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춘추 시대의 사상가 노자가 저술하였으며, 도가의 대표적인 경전이다. 노자라고도 불리는 이 책은 노자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 전국 시대 말기까지 노자의 사상을 응축하여 도가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 도를 본받아 자연에 순응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무위의 삶을 살 것을 주장하였으며, 그 도의 작용을 덕이라 하였다. 이런 이유로 노자는 도덕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노자 사상의 핵심은 정치 혹은 처세를 돕기 위한 도를 의미할 뿐이므로, 그가 주장하는 무위함은 세상에서의 출세를 위한 방법으로 작용하였다. 즉 노자는 형이상적인 무위의 도를 근본으로 삼고 세속적인 성공을 위한 겸손과 무욕의 실천적 태도를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