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 앨범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한정 앨범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더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샀을텐데.. 콘서트라도 한번 가봤더라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텐데요.. 몇일전 시험을 마치고 온 시내를 돌아다녔지만 없었습니다.. 예스24에도 없군요.. 인터넷에 돌아다녀봐도 없네요.. 어제 친구가 이 앨범을 너무도 애타게 찾는 저에게 두개의 씨디중에 두번째 씨디를 빌려 줬습니다.. 찾게 되면 돌려달라는 말과 함께요.. 어제밤 침대에 누워 혼자 눈물을 흘렸다 웃었다 반복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없었지만 김장훈 오빠의 그 특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이 앨범을 한번만 들으시면 김장훈 오빠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좋아하게 될것이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젠가 다시 있을 김장훈오빠의 콘서트를 기대하게 될것입니다.. 저에게 있어 그 어떤 앨범보다도 소장가치가 높은 `Live in Wonderland` 잊을수가 없답니다.. (`Live in Wonderland`를 구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메일은 yoon2yaho@hanmail.net 입니다.) |
| 생생하게 전달되는 콘서트 현장 분위기 좋습니다. 차안에서 들으면서 연신 같이 고함지르고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더군요. tv에서 보던 김장훈은 개그맨 뺨치는 유머에 말솜씨에 튀는 헤어스타일에 노래부를 때 항상 좀 불안한 가수였죠. 근데 이 2장의 씨디를 듣고는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누가 노래 못 하는 가수라고 했나? 반문하고 싶네요. 특히 내가 좋아하는 그의 발라드들을 다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박경림의 다소 떨리는 불안한 노래도 애교로 들어줄 수 있었고, 유쾌한 콘서트의 분위기에 휩쓸려 기분이 상승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언젠가 꼭 한번 그의 라이브콘서트에 가 보리라 다짐케하는 씨디입니다. 밑에 분 말씀처럼 이 가격에 이만큼 가치있는 씨디 잘 없죠. 김장훈의 노래 중 한 곡이라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 꼭 구입하세요. |
| 솔직히 김장훈이라는 가수가 노래를 예쁘게 부르는 가수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의 목소리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노래를 듣다보면 그가 노래를 참 잘 부른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김장훈의 진가는 역시 라이브 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듯한 노래는 김장훈답지 않습니다. 2장의 씨디에는 김장훈이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들려준 노래들이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팬들의 환호와 함성이 함께 간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귀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다 성숙한 음악인이 되기 위해 길을 떠난답니다. 그 없는 동안 사는 일이 재미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의 목소리를 곁에 붙잡아 두기 위해 음반을 주문했습니다. 한 자리에 앉아 두 장의 씨디를 다 들었습니다. "노래만 불렀지"는 연거푸 다섯 번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음반이었습니다. 잠시 그와 떨어져 있는 동안 좋은 선물을 남겨 준 김장훈에게 감사드립니다 덧붙임) 2002년에 내가 산 음반 중 가격 대비 최고 만족의 음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