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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동물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몇 번 동물이 주인공인 서정적인 책들을 골라줬는데 너무 슬픈 이야기는 아이가 몰입해서 걱정과 우울의 늪에 빠지기에 한 동안 멀리 하다가 이 책은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제는 컸게거니 싶어 사줘봤습니다. 마침 요즘 한창 동물농장에서 백구 탈출 이야기에 과몰입된 상태인데 동화책의 백구는 그 정도의 슬픔? 아픔?은 아니겠지만... 부디 감성의 늪에 빠지지말고 의연하게 헤쳐나오길 바래봅니다. 긴긴밤 이후로 오래만인 것 같아요.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