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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마지막 성역, '경제면'이 더 이상 무섭지 않다.
"신문의 마지막 성역, '경제면'이 더 이상 무섭지 않다." 내용보기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하느냐를 가르쳐주는 서적은 유감스럽지만 얼마 없다. 겨우 손꼽는다면 '신문읽기의 혁명'(손석춘)이 있으나 출간 때와 달리 뉴스보도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영악(?)해진 작금에 비춰보자면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고 수준이 낮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은 부터 을 들먹인 책들을 추천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언론개혁운동에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신문의 마지막 성역, '경제면'이 더 이상 무섭지 않다." 내용보기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하느냐를 가르쳐주는 서적은 유감스럽지만 얼마 없다. 겨우 손꼽는다면 '신문읽기의 혁명'(손석춘)이 있으나 출간 때와 달리 뉴스보도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영악(?)해진 작금에 비춰보자면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고 수준이 낮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은 <안티조선>부터 <언론개혁>을 들먹인 책들을 추천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언론개혁운동에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충고드리지만‥ 그런 서적들은 '정치서적'이지 '언론서적'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단순한 찬반 논쟁에서 벗어나야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옥석(玉石)을 가릴 안목을 길러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년 말까지 나는 출판계에 심히 불만(?)을 품었다. 제대로된 신문읽기 서적은 나오지 않을 거란 말인가 ? 도대체 시중에 나온 책들은 어째서 하나같이 죄다 유치하거나(각 서적의 메시지야 거창하지만) 혹은 학구적인 데에 치우쳐있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아마존(www.amazon.com) 검색으로 외국서적도 찾아보았지만 정말이지 마땅한 책이 없었다. 그런데 맙소사. 2002년 연말에 멍한 기분으로 "경제뉴스"라는 검색어를 yes에서 치니까 위 책이 무슨 선녀처럼 결과물로 나오는 것이었다. "저자가 '제정임'이라는데 그녀가 누구지 ? 정동칼럼에 자주 나온다지만 난 경향신문을 보지 않는데‥ 경제뉴스 해법을 시도해본다고 ? 그래, 좋은 시도야. 어디 한번 따끔한 맛좀 보시지." 출근/퇴근길 지하철에서 빨강/파랑 볼펜으로 줄을 싹싹 그어가면서 읽었는데 사람 정말 초조할 지경이었다. 여성 필자라서 그런지 문체는 강건하지 않고 뭔가 톡쏘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그러지는 않아서 맥이 풀렸다. 하지만 평이하게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과 달리 집중해서 줄을 더 많이 쳐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여태까지 읽었던 여러 '언론' 관련 서적과는 달리 정말로 쉬우면서도 모난 데가 없는 서술이었지만 '경제뉴스'에 대한 해석과 비판, 그리고 독자들에 대한 강습 및 충고는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었다. 경제뉴스의 취재/편집/보도를 하나하나 비리를 까발리는 여검사처럼 비판하면서 독자들이 어떻게 '속아넘어가는가'에 대한 숨넘어가는 이야기를 맙소사, 그녀는 소탈한 연애담을 늘어 놓듯이 술술 써나가고있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싸우지말라고 폭력은 나쁜 것이에요라고 두고두고 다짐하는 선생님처럼, 그녀는 여러 만만치 않은 경제뉴스 보도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설명해가면서 독자들에게 계속 무언가 당부하기를 잊지를 않았다. 제정임씨의 통찰은 실로 탁월하다. 조선/중앙 등이 최근에 경제면을 증면한다는 것이 허구인지를 간단명료하게 증명했다. 기자들의 추가채용과 고급교육 없이 불도저식으로 증면하면 모자라는 기사를 쓰기 위해 기자들은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면서 저질 기사만 쓰게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즉 결국 자본의 논리에 휘말려 기업/정부/권력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홍보해주거나 받아쓰기를 해버린다는 얘기이고 따라서 독자들은 생각없이 그런 기사를 읽음으로써 그릇된 정보를 수용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전체가 막대한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요약하여 옮겨보니 정말 '당연한 소리'로 느끼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난 경제뉴스를 제대로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단 것이다. <경제학 개론/원론>을 마스터하지 않은 자는 경제뉴스를 읽을 생각을 하지도 말라 - 이것이 과거의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그녀는 한국인이면 절대 잊지 못할 아이엠에프, 그리고 견강부회가 설쳤던 언론사 세무조사, 그리고 한 때 신문지면을 크게 장식한 벤처 비리 등을 각각 '신문보도'를 분석함으로써 어떻게 언론이 큰 죄를 저질렀는가를 증명하고 있다. 단순히 "언론이 문제다"라고 주장하는 저열한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영향력 있는 신문들이 어떤 식으로 권력/자본과 결탁하여 위의 세가지 사건에서 공범 노릇을 저질렀고 국민들을 속였는지 상세히 고발한 것은 물론이고, 그런 기만과 사기의 "공식"이 무엇인가를 건조하지면 명확하게 정리해놓았다. 책을 읽은 뒤부터 지하철에서 한겨레를 보면서 참 읽히지 않던 경제뉴스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더 많이 안다는 것은 확실히 즐거운 일이다. 게다가 '자본'과 밀접히 연관된 까닭에 상호 이해가 충돌하는 경제뉴스들을 제대로 읽고 고찰할 수 있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최소한 덜 속을 거란 이야기가 아닌가 ? 물론 단순한 희망사항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치면과 사회면의 자극적인 기사만 읽고 흥분해서 정치인 욕만 해대는 선에서 사고를 멈추고, 스포츠 신문이나 보고 낄낄거리며 한번 뿐인 삶에 잡초를 기르기보다는 부족한 점이 많을지라도 경제뉴스를 제대로 읽고 사회 내장기관의 운동을 관찰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 즉시 구입해서 읽기를 바란다. 일찍 읽을 수록 좋은 책이다. 신문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 거기에 개입되는 무수한 권력과 자본, 그에 따른 복잡다단한 이해관계를 풀어헤치고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할 수 있지 않겠는가 ?

[인상깊은구절]
각 신문사들이 취재기자의 수는 충분히 늘리지 않은 채 지면만 늘리다보니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사, 즉 인물 인터뷰라든가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소개 기사, 업계 화제 등의 말랑말랑한 기사에 치우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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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내용보기
일간지 마다 경제섹션의 증면뿐만 아니라, 경제기사를 활용해 돈을 벌자... 돈되는 부동산... 나는 이렇게 주식으로 돈 벌었다 등의 서적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은 많은 사람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있다는 사실의 확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돈벌이로는 부자의 꿈을 이룰수 없다는 사회현상의 반증이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재테크서적 여러권을 읽었고 그때마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내용보기
일간지 마다 경제섹션의 증면뿐만 아니라, 경제기사를 활용해 돈을 벌자... 돈되는 부동산... 나는 이렇게 주식으로 돈 벌었다 등의 서적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은 많은 사람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있다는 사실의 확인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돈벌이로는 부자의 꿈을 이룰수 없다는 사회현상의 반증이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재테크서적 여러권을 읽었고 그때마다 독자 누구나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건지, 어찌보면 결과론적 입장에서 승자의 말 한마디를 금과옥조로 여기게 되는건지 헷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본서를 읽은 후 나의 헛갈리는 경험에 답을 구했음은 물론이고, 비판적 기사/책읽기 방법을 배우게 된 점은 그간 농락당했던 나의 무지에 부끄러움을 느낀것 이상의 수확인것 같다. 즉,예외없이 기사의 정확성,기자의 전문성에 대해 의심없이 믿곤했던 그간의 경제기사 읽기방식을 벗어나 기자가 이 기사를 작성시 어떤 오류를 저질렀는지 이 기사의 신뢰성을 얼마나 고려할 것인지- 개인적 관점(VIEW) 확립차원에서- 기사읽기도 훈련하는 수고를 해야겠다고 말이다. 영화 매트릭스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라는 대사가 생각나게하는 기자의 자아성찰적 고백이 담긴 이 책은 재테크의 관심을 갖고 경제기사를 뒤적이는 우리들이 한번은 읽어두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인상깊은구절]
'깨어있는 언론'을 만드는 데는 '깨어있는 기자'와 함께 '깨어있는 독자'도 필요하다.
n******e 2003.09.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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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라 그러면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이다.
"의심하라 그러면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이다. " 내용보기
이 책이 2002년 말에 나온 것을 보니 한참 대선이다 뭐다 해서 시끄럽고, 보수 언론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한참 달아올랐던 시기였던 것 같다. 어수선할수록 인간의 야욕과 이해의 충돌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면, 그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은 곧은 목소리는 보석처럼 빛나기 마련이다. 비교되게도 같은 시기에 언론 개혁의 선봉장 강준만씨의 수많은 책들이 노무현 사수를
"의심하라 그러면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이다. " 내용보기
이 책이 2002년 말에 나온 것을 보니 한참 대선이다 뭐다 해서 시끄럽고, 보수 언론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한참 달아올랐던 시기였던 것 같다. 어수선할수록 인간의 야욕과 이해의 충돌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면, 그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은 곧은 목소리는 보석처럼 빛나기 마련이다. 비교되게도 같은 시기에 언론 개혁의 선봉장 강준만씨의 수많은 책들이 노무현 사수를 위해 날카로운 정치성을 드러낸 반면에, 같은 언론 개혁을 말하는 이 책은 그러한 정치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순수 언론 비판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목에 있듯이 경제 뉴스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한국 언론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취약성과 오점은 변하지 않기에 비판의 칼날은 한국 언론 전체를 향한다. 때문에 정갈하고 당찬 느낌이 드는 책이다. 또한 아주 촌스러운 표지 디자인이 무색하게 보석 같은 내용을 담은 책이다. 14년 기자생활을 한 저자의 양심고백의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진원지의 지진과도 같다. 지금은 경제 섹션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2002년에 따로 분리되어 두꺼워진 분야), 신문의 경제면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재테크 돌풍은 서점을 휩쓸었고, 몇 억 만들기는 시민들의 꿈이 되었다. 주식 시장의 들썩임에 개미 투자자들의 가정 불화도 들썩이는 시대 아니던가. 그런데 경제 관련 기사들이 왜곡되고 잘못된 정보라면 독자들은 고스란히 피를 보게 된다. 따라서 심봉사의 눈보다 어두웠던 독자의 눈을 뜨게 하는 ‘경제 뉴스의 두 얼굴’이라는 지진은 꼭 필요한 재앙이 된다. 설마 저렇게 언론이 지저분할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했다. ‘찌라시’는 조중동에만 해당되는 줄 알았더니 한국 언론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경제권력, 정치권력의 감시자가 되야 할 언론이 그들의 마이크 노릇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으니 ‘찌라시’ 레벨은 귀납적인 결과였다. 죽은 언론은 사회정의의 죽음을 의미한다. ‘부패의 비용이 수익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에 부정부패가 만연했던 것이다. 171p’. 누구 때문에 부패의 비용이 낮을까? 마땅히 항생제가 되어야 할 언론이 사적인 관계에 얽매여 있고, ‘빠르고 부정확한 정보’라도 좋으니 특종만을 추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카드라’ 뉴스, 껍데기만 핥고 깊이는 없는 기사들, 여기 저기서 휘둘리고 치이고 꼴이 말이 아니다. 마땅히 미생물, 세균의 번영을 돕고, 공생을 추구한 죄는 불신과 일갈로 다스려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명확히 지적해 줄 수 있다는 것은 해결방안 또한 명확히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은 독자의 높은 의식 수준을 의식하여 언론도 수준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독자의 높은 의식 수준을 드러내려면 망하는 찌라시를 만들어야 한다. 망해도 싼 찌라시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아직 망한 곳이 없으니 아직 그러한 희망은 요원한 것 같다. ‘특종경쟁보다는 뉴스의 이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심층분석, 세상의 흐름을 집어내 주는 기획기사, 감춰진 비리를 고발하는 탐사보도 등 질적으로 차별화 된 정보를 기대한다. 285p’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러한 기대를 만족 시켜준다면 제대로 된 언론이라 하겠다. 언젠가는 신문기사가 학술자료로 인용될 만큼의 신뢰와 깊이를 지니길 기원한다.
k*******0 2005.04.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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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무관의 제왕'이면서, 권력의 '나팔수'다.
"언론은 '무관의 제왕'이면서, 권력의 '나팔수'다." 내용보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 언론을 순진하게만 바라봤다. 막연히 교과서에서 배운데로 언론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며,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이라고만 여겼다. 기자들 또한 내 눈에는 막연히 대단한 존재로 비춰졌다. 방대한 지식들과 전문용어들을 술술 풀어놓은 기사를 보면서 알 수 없는 존경심이 피어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언론은 '무관의 제왕'이면서, 권력의 '나팔수'다." 내용보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 언론을 순진하게만 바라봤다. 막연히 교과서에서 배운데로 언론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며,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이라고만 여겼다. 기자들 또한 내 눈에는 막연히 대단한 존재로 비춰졌다. 방대한 지식들과 전문용어들을 술술 풀어놓은 기사를 보면서 알 수 없는 존경심이 피어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난 어느샌가 사회를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정직하게만 살면 문제없으리라 생각했던 내게, 학벌과 연줄, 아첨, 접대 등 부조리한 현실은 일면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신문=사실'이라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해준 언론의 부조리였다.

 

내게 언론의 부조리를 결정적으로 깨우쳐 준 책이 바로 <경제뉴스의 두 얼굴>이다. 이 책은 경제뉴스를 위주로 부조리를 파헤쳤지만, 비단 경제뉴스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었다. 언론은 외압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 문제는 기자 역시 초심을 잃고 사사로운 이익 챙기기에 기사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무관의 제왕'이었고 권력의 '나팔수'였다.

 

사실 사회의 부조리를 깨닫게 되면서 난 중요한 결심을 했다. 내가 원래 가던 길을 그만두고 기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내가 원래 하고자했던 직업은 남의 말을 그대로 전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고, 비합리적으로 돌아하는 세상을 보면서 난 내 주장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자는 역시 대안이 아니었던가. 아니,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기자는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광고를 대신 해주거나 비위 맞추기에 종종 '희생'되고 있었다.

 

물론 양심적으로 본분을 다하는 기자도 분명히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 언론의 현실이 많은 부조리로 점철되어 있는 걸 보면, 아직은 비양심적인 기자와 신문사가 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언론의 부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개개인, 그리고 국가로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

 

<경제뉴스의 두 얼굴>에서는 과거 여러가지 사건들을 통해 언론 문제가 초래한 피해를 하나하나 짚어준다. 무엇보다도 국내 주요일간지 기사들을 분석하고 실례로 제시하여 언론의 부조리를 낱낱히 고발하고 있다. 내게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기사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신문에 나와있다고해서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 기사가 신문사의 의도에 따라 얼마든지 가공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언론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었고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고도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처럼 심각한 수준이며, 계속해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연 내가 기자가 된다고 해서 언론이 바뀌게 될까? 답은 부정적이다. 다만 이런 인식들이 하나 둘 모여서 신문 독자들의 전반적인 시각이 형성된다면, 그 때는 언론의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가 주장과 마찬가지로, '깨어있는 기자'와 '똑똑한 독자'들이 그 변화의 물꼬을 틀 수 있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h*****n 2008.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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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읽어야 진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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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는 출간되지 몇년이 지나 여러번 판쇄를 겪은 연륜이 묻어나는(?)책으로 보였다. 하지만 출간된지 얼마안된 초판. 최근 몇년동안의 각종 신문의 기사를 사례로 들면서 그 기사가 쓰여지게된 배경이나 의도.. 그리고 그로 인한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들어 신문의 두 얼굴을 가려주고 있다. 제정임씨의 ''경제뉴스의 두 얼굴''을 읽기전에는 신문기사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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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는 출간되지 몇년이 지나 여러번 판쇄를 겪은 연륜이 묻어나는(?)책으로 보였다. 하지만 출간된지 얼마안된 초판. 최근 몇년동안의 각종 신문의 기사를 사례로 들면서 그 기사가 쓰여지게된 배경이나 의도.. 그리고 그로 인한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들어 신문의 두 얼굴을 가려주고 있다. 제정임씨의 ''경제뉴스의 두 얼굴''을 읽기전에는 신문기사를 보면 ''그냥 그런거구나'' 하는 식으로 읽은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신문기사와의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기사가 나름대로 무슨 의도로 쓰여지게 됐는지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에 깔게되었다. 그 외에도 몇년간의 한국경제의 흐름을 요목조목 정리해준것같다. 한보 사태, 기아, 현대, 삼성, IMF.. 그리고 각종 게이트 등의 부정비리를 신문언론과 연계된 것임을. 그리고 오보에 의한 개인적인 명예나 국가의 신용을 좌우하고 언론형성과 선동할 수 있다는 것까지.. 괜히 지식인임을 알리려고 어렵게 쓰여진 책보다 이렇게 섬세하고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글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큰 장점인것 같다. 매일 신문기사를 읽는 사람이나 신문기사의 내용을 맹신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정임씨의 ''경제뉴스의 두 얼굴''은 신문 지면상에 큰 책광고로 잘 나오지 않을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알게될테니까.
YES마니아 : 로얄 m***h 2003.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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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읽어라더니, 신문의 뒤를 읽어야 하네
"행간을 읽어라더니, 신문의 뒤를 읽어야 하네" 내용보기
흔히 글자의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기사의 뒤이 숨어 있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고도 하고, 때로는 기사를 거꾸로 읽어야 한다고도 한다. 어떤 이는 큰 기사는 두고 작은 기사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도 한다. 이렇게 신문 독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신문이 전하는 정보가 실제의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전제이서 출발한다
"행간을 읽어라더니, 신문의 뒤를 읽어야 하네" 내용보기
흔히 글자의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기사의 뒤이 숨어 있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고도 하고, 때로는 기사를 거꾸로 읽어야 한다고도 한다. 어떤 이는 큰 기사는 두고 작은 기사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도 한다. 이렇게 신문 독법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신문이 전하는 정보가 실제의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전제이서 출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정보를 접하는 주요 루트는 신문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나온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렇게 단편적으로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이 책의 저자는 보다 큰 시야에서 뉴스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 특히 요즘 세상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경제뉴스에 대해. 그리고 이 책이 밝혀주고 있는 경제뉴스의 진실은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정말 좋은 책이다. 적극 추천할 만하다.
s***g 2005.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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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벗겨야 진짜얼굴이 나온다!
"화장을 벗겨야 진짜얼굴이 나온다!" 내용보기
매일아침마다 각 가정에는 두툼한 경제지, 혹은 경제 색션이 배달된다. 우리집에도 마찬가지. 그런데 과연 이런 신문들 속에는 정말 쓸만한 정보가 얼마나 될까? 믿을 수 있을만한 정보가 얼마나 들어있을까? 이 책은 경제뉴스의 두꺼운 화장을 벗기고 경제뉴스의 숨은 얼굴을 보여준다. 사주의 이익, 기자의 이익을 위해 씌여지는 기사들, 광고주, 대기업등으로부터 받는 갖가지 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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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마다 각 가정에는 두툼한 경제지, 혹은 경제 색션이 배달된다. 우리집에도 마찬가지. 그런데 과연 이런 신문들 속에는 정말 쓸만한 정보가 얼마나 될까? 믿을 수 있을만한 정보가 얼마나 들어있을까? 이 책은 경제뉴스의 두꺼운 화장을 벗기고 경제뉴스의 숨은 얼굴을 보여준다. 사주의 이익, 기자의 이익을 위해 씌여지는 기사들, 광고주, 대기업등으로부터 받는 갖가지 외압으로 인해 일그러지는 지면, 경제뉴스의 탈을 뒤집어쓴 노골적인 제품광고, 한입으로 두말하기.... 평소에 예쁘게 봤고, 또 그런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IMF때 그녀가 IMF의 주범들과, 사이비 벤처사업과들과 놀아났었을 줄이야! 그녀들이 한창 떠들던 몸매관리(증명경쟁)가 운동도 하지않는(기자채용,고급교육도하지않는) 무식하고 허구적인 것이었을줄이야! 그리고 운동할 시간에(기자채용,고급교육에쓸돈) 선풍기와 자전거로, 두꺼운 화장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꼴이란.... 이 책은 그녀의 문제를 짚는데서만 끝나지 않고, 그녀가 나아가야할길 역시 제시해주고 있다. 평소에 나처럼 그녀에게 막연한 호감을 가졌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세상돌아가는 모습을 더 잘 꿰뚫어보고싶은 사람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소비재 수입 급증은 무역소지 악화의 요인이지만‥‥그래도 좋은 술이니 사라? 『한국경제』2002년 10월 29일.
l*****0 2003.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자기 반성이란 게 없나?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자기 반성이란 게 없나?" 내용보기
나에게는 즐겨본다 는 것 보다는 꼭 보는 책이 몇 종류가 있다. 재테크를 포함한 경제서적이나 자기 관리 같은 책, 그리고 언론, 특히 신문 보도를 비판한 책들이다. 지금도 한창 대통령과 언론이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정말 우리나라 신문들이 옛날 일제 치하에서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지운 그 기개는 다 어디가고 지금은 권력과 재벌의 꽁무니만을 뒤쫓는단 말인가.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자기 반성이란 게 없나?" 내용보기
나에게는 즐겨본다 는 것 보다는 꼭 보는 책이 몇 종류가 있다. 재테크를 포함한 경제서적이나 자기 관리 같은 책, 그리고 언론, 특히 신문 보도를 비판한 책들이다. 지금도 한창 대통령과 언론이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정말 우리나라 신문들이 옛날 일제 치하에서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지운 그 기개는 다 어디가고 지금은 권력과 재벌의 꽁무니만을 뒤쫓는단 말인가. 제목 그대로 경제 기사에 관한 비평을 하고 있다. 언론은 국민들이 보지 못하는 곳을 보여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하지만, 도리어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잘못된 방향으로 안내한다. 더구나 경제 기사는 돈과 관련되기에 더욱 중요하다. 한 신문에서 어느날엔 정부의 카드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고, 다른 날엔 카드 사용을 부추기는 광고에 가까운 기사를 내보내고. 정말 신문이나 방송을 볼 땐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야 한다. 그냥 주는 대로 낼름 받아 먹지 말고. 이 책과 더불어 추천하고 싶은 책은 ‘신문 속지 않고 읽는 법 : 가면을 벗기면 진실이 보인다. 김종찬 지음’ 이다. 독자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한다.

[인상깊은구절]
제목이나 기사 내용이나 광고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교통이나 환경, 교육여건 등 아파트 선택에서 고려되어야 할 다른 요소와 관련해서 제약점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c****l 200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냉정하게 평가해도 별 다섯개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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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저널리즘에 대한 풍부한 상식이나 문제의식이 철저하지 않았던 사람임을 밝혀둔다. 여론이나 신문 방성에 대한 다양한 비평,비판 서적들을 접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뉴스"라는 단어보다는 "경제"라는 단어때문이었다. 평소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신문의 경제보도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편인데 탐탁치 않은 점이 많았다. 너무 피상적이고, 선
"냉정하게 평가해도 별 다섯개를 주어야 한다." 내용보기
우선 나는 저널리즘에 대한 풍부한 상식이나 문제의식이 철저하지 않았던 사람임을 밝혀둔다. 여론이나 신문 방성에 대한 다양한 비평,비판 서적들을 접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뉴스"라는 단어보다는 "경제"라는 단어때문이었다. 평소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신문의 경제보도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편인데 탐탁치 않은 점이 많았다. 너무 피상적이고, 선정적이고, 책임감 없는 기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 모 신문사의 신간요약 서비스에서 이 책의 소식과 내용을 접하게 되었고, 구입하게 되었다. 책을 본 후에 나는 정말 잘 정돈된 리포트를 보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 전체가 "문제제기"-->"원인규명"-->"대안제시"의 흐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조목조목 따지고 정리한 후에, 이에 해당하는 다양한 신문 기사를 들이대어 입증하는 정연함이 맘에 들었다. 특히 한 주제를 두고 몇 달에 걸친 신문 보도를 추적하여 "이랬다저랬다 하는 신문의 말바꾸기" 를 지적하는 부분에서는 감동마저 받았다. 그러나 문제제기 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책의 후반부에는 그에 대한 대책까지도 제시해준다. 물론 나는 언론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기에, 그 대책이 얼마나 실현성있는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나 책의 앞부분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치밀함으로 볼 때, 그 대책 또한 가벼운 생각으로 나온 것이 아님을 짐작한다. 다시 말하지만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도중 하나 아쉬웠던 것은 저자가 경제관련 100인의 설문조사를 자주 언급하면서도, 그 설문대상과 방법에 대해 정확히 말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데 책 마지막에 보니 그 100의 명단이 공개되어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아쉬웠던 마지막 하나까지 해결되는 순간이었다. 독자리뷰를 쓸 때, 참 망설여졌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책이긴 한데, 이 책 말고도 더 잘쓰여진 미디어비평책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괜히 잘 알지도 못하고 평점을 다섯개나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어찌보면 쓰잘데 없는 걱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책을 선택할 때, 독자 서평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라도 맘대로 평을 하기가 힘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밑에 다른 독자분들도 이 책이 좋은 것임을 동의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보다는 저널리즘에 대해 더 많이 아시는 분들 같은데, 그 분들이 별 다섯개를 주었으니, 나 역시 맘놓고 별 다섯개를 주련다. 마지막으로 책 편집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자. 책 내용은 머리말부터 본론, 맺음말, 감사의 글까지.. 참 정돈이 잘 되어 있는 글이다. 물론 저자의 논리정연한 글 솜씨가 가장 크겠다. 하지만 출판사의 몫도 작지 않은 듯 하다. 오탈자 하나 없는 책 상태도,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가는데 있어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p****t 2003.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준만교수의 책 소개로 이 책을 읽게 된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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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도서출판 개마고원의 책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이 출판사에서 강준만교수의 책이 많이나오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개마고원의 다른 책도 즐겨 읽게 되었다. >. 이 책은 개마고원의 최근에 새로나온 신간 서적이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의 저자인 제정임이라는 칼럼니스트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직접적으로 읽게 된 계기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강준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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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도서출판 개마고원의 책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이 출판사에서 강준만교수의 책이 많이나오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개마고원의 다른 책도 즐겨 읽게 되었다. <<경제뉴스의 두 얼굴>>. 이 책은 개마고원의 최근에 새로나온 신간 서적이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의 저자인 제정임이라는 칼럼니스트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직접적으로 읽게 된 계기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강준만교수 때문인데, 그의 저서 <<미디어와 쾌락>> 을 읽다가 강준만교수가 <<경제뉴스의 두 얼굴>> 이라는 책을 소개한 부분을 읽게 되었는데, 강준만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제정임의 이 책을 적극 소개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런 종류의 책이 각각의 전문분야와 관련해 많이 나와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이 책은 한국 신문의 경제뉴스 보도가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잘 말해준다. 며칠전 모 방송사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니, 삼성그룹의 노동자에 대한 가혹한 행위가 방영이 되던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과 동아일보 김병관 회장의 둘째 아들이 결혼을 해서 사돈을 맺고, 그리고 중앙일보의 회장 홍석현씨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처남으로 얽혀 있다보니 중앙일보나 동아일보가 삼성그룹에 왜 비판적이지를 않은 것인지 그리고 노동자들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왜 침묵을 지키면서 문제의 본질을 파헤치지 않는 것인지와 관련해 이 책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언론개혁, 그 중에서도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신문개혁이 왜 중요한지를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의 필독을 감히 권하고 싶다.
h*****n 2003.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