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셔머의 이 책을 통해 리처드 도킨스나 스티븐 제이 굴드 같은 인물들이 사이비 과학이나 창조론, 미신에 맞서 싸워왔단 사실을 처음 알았다. ‘스켑틱’이란 잡지를 구독할까도 잠시 고민했는데 아마 곧 구독신청을 할 듯. 마이클 셔머가 강조하고 있는 회의주의에 대해서 100프로 공감하고 나 또한 비판적 회의주의자로 살아가길 희망하고 있어서 이 책은 다른 과학서들과는 또 다르게 내가, 또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믿게 되는 ‘이상한 것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그 처음과 끝을 모조리 훑어내 탁탁 털어내준다. 흄의 공리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들었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믿음을 증거와 조화시킬줄 안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실제로 내 삶에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제대로 적용도 인지하지도 못했단 생각도 새삼 했다. 저 문장과 이어서 “증언 자체가 기적에 해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리고 증언이 거짓일 가능성이 그 증언이 입증하고자 하는 사실보다 더 기적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어떤 증언도 기적을 입증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는 문구는 다시 곱씹어서 읽고 또 읽어볼수록 명쾌했다. 책의 목차들을 살펴보면 누구라도 그 중 하나쯤은 믿거나 믿어봄직하거나 뭐 굳이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도 왜 그들이 저런 것을 믿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을 만한 아주 낯익은 것들이다. 진화론과 창조론 부분은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언제나 항상 모호했었다면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외계인 납치부분은 어김없이 그러했고 좀 더 구체적으로 반박하지 못해서이지 아마도 거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1부에서부터 꺼내 보여준 이상한 것들을 믿게 만드는 인간의 스물다섯가지 사고의 오류는 뭔가 새 안경을 쓴 것처럼 시야가 선명해지는 선물(개인마다 다르겠지만)같은데 가끔씩 이상한 이야기들을 진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헛소리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꺼내 읽어보려고 메모해둠. 뭐 어떤 새로운 현상이 실제로 등장해 기존의 선입견(이 되어버리는 가치관)을 부셔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진심으로 회의주의자로 살고 싶은 바램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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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셔머로 유명한 회의주의 도서는 다음과 같다. 1. 스켑틱 2.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3.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이 책은 회의주의의 최신 경향과 스켑틱의 후속내용을 소개하는 책 이다. 스켑틱 외에 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무신론의 반박을 이제는 과학 논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의 사고로도 하고 있다는 경향이 매우 흥미롭다. 아울러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도 색다른 견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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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종류의 음모론이 온라인을 뒤덮고, 그것이 정쟁 수단으로 비화하거나 비상계엄 등 국가적 비상사태로까지 이어지는 현실. 그것이 나온 지 20년 가까이 된 이 책을 2025년 한국에서 다시 집어들어야 하는 이유다. 저자 마이클 셔머는 회의주의자 운동을 이끄는 대표적 과학 저술가. 저자는 음모론이 판치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 인간이 우연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패턴을 추적하고 인과관계를 찾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상한 것들을 믿게 만드는 25개의 사고의 오류를 비롯해, 사이비과학과 미신, 그리고 사이비역사에 대한 싸움을 밀도있게 전개해 나간다. 이 책이 지난 20년 동안 더 많이 읽혔다면 우리 사회의 이 많은 혼란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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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경이로운 과학의 발전을 거듭하며 도달한 21세기임에도 우리는 여전히 수많은 사이비 과학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는 의식하고 의심하지 않으면 점점 모호해지는 과학과 사이비 과학, 이 두 영역 사이의 경계를 회의주의적 관점으로, 분명하고 꼼꼼하게 구분 짓는 책이다.
일상 속에 산재한 이상한 것들에 대한 믿음을 파고드는 책이니만큼 흥미로운 소재들과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하다. 저자가 인용하는 이론과 책의 분량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낮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 주변을 둘러보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리뷰 작성 기회를 통해 이 책,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를 소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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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마치 사이비 종교를 겨냥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만, 사이비 종교 뿐만 아니라 사람을 순간 현혹시키는 다양한 SHOW들을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회의론자로, 본 도서를 통해 왜 사람들이 이상한 미신에 빠지게 되는지, 그리고 주의 깊게 사실을 검토하는 법과 과학의 탈을 쓴 미신이나 오류에 빠지지 않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인간의 이성을 어떻게 활용해야 적절한지 정확히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