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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랑하는 길이 성공하는 길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길이 성공하는 길이다." 내용보기
내 평생 이렇게 어렵고도 가슴에 깊히 박히는 책은 처음이다. 우리 나라 남자들은 뭐가 문젠지 아나? 연애할 때는 저 하늘의 별도 달도 다 따다 줄 것처럼, 하다가 결혼을 하고 나면 그 불같은 열정은 팍 식어 버린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내가 정말 궁금한 게 그거다. 왜 결혼만 하면 서로에게 법적으로 귀속만 되는 상태가 되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줄어 아니, 식느냔 말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길이 성공하는 길이다." 내용보기
내 평생 이렇게 어렵고도 가슴에 깊히 박히는 책은 처음이다. 우리 나라 남자들은 뭐가 문젠지 아나? 연애할 때는 저 하늘의 별도 달도 다 따다 줄 것처럼, 하다가 결혼을 하고 나면 그 불같은 열정은 팍 식어 버린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내가 정말 궁금한 게 그거다. 왜 결혼만 하면 서로에게 법적으로 귀속만 되는 상태가 되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줄어 아니, 식느냔 말이다. 그거 보면 정말 결혼하고 싶지 않다. 오로지 연애만 줄기차게 하는 게 훨 나은 일이라는 생각조차도 들게 하는 것이, 현대의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보여주는 태도다. 그런데, 뭐라? 아내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허~ 그거 누가 모르나..하지만 실행하는 남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나와 보라고 그래~ 어라~! 그런다고 고대로 튕겨 오르는 남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김재원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인생에 주어진 목표요, 이 세상을 사는 보람이요 태어난 이유라고 주장하는 그가 내 손에 떡하니 쥐어지니 약간 황당하기도 하면서, 이거 포장만 이런 거 아니야라는 의구심으로 한장 한장 읽기 시작했다. 아내를 사랑하는 10가지 법칙 1. 오늘부터 1년을 '아내 사랑의 해'로 정하라. 2. 요리를 배워라. 요리는 21세기 남편의 자격증이다. 3. 일터에 아내 사진을 걸어 놓자 4. 아내의 자존심을 짓밟지 마라 5. 아내에게 값진 선물을 자주 하라 6. 아내의 사회 생활에 협조하라 7. 오늘도 아내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자 8. 하루 5분만 아내의 눈치를 살펴라 9. 매일 밤 아내를 업어 줘라 10. 아내와의 야통은 살아 있다. 호~ 세상은 남자가 움직이고, 남자는 여자가 움직인다는 말을 아주 잘 아는 작가를 보았다. 그가 하는 일은 비단 그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이 세상에 아직도 가방끈이 짧다고 무시당하는 우리의 어머니,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지금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구타하듯 남편에게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날 도와 주려고 아둥바둥하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지금 시대는 내가 박사를 하든, 엄청나게 유명한 연예인이든 아니든, 어차피 결혼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난 없다. 내가 아니라 오로지 아내와 어머니와 며느리라는 굴레속에서 날 죽이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나도 결혼하기 전에는 엄청나게 귀하게 자란 몸 아닌가? 불면 날아갈 듯, 쥐면 터질 듯 그렇게 금이야 옥이야 자란 몸이 아닌가? 그런데 왜 결혼하면 그의 관심 한 조각도 얻지 못하고, 그러다 자식에게도 밀리게 되는 위치에 내가 앉아 있어야만 하는데.... 그는 날 데리고 와서는 이젠 완전히 짐꾸러미 취급이다. 내가 알지만 못하면, 바람을 피우든 불륜을 저지르든, 원조교제를 하든 그리고 내가 그의 일에 대해 뭘 알려고 하면, 이렇게 윽박지른다. 당신이 뭘 알아? 여자는 남자일에 끼어 드는 거 아냐.. 허~ 정말 끔찍하다. 아직 미혼인 내가 생각하게 되는 결혼의 단면이라는 게 위에 적은 글과 같다면, 그 누가 결혼하고 싶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아직까지 결혼이라는 건 여성들의 발목을 잡는 행위일 뿐이다라고 난 생각한다. 지금 현대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여성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 나같은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내가 능력만 된다면 내 가치, 내 능력을 모두 죽이고 살아야 하는 결혼보다는 오히려 혼자 살면서 나를 맘껏 키워 나갈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싶은 것이 정상이다. 이렇게 계속 나가다 보면, 아마 독신남들이 너무 늘어나지 않을까? 그럼 남자들이여~! 결혼을 했거나, 혹은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들이여~! 결혼도 못해 보고 총각귀신으로 죽고 싶지 않다면, 혹은 지금의 부인에게로부터 언제 버림받을지 모르는 처지에 있는 남편들이여~!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서 이 책을 구입하라!! 부엌에 들어가면 남자는 뭐 떨어져서 안된다, 출세길에 방해된다.. 여자가 어딜 남자가 하는 일에 아는 척하면서 꼬치꼬치 나서긴 나서.. 남자가 오죽하면 바람을 피겠느냐는 그런 후안무치한 생각을 교육받으며 자랐을 그대, 남성들이여... 그런 식의 사고라면 당신은 평생 죽었다 깨어나도 결혼하기 힘들고, 혹 결혼을 했다 해도 그 가정은 평화롭긴 글렀다. 여자를 위해 한 가지쯤 요리를 할 줄 아는 남자가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남성상이라는 걸 주지해야 한다. 아내라고 해서, 사랑한다는 말에 무감각할리는 없지 않은가? 몇 번, 몇 천번을 들어도, 여전히 가슴 아리고 찡한 것이 바로 사랑의 고백인데.. 가끔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런 남자 어디 없나? 이 책은 정말 여자가 읽을 책이 아니라, 남성들을 위한 필독서이리라. 가정이 편하지 않은 남성은 어딜 가나 표가 나게 되어 있다. 신경질적이고, 매사에 의심스럽기만 한 사고방식으론 뭘 해도 성공하기 힘들다. 아내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는, 정말 자기 살을 파 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라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 자고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다. 가정을 평화롭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제 사람하나 제대로 챙길 줄 모르는 사람이 무슨 사업을 하고, 무슨 기업에 부장이란 말인가? 아내를 사랑하고 표현하는 것만이 험한 세상에 길이 됨을 알아야 한다.
s*****u 2003.10.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