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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의 일본 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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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관한 책을 여러권 내어 일본통이라 불리는 이규형씨가 쓴 책이다. 발행된지 몇년이 지나서 지금의 일본을 아는데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90년대의 일본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는 잘 알 수 있다. 내각제의 일본 정치, 국기(國技)인 프로야구, 많은 가수들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J POP, 제패니메이션이라 불리는 만화, 그밖의 일본 연예계 그리고 성숙된 일본 사회를 이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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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관한 책을 여러권 내어 일본통이라 불리는 이규형씨가 쓴 책이다. 발행된지 몇년이 지나서 지금의 일본을 아는데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90년대의 일본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는 잘 알 수 있다. 내각제의 일본 정치, 국기(國技)인 프로야구, 많은 가수들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J POP, 제패니메이션이라 불리는 만화, 그밖의 일본 연예계 그리고 성숙된 일본 사회를 이규형의 눈으로 볼 수 있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를 앞서고 있는 일본이지만 사회문화라는 관점에서 양국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됐다. 각 나라에는 그 나라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만큼 비교보다는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저질 문화의 경우에도 무조건 깎아내리는 것보다 그 문화를 이해해서 우리 나라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씌여진 이 책은 일본 문화에 대한 분석은 되도록 자제하고 그동안 일본문화 수입폐쇄라는 문에 의해 일본을 잘 모르는 분이 있는 그대로의 일본 문화와 사회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왜 만화를 사서 보게 되는가를 살펴보면 재미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만화라는 것은 주간 잡지 또는 월간 만화 잡지에 연재된다. 예를 들어 <<소년 점프="">>의 경우를 보자. <드래곤 볼=""> <슬램 덩크="">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디어 보이=""> 등 초인기 연재 만화 열다섯 편 이상이 연재되고 있다. 값은 200엔으로 실제 일본 물가로 따지면 종이값도 안 된다(껌이 100엔). 즉 만화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회사 망하는 소리가 와장창창 들려온다. 만화 잡지라는 것은 일반 잡지처럼 광고가 많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일본인들을 비싸봤자 220엔(영 점프)~230엔(모닝)하는 잡지를 부담없이 사 보는 것이다. <<소년 점프="">>의 경우 주간에 650만 부가 판매된다. 이것은 전세계 출판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650만 부라는 것은 전국 일본 국민학생, 중고생의 반은읽는 다는 수치다.
c****l 2000.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