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역사상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기괴한 요리 행적이 담긴 이 책은 유난히 두드러진 그의 천재성을 만끽할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책의 절반은 다빈치에 대한 저자의 글이, 뒷부분에는 요리를 위해 늘 메모를 했던 다빈치의 수첩이 공개되어 있다. 빼곡히 들어차 있는 다빈치의 삽화 속에도 그의 명민함과 엉뚱함이 잘 녹아 있다. 식탐가였던 루드비코의 비호를 받으며 30년 이상 스포르차 궁전의 연회 담당자로 마음껏 요리를 할 수 있었던 요리사 다빈치는 몇가지 점에서 다른 요리사들과 사뭇 다르다. 1. 주방기구의 발명 사람의 힘이 낭비되는 것을 도무지 못보는 성격인 그. 기계 원리를 이용해 수십가지 주방기구를 만들었으나 기계의 규모가 너무 크고 사용법이 서툴러 일꾼을 죽이기 일수였고 장치를 움직이는 힘을 구하기 위해 주방에 말과 소를 들여놓기는 예사였다. 그러니 그 주방이 얼마나 컸겠는가? 2. 웰빙요리의 선구자 양념을 많이 넣고 갖가지 재료를 혼합하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았던 그는 한 가지 재료의 맛과 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계속 개발했으나 당시 미식가들에게는 먹히지가 않았다. 3. 용감한 주방정신 기구의 개발뿐만 아니라 처음보는 요리를 만들어 내고, 푸드 데코까지 완벽했던 다빈치. 토끼가 재료면 토끼처럼, 생선이 재료면 생선처럼 만들어 접시에 내어왔다. 27세쯤 친구 보티첼리와 함께 시작했던 술집의 이름은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 메뉴판, 훔친 스승 벨로키오의 그림 등으로 장식했으나 무엇보다 시대를 너무 앞서 차려진 음식때문에 망하고 말았다. 4. 끊없는 탐구정신 상추를 먹으면 잠이 잘오고, 마늘을 먹으면 기침을 멈추며, 양파를 먹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등등. 작은 재료 하나하나가 어떤 효과가 있고(이를 어떻게 알았을까?) 어떤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는 경험을 그는 세세하게 메모장에 기록했다. 여기에 만드는 방법, 초대 손님들의 습관까지 그 예의의 탐구력으로 낱낱히 남겨두었다. <최후의 만찬="">을 그릴 당시에 그림에 들어갈 만찬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일일이 먹어보느라 그림은 의뢰를 받은 1년 이상 그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천재 핸섬 가이의 멈추지 않는 열정에 기립박수를 보낸다. 안주와 휴식을 몰랐던 그는 매일이 도전과 실험의 장이었다. 가난과 평탄치 않은 인생에 지치면서도 체념하지 않았던 그는 남들보다 2%는 더 사용가능한 자신의 뇌를 믿고, 자신의 일을 즐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 교량, 성채, 석궁, 기타 비밀 장치를 제조하는 데 본인과 견줄 사람은 다시 없다고 확신하는 바임. 회화와 조각에 있어서도 본인에 버금갈 사람은 없음. 수수께끼, 매듭 묶기에 있어서도 대가 임을 자신함.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빵을 구워낼 자신이 있음.최후의> |
| 워낙에 식도락 관련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다재 다능한 다빈치임은 익히 알고 있었어도 요리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는 것은 정말 의외. 하지만 천재도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확실히 확인시켜 준다. 어린 시절 양아버지가 과자를 만들었기에 일찌감치 식도락에 눈을 떴다는 다빈치. 하지만 요리에 관한 그의 재능은 글쎄.... 천재 다빈치의 책이니 뭔가 맛있는 기묘한 먹거리들이 줄지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읽었지만, 읽으면 읽어갈수록 그 시대에 태어나 다빈치의 요리를 먹지 않았기에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이 책은 맛있는 책이라기보다는 한 천재의 괴짜인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 하다. 연구에 몰두하는 다빈치...라는 그간의 나의 환상이 와장창 깨어지면 대신 그 곳에 다빈치의 인간미를 더해 주었다고나 할까. 무엇보다 글이 아주 유머스러하다. 식탁 밑에 냅킨 대신 흰 토끼들을 묶어 놓고, 더러워진 손을 닦는 다빈치의 고용주라든가, 자신은 많이 먹는데 반해 주인의 메뉴는 미적 감각을 중요시해서 아주 소량으로 에술 작품을 만드는 다빈치의 모습, 그리고 다빈치의 영양 과학적 요리를 맛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다빈치의 제자 등등... 의외로 아주 유쾌하고 경쾌하고 읽은 책이다. |
| 제목만 봤을 때는 이 무슨 철학적일것만 같은 얘기란 말인가..하고 고민했으나 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인하여 결국 끝까지 보고 말았다. 책 속에 있는 그림들을 열심히 봤는데, 개구리를 잡는 장치-개구리가 들어오면 개구리가 기절할 때까지 친다-부터 시작햇서 거대 믹서기-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어야 하며, 그 사람이 다칠 위험도 있다-같은 것까지 레오나르도의 별 희안한 발명품들의 그림이 있다. 알아보기 힘든 그림이지만 꽤 즐겁다고나 할까. 뒷부분에서 레오나르도가 쓴 것들을 보면 정말 이런 짓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중간즈음에 '레오나르도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 말아라'라는 부분이 있다. 어쨌든 보는 나는 즐거우니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글과 함께 그림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인 책이다. |
| 레오나르도 다빈치. 건축가,수학가,미술가,발명가,천문학자등등등 으로 이름높은 천재. 그의 은밀한 취미는 바로 요리 였던것이다. 아니 이 책을 읽어보면, 그의 원래직업은 요리사이면서, 틈틈히 다른일을 했던것으로도 파악된다. 이 책의 전반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탈리아의 유력귀족가문에 입성하여 (그것도 본인이 쓴 추천문으로), 요리사로서 어떻게 지냈는지가 기술되어있고, 후반부는 그가 만든 요리 레세피들 (때론 엽기적인 재료들도 많다) 이 차지하고 있다. 사실 뒷부분은 그럭저럭 읽어볼 만한 정도이고, 앞부분에서 재미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다. 막연하게 천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그에 반해, 자기 주인이나 하인에게 불평하는 것이라든지, 그림을 그리기 싫어 농땡이 친다든지 하는 친근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볼 수 있어 좋다. 엄청난 양의 고기를 좋아하는 주인에 비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에는 소량의 담백한 식사를 좋아했던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빈치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켜봐주었던 주인이 있었기에 오늘날에 추앙받는 천재로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역시 스폰서가 좋아야 하는것인지.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파게티도 발명하셨군요. 극소수의 천재가 세상을 이끌어간다는말이 빈말이 아닌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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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화가이며 조각가로서 그 유명한 미소를 자랑하는'모나리자'와 그 유명한 벽화인 '최후의 만찬'을 그린 미술가 정도가 아니었다.
여기서 은밀한 취미라고 불리워지는 요리는 레오나르도에겐 가장 매력적인 일이었던 걸로 묘사되어 있었다.
가장 자기만의 독특하고 튀는 요리로 오히려 식당을 망하게도하고, 독특한 주방기구들을 수없이 발명하여 주방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개발한 요리 가운데 당시 식도락가인 프랑스 왕의 부름을 받아 궁중에 머무르면서 지금의'스파게티'를 만들어 내는데 열정을 쏟는 부분이 있다. 그땐'먹을 수 있는 끈' 이라고 불리웠졌다. 그럼 우리가 즐겨 먹는 스파게티의 원조가 레오나르도가 되는 셈이다.
또한 레오나르도가 고안해서 발명한 기구들은 또얼마나 많은지? 그 중 요즘 건물 내부의 스프링쿨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주방에 인공 비를 내일 수 있는 기구도 있다.
그러고보면 이 사람은 한가지만의 천재가 아니었다. 그림, 조각, 발명, 요리에까지 두루 천재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의 요리와 발명품은 어느 것하나 독특하지않은 것이 없다. 지금으로 말하면 창의력,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불리는 사람이리라.
요리에도 그런 요소들이 다 이용된다. 당근을 토끼 모양으로 조각하는 가하면, 음식의 모양, 상차림 등에 미적 감각이 반영되고, 요리에 쓰이는 기구들의 발명까지 말이다.
요리할 때 아이를 참여시켜 함께하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되는 이유까지 깨달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잡았을 땐 은밀한 취미는 곧 그의 그림에 무슨 비밀이라도 숨겨놓은 걸로 짐작을 했었는데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다빈치의 또다른 면모를 알 수 있었다. |
| 화가로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아닌 요리사로서의 다빈치를 볼 수 있다. 다소 엉뚱하고 좌충우돌 엉뚱한 일만 벌이는 말썽장이 애같다. 글을 읽으면서 이 사람이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불후의 명작 최고의 미소를 자랑하는 모나리자를 그린 그 인물이 맞는가 싶다. 하지만 주방에서 쓰는 여러가지 기구들을 발명하는 부분에서는 유감없이 천재성을 발휘한다. 간혹 실패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더러워진 식탁보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냅킨을 생각해내지만 사용자들의 무지로 깔고 앉는 사람, 코푸는 사람, 음식 싸가는 사람들로 냅킨은 실패로 돌아가고 식탁보는 여전히 더럽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루도비코 밑에서 요리사 (주방책임자)로 일할때 대대적인 주방 개보수 공사를 거쳐 대연회장 준비를 하는 부분이다. 그 광경을 지켜본 사람의 보고서는 너무 재미있다. 코믹하기 까지 하니... 그와 비슷한 몇번의 난장판으로 인해 잠시 수도원에서 지내게 되어 탄생한 벽화가 <최후의 만찬="">이다. 최후의 만찬을 그리면서도 수도원 음식을 다 먹어대는 통에 시끌시끌하다. 책을 읽는 내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악동처럼 느껴졌다. 15세기 시대의 사람들은 아주 대식가고 요즘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엽기적이기까지한 음식만 먹고 살았던 가 보다. 레오나르도는 엄청난 양(양으로 승부하는)의 음식보다는 '예쁘게 조각한 당근하나' '개구리 모양으로 조각한 무 한 조각위에 올린 동그랗게 만 안초비 한 마리'등 이런 요리에 더 애착을 느꼈다. 요리에도 그냥 넘겨버리지 못하는 예술가로서의 피가 끓는 모양이다.최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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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물로 받았다. 밤중에 무심히 펼쳐들고 읽다가 나는 깔깔거리고 방을 뒹굴고 급기야는 눈물까지 흘렸다. 그야말로 요절복통이었다. 나는 이 행복한 연말에, 퍼포먼스 <난타>를 보았던 이래로 최고의 웃음을 선물 받은 셈이다. 뭐라고 설명할까. <난타>의 기발한 웃음이 '웃음에 대한 지속적인 예고와 충족의 끝없는 반복'에 있다면 이 책의 웃음은 '예고조차 없는 엉뚱하고 기발한 발상의 반복과 그 지속성'에 있다. (헉, 이렇게 쓰면 나도 복잡한 인간이 되어버리지. 한마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골 때리는' 인간이라는 거다.) 백문이 불여일독.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직접 보면 된다. (그가 고안한 기상천외한 장치들을 그린 그림이 책에 가득 들어있다. 노리께한 그림이라고 얕보지 말고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볼수록 대단하고 엉뚱하고 그래서 웃긴다.) 삶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에너지다. 열정이라는 말로 고상하게 바꾸어 부르기도 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미완의 것에 대한 갈망이 존재한다. 그게 때로는 일종의 열등감일지라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에너지. 달착지근한 것을 끝없이 탐하던 예민한 미각, 오묘하다고 무릎을 치면서 뱀 불알 요리를 맛보았을 노인네의 얼굴. 모든 것이 다시 떠올라 웃음범벅이 된다. 천재, 천 개의 재주를 갖고 실컷 놀다 죽은 사람! [인상깊은구절] 각하, 각하께서 레오나르도 선생을 보내주신 지도 어언 열두 달 째입니다. 하지만 이 선생이라는 작자, 벽에 물감칠 한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만족을 모릅니다. 아니다 싶으면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제자, 하인들을 불러 싹쓸이로 먹어버립니다. 각하, 어서 작업을 서두르라고 재촉하소서. 레오나르도 선생 일당이 우리 모두를 절단 낼까 두렵사옵니다. 통촉하소서. ---- 1496년 참다못한 수도원장이 루도비코에게 보낸 항의 편지 중에서난타>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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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다빈치가 이렇게 어뚱하고 유머감각있었는지 아니면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재미있는 글들이 써졌는지는 혹은 우리의 상직과 그당시의 상식에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인지 알수없으나 읽는 동안 허를 찌르고 실소가 떠져나오게 한다.
식탁에 병자를 제대로 앉히는 법 ~ 페스트에 걸린 사람은 우리 어르신의 시선이 가 닿을 수 있는 곳(손이 닿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에 따로 식탁을 차려앉힌다. 그 식탁은 가장 값이 싼 나무로 만들어 연회 후에 태워버리도록 한다. 페스트 환자가 사용한 그릇도 연회 후에 없애버린다. 페스트 환자를 시중 든 하인들은 30일 동안 임무를 면제받는다. (중략) 그러나 페스트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모두의 안녕을 위해 즉시 떠나야 한다.
하얀푸딩 ~ 나는 바티스타에게 이렇게 으름장을 놓았다. 이 집구석에서 한번만 더 이따위 요리를 내놓으면 꼴 보기 싫어서라도 집을 나가 버리겠다고.
아주 간단한 스프 네 가지 ~ 2. 바야 수프 이 요리도 알카파라 스프와 같은 요령과 절차를 거친다. 그러나 마무리 작업에 차이가 있다. 알카파라 가지 대신 바야 가지를 이용해 '바야 수프'라는 글귀로 치장을 해야하는 것이다. 이 마무리 작없을 빼먹지 말라. 이 작없을 하지 않으면 소님들이 재차 알카파라 수프를 내놓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 어르신 식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추태에 대해 ~ 어떤 손님도 신탁 위에 올라앉을 수 없다. 식탁에 등을 돌릴 수도 없으며, 어떤 다른 손님의 무릎에 앉을 수도 없다. 자기 몫의 음식을 흉한 꼴로, 혹은 반쯤 씹다가 옆 사람 접시에 올려놓을 수 없다. 이 경우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 우리 어르신 면전에서 침을 뱉을 수 없다. 식탁에서는 음모를 꾸밀수 없다(우리 어르신께서 공모하시는 경우는 예외다). ~
간단한 수프 세 가지 더 1. 알밤 수프 ~ 이 수프는 야생 거미에 물린 상처에 좋다. 게다가 떨어져 나간 책장을 붙이는 데도 그만이다. ~
시식자 새로 뽑기 우리 어르신께서 새로운 시식자를 구해보라고 명령하셨다. ~ 어르신께서는 바로 당신 주방에 있는 암살자를 두려워하시는 것이다. 이 암살 용의자들은 어르신께 썩은 고기와 맛이 간 과일을 올리고 있다. ~ 나는 최근 2년 동안을 줄곧 바로 그런 것들을 맛보고 근심하고 했던 것이다.
빵과 고기(1) 나는 빵 한 조각을 고기 두 조각 사이에 끼워 먹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 요리의 이름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빵과 고기(2) 다시 빵과 고기에 대해 생각한다. 고기를 빵 두 조각 사이에 끼워본다면? 이 요리에는 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
자객을 식탁에 제대로 앉히는 법 ~ 일이 벌어지면 주검과 주변의 핏자국은 하인을 시켜 깨끗하게 치운다. 물론 자객도 관례에 따라 식탁에서 물러나야한다. 자객이 그대로 자리에 앉아있으면 그 주변 사람들이 소화에 지장을 받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속이 깊은 주인이라면 이럴경우를 대비해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새로운 인물을 불러 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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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천재다. 모두가 알다시피 예술에서도 과학에서도 건축에서도 철학에서도 그만큼 다방면에 다재다능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이가 또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런 그가 이번엔 요리에 도전한단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다빈치의 새로운 모습.. 다빈치는 근엄하고 기품있는 천재가 아닌 '시간탐험대' 라는 만화에 나왔던 레오나르도 박사같은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온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이상한 발명품으로 여러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다빈치.. 누군들 이 책을 읽고 웃지 않을수 있을까.. 우리엄마의 가계부에 적힌 일기를 보는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건 왜 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