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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최고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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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영화가 2008년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DVD가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했다.   우선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해 감탄을 멈출 수가 없다. <추격자>에서 보여준 역할도 대단했지만... <멋진 하루>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우연찮게 관객들의 평을 조금 보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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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영화가 2008년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DVD가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했다.

 

우선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해 감탄을 멈출 수가 없다.

<추격자>에서 보여준 역할도 대단했지만...

<멋진 하루>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우연찮게 관객들의 평을 조금 보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 좋은데..

영화에 내용이 없다고들 평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본 사람으로 확신해서 말하건대, 이 영화에 내용은 꽤 많다.

물론 어쩐 일인지 난 이번엔 게시판에 올라온 사람들의 평은 믿지 않기로 했다.

건방지게 말하자면, 난 내 감을 믿고 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치 연기 잘 한 배우에겐 면죄부를 주고,

배우들의 연기를 등에 없고도 감독은 한 거 없다는 식의 논리는..

나는 동의 할 수 없다.

왜냐면... 연기는 감독과 배우의 공동작업이기 때문이다.

 

뭐 내가 너무 사람들의 행간을 내 멋대로 읽은 건지 모르겠지만

연기란 것은 단순히 배우만의 몫이 아니고 연출의 몫도 있다.

따라서 이 두 사람의 연기가 뛰어났다면, 감독도 박수를 받아야한다.

 

감독을 한국에서는 연출이라고들 한다.

즉, 배우들의 연기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감독의 가장 큰 임무다.

난 이윤기 감독이 하정우, 전도연의 연기를 잘 끌어낸 거 같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연기만 있고, 내용이 없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요즘 하도 사람들이 블록버스터는 극장에서 보고,

드라마가 강한 영화는 다운받아서 보면서...

극장용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가 많아야한다는..

이상한 영화에 대한 정의가 생긴 거 같아 안타깝다.

 

<멋진 하루>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들어있다.

사람들과 산다는 것에 다양한 모습,

그리고 거기에 대처하는 방식 또한 다를 수 밖에 없다.

가식적이고, 때로는 너무 당돌하고, 너무 무례하고,

때로는 너무나 인간적이여서 자신이 초라해질 때도 있다.

<멋진 하루>는 그런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이 지난 자리에 들어온 쓸쓸함과 묘한 감상들이..

여러가지 디테일 속에 잘 녹아들어간 영화이다.

 

첫 씬부터 롱테이크로 스테디 캠 촬영으로 힘을 준 점도 인상적이었고..

버스 안에서 일정한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도 감탄이었다.

 

a********r 2009.05.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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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멋지지는 않지만...공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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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라...(스포포함 리뷰)     공개된 줄거리는 30대 두 남녀가 헤어진 1년후 350만원이란 빚을 받기위해 여자가 남자를 찾아오고, 남자가 하루동안 그 돈을 갚기위해 떠나는 로드무비이자 그를 감시하면서 따라다니는 여자와의 버디무비이다. 관객은 도연의 차 뒷자석에 합석하는 것이다.   정우의 첫인상은 뺀질남. 갑자기 나타나서 돈내놓으라고 생때?를 부리는 히스테리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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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라...(스포포함 리뷰)

 

 

공개된 줄거리는 30대 두 남녀가 헤어진 1년후 350만원이란 빚을 받기위해 여자가 남자를 찾아오고, 남자가 하루동안 그 돈을 갚기위해 떠나는 로드무비이자 그를 감시하면서 따라다니는 여자와의 버디무비이다. 관객은 도연의 차 뒷자석에 합석하는 것이다.

 

정우의 첫인상은 뺀질남. 갑자기 나타나서 돈내놓으라고 생때?를 부리는 히스테리컬녀 도연을 따돌리고 도망가는 내용이거나, 미련 남은 도연이 정우에게 다시 무너져버리는 심파조의 내용이라고 짐작했는데...절대 아니올시다.

 

이 영화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서른 이전에는 공감하기 좀 어려운 이야기란 느낌이든다. 따라서 누가 보느냐에 따라 '이게 머야? 이게 다야? ' 할수도...

 

무일푼의 정우가 돈을 갚는 방법은 아는 여자들에게 다시 돈을 꾸는것! 100만원, 40만원, 10만원 이런식으로 돈을 갚는다.

 

신뢰도 빵점인 정우에게 돈을 빌려주는 여성들은 나이가 많거나, 술집여자거나, 이혼녀이거나, 정학당한 자녀를 둔 여성이거나 뭐 하여간 사회적 편견속에서 조금씩 이미지가 실추된 그들이다.

처음에 나는 정우가 그들의 외로움을 이용해 사기치는 기생충일거란 오해를 했다. 도연도 그 희생자였고, 그래서 자기몫을 옹팡지게 받아내는게 하나의 시원한 복수이자 권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루동안 함께한 도연의 시선을 통해 본 정우란 인물에게 어느순간 미소를 띠게 된다. 

 

상식에 위배되는 삶을 사는 듯한 그.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렇게 사는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묘한 느낌을 주는 정우!

일명 찌질남, 혹은 루저란 사회가 붙여준 이름표 아래는 편견없이 사람을 돕고 도움받고, 삶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계산적으로 살아가는 그가 있으니.. 

그리고 여태 살아오면서 스쳐지난 정우같은 사람들이 떠오르고, 도연처럼 그들을 떠난 내 모습도 교차되면서 묘한 기분이 든다.

 

 

 

 

s****i 2009.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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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멋진(?) 하루" 내용보기
매사 냉정하게 판단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희수와 항상 행동이 두루뭉술 타고난 낙천주의자 병운.   희수는 무슨일때문인지 1년만에 병운을 찾아 다짜고짜 돈갚으라고 한다. 얼굴에는 꼭 받아야 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차용증까지 내밀며.. (자세한 스토리는 스포일러때문에 그만^^)   이렇게 희수와 병운의 멋진(?)하루가 시작된다.   병운의 능청스러움에 오히려 조금은 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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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냉정하게 판단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희수와

항상 행동이 두루뭉술 타고난 낙천주의자 병운.

 

희수는 무슨일때문인지 1년만에 병운을 찾아 다짜고짜

돈갚으라고 한다. 얼굴에는 꼭 받아야 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차용증까지 내밀며.. (자세한 스토리는 스포일러때문에 그만^^)

 

이렇게 희수와 병운의 멋진(?)하루가 시작된다.

 

병운의 능청스러움에 오히려 조금은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희수는 350만원이나 빌려가고 잠수탄 이런 병운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자신도 모르게 정이 들었던거 같다.

밉지만 미워할수 없는 그런 미운정 말이다..

 

은희경 소설 [새의선물]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고운 정은 그 이유가 사라질 때 함께 사라지지만 서로 부대끼는

사이에 조건 없이 생기는 미운 정은 그보다는 휠씬 질긴 감정이다.'

 

미운정.. 참 너그러운 정인거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하정우와 전도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심리적인 모습까지 하나하나 놓칠게 없다..

 

그리고 보너스로

달려라 자전거로 급호감 한효주도 나왔다..

 

 

 

b*******n 200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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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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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350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수도 있는 돈.옛 애인에게 빌려준 이 돈을 받기 위해 희수는 병운을 찾아간다.그를 찾아간 경마장. 그는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여전히 한심하고 대책없이 산다.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하는 그에게 돈 갚으라며 으름장을 놓는 희수.350만원을 받기 위한 하루동안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나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혼자 봤다.내겐 누군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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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350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수도 있는 돈.
옛 애인에게 빌려준 이 돈을 받기 위해 희수는 병운을 찾아간다.
그를 찾아간 경마장. 그는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
여전히 한심하고 대책없이 산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하는 그에게 돈 갚으라며 으름장을 놓는 희수.
350만원을 받기 위한 하루동안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나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혼자 봤다.
내겐 누군가와 함께 봐서 좋은 영화가 있고 혼자 보는 것이 좋은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는 혼자 보고 싶었다.
원작 소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꼭 봐야겠다고 생각해뒀던 영화였다.
센 척 하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 희수,

아무 고민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병운.
이 두사람이 하루동안 350만원을 빌리러 다니는 이야기다.
병운은 희수가 어떻게 지냈는지가 너무 궁금한데 희수는 신경끄라는 태도다.
돈만 받으면 그대로 돌아설 것처럼...
한 때 사랑했던 병운이 350만원보다 못한 것처럼...
헤어진 연인의 모습이란 그런 건가 싶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희수가 병운을 찾아온 것이

돈 때문만은 아닌 것을 알게되었다.
병운과 함께 돈을 빌리러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여자인 것에 질투하는 모습,

대놓고 그를 무시하는 동갑내기 사촌에게
"그만하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
망설이며
"나 결혼 못했어"라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희수의 마음이 드러난다.
희수가 병운을 찾아온 건 위로받고 싶기 때문이었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하루를 함께 하는 동안 희수는 문득문득 과거를 떠올린다.
헤어질 때 병운에게 했던 말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날의 기억.
감독은 그것을 마치 타인의 모습처럼 희수의 앞에 데려다놓는다.
그것이 희수의 상상이든, 눈 앞의 현실이든 
자칫하면 의미를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희수가 20만원이란 금액을 남겨두고 병운에게 다시 차용증을 쓰게 한 것은 왜일까?
이혼녀에 아이까지 키워야함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주겠다는 여자의 처지를 생각한 마음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 차용증이 병운과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끈이기때문일 것이다.
언제라도 그를 찾아갈 수 있는 정당한 이유,
그리고 그와 함께한 멋진 하루의 흔적.
희수는 그 차용증을 볼 때마다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다.
병운은 그런 남자다.  
나름의 고민이 있고 사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철없는 소년의 모습을 가진 남자.
한심해 보이지만 곁에 있으면 행복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존재.
거짓말처럼 쉽게 병운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은

아마 그런 병운의 모습을 사랑하고,
곁에 두고 싶었을 것이다.

차가움 속에 감춰둔 따뜻함을 가진 희수를 연기한 전도연,
실제 모습이라 착각할만큼 능청스럽고 사랑스런 남자 병운을 연기한

하정우의 멋진 하루,
희수와 병운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나온다.

a*******1 2009.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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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심한 삶을 하루동안 지켜봐주고 떠난 천사
"나의 한심한 삶을 하루동안 지켜봐주고 떠난 천사" 내용보기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다.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져 빌려준 돈 300만원을 받기 위해 전 애인을 찾아가는 여자와 지금은 돈이 없지만 꾸어서라도 줄테니 다만 돈을 빌리러 다니는 동안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하는 엉뚱남의 이야기는 구차하기는 커녕 멋지고 아련한 분위기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멋진하루]는 신선하고 산뜻하다. 얼핏 보면 어처구니 없는 일들까지 전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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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다.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져 빌려준 돈 300만원을 받기 위해 전 애인을 찾아가는 여자와 지금은 돈이 없지만 꾸어서라도 줄테니 다만 돈을 빌리러 다니는 동안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하는 엉뚱남의 이야기는 구차하기는 커녕 멋지고 아련한 분위기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멋진하루]는 신선하고 산뜻하다. 얼핏 보면 어처구니 없는 일들까지 전부 그러하다. 감독은 과장하지 않고 튕겨내지 않고 세심히 조율하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한다.

 하루동안의 이 마지막 이별여행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가슴에 바람을 일으키고 온통 흔들어 놓는다. 품위없이 구질거리는 이별을 품위있게 보듬어 안으려는 영화의 공기가 쓸쓸하고 애처롭고 아름답다. 

 불현듯 찾아온 판타지이며 작지만 보살펴야 할 감정으로 가득한 보물 창고 같은 영화이다.

s****7 200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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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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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5 (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멋진 하루를 봄진지함과 적막을 견딜 수 없는 하정우의 몸부림을 보면서너무 쓸쓸했다.전도연적인 factor 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그녀가 찌질해보였겠지만하정우적인 factor 를 가지고 있는 나는 참 그가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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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5 (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멋진 하루를 봄
진지함과 적막을 견딜 수 없는 하정우의 몸부림을 보면서
너무 쓸쓸했다.
전도연적인 factor 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그녀가 찌질해보였겠지만
하정우적인 factor 를 가지고 있는 나는 참 그가 슬펐다.

d******h 200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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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전도연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하정우와 전도연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내용보기
[Best]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영화였다. 하정우와 전도연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희수(전도연)는 옛 애인 병운(하정우)에게 1년전 빌려줬던 350만원을 받기위해 찾아온다. 병운은 자신의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이 빌린 돈으로 하루만에 350만원을 갚아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희수와 병운이의 멋진 하루가 시작된다. 이 멋진 하루동안 병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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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영화였다. 하정우와 전도연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희수(전도연)는 옛 애인 병운(하정우)에게 1년전 빌려줬던 350만원을 받기위해 찾아온다. 병운은 자신의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이 빌린 돈으로 하루만에 350만원을 갚아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희수와 병운이의 멋진 하루가 시작된다.

이 멋진 하루동안 병운은 다양한 종류의 지인들을 만나며,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인간군상과 우리네 삶을 돌아보게 한다.

시종일관 병운은 여유있고 유연한 태도로 희수를 대하고, 희수는 이런 병운에게 더 화가 나서 짜증섞인 목소리와 화난 얼굴로 병운에게 대꾸한다. 시간이 갈수록 희수는 병운에게 동화된다. 병운의 어려운 상황과 착한 인간성, 원망없는 태도에 연민을 느끼며, 그의 여유로움에 자신도 동화됨을 느낀다.

병운은 스페인에 가서 막걸리집을 내겠다는 꿈이 여운을 남기는 엔딩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09.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전도연과 하지우가 출연하는 영화이기에 관심이 있어 보고 싶었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못봤는데 이번에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되었다. 이영화는 1년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빌려준 350만원을 받으러 예전 남자친구를 찾아와서 하루동안에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남자친구는 옛애인 돈을 갚기위해서 주변의 여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돈을 빌려서 갚으는 남자. 예전 남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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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하지우가 출연하는 영화이기에 관심이 있어

보고 싶었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못봤는데

이번에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되었다.

이영화는 1년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빌려준 350만원을 받으러

예전 남자친구를 찾아와서 하루동안에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남자친구는 옛애인 돈을 갚기위해서 주변의 여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돈을 빌려서 갚으는 남자.

예전 남자친구에세 돈을 꼭 받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온것은 아니지만 이리저리 돈을 구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

이렇게 여자로서는 힘든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영화는 그냥 이러한 하루를 말하는 것이라 어떠한 반전이 있는것도 아닌 잔잔한 영화이다.

어떠한 사건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인지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드는 영화였다.

약간의 지루함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인것 같다.

e*******8 2009.02.1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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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 :: My Really Dear 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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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왠일이야?" "돈갚아. 꿔간돈 350만원" 로 시작하는 지난연인의 일년만의 재회로 영화는 문을 연다. 일년전 헤어진 연인에게 돈을 받으러오는 희수(전도연)의 구구절절한 사연에 대한 설명도 오전시간에 담배를 피워대며 경마장에 죽치고 있어야하는 병운(하정우)에 대한 설명도 모두 생략한채 말이다. 병운은 만난순간부터 늘 그랬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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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왠일이야?" "돈갚아. 꿔간돈 350만원" 로 시작하는 지난연인의 일년만의 재회로 영화는 문을 연다. 일년전 헤어진 연인에게 돈을 받으러오는 희수(전도연)의 구구절절한 사연에 대한 설명도 오전시간에 담배를 피워대며 경마장에 죽치고 있어야하는 병운(하정우)에 대한 설명도 모두 생략한채 말이다. 병운은 만난순간부터 늘 그랬던듯이 뺀질뺀질 의미없는 말들을 뱉어내고 희수는 아마도 누구나 그상황에 그랬을법하게 어처구니가 없다. 끝까지 오늘 돈을 다 받아내겠다는 희수와, 돈 350만원을 받아내기위한, 다시는 만나지 않을것 같았던 둘의 하루동안의 동행은 그리 시작된다.

한줄로도 요약이 가능한 <멋진하루>가 120분의 러닝타임이 지겹지 않을수 있는 이유는 주인공 병운과 희수의 캐릭터다. 다양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우리주위에 혹은 스스로에게 대입시켜 볼수있는 평범하디 평범한 둘의 캐릭터는 관객을 서서히 사로잡는다. 병운의 되풀이 되는 스페인에 막걸리 집을 내겠다는 말에서 오는 그의 미워할수 없는 대책없음이나. 희수의 미간에 종종 잡히는 주름에서 연상되는 30대 미혼여성의 생활으로부터의 짜증과 피곤등을 감독은 군더더기 설명없이 깔끔하게 잡아낸다. (하루간의 동행이라는 이야기에 맞게 단 한벌의 옷을 입고 등장하는 희수의 스모키화장 마저 그녀의 짜증과 피곤을 잘 표현했다.)

병운은 돈을 받으러다니기 위해 총 일곱명의 여자를 만난다. 한여사라 불리우는 유능한 사업가부터 마트에서 일하는 이혼녀 초등학교 동창까지. 그녀들은 내어놓은 10만원에서 100만원에 해당하는 돈과 그리고 간간히 엿보이는 그녀들의 삶의 모습과 병운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일상을 본다. 로맨틱 코메디에서 보이는 멋진집. 멋진남자. 귀여운여자. 그저 즐겁기만 한 연애. 갈등뒤에 준비된 행복. 따위를 누리는 사람은 단 1%도 될까말까라는것. 사실은 삶은 때론 구질구질하며 짜증이나기도 하고. 우리 모두 한데 그리 엉켜 살고 있다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세상에는 사랑스러운 사람. 사랑할수밖에 없는 인연.이 있기마련이며 다들 그리 살아나간다는것.

350만원을 거의 다채워서 받아냈던 그들의 하루간의 동행에서 사실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비가 잠깐 왔었고 그리고 차가 견인되었다가 와이퍼가 망가졌던 것 뿐이다. 아마도 그 어떤일이 지치도록 시달렸을 희수의 닫힌 마음속 상처는 지하철에서 병운이 뱉어내는 수다를 들으며 왈칵 눈물을 쏟아내거나 쉼없이 계속되는 병운의 뺀질거림에 결국 웃고마는 변화속에서 서서히 새어나온다. 어쩌면 그녀는 누군가에게 외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나 사는게 이리 지치고 힘들다고 말이다. 그렇게 그녀는 그날 하루.를 병운과 함께하며 아마도 저밑에 상처를 다독었을게다.

이윤기감독은 2004년 <여자정혜>로 '관계와 상처에서의 감정의 절제'로 많은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입봉했다. 그후 <러브토크>, <아주 특별한 손님> 등의 작품에서 비슷한 맥락의 표현방법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상처를 조명해왔다. 마지막 헤어지는 지하철역으로 가는 차안에서 병운은 가방속 마늘즙을 내어놓고 남은돈 이십몇만원에 차용증을 쓴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헤어졌다. 희수와 병운의 눈속에는 내지르고 싶은 어떤말이 가득했겠지만 그것을 그들은 고쳐진 와이퍼와 왔던자리를 한번더 되돌아와 길거리를 헤매는 병운을 잠깐 바라보는 희수의 마지막 미소로 대신했다. 그들이 그때 그렇게 헤어져서. 병운을 바라보는 희수에 얼굴에 걸린것이 눈물이 아니라 미소여서 다행이었다. 연애를 알고 이별을 알고 상처를 아는. 찌질하지만 미성숙하지는 않은 삼십대의 청춘들은 반드시 그리했어야 할테니까. 말이다.

이 영화는 명실공히 2008년 최고의 영화라 외쳐도 무방하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의 불루칩이라는 하정우의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군더더기 없는 연기와 이윤기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서 비롯된 때론 섬세하고 때론 과감히 생략할수 있는 연출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이들이 한국 영화계에 버티고 있는이상. 충무로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YES마니아 : 골드 s*****l 2010.05.13. 신고 공감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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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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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 라는 제목?? 또한 하정우와 전도연이라는 연기를 비롯하여 인기 스타가 연기한 것을 감안하여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하룻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을담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영화를 볼 줄 모르고, 특히 액션 스릴러 위주만을 본 나로서는 조금은 실망스럽고, 솔직히 말하면 잘 내용의 뜻을 모르겠다. 1년전 350만원이라는 돈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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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하루 라는 제목?? 또한 하정우와 전도연이라는 연기를 비롯하여 인기 스타가 연기한 것을 감안하여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하룻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을담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영화를 볼 줄 모르고, 특히 액션 스릴러 위주만을 본 나로서는 조금은 실망스럽고, 솔직히 말하면 잘 내용의 뜻을 모르겠다.

1년전 35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줬던 여자가 빌려줬던 남자를 찾아가서 돈을 당장 갚으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여기서 남자는 당황한 기색 하나없이 지인과 친구들이 곳들을 찾아다니면서 350만원을 여자에게 갚아주는 그것도 하루동안에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남자 지인들에 대한 직업? 별로 와닿지 않았고, 그렇다고 남자와 여자가 하룻동안 돌아다면서 이성적인 감정이 느낄만한 행동이나 사랑의 교훈 같은 느낌도 전혀 없는 것 아무튼 그래도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이 있다고 하니깐 영화를 보고도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