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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는 오른쪽으로 가라 난 왼쪽으로 갈테니깐. 그렇게 양극으로 가다보면 다시 만날 날 오겠지. 다른 방향을 보고 걸어감을 원망하지 말자.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보다야 낫지 않냐구~
며칠전 아는 언니에게 불평을 했다. 결혼 3년차정도 되니까 슬금 슬금 '권태기'라는 아이가 오는거 같다구... 연애할 때 신랑은 119구급차와 같았다. 당시 나는 구리에 살았고, 신랑은 인천에 살았는데...전화 한 통에 한걸음에 달려오는 그런 119가 이젠...암튼 사소한 작은 것부터 변한 것에 서운함을 털어놓았더니... 그러는 넌 변하지 않았냐는 말에.....그만 꼬랑지를 내리고 말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셰익스 피어도 말했다. 어떤 명언이나 역사를 돌아보아도 진실한 사랑이란 결코 순조롭게 진행되어 끝난 예가 없다고... 그래 이는 그 어떤 철학자도 수학자도 풀지 못하는 연산공식 같은것이다. 원래부터 출생행성이 다르지 않은가? 금성녀, 화성남이니깐...
사랑을 느끼는 시작도 끝남도...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하는 것인데, 그 시작점과 마지막점이 일치하는 커플이 몇이나될까? 어느 한쪽이 먼저 시작하여...어느 한쪽이 먼저 끝을 내어.... 두 사람이 한날 한시에 변하면 좋으련만.... 사람의 감정이란게 주인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너를 알겠느냐...뭐 타타타.... 요 타타타는 산스크리트어로 "있는 그대로의 것", "꼭 그런한 것"이라고 한다. 어쩜 왼쪽 여자, 오른쪽 남자는 있는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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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
그가 나에게 해주었떤 무수한 약속중.
지키지 못한 것 하나. .
그리고 가장 마음 아프게 한것 하나는.
영원히 사랑해 주는 것이였다. 영원히 사랑해주겠다는 말 조차 사실은 하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외로울 수 있다는 걸.
그런걸 느낄때 이 책을 보았다. 그남자 그여자도 흔한 남녀의 얄팍한 사랑
에세이도 읽지 않았던 나였는데 .
읽으면서 . 마음이 아팠다.
사랑에 빠져 있을때 .. 행복할때 읽었다면 더 행복 했을까 .
프리드리히 니체: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 괴로워한다는 것은 사랑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로맹 롤랑: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것이다 대단한 이유는 없다
M.D라이크: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 슬프다.
로렌스 듀렐 : 서로 사랑한다고 해서 마음과 생각이 완전히 통한다고 빋는 것은 정말이지 어리석다.
오스카 와일드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그 여자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해주지만, 단 한가지 해주지 않는 것은 영원히 사랑해 주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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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의 연애와 결혼속에서도 사람들은 외로움과 고독을 느낀다.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또 다시 다투고.. 본질적으로 서로가 다름을 인식하게 되기까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게 되는가..
이 책은 똑같은 하나의 사연을 여자들입장에서 한편, 남자들 입장에서 한편 적어놓고 있다. 방송에서 쉬이 흘러나오는 사연들처럼 한번듣고 넘어가면 될 쉬운 이야기들인듯 하지만 읽으면서 너무나 동감되는 여자들의 입장과 남자들의 이야기에 웃음이 나기도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좀은 위로가 되고 재미로 쉬이 읽을 수는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 아주 흔한 로맨스에세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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