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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평화는 자신의 삶에 관한 성찰과 명상 등의 방법으로 확보될 수 있다. 외적인 평화는 자신이 관계 맺고있는 사람들과 화쟁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확보해갈 수 있다..."
나는 박병기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작가와비평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딸과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 파트의 글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란 소제목하에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앞에서 하버마스와 원효의 대화를 상상하다>란 부제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글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은 글이었다.
우리는 현재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있다.
예전엔 민주와 독재의 대립이 가장 큰 프레임이었다면 지금은 진보 대 보수, 세대차이, 남과 북, 남과 여 등 이념, 나이, 성별 등에 따라 크고작은 갈등과 대립을 빚고있다.
세계적으로도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고있는데 예전엔 미국과 소련의 대결에서 지금은 여러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많은 대립이 일어나고있기도 하다.
IS 대 반IS, 정부군과 반군과의 대립, 세계의 크고작은 국지전도 비일비재하다. 심지어는 필리핀의 두테르테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펼치며 전면전까지도 일삼고있다.
이렇게 국내는 물론 셰계적으로도 전쟁과 대립이 끊이지않고 있는데 이책에서 하버마스가 말하는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원효가 강조하는 동체자비의 시선이 교차될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실천적 토론의 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것은 요즘 박근혜탄핵과 촛불집회를 보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 국민과 소통하지않고 불통하면서 사이비종교인 영세교 교주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의 말은 잘듣는 박근혜... 심지어는 최순실, 차은택, 장시호, 고영태는 물론 김기춘, 우병우 등 파렴치한들도 국정농단을 하고있는데도 그들의 꼭두각시, 허수아비노릇이나 하는 머리텅빈 돌대가리 박근혜... 나는 그런 박근혜를 보면 참으로 한심스런 생각만 들뿐이었고 이렇게 국민과 화쟁하지않고 불통으로 간 박근혜의 말로가 비참하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하버마스가 말하는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원효가 강조하는 동체자비의 시선이 우리사회에 특히더 필요하겠구나 바로 그걸 깨닫기도 하였다.
"뉘른베르크에서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의 철학자의 길을 딸과 함께 걸었고, 의도치 않게 그곳에서 로자 룩셈부르크 광장을 만나며 그곳을 철학자의 길로 삼아 걸어보기도 하고, 독일에 오기 전에는 싸르트르가 자주 찾았던 플로레 카페 2층에 함께 앉아 ‘여기 이렇게 있음’을 주제삼아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뮌헨에서는 쇠락해가는 셸링쌀롱에서 나누었다..."
나는 이책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이책은 철학자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장소를 걷거나 찾아가보니 <철학자께서 이야기하셨던 철학적 사유가 직접적으로 확와닿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생각이 많아졌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나에게 참으로 뜻깊은 책으로 다가왔다. 즉,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정치경제적으로 불투명함이 계속되고있는 이때에 포이어 바흐, 사르트르, 로자 룩셈부르크 등 인류에 큰 족적을 남기신 철학자들의 숨결과 체취가 느겨졌고 이에 나에게 삶의 새로운 좌표와 이정표가 어떤 것인지 찾아보게도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물론 삶의 올바른 디딤돌이 무엇인지 찾고싶은 분들 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어떻게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란 명제에 차분하게 이야기해주시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꼭필요한 것만을 소유하면서 그 존재자체의 실상에 충실하고있는가를 묻는 법정의 서늘한 음성과 통하는 것이다. 또한, 개인들이 시민으로서 자신의 위상과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면서 우리 존재자체가 지니는 가치에 기반을 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데서 마련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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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길’이라고 하면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유히 흐르는 강 사이의 아름다운 집들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좋아하게 된 하이델베르크의 그 길 말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걸어보고 싶었던,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싶었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과 윤리교육과 교수인 저자가 딸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독일의 뮌헨, 뉘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여행하면서 그속에 자리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하는 가운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직업적 능력을 십분 발휘해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한 달 가량의 여정을 담은『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가 궁금했던것 같다.
이와 한편으로는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어딘가 모르게 거리마저 엔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프랑스와 독일의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이 책은 풍경보다는 철학자의 길에서, 이를 중심으로 주변의 미술관이나 고성 등을 거닐면서 펼쳐지는 일상적이고도 철학적인 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보면 될 것이다.
아마도 나의 경우와 같은 기대를 한 사람들에게는 온통 글뿐인것 같은 책에 아쉬움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막상 책을 읽다보면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여행 특히나 유럽을 여행할 때 빼놓지 않고 들리게 되는 프랑스의 파리와 독일의 유명 도시들이 그저 멋지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이 아니라 도시의 유서깊은 역사만큼이나 조금은 깊이있게 다가올 것이란 생각도 든다.
게다가 이 책에서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면 길 위에 답이 있다는 말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철학자의 길’에서 삶을 묻고 그 삶의 방향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삶이란 무엇이며 그러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장 뽈 싸르트르를 비롯해 데카르트,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붓다, 혜초, 막스 베버, 에리히 프롬, 원효 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기 때문에 마치 현지에서 관련된 철학 윤리학 강의를 듣는것 같은 기분이다.
특히나 겸손 · 타인과의 관계 맺기 · 자유로움 · 정의로운 삶 등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고 또 어떻게 해야 평화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란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윤리와 기준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바로 그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 책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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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를 읽어보았습니다. 다른 것보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아버지와 딸의 소통을 통해서 철학을 풀어낸 책 같아서 더 의미있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읽어본 책은 대화라기보다는, 이제 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한 학기를 보낸 딸,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철학의 길을 걸으면서 조금 더 철학을 쉽게 설명하듯 써내려간 글이라는 느낌이었지만 말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가르트의 유명한 말이죠. 문득 이 책의 뒷내용을 보면서 그 말이 떠올랐습니다. 철학, 하면 그냥 생각하는 학문이랄까나 실제와는 동떨어진, 사유의 학문, 어쩌면 머리 아픈 학문. 이렇게 생각이 되기 쉽잖아요. 그런데 책 뒤의 머릿말의 일부를 보고 있자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면한 문제들에 도움이 되는 것도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음을 통해서 존재를 알 수 있듯이, 살아가는 문제 모든 곳에 철학이 있기에 우리가 생각을 하며 그를 해결해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은이는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학과 교수 박병기입니다. 윤리학과가 아니라, 윤리교육과의 교수라서 그런지, 아니면 본인의 둘째 딸이 교육대학교에 입학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내 분이 명예퇴직을 하신 교사라서 그런지 그냥 철학에 대해서 써내려간 여타 다른 책보다는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한게 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일단 이 책은 저자가 딸, 아내와 한달동안 파리, 독일 등을 다니면서 철학의 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여러 소통을 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일단 그 점에서 무척 부럽기도 했고... 가족들이 한달동안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거.. 그 과정에서 생업의 부담이 전혀 없다는 거.. 너무 현실적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 점이 참 부러웠구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가족 모두가 교육관련 직업, 학생이라서 소통이 잘 된다는 점도 부러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일단 당연한 거지만, 여행의 테마가 이렇게 잡아질 수도 있겠구나,하는 것. 독일을 여행다녀왔지만, 철학자의 길을 가야지, 하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었거든요. 물론 철학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관심분야에 따라 이렇게 여행의 코스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 모두 이미 철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면 마음속에 철학의 길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는... 조금 더 그 길을 갈고 닦기 위해 조금 더 생각을 하고 고민 하는 나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사람에 따라 정말 다양한 관점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관점의 차이라는 그림들도 많잖아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사람마다 정말 관점이 다양하구나, 하는 걸 느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또 그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책을 보다보면 공부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나, 하는 부분이 나와요. 그러면서 중국어 발음인 쿵푸도 등장하고, 율곡 이이의 경우도 등장을 하는데, 학문을 제대로 하는 것이 공부라는 이이. 하지만 현대인들, 특히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공부란 어떤 의미일까 물어보면 이런 대답이 절대 안 나오겠죠. 성공하기 위한 방법.. 이라는 게 제일 적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유명한 아테네 학당 그림을 보아도 스승과 제자가 가리키는 방향이 다르듯이, 모두가 관점은 다르더라도, 그로인해 분쟁이 생기는 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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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재 윤리교육과 교수이며, 한 달간 부인과 대학에 갓 입학한 둘째 딸과의 유럽여행에서 느낀 바들을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철학자의 길'은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 뉘른베르크의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의 철학자의 길,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플로레와 모고카페까지의 싸르트르의 길과 원효, 의상, 혜초, 붓다 등으로 이어지는 마음속의 길이다. 개인적으로 어렴풋이 학창시절 윤리시간에 배웠던 몇몇 사상가들이 떠오르면서...철학이라면 왠지 모르게 어렵고 딱딱하단 생각부터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
책은 크게 1부에서 '철학자의 길 위에서 삶을 만나다'와 2부에서 '철학자의 길에서 삶의 방향을 묻다'로 구성되어있다. 여러 가지 주제들 중에서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란 주제로 에리히 프롬과 법정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인상 깊었다. 다른 주제들보다 행복이란 주제이고 에리히 프롬과 법정스님을 평소에 좋아해서 더 그런 것 같다. 철학자의 시선으로 본 행복은 무엇일까? 에리히 프롬은 우리 삶의 양식을 소유와 존재로 구분하면서 경제력 향상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한다. 행복은 사랑받는 것보다는 사랑을 하고,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과 온전히 함께 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법정의 무소유 정신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을 소유하라는 말이다. 꼭 필요한 것만을 소유하면서 존재 그 자체의 실상에 충실하고 있는가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소유한다고 결코 행복하진 않다는 것을 법정의 무소유 정신에서도 알 수 있었다. 요즘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인데 미니멀 라이프 정신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저자는 "피상적이고 추상적인 사랑과 행복이 아닌, 우리 존재 자체가 지니는 가치에 기반을 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라"(p.238)고 조언한다.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정의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행복은 물질적 소유에 있지 않고 사랑받는 것보단 사랑함에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면서 특히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사색하고 나눈 이야기들이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책인 것 같다. 부녀지간에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서로 생각들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저자가 부럽기도 하였다. 가보진 않았지만 저자의 글을 보면서 기회가 되면 나도 철학자의 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마치 여행에세이처럼 장소 곳곳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고, 어렵게 생각되던 철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비교적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어서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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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강신주님의 <철학 VS 철학> 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은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을 분리해 서양 철학의 특징과
동양의 철학을 분리해서 철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동시대에 살았던 어떤 철학자의 철학에 또다른 철학자를 같이 비교해 서로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 박병기님의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은 강신주님의 <철학 vs 철학> 과
달리 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철학을 분리하지 않고 있으며, 서양의 어떤 철학적 의미를 동양의 철학을 연결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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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과 소통의 비교윤리학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읽는 내내 즐거움이 묻어나는 도서였다. 하루 하루 그저 그날을 살아나가기 바쁜 나에게 잠시나마 쉴 틈을 마련해 준 책이라고나 할까............. 프랑스와 독일로 딸과 함께 떠난 철학여행은 나에게 많은 철학자들과의 만남 또한 전해 주었고. - 그렇게 보면 오늘의 우리는 시와 철학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철학과 시가 철학자나 시인의 전유물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p 21 어디를 여행하든 이른 아침 산책을 한다는 저자. 그 산책을 통해 그 도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찾는 즐거움을 나도 갖고 싶었다. ^^;; 내가 느끼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철학자들의 철학을 무척이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 정돈함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각각의 철학자들의 사상 또한 어느정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더 알고자 하는 마음 또한 가지게 되었단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의 매력은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과 그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에 매우 큰 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생각은 중요하다. 그것도 바른 생각의 과정을 밝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누구나 생각하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에, 바른 생각을 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자칫 이 시대의 흐름에 무비판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내맡겨버리거나 편견을 계속해서 키워감으로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해치게 되는 불통의 상징, 즉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널려 있다. 불행히도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가 권력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일 경우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정치지도자는 물론이고 종교지도자의 경우에서도 그런 불행한 사례는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p 49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을 보면 딱 맞는 말이다!!! -... 문제는 그 관계가 자신과 직접적인 혈연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제한된다는 데서 생긴다. p 63 -그런데 우리들 또한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은 무서운 표정을 짓곤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면 그 표정이 백팔십도 바뀌면서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한다. .... 관계를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유교의 관계론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즉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하는 전제를 갖고 있다. p 63 관계를 맺어야만 온전한 인간으로 설 수 있는 우리의 존재. 저자도 밝혔듯이 요즘의 우리는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철저히 구분해서 행동한다. 나 또한 그렇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나라의 사회가 더욱 팍팍한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개개인의 학연이나 지연 등과 관련된 부정부패도 그러해서 늘어나는 것인지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정의'의 사라짐이 아쉬운 요즘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각자 먹고사는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면서도, 때로는 삶의 의미 물음도 떠올리면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라는 물음도 던져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하고 싶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 그럼에도 우리는 옳음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곧 각 개인들에게는 삶의 의미로 연결되고, 사회적으로는 공정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정의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p 137 먹고 사는 문제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수는 없기에 우리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면서도 가끔씩은 내가 잘 살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이런 철학적인 여행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p 138 일상에서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다는 게 왜그리 힘든 걸까............! 이제는 나도 습관처럼 이러한 시간을 가져보리라. -교육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그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개략적인 정의를 내려 본다면, 인류가 문화라는 이름으로 축적해놓은 지혜를 전달하는 가르침의 영역과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름의 영역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p 162 - 공부는 이 두 영역을 포함하면서도 스스로 하는 자율성이 전제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름 쪽에 가깝다. p 163 울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왜그리 힘들던지........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유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공부란 자고로 스스로 해야만 하는 것이기에 그래서 더욱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그런 답변을 해주고 싶었다. 그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 ^^ -율곡은 책을 읽는 목적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알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한다. 그렇게 하려면 아무 책이나 마구 읽어서는 안 되고, 앞서 간 현명한 사람들이 정해놓은 고전을 가까이 해야 한다. p 170 그래~!!! 그래서 나도 고전을 많이 읽으리라. 철학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무척 어렵다. 상황에 따라서도 늘 변함없는 원칙 같은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아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여튼 철학은 쉽지 않다는 거 , 그것이 진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하나, 위대한 철학적 사상의 주인인 철학자들이 왜 나랑 똑같은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걸까? 우리가 현재 모두 함께 당면한 문제를 비롯해서 과거의 잘못이 여전히 계승되어 온 문제점 및 소소한 일상에서의 철학적 물음을 던져주는 책이다. 매력넘치는 책임에 틀림 없으니 적극 추천한다. 즐겁고 의미있는 독서의 시간이 될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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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 박병기 지음 작가와 비평 화쟁과 소통의 비교윤리학! 쉽게 읽는 철학책추천! 여행기에서 듣는 비교윤리학을 딸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친절한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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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박병기 님은 윤리교육과 교수이고, 딸과 함께 프랑스 파리와 독일의 뮌헨, 뉘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축으로 삼아 그 주변의 미술관과 휴양지, 오래된 성 등을 돌아보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그런 가운데 가끔씩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며 함께한 한 달여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일상 속에서는 쉽게 마주하게 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힘든 실천적인 주제를 가지고, 가능하다면 여행지에서 인연을 찾을 수 있는 철학자와 우리 사상가를 아우르면서 살아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하였다고 문구를 읽었는데...철학책은 어렵다는 나만의 편견을 깨주고 나의 식견을 넓혀주는 좋은 책을 만난듯하다^^ 1부 ‘철학자의 길’ 위에서 삶을 만나다 카를 야스퍼스에게 혁명과 학문을 묻다 에리히 프롬의 존재와 법정의 무소유를 다시 만나다 원효의 대화를 상상하다 ----------- 1부에서는 여행지에 따라 그곳에서 만나는 철학자의 철학을 삶에 어떻게 접목시키느냐를... 2부에서는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더 심화시키는 과정을.. 목차에서 보는 바와같이 제목들이 하나같이 그동안 궁금했었던 철학적 주제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마치 어서 읽어주길 기다리는듯이... 다행히 저자가 여행하면서 여행지의 장소를 묘사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딱딱하고 지루할것이라는 내 편견을 무참히 깨주었으며 .... 나도 마치 여행지에 온듯한 느낌이... 그곳의 정서를 같이 호흡하는 듯한 느낌마져 들었지만 내용이 가볍지 않고 친절한 철학 안내서와 같은 생각이 든다 ... 더불어 딸과 이런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부녀 지간이란! 저자와 딸사이를 무척이나 부러워하며 순식간에 읽은책이다 ㅋㅋ ![]() ![]()
고등학교때는 윤리시간을 통해서 철학자들의 사상을 뼈대만 접하게 되었다면 ... 인문학을 전공한 나에게 대학에서의 철학수업은 어렵기 그지 없었는데... 철학은 항상 정복할수 없는 산같은 존재 였기에 철학에 관한 좀더 친절하게 쉬운책이 없을까 찾던중! 이책! 정말 맘에 든다 ㅋㅋ 이번 챕터에서는 저자가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이 전시되어있는 로뎅 미술관에서 소개하는 데카르트와 용수의 이야기이다 그 시작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생각하는 사람과 우리나라의 반가사유상의 비교에서 부터 이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고 외쳤던 데카르트라는 프랑스 철학자를 소개하며 생각하는 동물로서 인간을 정의했던 그의 이야기도 듣게 된다 저자는 철학을 가르치는 일은 생각을 제대로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가르치는 학문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것을 의심해봐야한다는 모든 생각이 지니는 특성을 방법적 회의라고 말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와 인간의 생각은 그 언어 너머의 것을 제대로 바라볼수 있는 것으로 구별될수 있다고 말한 고대 인도의 불교척학자 나르주나. 두사람의 시대적,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두사람모두 인간의 생각이 지니는 특성과 한계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일치점을 지난다는것 이책의 특징중 하나는 저자가 불교철학과 윤리를 전공했기때문에 자연스레 동양철학관점에서도 이야기해주고있어 철학적 사고를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또한 예를 들면 데카르트의 시대는 신에대한 믿음이 철학과 사상을 지배하던 시기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율성에 관한 열망이 빠르게 커지고 있던 서양근대, 그리고 율곡이이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격몽 몽은 어리석음이고 격은 깨뜨린다는 뜻의 어리석음을 깨쳐 밝은 지혜를 갖고 살게 하는일이 계몽이다 라고 말했다 생각한다는 것은 이처럼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경험과 체험의 영역을 더하면서 깊이와 넓이를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이책을 말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편견과 아집에 둘러싸여 진실을 왜곡되게 보고있는것은 아닌가? 의물이 들때면...데카르트의 모든것을 의심하는 태도를 갖는것이 정말 중요하고 또 어려운것 같다 용수는 특히 말과 언어로 표현되는 생각들이 지닐수 밖에 없는 한계를 똑바로 바라보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딸과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이책을 통해 좀더 넓은 생각의 사고를 ..당연한 것에도 끊임없는 의심과 물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또 인상 깊었던 챕터는 우리는 왜 자유롭고자 할까 뮌헨에서 '자유의 철학자'셀링과 의상을 만나다.이다 드디어 독일의 사상가 관념론의 대표주자 피히테,헤겔,셀링이 나온다 그들중에 자유의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셀링의 사상에 주목한다.그는 피히테의 자아개념을 계승하면서 자유개념을 확장하고 심화시키고자 했는데 그의 자유개념은 그의 독특한 사유세계 속에서 창조해낸것들이라고 한다 서양철학사 속에서 자유개념이 더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정치적 자유와 관련되면서 부터라고 한다 중세 교회의 절대적인 권위와 귀족과 영주들의 속박에서 살아야했던 부르주아들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사유재산권 확보를 목표로 삼았던 이러한 사상가들의 주장은 이후 시민사회를 형성하는 정치적 기반으로 자리잡아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고...그러면서 그동안 이판사판의 말의 어원에 대해 소개해주는데 이판과 사판의 세계를 공존해 나가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말해주고 나역시 이에 동의한다 두 영역을 넘나드는일이 쉽지않기 때문에 하지만 그위에 그 진리의 세계 안에서도 걸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는 의상. 진리들 사이에서 걸림이 없는 경지는 꼭필요하며 불교철학에서는 법공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자유는 걸림이 없는 경지이리라 이챕터를 읽으면서 나는 언제부터 자유롭게 되지 못했을까 나만의 생각의 틀에 사로잡혀 생각을 가두게 되었을까? 걸림이 없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해 보고 고민해본다 이책을 통해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것! 정말 좋은 소득이다! 그리고 '여기 이렇게 있음을' 받아들이는 그것! 더 나은것을 위한 끝없는 고민! 저자와 함께 나눈 실존과 자유,정의,믿음,평화의 다양한 그러나 가볍지많은 않은 주제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떠올라지고 고민하게 되길... 그것을 삶속에서 구현하는 진정한 실천적 지식인이 되기를 딸같은 우리에게 작가가 주는 메세지이리라! 나또한 그런 실천적지식인의 한사람으로써... 생각하며 살아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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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이 주는 딸과 아버지의 철학 여행 이야기가 주는 느낌이 의미있고 따뜻하게 다가왔고 엄마와 딸이 아닌 아버지와 딸이 여행을 하며 느낄 시선과 여행을 하며 사유할 철학적인 어떤 것들이 평범하지 않게 다가왔었다. 한국사회에서 아버지와 딸의 이미지는 뭐랄까 가부장적이고 표현력이 없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남자들과 연결지어져 자식들에게조차 본인들의 속내를 비추지 않는 모습이 연상되어지기에 딸과의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사유하는 여행길을 엿보고 싶어졌다. 단순히 여행을 하며 에세이처럼 철학과 관련한 생각이 담긴 이야기이겠거니했는데 저자의 둘째 딸과 아내가 함께 동행하여 유럽을 여행하며 그곳에서 만나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여러명의 철학자들과 그들이 생각했던 것들을 밟아가는 시간여행이 뜻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철학자로서 유럽의 어느곳에서의 철학서를 마주하며 그사람의 철학을 읽어가는 느낌이란 어떤 것일까? 란 생각이 초반에 강하게 들어 부녀가 철학자들의 시간을 밟아가며 향유하는 철학의 깨달음이 멋있고도 꽤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서양과 동양을 나누지 않고 철학의 동,서양을 아우르지 않는 철학이야기에 철학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힘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심오하고 어려운 주제같지만 우리는 모두 그것의 진지함의 여부를 떠나 사고를 하며 살아가기에 거창한 철학이라는 말로 애두르지 않아도 인간이기에 그 기본 바탕은 모두 철학이라는 풍부한 자질을 갖추고 있음에도 활용이 되지 않음이 안타깝게 다가오기도했다. 여느 철학서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나의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 후 철학, 철학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철학은 생소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철학과 일상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쉽게 설명해 주기도 하였고, 연상되는 것처럼 작성을 해주어서 더 쉽게 받아드려졌다. 생각해보면 일상에서 느끼고 적용할 수 있는게 철학일텐데 말이다. 작가의 막내딸과 동행한 것처럼 나도 동생들과 여행을 종종 다닌다. 내년엔 막내의 수능이 끝나게 되면, 작가처럼 함께 다니면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여행기와 함께 철학자들을 설명해준다. 작가의 현재 여행과 더불어 철학자의 이야기를 더 하여 설명해 주니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1장에서는 프랑스에서의 첫날을 보내면서, 아내와 둘째 아이의 각자의 여행을 즐기는 동안 작가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프랑스의 현대철학자이자 실존철학의 상징인물 싸르트르를 생각한다. 이상적인 목표 또는 목적, 이성에 의하여 인간다운 삶을 살아낼 수 있다는 서학철학의 기본 가르침, 즉 기본적인 철학(본질)에 그 본질보다 여기 이렇게 있음인 실존을 강조하였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을 보고 와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와 고대 인도의 불교철학자 나가르주나에 대해서 생각한다. 진실을 볼 수 있는 것과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동서양의 다른 철학자지만 기본적인 이념은 같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로 소르본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나 자체와 그것이 사람이라는 붓다. 이렇듯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가능성을 현실화하면 커지고, 만남자체에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작가는 여행에서 서로 양보한 자신과 딸, 그리고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알려준 것들에 대해서, 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마워 하였다. 현대사회에 ‘경쟁’이라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병철과 피에르 부르디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한병철은 한국인 철학자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학자로 스스로 긍정의 방향으로만 이끄는 피로사회가 되었다는 진단으로 유명한 학자로 위의 나온대로 현대의 문제점을 피로사회라는 포인트를 잡아내어 유명해진 철학자이고 수능에서도 종종 나오는 책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간다. 2장에서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뮌헨을 상징하는 철학자로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은 자유라는 기반에 모든 것을 전개하고자 하였던 철학자이다. 자연과 우주도 하나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자유로운 존재이고, 그 속에서 인간의 이성과 자연적 충동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또한 동양에는 의상과 화엄이 있고, 이사무애라는 (아마 셸링이 말한 것과 동일한 사상) 사상에 기반을 두었다고 한다. 뮌헨 중앙역에서 이슬람 난민 가족을 보고, 이슬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라고 생각하는 상식적인 생각이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딸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한 롤즈의 정의론과 남명의 선비정신과 시민윤리에 대해서 작성했는데, 공동체 안에서의 공정한 분배가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21세기가 되면서 불안한 사회와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많고 다양한 종교를 믿는데, 그중에서 책에서는 종교와 관련된 철학자는 포이어바흐와 지눌을 이야기 한다. 포이어바흐는 신이 자신의 형상을 본떠서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신을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고려 중기의 지눌은 내 마음이 부처다 라는 말로 답을 하였다. 요즘시대에는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고, 엄마의 잔소리에 의해 또 공부를 한다. 율곡 이이는 이기론을 기반으로 하였는데, 이는 성리학의 핵심이론이고 우리와도 가까운 것이기도 하다. 이기론은 사람이 타고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다. 율곡이 강조한 공부법은 읽어야 한다고 정한 고전을 수선에 따라 읽고 다른 하나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 가짐을 다스리는 수양 방법, 이렇게 2가지가 있다.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유형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끔 체계적으로 준비 해나가고,
성실이 더해지면 개인으로서 최선은 다한 셈이 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