는 책.
부하도 언젠가는 상사가 된다는 점에서, 
조직에서는 상사이든 부하이든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하이든 상사이든 상관없이 이 책을 필독서로 읽으라고 권한다.

c***1 2009.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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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시원한 관계를 유지할려면...
"상사와 시원한 관계를 유지할려면..."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갈등과 괴로움은 최고의 스승이다. 우리의 적이 곧 스승인 것이다.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 3장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라 中 - 아직까지 현장에 몸담고 있기보다, 공부를 하고 있는 위치에서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은 엄
"상사와 시원한 관계를 유지할려면..."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갈등과 괴로움은 최고의 스승이다. 우리의 적이 곧 스승인 것이다.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 3장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라 中 -

아직까지 현장에 몸담고 있기보다, 공부를 하고 있는 위치에서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은 엄청난 행운인 것 같다.

 

뭐.. 사실 현장에서 직장생활들을 하고 있는 선배들을 통해서..

그리고 이미 말단사원을 넘어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어른들로부터

이런저런 조언들을 들어 책의 내용이 크게 새로운 내용들은 아닌지도 모르겠다.

또한 시중에는 이미 엄청난 자기계발서적들이 판매되고 있기에

이 책은 시류에 편승한 또 하나의 자기계발서적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책의 가치는 제목에서 말해주는 바와같이

상사와의 쿨한 동행 즉 상사와의 관계를 어차피 피할수 없는 관계이기에

어떻게 하면 WIN-WIN에 이를 수 있을지 쿨하게 설명한데 있는 것 같다.

 

그도그럴것이 사실 기존의 책들이 상사를 뛰어넘어야 할 대상이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 표현들을 하지만 왠만해서는 단시간내에 그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뿐 아니라 오히려 소속된 공동체에 해가 되어

그 곳에서 퇴출될 위험도 뒤따른다.

그러기에 상사를 어떻게 하면 내편으로 만들어 공동체내에서 함께

걸어가는 동행자가 될까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 아닐까?

 

책은 어떻게 하면 상사와 쿨한 동행을 할 수 있을 지를 8개의 쳅터로

설명하는데, 1장부터 2장은 상사의 위치, 그리고 그러한 위치에서

어쩔수 없이 보편적으로 가지는 상사의 태도와 심리를...

 

3장에서 6장까지는 이러한 상사들을 대할 때 부하직원으로서의 자세와

처세, 그리고 WIN-WIN할 수 있는 기술을..

 

마지막 7장,8장은 최악의 상사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다룬다.

 

그의 이력을 보니 이미 비슷한 책들을 수십권 저술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탁상이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그의 경험도 배어나와서 그런지

정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과 그것을 뒷받침해줌과 동시에

지루함을 가시게 해주는 적절한 예화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가 3자로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에 직접 참여하여 현재의 내가 상사, 또는 직장에서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깨닫게 해준 검사지들이 책을 더욱 가치있게 해주는 것 같다.

 

서두에 말했지만 나는 아직 직장인은 아니다.

그래도 내가 소속되어 있는 모든 곳에는 수많은 잠재적 상사들이 존재하고 있고

존재할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덮는 지금 그들과의 관계도 어떠한지

다시금 점검해봐야 하겠다.

 

지금 직장생활중에 있거나 또 곧 사회초년생이 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해 마지 않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1 2008.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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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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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누구나 직장생활을 한다면 상사에게서의 도움과 상사와의  불가피한 마찰을 피할 수가 없다. 굉장히 까탈스러운 상사를 만나 힘에 겨울 수도 있고 나를 도와주고 인정해 주는 상사를 만나 직장생활이 탄탄대로를 달려갈 수도 있다. 구본형 특유의 통찰력과 문장력이 담긴 이 책으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상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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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누구나 직장생활을 한다면 상사에게서의 도움과 상사와의  불가피한 마찰을 피할 수가 없다. 굉장히 까탈스러운 상사를 만나 힘에 겨울 수도 있고 나를 도와주고 인정해 주는 상사를 만나 직장생활이 탄탄대로를 달려갈 수도 있다. 구본형 특유의 통찰력과 문장력이 담긴 이 책으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상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된다.

 

너무나도 운이 좋게도 (저자 자신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만난 상사들과 특별한 트러블 없이 직장생활을 했다고 한다. 사실 부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일에서도 치대이는데 사람과의 관계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말 일할 맛 안난다는 표현이 딱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 두지 않고서야 아니 그만 두고서도 연결고리가 있다면 안 볼수도 없는 사람이고 보니  현명하게 그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처신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쿨한 동행이란 제목이 너무나도 어울리게 상관들의 행동유형과 패턴등을 설명하고 상사를 상대하기에 적절한 태도와 처신등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상부상조의 길을 갈 수 있는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은 개인사업자들만이 아니다. 얼마 전 자동차 회사의 임금 미지급 기사를 보면서 직장을 다닐 수만 있어도 행복한 때가 지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월급을 제 때에 받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말이다. 하지만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서 출근을 하고 보면 마음에 안들고 부딪쳐야 하고 쓴소리를 듣거나 해야 하는 일들이 생긴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직장을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좋은 일로 웃기도 한다. 이것이 직장생활이다. 그 안에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특히나 가장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상관은 내가 넘거나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닌 나와 공존해야 하는 사람인 것이다. 책은 그걸 알려주고 있다.  

 

술술 넘어간다. 책 안에는 내 이야기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상관으로서의 나 자신 또는 부하직원으로서의 내 모습에 대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된다. 내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범위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팀원들에게 주고 있었나도 보이고 동지가 아니면 적이라 명확히 선을 그어 버리는 것이 얼마나 무지몽매한 행동인지 내 상관의 태도를 판단하고 그 사람됨을 결정지으려 했던 것에 대해 웃음도 난다. 좋은게 좋은 거라는 옛말처럼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것만큼 현명하고 합리적인 태도는 없을 듯 하다. 무술년 임진왜란 중 명나라 장군의 도움을 받기 위해 작은 일에서 양보하고 모든 곳을 그에게 돌려 대국의 원정군 사령관을 충실한 지원자와 파트너로 만든 이순신 장군과 당태종 이세민의 뛰어난 양신이었던 위징의 훌흉한 직언을 할 수 있는 대담한 기질과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태도등을 읽으며 그들이 행한 인간관계를 배워 좀 더 성숙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봄직한 기대에 뜰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본형 .. 변화경영연구소..

세월이 젊음에게 란 책에 이어 두번째로 구본형의 새 책 THE BOSS 쿨한 동행을 읽었다.

어느샌가 다가온 지인이 " 와우 구본형씨의 새 책이 나왔나 보네.. 나도 읽어야지.. 이 책은 무엇에 대한 거야? " 하고 질문을 하는데 "이 사람 알아?" 하고 물으니 직장인이라면 구본형 씨의 책 한 두권정도는 다 가지고 있을걸 하고 답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 목록안에 이 책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어 쓰레기 상사가 아닌 멋진 상사가 된다면 팍팍한 세월에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그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n***y 2008.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사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면 나의 미래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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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해 회사라는 공간에서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직장인으로써 가장 힘들고 지치는 일이 ‘인간관계’라는 사실을. 이 인간관계의 범주에는 말 그대로 다양한 관계가 포함되는데 같은 동료나 부하는 물론 직,간접적 상사까지도 두루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상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 힘든 회사생활을 토로하는지 우리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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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해 회사라는 공간에서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직장인으로써 가장 힘들고 지치는 일이 ‘인간관계’라는 사실을.

이 인간관계의 범주에는 말 그대로 다양한 관계가 포함되는데 같은 동료나 부하는 물론 직,간접적 상사까지도 두루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상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 힘든 회사생활을 토로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실 그동안 많은 자기관리서를 통해서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대부분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자신감을 키워 새로운 인재로 거듭나라는 이론들이 상당수였다.

그런데 이 책처럼, 상사와의 상생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회사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 책은 처음으로 접하는 것 같다. 그리고 너는 죽고 나만 사는 그런 전략이 아닌 ‘상생(相生)’의 입장에서 미래를 제시해 준 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제일 먼저 과연 ‘상사’란 어떤 존재인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수없이 거쳐 간 많은 상사들의 모습이 수시로 떠올라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는 누구인지, 실제적으로 상사를 평가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평가표도 제시하면서 상사의 존재를 파악하고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는 그럼 ‘나’는 어떤 부하인가?라는 반문을 통해 내 위치나 존재, 역할까지도 역으로 살펴보기를 독려하고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어떻게 상생을 통해 ‘나’는 물론, 나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신선한 시각으로 방법을 제시해준다.

 

특히나 글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상사가 나에게 열광하도록 하라는 부분에서 ‘결정적 장면을 연출할 빛나는 조연이 되어라’라며 언급한 부분은 그동안 나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바로 이점이 아니었나 싶은 반성마저 일깨우게 하였다. 재직 시 어떤 상사를 바라볼 때는 존경의 눈빛을 보내면서 마음속으로 나만의 멘토로 만들어 모방해 보기도 했고, 또 어떤 상사는 나와 너무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많이도 겪었었다. 그런데 이 두 경우에서 모두 그들의 훌륭한 조력자가 된 일이, 아니 되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든 싫든, 훌륭하든 비열하고 가치가 없든 나에게 있어 그들이 상사라는 존재와 관계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그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결과에만 너무 집착해 많은 시행착오와 과오를 범했던 과거를 지금 돌이켜보니 그렇게 아쉽고 후회될 수가 없다.

 

이 책은 그런 후회를 더 이상 하지 않도록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과 조언들을 아끼지 않는다.

이제 막 회사를 입사한 혹은, 지금도 여전히 상사와의 관계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며 회사를 옮기고 싶어하는 이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에서 성공한 직장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라고 자신있게 권해본다.

s*****m 2008.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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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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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나 직장동료에게 왜 그만 두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상사와의 갈등때문에 사표를 썼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직장인들은 회사가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싫어서 떠나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니까..   하지만 요즘처럼 세계 경기의 불황으로 하루하루 서로의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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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이나 직장동료에게 왜 그만 두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상사와의 갈등때문에 사표를 썼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직장인들은 회사가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싫어서 떠나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니까..

 

하지만 요즘처럼 세계 경기의 불황으로 하루하루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 수밖에 없는 현실속에서 상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무턱대고 사표를 던질 수는 없다. 내 인사고과는 상사의 손에 달려 있기에 상사의 불합리한 지시나 언동에도 말한마디 뱉어내지 못하고 울분을 감추고 뒤돌아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구본형의 더 보스는 바로 상사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실례를 바탕으로 직장 새내기들에게 상사와의 쿨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첫페이지에 상사와 나의 관계 정비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와 상사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실시한 뒤 문제점을 찾아 관계 개선방향을 찾아가도록 세심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속에는 내가 그동안 모셔온 상사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나만 겪는것인가..운도 없게 왜 내가 이런 상사를 모셔야 하는지...내 마음대로 부서를 바꿀 수도 없으니..하고 신세한탄을 했었는데 직장생활에서 상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많음을 이 책을 통해 절실히 느꼈다.

 

유난히 거친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직장상사에게 ' 3장의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라와 제7장의 쓰레기 상사는 고삐를 채워라, 제8장의 나쁜 상사에게도 배워라'를 읽다보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고 잠시나마 속이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다.

 

부하직원으로서 상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제4장 상사가 나에게 열광하게 하라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본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요구하는 기본적인 태도는 건전한 상식과 예의다. 적당한 예의와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상식적 배려, 일에 대한 기본적 책임감과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면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직장은 일을 하기 위해 다니는 것이다. 일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면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리더는 바로 '나'란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나를 이끄는 사람은 나 자신이어야 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회사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라.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상사와의 관계에서 나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사가 부하직원을 이끄는 관계만을 바라지 말고 나 스스로 변화하면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탈바꿈한다면 상사와 동반 상승하는 쿨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그동안 상사와의 관계로 번민은 거듭하던 고민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k*****5 2008.12.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