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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에서 우울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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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만큼 이제는 흔한 질병이다.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성인은 성인대로 학업과 취업, 승진,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우울을 경험하며 산다. 모든 일은 서로 관련되어 일어나듯이 우울증도 단지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의 저자는 우울증 환자의 증가 원인을 항우울증 치료제의 개발과 남용, 개인의 자기애 증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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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만큼 이제는 흔한 질병이다.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성인은 성인대로 학업과 취업, 승진,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우울을 경험하며 산다. 모든 일은 서로 관련되어 일어나듯이 우울증도 단지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의 저자는 우울증 환자의 증가 원인을 항우울증 치료제의 개발과 남용, 개인의 자기애 증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요즘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하는 갑질 논란, 진상 고객, 극성 학부모 등은 상식적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들의 모습은 산후 우울증과 육아 우울증과 더불어 요즘 증가하는 신형 우울증이다. 전형적인 우울증이 내향적이고 진지한 멜랑콜리 친화형 성격에서 발견되는 자책형이라면, 요즘 증가하는 신형 우울증은 타인을 탓하며 비난하는 타책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직장의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하여 직장 우울증이라고도 부른다.

 

 신형 우울증 환자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자기애의 이미지와 '이것밖에 안 되는' 현실의 자신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낙담하여 그 괴리를 타인 탓으로 돌린다. 이들은 강한 자기애와 더불어 타인의 언동을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절과민성'이 두드러진다. 격하게 화를 냄으로써 가정과 직장 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다 자기혐오에 빠지고 더 심한 우울을 반복하여 경험하게 된다.

 

 자기애는 누구에게나 있는 자존심의 원천이다. 그러나 자기애가 심하면 건강을 염려하는 심기증이나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얻기 쉽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싫더라도 자기애의 이미지와 현실의 괴리를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사는데 반해, 그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비난하는 신형 우울증 환자는 유아적인 자기애를 그대로 노출하는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신형 우울증이 늘고 있는 걸까. 저자는 그 원인을 항우울제의 개발과 우울증의 부정확한 진단 메뉴얼, 항우울제 처방의 남용, 개인의 강한 자기애와 자기애를 부추기는 자본주의 소비 구조, 개인을 부품화하는 비인간적인 사회 변화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또한 가정과 학교에서 변화하는 사회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도록 청소년을 올바로 교육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제는 누가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다. 자기애와 모성 신화, 학력 신화의 환상을 깨고 변화하는 불안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자세,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과 대화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길임을 강조한다.  

 

a*******5 2016.09.25. 신고 공감 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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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 우리는 왜 우울할 수 밖에 없는가
"[16-46] 우리는 왜 우울할 수 밖에 없는가" 내용보기
전형적인 우울증 vs. 신종 우울증 ‘전형적인 우울증’의 발병원인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는 ‘대상의 상실’이 있다. 대상의 상실에는 “사별(死別)만이 아니라 이혼이나 실연(失戀)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자신이 소중히 여겼던 재산과 지위, 명예와 사회적 평가 등을 잃는 것도 포함1)”된다. 또 다른 발병원인으로는 ‘이사’, ‘전근’, ‘승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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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우울증 vs. 신종 우울증

 

전형적인 우울증의 발병원인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는 대상의 상실이 있다. 대상의 상실에는 사별(死別)만이 아니라 이혼이나 실연(失戀)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자신이 소중히 여겼던 재산과 지위, 명예와 사회적 평가 등을 잃는 것도 포함1)된다. 또 다른 발병원인으로는 이사’, ‘전근’, ‘승진에 따른 생활, 환경, 가치관의 변동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익숙했던 환경이나 인간관계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자신이 있을 자리를 잃어버린 것2)이기에 넓은 의미에서 상황변화에 따른 상실(喪失)’을 전형적인 우울증의 원인이라고 간주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이런 전형적인 우울증은 주로 멜랑콜리 친화형 성격, 즉 내향적이고 진지하고 책임감이 크고 자책하는 성향이 짙은 사람3)들에게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부각되고 있는 신종 우울증의 경우는 다르다. ‘신종 우울증이렇게 되고 싶다는 자기애의 이미지와 이것밖에 안 되는현실의 괴리를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4)또한 이들은 거절 과민성이 강해서 타인의 악의 없는 행동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심하게 우울하거나 격하게 화를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5)때문에 전형적인 우울증과 반대로 외향적이고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 그 중에서도 회사원에게 많이 나타나 직장 우울증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들은 하기 싫은 것을 할 때만 우울해지기 때문에 꾀병이거나 제멋대로인 사람으로 간주되기 쉽다

 

여기에 대해 오카다 다카시는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를 통해, 신종 우울증은 우울증이 아니라 적응장애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적응장애가 우울증과 크게 다른 점은,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활력을 되찾는다는 점이다. 우울증의 경우는 계기가 된 사건이 해결되어 스트레스가 사라져도 그 즉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하고 회복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연령이 높아지면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길어진다.

그러나 적응장애는 완전히 다르다.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된 순간 전혀 다른 사람처럼 활기를 되찾는다. 6)

, 적응장애가 마음의 감기라면, 우울증은 마음의 폐렴이라는 것이다.

 

얘기를 듣다 보면 오카다 다카시의 주장이 그럴듯해 보인다. 왜냐하면 전체 우울증 환자 중 약 3분의 1은 플라시보에 반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그 이유를 규명하는 연구에 투자하는 제약회사는 존재하지 않(,)7)” “ 항우울제가 잘 듣는 게 우울증이라는 사고 즉 우울증을 항우울제와 동일시하는 생각8)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왜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을까 

 

일본의 전통 사회에서는 개인은 집단의 부속품이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기존의 규범에 복종하는 삶이 아니라 사회적 구속에서 독립한 자기다운을 살려는 현상이 나타났다. 운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경우에 따라서는 저항해야 하는 것이라고 외쳤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식의 환상이 스며들었다. 9)나아가 모두가 자신이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기 시작했다.

 

이렇게 오랜 세월 개인을 구속해왔던 규범으로부터 자유를 획득했지만, 이는 동시에 모든 것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되었음을 의미한다. 문제는 과거처럼 정해진 행동이나 태도를 취하면 문제가 해결되던 사회적 메커니즘이 붕괴되어, 이제는 끊임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자기애의 이미지와 현실의 괴리를 남 탓으로 돌리는 신종 우울증이 발생하게 된 사회적 배경인 셈이다. , 아이러니 하게도 모두가 고대하던 해방이 실현된 자유로운 사회에서 자아 찾기를 끝없이 계속해온, 아니 오히려 계속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자신으로 있는 것에 지친결과, 타인을 비난하게 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10)

 

이런 사회 구조에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마음의 병은 누구나 걸립니다. 하지만 약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정신과에 갑시다.’와 같은 제약회사의 적극적인 홍보로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었다는 점, 우울증의 개념과 분류에 대해 명확한 범위가 정해지지 않아 범위의 확대가 용이하다는 점 등이 작용하여 1950년대에 극소수에 불과했던 우울증 환자는 20년 만에 약 1억 명으로 급증했다.

 

이 정도면 의학계와 제약회사가 손잡고 우울증 환자를 늘리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혹을 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신종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신종 우울증이 빚어낸 우울사회에서 벗어나려면 방법은 현실을 인정하는 것 한 가지 밖에 없다. , 고도 성장을 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내일이 더 어려워질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회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과거 고도 성장기의 성공신화에 기반을 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안톤 체호프(Anton P. Chekhov, 1860~1904)벚꽃동산에서 어떤 병에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제시되고 있다면, 그 병은 고칠 수 없다.라고 했던 것처럼.

 


 

1) 가타다 다마미,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전경아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2016), p. 24

2)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34

3)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p. 5~6

4)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129

5)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59

6) 오카다 다카시, <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장은정 옮김, (을유문화사, 2015), p. 12

7)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96

8)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98

9)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111

10) 가타다 다마미, 앞의 책, p. 114

w******f 2016.10.13.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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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다들 우울한 시대야~
"괜찮아, 다들 우울한 시대야~" 내용보기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 우울 무기력 등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마음의 병을 폭넓은 시각에서 냉철하게 분석해 많은 이들이 그의 저서와 칼럼에 열광하고 있다. 저서로 <철부지 사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왜 화를 멈출 수 없을까?> 등이 있다.  항우울제 남용의 폐해항우울제는 ‘대박상품’이었다.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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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 우울 무기력 등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마음의 병을 폭넓은 시각에서 냉철하게 분석해 많은 이들이 그의 저서와 칼럼에 열광하고 있다. 저서로 <철부지 사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왜 화를 멈출 수 없을까?> 등이 있다.

 

 

항우울제 남용의 폐해

항우울제는 ‘대박상품’이었다. 제약회사는 너 나 할 것 없이 경쟁에 뛰어들어 1960년대 중반에는 약 10여 가지의 항우울제가 시장에 출시되었다. 정신약리학에 관한 국제회의나 국제학회도 꾸준히 늘었다. 그 결과, 모든 게 ‘우울증’이 되었다. 단순히 항우울제에 반응한다는 이유로 모든 병을 우울증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해야 할까.(p92/93)

 

 

 

 

 

세계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이는 약물 남용의 결과 생명을 빼앗아갈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경고로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항우울제 남용의 원인

아주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항우울제를 처방하지 않아도(환자의) 호소에 차분히 귀를 기울이고 고뇌에 공감하며 이해하는 것만으로 환자가 잠깐의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p107)

‘마음의 감기’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쉽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된 점, 환자들도 힘든 상황을 ‘어떻게든 빨리’ 모면하고자 하는 심리적인 상황이 항우울제, 특히 SSRI의 ‘남용’과 그와 관련된 ‘우울증’의 증가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우울증을 조장하는 사회적 요인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 논란’도 신형우울증의 대표적 예라고 한다. ‘너 때문이다. 책임져라’고 질타하는 태도 말이다. 그런 경우가 지금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타책 경향이 짙어진 시기는 1945년 이후이며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개인이 자유로운 민주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집단의 목적에 희생된 개인은 규범으로부터 해방을 꿈꾸게 된다. 그렇게 ‘자아실현’, ‘자기다움’을 추구하려고 부단히 힘썼지만, 종국엔 어떤 결과에 못 미치게 되자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을 향해 질책이 시작되는 것이다.

 

 

개인의 책임이 무거워진 사회

지금은 옛날보다 가족, 친지 등 인간관계의 폭이 매우 좁아졌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경우와 비슷하게 고령화 사회도 매우 닮아가고 있다고 한다. 결혼도 하지 않는 사회,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사회이다. 타인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지만, 어떤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해결해야 하고 혼자서 책임을 져야 한다. 취직, 결혼, 건강관리 등 모두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하는 책임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이다. 혼자여서 느끼는 외로움도 무시할 수 없다. 거기서 느끼는 강박관념도 우울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헬리콥터 맘, 인공위성 맘

 

아이들도 예전에는 대가족 속에서 자랐고,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 모두가 훈육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자녀의 수도 적고, 그에 따라 부모의 관심과 기대치도 무조건적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헬리콥터 맘은 자녀의 학창시절은 물론, 입사, 결혼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신경을 쓰며 간섭을 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아이가 혼자서 실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인공위성 맘’이 있다.(p197)

부모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 경우, 아이를 통해서 이루려고 한다. 이는 부모 자신의 ‘자기애’가 되살아 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애’가 없어서는 안 되며 적당히 있는 것이 ‘자존심’의 원천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녀는 결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젊은이로 성장시켜 이 사회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하나의 인간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해피 드러그’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난 우울증 치료제는 많은 우울증 환자를 만들어낸 것은 틀림없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을 안고 있고 테러 등 위험요소도 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 이제는 더 이상 성장의 시대도 아니라고 한다.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사회조직과 내가 잘 맞지 않으면 유용한 인재로 쓰임을 받지 못한다. 거기서 얻게 되는 것은 우울감, 바로 그것이다. 지금은 사회는 우리가 원하지 않음에도 누구나 우울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한다. 그러니 그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문제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남의 탓만 해서는 해결되는 일이 없다고. ‘다들 조금씩은 병을 앓고 있다’ 면서 괜찮다고 다독여 준다. 우리도 주변에 마음이 힘 든 사람이 있다면 따뜻하게 한 발 다가가 조그만 관심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h*****7 2016.09.30.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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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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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최상위, 삶의 만족도 최하위!최선을 다했는데 '이것밖에 되지 않는' 인생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이 책은 이제 우리는 누구나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우울사회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11).우리는 지금 우울증 권하는 사회를 살고 있는가? 저자는 "누가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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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최상위, 삶의 만족도 최하위!

최선을 다했는데 '이것밖에 되지 않는' 인생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이 책은 이제 우리는 누구나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우울사회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11).


우리는 지금 우울증 권하는 사회를 살고 있는가? 저자는 "누가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다"(212)고 말한다. "우울증의 시대다. 일본에서만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에 달하며 이제 우울증은 '50명에 한 명꼴로 평생에 한 번은 앓는 병'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해서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5). 


저자가 특별히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하는 것은, 과거 우울증과는 정반대의 특징을 보이는 "신형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신형 우울증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한다. "과거의 우울증은 멜랑콜리 친화형 성격, 즉 내향적이고 진지하고 책임감이 크고 자책하는 성향이 짙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의 우울증 환자들은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다거나 직장에 나가는 등 하기 싫은 것을 할 때만 우울해한다. 주변에서 보기에 이들은 우울하다기보다는 '제멋대로인 사람' 같다. 물론 꾀병은 아니다"(5-6).


신형 우울증은 주로 회사원에게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직장 우울증"(38)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특히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신형 우울증은 "이렇게 되고 싶다"는 자기애의 이미지와 "이것밖에 안 되는" 현실의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해 생기는데, 신형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의 두드러진 특징은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타책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기존의 우울증은 우울한 채로 자신을 책망하는 것이 특징이었다면, 신형 우울증은 "남 탓"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 논란"도 신형 우울증의 대표적인 예라고 진단한다(110). "너 때문에 내가 지금 얼마나 불편한지 알아"라고 진상을 부리는 갑질 속에 신형 우울증의 '남 탓' 메커니즘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우울증은 시대의 병"이라고 진단하는 저자는 "병을 보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신형 우울증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우리 사회의 단면은 무엇인가? 저자는 먼저 항우울제의 등장이 우울증 환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렸다고 말한다. 이것은 항우울제를 대박상품으로 만들어버린 제약회사의 음모, 항우울제에 반응한다는 이유로 모든 병을 우울증으로 만들어버린 정신과의 현실, 이제는 조금만 울적해져도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사람들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다음으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소비사회"이다. 지연, 혈연, 전통과 같은 답답한 규범에서 벗어나 스스로 인생의 지배자가 되는 대신 우리는 모든 것이 '자기책임'이라는 무거운 압력 속에 내던져졌고, 자유만 얻으면, 공부만 잘하면,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환상은 자기애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넓혔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한다. "나 자신으로 있는 것에 지쳤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신화 속에서 끊임없이"자아찾기"를 계속하며, 모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개인은, 사방이 꽉 막힌 듯한 현실 속에서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며 일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남 탓'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인생이 술술 풀리지 않는 것은 좋은 대학만 나오면 된다고 말한 부모님 탓이고, 열심히 했는데도 회사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무능한 직장 상사 탓이고, 열심히 사는 데도 내 인생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 것은 사회 탓이다. 물론, 부모 탓, 상사 탓, 사회 탓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사소한 좌절과 실패도 견디지 못하며,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은 "우울이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다. 우울증뿐 아니라, 이 시대를 진단하는 눈도 날카롭다. 무엇보다 그토록 바라던 자유롭고 풍요로운 소비사회에서 우리는 "나 자신으로 있는 것에 지쳐간다"는 설명에서 참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어쩌면 이 시대의 우울증은 인간의 교만에 대한 신의 경고가 아닌가 싶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열심히 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환상을 깨뜨려주니 말이다.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면서도 깊이가 있는 책이다. 전문지식을 이렇게 일상 깊숙이 높여내는 일본 지식인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학문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다. 우울증이나 우울감이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나를 괴롭히는 우울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 실체를 깨닫는 것에서부터 극복은 시작될테니 말이다. 


 

c***1 2016.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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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우울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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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나가면 교통정체를 피하기 힘든 것처럼,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우울증이라는 감정정체에서 벗어나기 힘든 오늘이 되었다. 우울증을 앓는 것은 개인의 성격이나 사적인 문제 상황도 영향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작금의 사회구조가 우리 모두를 우울증이라는 감정과 정서의 엉킨 그물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쳇말로 '마음의 감기'라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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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나가면 교통정체를 피하기 힘든 것처럼,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우울증이라는 감정정체에서 벗어나기 힘든 오늘이 되었다. 우울증을 앓는 것은 개인의 성격이나 사적인 문제 상황도 영향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작금의 사회구조가 우리 모두를 우울증이라는 감정과 정서의 엉킨 그물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쳇말로 '마음의 감기'라는 표현처럼, 우울증은 이제 누구나 시달려본 적이 있는 그런 흔한 병이 되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프로작 같은 항우울제를 먹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들은 "마음의 울적함, 의욕저하, 죄책감, 불면,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인데, 유독 기분과 느낌을 중시하는 우리 한국인으로서는 이젠 일상에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거의 모든 불쾌한 상황과 기분 나쁜 느낌이 죄다 우울증임을 알리는 전조가 되어버린 것 같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이 먼나라 얘기나 다른 누구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말이다. 

일본의 정신과의사 가타다 다마미는 '멜랑콜리'와 '대상상실'로 대변되는 과거의 전형적인 우울증과 현대의 신형 우울증을 구분하고 있다. 전형적인 우울증이 주로 멜랑콜리 친화적 성격, 즉 "내향적이고 진지하고 책임감이 크고 자책하는 성향이 짙은 사람들"이 많이 걸리고 사별과 이혼, 실연 같은 대상상실로 인한 경우가 흔하다면, 신형 우울증은 주로 사회구조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고 자신의 문제를 남탓으로 돌리는 타책 경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외향적이고 자기애가 넘치는 젊은 직장 여성들이나 가방끈이 긴 고학력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저자는 직장 우울증, 취업 우울증, 육아 우울증 등을 신형 우울증의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병을 보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저자는 이런 신형 우울증과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자기애 과잉의 대중사회적 추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프로이트 심리학에 따르면 우울은 자기애, 즉 나르시시즘에서 시작하는데, 주로 '이렇게 되고 싶다'는 이상적인 자기애의 이미지와 '이것 밖에 안 되는' 현실의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우울증이 도지게 된다. 따라서 우울증을 피하려면 현실적인 자아상과 이상적인 자아상의 격차를 줄이거나 자신의 이상이나 꿈을 대폭 낮춰야 하는데, 오늘날의 신자유주의적 사회질서는 개인이 이런 노력을 기울이기 무척 어렵게 한다. 가령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지나친 낙관주의, '아파야 청춘이다'라는 멘토의 거짓 위로, '금수저와 은수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계급신화 때문이다. 

z***a 2016.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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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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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누구나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하는 책.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을 읽었다. 사실 우울하다는 감정은 이제는 너무나 흔한 것 같다. 우울하다는 말도 너무 쉽게 사용하고, 우울함도 자주 찾아온다.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현대 사회에서 다들 우울을 경험하고 살지 않을까? 우리는 왜 이리도 우울한 것일까? ) -->  기운 없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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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누구나 우울증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하는 책.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을 읽었다. 사실 우울하다는 감정은 이제는 너무나 흔한 것 같다. 우울하다는 말도 너무 쉽게 사용하고, 우울함도 자주 찾아온다.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현대 사회에서 다들 우울을 경험하고 살지 않을까? 우리는 왜 이리도 우울한 것일까?

 

기운 없고, 진지해지고, 어떤 일에 대해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우울한 기분.... 그런데 이 사실 아는가? 근래에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우울증과는 많이 다른 신형 우울증이 급증한다는 것을? 신형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말 한 마디에 상처를 받는다던가, 직장에 나가기 싫은 것 즉,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할 때 우울해한다. 어? 이것은 내 얘기? ㅋㅋㅋㅋ 회사원에게 많이 나타나서 직장 우울증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그에 대해 뒤이어 했던 설명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어떻게 되고 싶다는 어떤 이미지가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한다고 해도 이것밖에 안 되는 것 같은 현실.. 그 괴리를 타인의 책임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나 역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간극 때문에 우울함을 느낄 때가 있으니까. 근데 나는 남 탓하기 보다는 자책하는 경향이 더 큰 것 같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우울한 감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울함을 느낄 때의 내 감정에 대해서... 신형 우울증도 급증하고 있어 우울증이라는 것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나는 무엇 때문에 우울한 것일까, 나의 우울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실 버릇처럼 우울하다고 내뱉으면서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별로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와 더불어 이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 우울증이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 경쟁과 구분이 끊이지 않는 사회...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에 대해서. 이 세상에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완벽하게 같은 모습으로 현재를 사는 사람은 없겠지. 환상을 버려야 될 것 같다. 내 스스로가 나를 너무 지치게 만들고 있었던 건 아닌지...??

w******8 2016.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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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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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 장기 불황 시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당신의 마음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이 책은 본 제목보다 부제가 더욱 눈에 띤다.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한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대부분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말인듯 하다. 남들보다 잘 살고싶어서 일에 매달렸고, 다른이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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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 장기 불황 시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당신의 마음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이 책은 본 제목보다 부제가 더욱 눈에 띤다.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한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대부분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말인듯 하다. 남들보다 잘 살고싶어서 일에 매달렸고, 다른이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그 끝자락엔 즐거움보단 스트레스와 공허함이 남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 삶에서 단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듯한 현실에 좌절하기도 하고 깊은 늪에 빠진듯 슬럼프에 허덕이기도 한다. 참 열심히 사는데 왜이렇게 행복하지 않은건지 궁금했다. 짜증스러움과 우울함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려 할수록 그 감정들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

 

한때는 우울증이 할일 없어 걸리는거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울함을 느끼지 못했던 나또한 배부르고 걱정이 없으니까 그런 감정을 느끼는거라 말을 하곤 했다. 우울증으로 고민하며 다가온 친구들에게 난 위로는커녕 상처만 준 것이었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며, 주변 가족들과 지인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병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었다. 10여년 사이 나또한 알수없는 우울감에 힘든 나날들을 보냈었고, 친구들에게 생각없이 던진 나의 말들을 후회했었다. 만약 지금 다시 그 친구들이 나에게 우울증을 호소하며 고민 상담을 해온다면 난 이 책을 권해줄 듯 하다.

 

이 책에서 우울증은 살면서 한번은 겪고 지나가는 마음의 감기이며, 지구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라 말하고 있다. 예전과 지금의 우울증이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과거엔 내성적이고 책임감이 크며 자책하는 성향이 짙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났던 것과 달리 지금은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서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고 한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사례를 듣고 원인을 알아가며, 우울증이 늘어난 이유들을 알수 있었다. 또한 심리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을 '자기애' 라는 키워드를 통해 짚어주며 마지막장을 통해 처방전을 제시한다. 책을통해 우울증에 대해 폭넓게 알아가며, 우울이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책이었다.


자기 안에도 비슷한 나약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용히 속삭여 보는 것은 어떨까.

"다들 조금씩은 병을 앓고 있다"고. (214쪽)

 

이 책을 통해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언제든 나또한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책의 결론은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우울증의 사례들을 통해 철저하게 분석한 앞의 내용에 비해 조금은 빈약한 결론이 아쉽긴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분명 나에게 많은걸 알려주었다. 결론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에게 맞춰 생각을 해 봐야 할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d******5 201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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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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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만 해도 우울증 환자가 항우울제 약을 개발을 해야 되나 하고 고민을 할 정도로 극소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도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 마치 감기처럼 흔한 병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나와 가족을 보살피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필수가 되어 버린 듯한데 의사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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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만 해도 우울증 환자가 항우울제 약을 개발을 해야 되나 하고 고민을 할 정도로 극소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도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 마치 감기처럼 흔한 병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나와 가족을 보살피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필수가 되어 버린 듯한데 의사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우울증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전달한다. 우울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왜 우울증이 이렇게 많이 퍼지고 확대되었는지 와 심리적인 부분을 설명한다. 그리고 끝으로 우울증상에 대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우리는 현재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보이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 공무원이 큰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그 놈의 자본주의가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러한 역설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상황에서 우울증이 감기처럼 퍼져나가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정말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다. 어찌되었든 살면서 한번은 겪고 지나가는 마음의 감기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인 우울증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 버린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한 욕구를 이 책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1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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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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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우리는 예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만 해도 예전보다는 아주달라진 삶이다.이런 삶을 살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진정으로 행복하세요.한다면 과연몇명이나 저요라고 말할수 있을까...힘들다..요즘은 사람들에 주관이나 삶에 방식이 달라지므로써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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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우리는 예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만 해도 예전보다는 아주

달라진 삶이다.이런 삶을 살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진정으로 행복하세요.한다면 과연

몇명이나 저요라고 말할수 있을까...

힘들다..요즘은 사람들에 주관이나 삶에 방식이 달라지므로써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너무 급격한 변화들속에서

우리는 마음에 병을 더 키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얼마전 모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8주년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사람들은 어느새 그녀를 잊었지만

나는 그 당시에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아 가슴이

아팠다.왜 그래야만 했을까..그 연예인이 죽음을 선택하고

나비효과로 인하여 그 당시에 사회적 파장이 아주 큰것으로

알고 있다.너도 나도 나비효과라고 말했지만 ...

그 연예인또한 모든것을 다 누리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었던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던건 마음속에 병이 들어가고

있었기 떄문이다.우리보다 더 많은 병으로 우울증에 사로잡혀

힘들어 했음이 들어나면서 우리는 그 심각성에 대해

알수가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시간들속에 살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우울해져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에 살고있다는

저자에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것이다.

 

 

지금 우리는 노동시간 최상위

삶의 만조고 최하위 대한민국

전세계 3억,대한민국 60만이 우울증 환자인

시대를 살고 있다.저자는 이런 시대를 향한 날카로운 경고를

우리에게 전한다.최선을 다했는데도

그 최선에 대한 인생이 아닌 다른 인생을 살수밖에 없는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인 것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것일까.

지금 현대화사회에 물질이 풍족한 시간들속에서 살아가고

있다.하지만 그 시간들속에서 모든 국민들과 내가

행복해야하는것이거늘 행복한것이 아니라

우울증으로 너도 나도 자신을 사회를 망치면서 사는

나라에 살고 있는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끊임없는 걱정속에서 살아간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지내야할 직장생활

바쁘게 하루종일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집으로 온다고 한들 아주 작은 급여로 카드값,각종 공과금으로

걱정을 해야하며 남들 다하는 여행이며 다른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에 대한 상실감이 대단한것이다.

이모든것은 빈부격차가 심한 현대사회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회속에서 자기에 위치가 드러나지

않고 살아간다는것은 우울하고 힘든 시간이라는걸

우리는 잘안다.

하지만 우리는 왠지 오늘은 우울하네...라는 말을 내밷고 있지 않은가.과거에는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던 우울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그날그날 기분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는것도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이책의 저자 정신과 의사전문의인 가타다 다마미는

"우울해져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 구조"를 지적한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줄여진 급여와 정리해고에 우리는 불안속에서 살아야하는게 현실이고

평생직장이라는것은 불가능이 되어버린지 옛날이고

취업난에 시달리며..취업을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화려한 미래를 꿈꿀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미 우리 사회는 고도성장을 지나 오랜 장기적인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는것이다.

예전에는 할수 있을것리라는 생각으로 무한 긍정으로

모두다 다 이겨내고자 애를 쓰기도 했지만 이제 시대는

변했다.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이렇게 되고 싶다는 환상과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현실 사이에서 우리는 우울 할수 밖에 없다.

 

 

 

 

이 책속에서는 우울이 지금 ,우리 모두다 함께하며 살고 있는

조금씩 앓고 있는 감정임을 알려준다.

자신이 모르고 지나쳐갈 심각한 병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것이다.

그러나 우울감에 좌절하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힘들고 병에 걸렸다고

생각할 시에는 마음을 고치려 노력하고

달라진 세상을 어떤 태도로 직면할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것을

제시한다.우울증은 쉽게 걸리고 어려운 병이지만

우리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겨낼수도 있는병이다.

더이상 우울해 하지말고 미래를 볼수 있는

자신에 당당함과 싸워서 이겨낼수 있기를 바래본다.

 

우울한 사람이 나약하다,못났다고 비난할게 아니라 내일은 내가 그럴수도

있다고 인식해야한다.

마지막장을 덮으며쯤이면 나의 우울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녀 우울이라는 감정을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그래야만하고 그럴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에 자기가 우울하다고 느꼈을 수많은 시간들에

안녕을 고하며 자신에 삶에 충실하고 우울속이 아닌

긍정마인드로 병해가길 바래본다.

우울증이란 마음에 병은 날려버리고

자신만에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우울증에 대한 탈출이며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c***o 201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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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다 다마미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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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가타다 다마미전세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질병이 바로 우울증일 것이다. 메르스나 사스보다도 무서운 마음의 감기가 우울증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주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요즘의 우울증은 예전의 우울증과는 다르다.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공동적인 신형 우울증은 타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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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가타다 다마미





전세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질병이 바로 우울증일 것이다. 메르스나 사스보다도 무서운 마음의 감기가 우울증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주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요즘의 우울증은 예전의 우울증과는 다르다.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공동적인 신형 우울증은 타인의 말에 상처받거나 직장에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 항우울제가 나오기 전에는 오히려 우울증 환자가 적었다고 한다.

약이 없기 때문에 다른 증상으로 넘였던 것일 수도 있다. 최초의 항우울제인 토프라닐이 나오고 나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다.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우울감에 빠진다. 사랑하던 사람이 죽었을 때 '잃어버린 대상'에 대한 애착이 많으면 많을수록 깊은 우울에 빠지게 된다. 프로이트는 '슬픔은 으레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생긴 반응이거나 혹은 조국, 자유, 이상 등과 같은 추상물의 상실에 대한 반응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인간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우울증의 원인이 되었다. 살아야 할 날은 점점 늘어나는데 일해야 하는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 정리해고로 인해 언제 직장에서 잘릴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잘사는 사람은 정말 잘살고 가난한 사람은 그런 사람들을 따라갈 수 조차 없다.


자본주의 사회는 모두에게 평등을 외치지만 평등의 앞에는 돈이 있어야 한다. 이야기를 보다보면 더 우울해지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에 휩쓸리지 않아야 할 것 같다.

m*********s 201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