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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곡들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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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음악은 구하기 힘들었다. 아주 열심히 찾아다닌건 아니었지만 러시아 라는 이름으로 음반명을 검색해 보면 나오는 앨범이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그것도 내가 원하는 곡은 거의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러시아 민요라는 제목에 끌려서 산 앨범은 이번엔 제대로 샀겠지 하는 나의 바람을 저버리고 저음의 우렁찬 목소리의 아저씨가 민요라고 하기엔 너무 씩씩한 노래들을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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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음악은 구하기 힘들었다. 아주 열심히 찾아다닌건 아니었지만 러시아 라는 이름으로 음반명을 검색해 보면 나오는 앨범이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그것도 내가 원하는 곡은 거의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러시아 민요라는 제목에 끌려서 산 앨범은 이번엔 제대로 샀겠지 하는 나의 바람을 저버리고 저음의 우렁찬 목소리의 아저씨가 민요라고 하기엔 너무 씩씩한 노래들을 부르는 것이었다..그때의 실망이란...난 러시아 민요라고 하기에 영화에 나오는 애수어린 곡들을 상상했는데...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앨범이었다. 첨에 제목을 보고는 솔직히 이건 또 뭐야..하는 심정이었다. 제목부터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어쩌구..하는것이 웬지 그렇고 그런 곡들만 모아놓을 거란 생각이 들게 한 것이었다. 그런데 곡 구성을 보니 이럴수가...내가 찾던 백학이 들어있는게 아닌가!! 백학만 있어도 구입할만하겠다 하는 마음에 선뜻 구입했는데 직접 들어보니 백학보다 좋은 곡들이 더 많았다. 백만송이 장미,알렉산드라, 머나먼길, 모스크바여 안녕히 등등 바로 내가 원하던 곡들이 여기에 다 있었다니... 지금도 행복한 마음으로 매일 듣고 있다. 음질 상태도 좋고..원어 가사와 해석까지 다 수록되어 있고 곡에 대한 설명도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러시아의 풍경들과 함께...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겉부분이 케이스에 들어가 있지 않고 밖으로 노출되어 있고 서류봉투같은 종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닳거나 지저분해질것 같고 많은 양을 스테이플러 하나로 찍어 놓았기 때문에 떨어질까 염려되 된다. 케이스도 좀 더 멋지게 만들었음 좋았을걸...
a******4 2002.12.2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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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풍의 서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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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러시아 음악을 접한 것은 '이반 레브로프' 라는 성악가의 러시아 민요집을 통해서였다. 물론 그 이전에 여기 저기서 한두 번씩은 들었겠지만, 명확히 '러시아 음악' 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듣는 것은 그 음반이 처음이었다. 우리나라의 음악과 일본의 음악, 또 미국의 음악이 서로 다르듯이 러시아에도 러시아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그게 뭐라고는 꼭 찝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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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러시아 음악을 접한 것은 '이반 레브로프' 라는 성악가의 러시아 민요집을 통해서였다. 물론 그 이전에 여기 저기서 한두 번씩은 들었겠지만, 명확히 '러시아 음악' 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듣는 것은 그 음반이 처음이었다. 우리나라의 음악과 일본의 음악, 또 미국의 음악이 서로 다르듯이 러시아에도 러시아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그게 뭐라고는 꼭 찝어낼 수 없다. 그렇지만 왠지 추운 듯한 서늘한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러시아 음악만의 고유한 색조가 있다. 이 '백만송이 장미' 에서는 그 느낌이 좀 약하지 않나 싶다. 전반적으로 '러시아 음악' 보다는 '러시아풍의 서양음악' 같은 느낌이 드는 음반이다. 귀에 익은 '백만송이 장미', '머나먼 길', '백학' 등에서는 물론 '야생마'나 '기도' 같은 곡은 굳이 '러시아 음악' 이라는 라벨을 붙일 필요가 없도록 서양적인 느낌이었다. 반면 곡에 대한 설명은 정말 풍성하게 잘 돼 있다. 영어 이외의 외국어 음반에서는 가사 원문 전체를 싣는 경우가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전곡에 러시아어 전체 가사가 실려 있고, 번역과 설명이 들어 있다는 점은 높이 살 만 하다. 음반 케이스는 아주 독특한 형식이다. 보통 시디 케이스처럼 잠기는 느낌이 없고 그냥 책을 덮는 듯이 되어 있고, 안쪽에 속지가 붙어 있다. 인쇄 상태나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겉이 모두 방수 처리 되지 않은 종이로 재질이어 너무 약해 보이는 것이 흠이다. 좀 더 러시아적인 음악을 접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음반보다는 '이반 레브로프의 러시아 민요집'을 들으시라고 권해주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b***m 2003.04.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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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백만송이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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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 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어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노래들을 들을면서 자연스럽게 1학년때부터 러시아 노래에 관심이 많아졌고 러시아 음반을 발견하면 어떻게든 사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노래를 담은 앨범이 없어서 아쉬워했던 적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러시아의 위대한 보컬시리즈가 나오더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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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 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어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노래들을 들을면서 자연스럽게 1학년때부터 러시아 노래에 관심이 많아졌고 러시아 음반을 발견하면 어떻게든 사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노래를 담은 앨범이 없어서 아쉬워했던 적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러시아의 위대한 보컬시리즈가 나오더니 마침내 이 백만송이 장미 앨범이 나온것이었습니다. 이 앨범도 선생님께서 들려주셔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한곡을 배운후 그날 당장 사버렸습니다. 만약 이 음반에는 이 노래가 러시아 노래였어? 라고 할만큼 친숙한 노래들과 여러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들이 있습니다.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노래들 입니다. 러시아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번 듣게 되면 정말 좋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진짜 좋습니다!!! 강추~~~~
YES마니아 : 플래티넘 o********5 2003.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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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뒤흔드는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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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이 앨범의 발매를 알리는 광고를 발견한 순간 가슴이 설레었다. 수록곡목을 확인하곤 당장 구입했다. 몇 년 전 [백학]을 비롯한 몇몇 러시아노래들을 알고부터 러시아 노래에 흠뻑 매료되어 있던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그런 풍’의 노래들이었다. 옛날 레코딩을 옮겨 수록한 듯한 음질, 간혹 반주가 좀 구식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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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이 앨범의 발매를 알리는 광고를 발견한 순간 가슴이 설레었다. 수록곡목을 확인하곤 당장 구입했다. 몇 년 전 [백학]을 비롯한 몇몇 러시아노래들을 알고부터 러시아 노래에 흠뻑 매료되어 있던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그런 풍’의 노래들이었다. 옛날 레코딩을 옮겨 수록한 듯한 음질, 간혹 반주가 좀 구식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 노래들을 입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또 한 가지 고마운 건, 원어가사와 우리말 번역/해설. 이 당연한 서비스를 게을리 하는 음반제작사도 많은 걸 생각하면 원어로 불러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이건 아주 중요하고 절실한 일이다(러시아어와는 인연 없이 살아온 주제에 기어이 이 매력적인 노래들을 원어로 불러보겠다는 일념으로 러시아어 키릴문자를 마스터했거나, 해보려는 엉뚱한 사람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 러시아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영혼을 뒤흔드는’ 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그런 전율에 가까운 감동이랄까? 그리고는, 한 때 음악의 전부인줄 알았던 클래식음악이나 대학시절 이래 좋아해온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다소 무료하게 느껴질 정도로 푸~욱 빠지고 말았다. 이 앨범은 그런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문화나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도, 이들 멜로디들이 전하는 러시아적 정서 속에는 한국인들이 무작정 끌릴 수 있는 ''뭔가''가 있는 듯하다. 아직 그 정확한 정체를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두 나라의 역사적 우여곡절과 파란, 특히 위대한 19세기 러시아문학에 보이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 시대적 고민과 아픔들, 그것에 우리나라의 많은 식민지시대 지식인들이 매료되었었던 이유들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 30대 후반~40대의 한국인들 중에도 잠재적인 팬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상상되는 이유는, 아마도 70~80년대를 거치면서 그 세대가 공유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것들과 분명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80년대의 서정적이고 호소하는 듯한 운동권가요를 좋아했던 분, 샹송애호가, 정태춘이나 김광석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당신 자신에게 이 앨범을 선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이 앨범을 선사해보시라. 틀림없이 인상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i*****a 200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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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겨울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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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러시아 음악을 겨울 음악이라고 한다. 이 음반을 듣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딘지 모르게 우울해지는 느낌도 든다. 러시아 정서를 잘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이 수록 되어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도 여러개 있다. 심수봉이 불러 히트를 친 백만송이 장미를 비롯해서 모래시계 태마음악이었던 백학...그리고 팝송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곡 등 감동을 주는 음악들이 많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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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러시아 음악을 겨울 음악이라고 한다. 이 음반을 듣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딘지 모르게 우울해지는 느낌도 든다. 러시아 정서를 잘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이 수록 되어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도 여러개 있다. 심수봉이 불러 히트를 친 백만송이 장미를 비롯해서 모래시계 태마음악이었던 백학...그리고 팝송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곡 등 감동을 주는 음악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이 음반이 좋은 점은 각 각의 노래마다 원어로 씌어져 있으며 옆에는 한글 해석과 노래마다의 자세한 설명과 해설 그리고 노래가 불린 배경, 가수의 해설 등 너무나 자세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가사집과 시디 케이스가 갱지와 비슷한 제질의 종이로 되어있어서 보관하기 불편하다는 점! 소장 가치가 있는 음반인데 케이스가 약해서 불안함을 느낀다. 어쨌든 영.미 음악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p****h 2003.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