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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사랑에도 과정이 있고 단계가 있을 것이다. 낭만적인 연애에서부터 생활과 일상사 자질구레한 일들을 함께 나눠야 하는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어 그러한 사랑의 과정을 추적하며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독자와 함께 고민한다. 기존에도 알랭 드 보통이 연애에 대해 다룬 책이 여러 권 있지만, 이 책은 생활과 일상의 영역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같은 고민을 할 인생의 시점에 있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