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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케는 말이 없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왠지 눈물이 났다.
“시즈나, 빠졌다고. 도가미 유키나리한테 푹 빠졌어. 작전상 연극을 하는 게 아니야. 진심으로 사랑에 빠져버렸더라고.” --- 2권, 드라마로도 본 유성의 인연. 정말 감성적이고 좋았다. 매력있는 주인공들.. 엄청난 반전이랄건 없지만 마음따듯해진다, 나미야잡화점떄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질질끌지 않는 속도감도 좋아서 금방 술술 읽혔다. 너무 궁금하고 그 느낌을 끊기가 싫었다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어서 좋았다. 요즘 히가시노게이고 책들을 읽는중인데, 볼수록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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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하야시라이스 전문점 `아리아케`의 주인이자 아버지인 아리아케가 해준 하야시라이스의 맛, 한밤중에 얼핏 본 용의자의 얼굴은 어린 소년의 망막에 낙인처럼 찍혔고, 소중한 물증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냄새가 배어든다. 그런 본능적 감각이 중요한 단서가 되어 사건은 하나둘 풀려나가, 도가미 정의 도가미 마사유키를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가지만, 마사유키가 14년간 보관해온 진범이 사용한 비닐 우산 때문에 범인은 처음부터 조사에 관여한 경찰 `가시와바라`이라고 밝혀지고, 가시바와라는 난치병의 아들 수술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히며 육교에서 뛰어내린다. 하기무라는 가시와바라가 수술에도 결국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며, `아리아케 사건에 대해 가시와바라가 누구보다 열심이었어. 집념을 느꼈다고 해도 좋을 만큼.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모두 다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서였던 거야. 다이스케 군이 목격한 사람을 필사적으로 찾으려고 했던 것도 당연한 일이었어. 그 사람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발견해내고 싶었겠지. 그 한편으로는 비닐우산에 관한 탐문에는 소극적이어서, 이런 거 쫓아다녀봤자 소용없다는 말을 했어. 실은 그쪽이 자신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그 사람이 자네들 3남매를 걱정했던 건 진심이었다는거야. 어쩌면 그 사람의 내면에는 두 명의 인간이 있었는지지도 모르지. 어린 자식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 그리고 부모가 살해된 어린 자식을 동정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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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뭔가 단서를 잡은 듯한 전개가 2권에 대한 기대심리를 증폭시켰지만 2권에서 풀어가는 과정은 1권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권선징악이라는 전체적인 테두리에서 본다면 나름 만족한 결론일 수는 있겠으나 과정 자체는 매끄럽다는 느낌은 좀 덜했다. 게다가 당시 제 1 목격자인 ○○ 의 그 당시 행동도 읽는 나로서는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 제법 있었다. 물론 당시의 당황스러움이나 긴박함을 생각해봤을 때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그 목격자의 현재 모습에 비춰봤을 때 그 정도 수준의 대담함으로 현재의 모습을 투영시키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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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드라마화 되어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유성의 인연은 세 남매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한 과정을 극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유성의 인연 2권은 세 남매중 여동생이 살인자의 아들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독자들의 염려를 불식 시키듯 마지막에 가서는 해피엔등으로 종결되게 됩니다.
작품이 비록 2권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각권의 분량이 많지는 않기 떄뭄에 읽는데에도 그렇게 크게 부담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내용이 워낙에 재미가 있기 떄문에 한번만 책을 잡으면 2권 마미막 장을 넘기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독성 또한 뛰어난 작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