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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선물하려고 집어든 책. 처음에는 강렬한 표지에 이끌렸어요. 이런 표지를 가진 만화책도 있다니! 뒤표지에 생각 징검다리나 한영 대역,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랩핑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험을 했습니다.
짜임새는 훌륭했어요. 1장 만화를 읽고 나면 그와 관련된 '생각 징검다리'로 초등학생 수준의 '상식'을 짚어 주고 있어요. 일반 학습만화처럼 현란하고 식상한 만화풍이 아니라는 점도 좋았어요. 개성있고 따뜻한 느낌이었거든요. 오바마와 주변인물들의 특징도 잘 살려내고 있었고요. 내용 전개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었지만 오바마에게 관심있는 어른들도 한번쯤 읽으면 단편적으로나마 그의 삶을 체험하게 될 것 같아요.
가장 인상적인 건 한영 대역 부분인데요. 그림과 어우러진 오바마의 연설이 빛나 보였어요. 왼쪽 페이지에는 한글, 오른쪽 페이지에는 영문... 그리고 연설과 관련된 멋진 그림 컷! 이 세가지를 함께 읽고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단어도 정리되어 있어서 따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고요. 참 알찬 만화책이에요.
이제 곧 오바마의 취임식이지요. 그 전에 아이들에게 한 권 사 주면 값진 새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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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책을 안읽던애라 혹시 만화로 사주면 읽을까 싶어서 하나 선물해줬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약간 그림체가 애들 보기에는 무거운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런데
내용이 미국대통령의 성공기에 관한 내용인데 보통 아이들 그림체들처럼 장난
스럽게만 풀어나가는것보다 다소 어른스러운 표현들을 쓰는게 나쁜거 같진 않
더라구요 보다 더 진지하게 읽게 된다고 할까? 암튼
저도 시간나서 잠시 짬을 내서 읽어봤는데 오바마에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수 있었어요 어른들은 이거 하나 읽고 다른 책읽어보면 이해가 빠를꺼
같네요 저도 시간이 워낙 없어서 책읽을 시간이 없다보니 미국의 흑인대통령에 대해
알 기회가 없는데 이거하나 읽고나니 이젠 좀 아는척 할 수 있을꺼 같아요 ^,^
아무튼 조카선물한다는 핑계로 저도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