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평소 미국의 쇼 서바이벌을 자주 본다. 그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인간 군상들의 관계와 다툼, 긴장은 무릇 우리 초기 인류에서도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현재 문명의 이기를 가지고 진행하기에 더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없지만, 현대 문명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그런 서바이벌은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런 서바이벌에 대한 대처법을 저자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외딴 곳에서 살아남아 문명을 찾아 탈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참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초적인 물과 불의 이용,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무인도를 탈출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등은 현대 문명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 너무나 생소하고 낯선게 다가온다.
얼마전 티비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는 무인도 서바이벌 이라는 주제로 6명의 팀원들이 어떻게 무인도에서 하루를 버티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줬다.
물론 아주 원시적인 과정은 아니었지만, 그들이 불을 피우고, 먹을 것을 구하고, 과일을 따먹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원시의 무서움은 우리로 하여금 동일한 환경에 서 우리는 살아날 수 있을까 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하다.
만약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길 원한다면 감히 일독을 할 필요성이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