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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인을 보면 젤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얼마짜리 와인인가?'다. 이책은 와인을 가격별로 분류하면서 와인을 마셨을 때의 느낌과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와인에 관한 좋은 실용서가 된다. 아주 유용하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어 대만족이다. 무엇보다 예쁜 일러스트들이 있어서 참 읽기 좋고 무엇보다 와인에 대한 무겁지 않은 가벼운 터치가 맘에 쏙든다. 대만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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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많았던 초보 시절에는 나름 이런 저런 기본 책을 많이 보았다. 신문, 잡지에 소개되는 와인 소개 기사도 열심히 읽어보기도 하고.
그런데... 막상 와인 한병 사볼까 하고. 마트나 와인숍의 와인들 앞에 딱 서보면... 아무 생각이 안난다...그거 머였지...와인 이름들도 어찌 그런 어려운지.
거기다가...언뜻 생각나는 와인들은 와인계의 명품브랜드 '프랑스산 샤토 어쩌고' 하는 거라서...마트에는 거의 없는 고급(고가) 와인들이다.
이쯤되면 패닉이다. 이런... 멀 사야 되는 거야. XXX.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나온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는 고급와인들에 대한 지식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장보다가 한 두어병씩 사서 삽겹살이랑 같이 먹을 괜찮은 와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나는 와인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친구들은 이제서야 와인에 흥미을 가지는 단계에 진입했다. 가끔 와인을 사들고 가서 같이 먹어준 덕분에 말이다.
이제 친구들이 물어본다. 조금씩 와인을 사 먹어볼까 하는데 어떤 와인을 사먹어야 되지? 그 전에는 몇가지 알려주고 그랬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잘 정리된 책이 나왔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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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와인을 살 때 도움이 되는 책_[와인 장보기] - 정휘웅 저/펜하우스- 주말부부인 우리는 주말에만 가끔 와인을 마신다.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나는 안주인 치즈가 주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와인을 좋아한다. 남편은 와인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마트로 장을 보러가면 빠지지 않고 와인 코너를 돌고 마음에 드는 와인을 집어오는 편인데,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싶어서 집어 들었다. 최종적으로 마트에서 와인살 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저자의 와인에 대한 느낌을 설명하는 것도 좋고 가격대 별로 추천하는 와인을 모아놓은 것도 좋고 마트에서 주로 파는지 와인샵에서 파는지 등도 표시해 놓은 것도 좋았다. 제일 마지막에 붙어있는 와인시음노트를 작성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글도 좋았다. 사실 작은 수첩에 적고있기는 하지만 나름 마시고 있는 와인에 대한 끄적임은 적고있는 편이다. 내가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점은 마트에 가면 거의 반드시 돌아보는 곳 중에 하나인 와인 코너, 거의 30번 40번씩 돌아서 어느 와인이 어느 줄에 어디 정도에 있는지 조차 거의 외울 정도이고 데일리 와인으로 사는 1-2만원대 와인들에 대해서는 이름도 거의 다 외우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아는 와인이 하나도 없다. 물론 내가 외우고 아는 와인들은 그 수많은 와인들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일 것이고 내가 사는 와인들도 1-2만원대 수준이기 때문에 그닥 자랑할만한 지식은 아니지만, 마트의 1-2만원대 와인들은 거의 다 마셔보고 나름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찍어놓은 나로서는 내가 아는 와인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마트에서 와인 살 때 도움이 되는 책... 이라는 제목에 무지 껄끄러운 것이다. 즉 이 저자가 자주 가는 마트에 가고 있다면 이러한 와인들을 자주 보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내가 가는 마트(롯데마트, 코스트코, 가끔 홈플러스)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와인을 나는 본 적이 없다. 그러니 내가 마트갈 때에는 이 책은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속상하기 그지 없다. 저자가 책 서론에서라도 자신이 자주가는 마트는 어디이고 거기에서 찾아낸 와인이라고 적어 놓았거나 어디에서 자주 접하는 와인이라고 적어 놓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결국 이 책을 모두 읽고 마트에 가면 대형 마트에 있다고 적혀있는 와인들이 내가 가는 마트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와인시음노트를 좀더 자세히 적고 라벨지를 잘 붙여놓으면 더 좋은 자료로 쓰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점에서는 책이 도움이 되었다. 또 내가 마시고 있는 이런 종류의 와인들을 같이 마시고 다른 와인들도 추천하는 책들이 있다면 읽어보아야 하겠다는 점을 느낀 것도 좋은 점이다. 또 주로 레드 와인을 마셨는데, 화이트 와인을 추천하는 것들이 많았다는 점도 잘 배웠다. 이제부터는 화이트 와인도 시도해 보아야지. 역시 와인을 책으로 배울 수는 없는 셈이다. 내가 코르크를 열고 향을 맡고 잔에 따라서 마셔 보며 내 혀로 느껴보아야 아는 셈이니 오늘 마트에 들러서 좋은 와인 한병 집어와야 하겠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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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정말 죽이네요... 내용도 가격대별로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것들이라 구매하는데 아주 도움이 됩니다. 요즘 와인 선물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끔 고민을 하게 되거든요. 저자가 아주 전문가도 아니고 어려운 말을 쓰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확싷\ㄹ하게 콕콕 집어주는게 이 책의 장점이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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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마트에서 와인에 대해 모르면서 할인 딱지 붙은거나 사오고 면세점 세일것 사고 하니 와인책을 예스24에서 발견하고 샀는데 사진이 없으니 먹어봤던거랑 매치도 안되고 느낌이 별 없어요 읽히지 않아 당근마켓 에 1000 에 올려 글만있는 책이라니 2년만에 겨우 ..그냥 드렸어요 요리책이라면 사진없이 말로만 써 놓은거랑 비슷해요 지금은 품절 됐다지만 누군가 와인책 낸다면 와인병 사진도 좀 여러장 찍으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