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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과거 때문에 흔들리는 관계가 참 많습니다. 특히 친구, 연인, 부부 사이는 더욱 그러합니다. 과거에 매여 있는 한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의 과거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의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 주십시오. 그래야 미래가 새롭게 열립니다. 사랑이 회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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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려 어둠이 떨어진다. 온 세상이 다른 세상으로 물들인다. 네온이 열기를 부리고 분주한 인파들이 격정의 내음을 뿌린다. 한여름밤의 야간 산책을 한다. 한걸음 한걸음 마음을 세어본다. 항상 나의 상념과 상담중인 산책길은 이채롭다. 가슴에 뜨거운 땀이 일렁이고 머리엔 열정의 기운이 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건너뛰지 않고 차분히 풀이할 상흔을 헤아린다. 한걸음 한걸음..... 무수한 상념이 지나고 삶에 고인 흔적이 피어오른다. 멀리 시내 네온이 반짝인다. 나는 누구인가 ? 머물지 못해 흐르는 강처럼 나는 흐른다. 하나씩 깨워보는 지남의 흔적들이 저벅이는 발자욱 소리에 깨어 소생 하곤 한다. 지나간 것은 다 부질 없는 것 이지만. 나에겐 자신을 접목한 부분의 흔적들...... 다시 돌아갈 길 없어 지남이 무상하기에 나는 나의 무료한 발걸음을 센다. 아무것도 부림없고 그 무엇도 남김 없지만 지나는 흔적은 나붓겨 온다. 무엇이 행복이고 충만이런가? 그런데로 지나온 자신의 입지가 쇼윈도 마네킹 같아 우습기만 하다. 몸부림에 사무칠 때도 욕망에 화신이 될 때도 분명 살아 존재한 다음의 이유들이 전부 어디갔단 말인가? 이미 희석되 조각진건 아니고 스스로 해동되어 자신은 부서지고 만 것인가? 삶의 이유가 무료해 진 건 포만의 이기심 인지 모른다. 그렇고 그러함이 나를 삼키고 가장 비열한 삶을 선택하는 무관심 말이다. 그러나 질주와 욕망에 부서지고 싶지 않은 희망. 그 사이에 밀려오는 무료와 충동된 삶의 유혹들.... 우린 세상을 기대어 곧 잘 살아 온 듯 하나 지나고 보면 역시 삶에 유린당한 무지함이 많다. 그것은 다음에 여한이나 후회로 남는다. 세상은 회한을 미리 알지만 알려 주진 않는다. 그건 세상의 몫이 아닌 나의 몫이기에 그렇다. 마치 모르는 길을 가듯 항상 헤메이며 찾아드는 낯설은 곳. 삶은 감성과 동경으로 물든 상황을 부리며 유린한다.
끝이 있는 길은 망각케 하고 허망의 나락은 치매케 한다. 당연 남김의 마지막은 초라하며 그 초라함 마져 자신이 삼켜야 하는 굴레를 씌운다. 산책길처럼 하나둘 자신을 세어 나가자. 지금껏 부린 만큼 나를 남은 시간에 희석 하는 것이다. 삶이 그렇고 인생은 더욱 그런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우린 자신을 오래 그리고 최후까지도 비워야 한다. 날개 깃털처럼..... 가벼운 본연으로 부양할 초연의 인간안에 다시 다가서야 함이다. 시작은 운명으로 끝은 자신의 해동과 희석으로써 모든 여한을 완충해야 한다. 잠시 지나는 바람처럼..... 하염없이 바스락 거리며 내리는 빗방울 처럼. 미련도 여한도 없이 살아가리. 우린 항상 상황을 쫏지만 감성과 이상을 꿈꾼다. 아름다운 시 한편에 순간이 행복해 하고 뜨거운 동경의 가슴이 이유된 삶으로 대신한다. 그럼. 전부도 상황도 사실은 가 설정된 허영이다. 그것은 지나가는 상황의 도구일 뿐 본연의 가슴은 아니다. 가슴은 마음에서 피어나며 치장하여 굴절 할 필 없으니 말이다. 본연의 처음처럼 살아간다면 남김의 공백을 따로 공력을 들여 자신을 비우지 않아도 될 텐데. 하긴 속세에서의 남겨짐은 자연 소멸되는 것이니 굳히 자신을 피력하여 비울 일 없다. 그러나 남김의 공간에서도 자신을 비우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의미와 이유가 사라진다. 지남이 지나 다시 지남이 와도 우린 영위함이 자구의 노력으로 답습의 강구를 행 하기에 세상은 이어진다. 그리하여 남김은 희석이 곧 남김의 이유가 되어야 한다. 세상은 어렵다. 꼭.... 눈을 감어 버리면..... 백야의 세상보다 선명한 상념이 지난다. 자신을 추스려 정렬할수록 난해해 오는 것이 맞다. 그러나 자신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인가? 그건 자신의 흔적에 대한 불신 여한이다. 마지막 자신의 상념에 남김의 이기와 여한이 회한을 남기게되는 것은 무거운 짐이 된다. 그래....남김이 있다면 무료와 갈등을 벗고 가냘픈 나를 희석 하는 것이다. 윤회.....수천년 수만년중 다시 만날 인연. 약속.... 기약으로 순간의 부질없음을 떨친다. 너무 멀지만 다음의 여유도 부려 본다. 나의 인연이 난해하여 천리 만리 헤메이던 바람타고 다시 돌아올 날 기약 하며. 오늘도 열심히 자신을 비우고 비운다. 한걸음 한걸음 산책길에 나의 걸음수 만큼 나을 번뇌속에 흔적을 해동 하여본다. 윤회을 위해... 아니 수천년 수만년이 아닌 수백년이면 넘 지루하지 않을까? 나의 산책길 걸음 수 만큼 회상하며 못 다한 흔적을 어루 만지어 본다. 알게 모르게 무심코 지은 상황의 결정에도 나에게 흔적진 이유가 되는 것은...... 이미 나의 흔적 안에 도래한 운명 때문일 것이다. 가끔은 운명곁에 서성이는 무지함이 안타깝지만 .... 인간은 알면서도 그 길을 가는게 아마 무지함 보다는 상위인 감성과 허울이 유혹을 부린 탓이다. 감성과 허울은 시력이 나쁘고 쉽게 자기가 자기 자신의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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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다 읽기는커녕 어디까지 읽었는지조차 까먹어버려 처음부터 다시 읽었지만, 전혀 읽은 적이 없었던 느낌마저 들다가 겨우 색연필로 표시해놓은 중요 문구를 발견하고 기억을 되살렸다.
이 책은 47쪽까지밖에 못 읽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읽었는지 몰라 두 번 읽었다ㅋㅋ. 두 번째 읽으면서 “올바로 경청하십시오.......(중략) 만일 비판적인 말에 동요하여 스스로를 변명하고 변호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이미 패한 것입니다. 올바로 듣지 못한 것이지요. 더불어 침착함마저 읽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는 의미보다는 감정에 충실하여, 결국 타인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될 것입니다. 자신이 지닌 의미에 충실하다는 것은 보이는 것을 실제로 들여다볼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저 당신 내면의 의미를 신뢰하면 될 뿐입니다.” 이 부분을 건졌다. 별표 해두었다.
처음 읽었을 때 “온화한 눈빛이 세상을 온화한 빛에 잠기게 합니다.”라는 구절과 함께 나를 성찰시켜주었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발견하기 힘들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본질에 대해 한 대 맞은 것 같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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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잠시 마음의 휴식을 주며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책입니다. 적은 페이지에 작은 사이즈의, 게다가 양장본 = 통상 비싼(?) 이어서 주문한 책을 받아보고는 적잖이 서운하였고
근자에 읽던 책들이 나름 현실의 삶에 치열한 내용들이어서 이번 책을 펼쳐들고는 잘 적응이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틈틈이 책상위에 올려두고 머물지 말고 흐르듯 보았는데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나서도 다 읽었으니 당분간 한쪽으로 치워둬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 손이 마음이 갈때마다 펼쳐보아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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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우리의 결심은 생활을 바꿀 필요가 전혀 없다는 변명거리로 이용되기로 합니다. (응?? 무슨 소리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고 싶어 하는 것이 결심 아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것을 결심하지만, (암~ 내말이 그말이지~) 실제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앗! 찔린다.....) 결심이라는 구실로 양심의 가책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효과는 없습니다. (약간 수긍이가는...) "결심은 삶 속의 무언가가 움직이도록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응??) 나의 친구의 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결심은 항상 내 앞에서 달려가기 때문에 미래를 향하는 것 같지만, 현실을 극복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띵~!! )결심은 때때로 현재의 도전을 피해 전혀 구속력이 없는 미래로 도망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반박할 수 없다...ㅠ.ㅠ) 당신이 수많은 결심을 하기보다는 매우 간단한 것부터 터득하기를 바랍니다. p.91-92
누구에게도 단지 좋거나 나쁜 경험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모든 상처 속에는 건강한 뿌리가 존재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부모와 이별할 때 비로소 그 건강한 뿌리를 발견합니다. p.29
이 부분에서는, 요즘 부모님에게 나는 다정하고 살뜰한 딸이되려고 이미 노력중이기 때문에, 약간 떳떳했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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