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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별똥별을 바라보며 내 꿈을 빌기 (진짜 진짜 갖고 싶어)
"별똥별을 바라보며 내 꿈을 빌기 (진짜 진짜 갖고 싶어)" 내용보기
시골에서 그림책 읽기 605별똥별을 바라보며 내 꿈을 빌기― 진짜 진짜 갖고 싶어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글·그림 노은정 옮김 아이세움 펴냄, 2009.1.5. 8500원  저녁을 먹고 나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촛불을 켜고 책상맡에 둘러앉아서 함께 공부를 합니다. 아이들더러 잠옷으로 갈아입으라 이르고 나서 설거지를 마저 한 다음 이를 닦도록 하고는 손발을 씻깁니다. 작은아이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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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그림책 읽기 605



별똥별을 바라보며 내 꿈을 빌기

― 진짜 진짜 갖고 싶어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글·그림

 노은정 옮김

 아이세움 펴냄, 2009.1.5. 8500원



  저녁을 먹고 나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촛불을 켜고 책상맡에 둘러앉아서 함께 공부를 합니다. 아이들더러 잠옷으로 갈아입으라 이르고 나서 설거지를 마저 한 다음 이를 닦도록 하고는 손발을 씻깁니다. 작은아이는 아직 아버지가 이를 닦아 줍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앞서 두 아이가 마지막으로 방에서 놀 즈음 나는 겉옷을 걸치고 혼자 조용히 마당으로 내려섭니다. 캄캄한 시골집 마당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거닐면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구비진 고샅길에 켜진 등불은 우리 집 마당에 우람하게 선 후박나무가 가려 줍니다. 후박나무한테 고맙다고 말하면서 별잔치를 누립니다. 처음 마당에 내려설 즈음에는 제법 많은 별이었다면, 1분이 지나고 2분이 흐르는 동안 더욱 많은 별이 돋습니다. 꽤 많은 별이 돋으며 별잔치를 더 신나게 누릴 즈음 두 아이는 왜 아버지가 방에 안 들어오나 궁금해서 방문을 열고 두리번거리다가 마당에서 별 구경을 하는 아버지를 찾아냅니다.


  큰아이랑 작은아이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별 보러 가나 봐!” 하고 외치면서 서둘러 마당으로 내려서려 합니다. “겉옷.” 하고 넌지시 말하면 “아, 겉옷 입어야지.” 하고 노래하면서 겉옷을 챙겨 걸칩니다. 두 아이가 겉옷을 걸치며 신을 꿰는 모습을 보고는 나는 대청마루로 다시 올라서서 두 아이 장갑을 꺼냅니다.



내가 진짜 눈물까지 흘리며 앙앙거리는 커다란 아기 인형을 구경하던 바로 그때였어요. 아주 별난 게 내 눈에 띄었어요. 조막만한 판다 인형이 진열장에서 팔짝팔짝 뛰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어요. (4쪽)



  두 아이하고 마당에 서서 아주 천천히 동그라미를 그리며 거닐다가 셋이 함께 별똥별을 봅니다. 나는 별똥별을 곧잘 보지만 셋이 함께 별똥별을 보기는 오늘이 거의 처음이 아닌가 하고 느낍니다. 참말 때마침 셋이 같은 하늘을 올려다볼 즈음 별똥별이 하늘을 하얗게 꼬리를 늘어뜨리고 가르면서 지나갔어요. 큰아이는 이때에 “소원 빌어야지. 별똥별한테 소원 빌면 다 이루어진다고 했어!” 하고 외치느라 막상 큰아이는 제 꿈을 말하지 못 합니다. 얘야, 먼저 네 마음속에 늘 흐르는 꿈부터 읊은 뒤에 그런 말을 해야 했을 텐데.


  그림책 《진짜 진짜 갖고 싶어》(아이세움,2009)를 가만히 떠올립니다.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님이 빚은 사랑스러우면서 고운 그림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참말로 참말로 갖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가 흐르는 그림책인데, 이 그림책을 보면 큰아이는 우리 집하고 똑같이 ‘누나’이고, 작은아이도 우리 집하고 똑같이 ‘사내’예요. 누나랑 동생 사이라는 대목에서는 똑같은데, 그림책에 나오는 동생은 무척 어려요. 그림책에 나오는 동생은 뭐든 입에 집어넣으면서 우적우적 씹습니다. 터울이 좀 진 사이라고 할까요.



나는 판다 인형을 빤히 보았어요. 판다 인형도 나를 말똥말똥 보았어요. 내가 “진짜 판다 맞아?” 하고 물었어요. 그러자 “네가 진짜이듯 나도 진짜야. 내 이름은 팅크야. 진짜 보기 드문 판다 인형이지.” 했어요. (7쪽)



  하늘을 하얗게 가르다가 사라지는 별님한테 꿈을 빌기를 못 한 큰아이를 달래면서 속삭입니다. “아버지는 꿈을 말했지. 왜 그런지 아니?” “아니, 몰라.” “별똥별이 지나가는 겨를이 짧은 듯하지만 짧지 않아. 우리가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읊기에 넉넉하도록 지나가지. 그런데, 별똥별한테 꿈을 읊으려면 우리가 늘 꿈을 마음속에 품으면서 살아야 해. 늘 꿈을 마음속에 품으면서 살기에 언제 어디에서라도 곧바로 내 꿈을 말할 수 있어.” “아, 그렇구나. 벼리도 꿈을 늘 품으면서 살래.”


  그림책 《진짜 진짜 갖고 싶어》에 나오는 큰아이는 어느 날 어머니하고 백화점에 갑니다. 두 사람은 동생이 곧 맞이할 생일잔치에 줄 선물을 고릅니다. 아마 동생은 두 돌쯤 되겠지요? 그런데 이때에 큰아이는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작은 인형을 봅니다. 게다가 그림책 큰아이는 인형이 저한테 거는 말을 알아들어요. 백화점 한쪽에서 이 아이는 인형하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자, 이제 이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든지 입으로 척척 집어넣으면서 우적우적 씹는 동생한테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형을 주어야 할까요? 이 인형만큼은 동생한테 주지 말고 제가 가질 수 있을까요?



“이거 꼭 동생한테 줘야 해요?” 내가 물었지요. “엉뚱하기는! 동생 선물로 산 거잖아!” 엄마가 대답했어요. (10쪽)



  집에 두 아이가 있으면 아마 거의 모든 집에서 엇비슷할 텐데, 나이가 어리고 힘도 여린 동생을 더 살피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집에서나 가장 어리고 여린 사람을 더 살피고 아끼며 보살피니까요. 어리고 여린 사람한테 밥을 가장 먼저 챙겨 주고, 어리고 여린 사람한테 더욱 마음을 기울이기 마련이에요.


  곰곰이 헤아리면,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 집 아이도 다른 모든 집 아이도 ‘첫째’로 태어나건 둘째나 셋째로 태어나건 똑같이 사랑을 받습니다. 몇 째 아이로 태어나든 대수롭지 않아요. 모든 아이는 오롯이 사랑을 받아요.


  그렇지만 큰아이 자리에 들어선 아이들은 ‘나 혼자 오롯이 갖거나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진짜 진짜 갖고 싶어》에 나오는 큰아이로서도 동생을 생각하며 고른 선물이지만, 동생은 뭐든지 입에다 넣기만 하니까 이 인형만큼은 동생 침으로 범벅이 되도록 하지 않고 싶을 수 있어요. 이리하여 생각을 기울입니다. 참말로 갖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꿈을 품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나면 이튿날 동생한테 이 인형을 선물로 주어야 하는데, 그때까지 머리를 짜내야 합니다.


  아이는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리고, 거의 밤을 새다시피 새로운 선물을 하나 꾸립니다. 동생이 몹시 반가이 여기면서 좋아할 만한 선물을 꾸리느라 잠을 잘 겨를이 사라지지만, 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작은 인형을 품에 안고 함께 놀겠다는 꿈을 키우면서 기운을 내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길을 찾으며, 스스로 꿈을 짓는다고 할까요.



“아직 늦지 않았어. 내 손으로 선물을 만들어야겠어. 그런데 뭘 만들지?” 곰곰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요. “아기는 뭘 좋아할까? 뭘 좋아하지?” 그러다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올랐어요! (16쪽)



  셋이 함께 별똥별을 바라본 오늘 밤, 별똥별을 더 찾아내지는 못 합니다. 나는 두 아이 손을 잡고 마을 한 바퀴를 크게 천천히 돌며 밤하늘 별을 내내 올려다보았는데, 쏟아지는 별빛은 실컷 보아도 별똥별은 오늘 따라 더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별똥별 하나로 반갑게 여기고 다음 밤에 다시 밤마실을 다니면서 별똥별을 찾아야지 싶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앞서 책상맡에 켠 촛불을 다시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큰아이는 촛불을 보면서 “촛불에서 별똥별이 보여.” 하고 말합니다. 그래 그렇겠구나, 네가 별똥별을 다시 보고 싶다는 꿈을 마음에 담으니 별똥별이 보이겠네. 그런 네 생각처럼 기쁜 꿈을 다시 마음속에 담으면서 포근히 잠자리에 들자. 아침에 새롭게 일어나서 새롭게 노래할 놀이를 헤아려 보자. 우리가 함께 지으면서 참으로 기쁘게 웃고 노래할 멋지고 사랑스러운 꿈을 별똥별한테뿐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대고 빌어 보자. 4349.1.9.흙.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이달의 사락 h*******e 2016.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이가 진짜루 같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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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맏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아니 일상처럼 겪게되는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이야기로 푼 책이다. 올해로 열 한살 된 우리 딸도 철지난 인형이나 책들을 동생들에게 물려주자고 하면 난리다. 평소때 절친하지 않은 것들을 죄다 잠자리 머리맡에 진열하고 마치 죽마고우마냥 잘 논다.    동생에게 모든걸 뺏기며 살아온 경험이 있는 우리 세대와 또 지금의 우리 첫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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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맏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아니 일상처럼 겪게되는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이야기로 푼 책이다. 올해로 열 한살 된 우리 딸도 철지난 인형이나 책들을 동생들에게 물려주자고 하면 난리다. 평소때 절친하지 않은 것들을 죄다 잠자리 머리맡에 진열하고 마치 죽마고우마냥 잘 논다. 

 

동생에게 모든걸 뺏기며 살아온 경험이 있는 우리 세대와 또 지금의 우리 첫째 아이들에게, 그리고 말귀 알아들을 법한 그 동생들이 읽어주면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는 엄마인 나를 동생에게 뺏기기 싫어 여전히 외동딸로 있지만..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며 제게도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나보다. 함께 나누는 사랑이 정말 아름답고 즐겁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나?? 

 

<내 동생 싸게 팔아요>와 마찬가지로 <진짜 진짜 갖고 싶어>하는 동심이 세월이 지나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소중한 언니 동생이 됨을 언젠가는 알수 있을테니.. 말이다.

 

b******m 2009.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혜로운 민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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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필요 할 것 같네요~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다. 또한 말도 안 되는 마법이 나오거나 하는 그런 건 아니다. 마음속의 친구는 등장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형제나 자매간엔 누군가는 양보나 희생을 해야 할 일이 매사에 생긴다. 아이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땐 “떼 쓰지 말고 다른 생각한번 해보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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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필요 할 것 같네요~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다.

또한 말도 안 되는 마법이 나오거나 하는 그런 건 아니다.

마음속의 친구는 등장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형제나 자매간엔 누군가는 양보나 희생을

해야 할 일이 매사에 생긴다.

아이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땐

“떼 쓰지 말고 다른 생각한번 해보자” 하면서 양보나

기다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주인공의 사건을 예를 들어 대화도 할 수 있어 좋다.

생각하는 힘과 사회성도 길러줄 수 도 있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 주인공처럼

용기를 주는 동화책이 좋네요~

 

w*****8 2009.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판다의 주인은 민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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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시리즈'랑 '내일은 실험왕'으로 만화책만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팍~~깨는  아이세움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책을 펼치면 알록달록한 색깔과 무늬들로 치장된 각종 동물들-오리, 펭귄,사자,하마,토끼,강아지,소 고양이, 코끼리...-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딸들은 따라 그리며 재미있어 해서 책 읽기외에 또다른 재미도^^(아이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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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시리즈'랑 '내일은 실험왕'으로 만화책만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팍~~깨는

 아이세움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책을 펼치면 알록달록한 색깔과 무늬들로 치장된 각종 동물들-오리, 펭귄,사자,하마,토끼,강아지,소 고양이, 코끼리...-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딸들은 따라 그리며 재미있어 해서 책 읽기외에 또다른

재미도^^(아이들이랑 해 보시는거 강추합니다^^)

귀엽고 말을 걸면 대답을 해 주는 팬더 인형을 진짜~~진짜 갖고 싶은 민티랑 엄마, 동생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과 삽화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엄마랑 동생 선물을 고르러 간 민티..

엄마는 이래저래 퇴짜를 놓으시지만 마침내 엄마도 OK한 귀여운 팬더인형, 게다가

말까지 하는 팅크를 발견한거죠.

그런데 어쩌죠? 민티는 팅크를 자기 친구로 하고 싶으니...자기가 아끼던 여러가지 인형들을 엄마에게 예기해 보지만 계속 엄마는 안된다고만 하시고...결국 동생생일 선물로 팅크를 포장하고 동생 생일날을 맞는데...

팅크를 보자마자 삼키려 드는 동생..그래서 팅크는 민티의 친구가 된거죠..

인형을 좋아하는 우리 두 딸이 흠뻑 빠진 책이에요.

 

 

y*****g 2009.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진짜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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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갖고 싶어의 책 제목처럼 아이들의 시각에 잘맞추어 놓은듯한 책으로 표지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잔뜩 진열된 장난감가게에서 엄마랑 동생의 생일선물을 사게 된 민티는 이것저것 고민하던 중에 작은 판다인형이 튀어나와서 손짓하는것을 보고선 판다인형을 집어들고선 집으로 옵니다.       이 판다는 정말 민티의 친구가 된듯 서로 이야기를 할수있지요..   그래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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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갖고 싶어의 책 제목처럼 아이들의 시각에 잘맞추어 놓은듯한 책으로 표지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잔뜩 진열된 장난감가게에서 엄마랑 동생의 생일선물을 사게 된 민티는 이것저것 고민하던 중에 작은 판다인형이

튀어나와서 손짓하는것을 보고선 판다인형을 집어들고선 집으로 옵니다.       이 판다는 정말 민티의 친구가 된듯

서로 이야기를 할수있지요..   그래서 인지 민티는 판다인형을 동생에게 주고 싶지않아 이것저것으로 대체하려 하지만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왔기때문에 결국엔 포장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민티는  밤새 다른 선물을 고민하다 판다와

바꿀 멋진생일선물을 생각하게 되지요..   다음날  동생이 생일선물을 뜯으면서 판다를 입으로 가져가자 모두들 이야기하죠.

" 안 돼!" 내가 소리쳤어요.

"안 돼!" 엄마가 소리쳤어요.

" 안 돼!" 아빠도 소리쳤어요..    목에 걸릴까봐  아빠가 판다를 민티에게 줍니다. 

민티가 다른 선물로 내놓은 것은 알록달록하고 가족들의 그림이 그려진 예쁜 종이를 내놓지요..

사실 이 책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너무도 이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책을 보았네요.

엄마의 치마를 땡때이무늬를 넣고 쇼핑포장지도 이쁜 그림으로 그려젔는가 하면 집안의 전체적인 벽지라든지 식탁보

그리고 쇼파..  화장실의 타일무늬등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그려져있는 그림이 너무도 아기자기한 느낌이들어요.

더군다나  민티가 그린 그림은 예쁜 벽지같다고나 할까요...   

마지막 장에  판다와 단짝이 된 느낌을 표현한것이나 동생이  민티가 선물한 그림을 물어 뜯고 있는 그림까지 놓치지않고

실은것이 참 세심한것 같아요..    아이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이 느껴지는 책인것 같아요..

 

j*****m 200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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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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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는  동생생일 선물을  사러 엄마랑 백화점에 갓다가 눈에 띄는  판다 인형을  만나지요...   그  전까지  민티가 고르는건 엄마는  다 못 마땅 해서   안된다고  하지만 이 판다 인형은  엄마가 오케이를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민티는  판다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는데 엄마는  그 판다 인형이 동생 생일 선물 이라며 포장  한다고  합니다...   민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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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는  동생생일 선물을  사러 엄마랑 백화점에 갓다가

눈에 띄는  판다 인형을  만나지요...

 

그  전까지  민티가 고르는건

엄마는  다 못 마땅 해서   안된다고  하지만

이 판다 인형은  엄마가 오케이를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민티는  판다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는데

엄마는  그 판다 인형이 동생 생일 선물 이라며

포장  한다고  합니다...

 

민티는  실망 하면서

다른것을  동생 에게 주려고  하지만

결국 엄마의 반대에 부딧혀

판다인형을 동생에게 주려고  하지요..

 

 

동생  생일 전날..

 

판다인형을  진짜진짜 갖고 싶은 

민티는  자지 않고  열심히 동생의 생일선물을  만듭니다...

 

드디어  동생의 생일날..

 

저런  동생이  인형을  입에 놓으려고 하네요..

 

그 순간  엄마와 아빠가 와서

못 먹게 하며  판다인형을  다시 민티의  손에 들어 갑니다...

 

민티는  잠을 자지 않고 만든

긴 그림을  동생에게 선물 하지요..

 

엄마 아빠도  그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 하고

민티는  진짜 진짜 갖고 싶은   판다 인형과  단짝이  되지요..

 

전 아이와  이 책을 보면서

큰 아이 마음을  조금은 이해 햇답니다..

 

뭐 든지 동생에게 양보 해야 하는  아이..

큰 아이도 갖고 싶은것이  잇겠지요..

 

 

동생을 위하여  직접 선물도  만들며

갖고 싶어 하는  것을  가지려고  노력 하는모습이

참 이뻐 보엿습니다...

 

단발 머리   커다란  눈의  민티

단짝  친구 판다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해 지더군요..

 

 

t****o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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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제가 가지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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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어릴 때 엄마 생일 선물을 사 준다고 골라 오는 선물을 보곤 웃음이 나오곤 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선물을 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엄마도 좋아하고 꼭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조금 큰 요즘은 다른 사람 선물 사러 가서는 자기도 하나 사달라고 한다.    민티는 동생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 작은 판다 인형을 사 가지고 온다. 그런데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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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어릴 때

엄마 생일 선물을 사 준다고 골라 오는 선물을 보곤 웃음이 나오곤 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선물을 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엄마도 좋아하고 꼭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조금 큰 요즘은 다른 사람 선물 사러 가서는 자기도 하나 사달라고 한다.

 

 민티는 동생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 작은 판다 인형을 사 가지고 온다. 그런데 판다가 말을 하는 것이다.

민티는 판다 팅크를 동생에게 선물로 주기 싫어졌고 자기가 갖고 싶었다. 다른 선물을 생각하다

잠이 들고......

 


 

 

이래서 팅크가 민티에게 오게 되었다.

 

" 이거 꼭 동생한테 줘야 해요?" 

 

내가 가지고 싶은데 왜 줘야하는 거야? 생일 선물로 샀으니까.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

팅크를 동생에게 주지 않고 민티가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신 줄 수 있는 선물 을 생각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동생에게 주고 팅크를 갖게 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얻은 것이 아니기에 더욱 좋하하게 될 것이다.

돈을 주고 산 선물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선물,카드 한장이 더 값질 때가 있었는데.....

 

c*****u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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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판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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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마음을 주고받았던 인형이 있었어요.  특별히 인형이란 걸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앉아있는 까만 피부의 인디언 소녀 인형에겐 친구에게 말하듯 이야기를 했고,  그러면 그 인형도 제게 말을 건네는것 같았어요.  그런 추억들을 잊고 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 때와 그 인형이 생각나더군요.  아이 책을 함께 읽다보면 이런 즐거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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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마음을 주고받았던 인형이 있었어요.  특별히 인형이란 걸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앉아있는 까만 피부의 인디언 소녀 인형에겐 친구에게 말하듯 이야기를 했고,  그러면 그 인형도 제게 말을 건네는것 같았어요.  그런 추억들을 잊고 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 때와 그 인형이 생각나더군요.  아이 책을 함께 읽다보면 이런 즐거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한 여자 아이가 엄마랑 동생 생일 선물을 고르러 가는 장면부터 시작해요. 아이 이름은 민티랍니다. 선물을 고르던 민티는 진열장에서 팔짝팔짝 뛰며 손을 흔들며 심지어는 말까지하는 판다 인형을 보게 됩니다.
"도와줘! 나 좀 나가게 해 줘!"
민티는 그 판다 인형을 집어 들고, 엄마는 아이가 판다 인형을 선물로 고른 줄 알고 계산을 하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진짜 판다 맞아?"
"네가 진짜이듯 나도 진짜야.  내 이름은 팅크야.  진자 보기 드문 판다 인형이지."
"이렇게 신나는 일이 생기다니 꿈만 같아!"
 
민티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팅크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함께 놀고, 함께 다닙니다.  하지만 팅크는 동생을 위한 선물인걸요.  민티와 팅크는 함께 고민을 하다가 동생에게 다른 선물을 주기로 하지만 엄마는 그 선물들이 마음에 들지 않나봅니다.  결국 팅크는 포장지에 싸여지고...
 
다음날 아침, 밤새 동생을 위해 다른 선물을 준비한 민티는 동생이 이미 팅크를 커내 입에 집어넣으려는걸 봐요.
"안 돼!" 내가 소리쳤어요.
"안 돼!" 엄마가 소리쳤어요.
"안 돼!" 아빠도 소리쳤어요.
다행히 아빠는 팅크가 너무 작아서 동생에게 위험하다며 민티에게 돌려줍니다.
그리고 민티가 준비한 선물을 보고 모두 좋아하는군요.
 
이야기 속에 현실과 아이의 환상이 아주 조화롭게 잘 담겨있었습니다.  작가가 글도 쓰고 그림도 함께 그려서인지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그림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하고 또 인물들은 시원시원하게 표현되어있어요. 특히 여자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림책중에 고전에 속하는 <꼬마 곰 코듀로이>가 떠올랐습니다.  
<꼬마 곰 코듀로이>에서도 여자 아이와 코듀로이가 주고받는  대화와 따뜻한 우정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작품도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마침 집에 그 책이 있어 함께 읽어봤습니다.  두 작품을 비교해가며 읽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닮은 점과 다른점을 찾아가며 읽으면 무척 재미있을거예요.
k****d 2009.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줄선물너무너무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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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갖고 싶어” 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의 특권일지도 모른다.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물건이라면 그 마음은 더욱 커진다. 갖고 싶지만 무조건 떼쓰기보다는 대안을 생각하는 주인공 민티의 기특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진짜 진짜 갖고싶어>(아이세움,2009)는 말하는 판다 인형 팅크와 민티의 이야기다. 책은 민티의 마음을 따라간다. 민티는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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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진짜 갖고 싶어” 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의 특권일지도 모른다.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물건이라면 그 마음은 더욱 커진다. 갖고 싶지만 무조건 떼쓰기보다는 대안을 생각하는 주인공 민티의 기특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진짜 진짜 갖고싶어>(아이세움,2009)는 말하는 판다 인형 팅크와 민티의 이야기다. 책은 민티의 마음을 따라간다.

민티는 엄마와 함께 동생의 생일 선물을 고르러 간다. 조막만한 말하는 판다 인형을 샀다. 하지만 이 특별한 친구를 동생에게 주고 싶지 않다. 멋진 친구 팅크와 갖기 위해서는 동생에게 줄 다른 선물이 필요하다. 자신의 장난감 중에서 하나를 주고 싶지만 부서졌거나 지저분하다. 결국 엄마는 팅크를 예쁘게 포장하고야 만다. 밤새 동생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드는 민티.
m*****d 2009.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진짜 갖고 싶어]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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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아이의 소유욕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말 갖고 싶은 걸 못 얻었을 때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쩜 저렇게 시무룩해질 수 있는지 왠지 그 모습을 보면 꼭 사주게 되는데 예전과는 달리 물건이 필요할 때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 자신이 한 번쯤 점검해서 꼭 필요한 타당한 이유를 했을 때만 허락하고 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사게 하니 정
"[진짜 진짜 갖고 싶어]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 그림책이네요.^^" 내용보기

자신이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아이의 소유욕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말 갖고 싶은 걸 못 얻었을 때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쩜 저렇게 시무룩해질 수 있는지 왠지 그 모습을 보면 꼭 사주게 되는데 예전과는 달리 물건이 필요할 때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 자신이 한 번쯤 점검해서 꼭 필요한 타당한 이유를 했을 때만 허락하고 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사게 하니 정말 떼쓰면서 억지로 사달라고 하던 모습이 많이 줄었네요. 이제는 조금씩 절제를 하긴 하는데 그래도 갖고 싶은 소유욕은 아직 많은데....

이 책의 주인공 민티는 동생의 생일을 맞이하여 엄마와 함께 생일선물을 사러 가서 말하는 판다 인형을 만나게 되었고 엄마는 그 판다가 동생 선물로 고른 것으로 생각하고 민티에게 그 선물을 포장해야 한다면서 민티에게 그 판다를 달라고 하네요. 민티는 정말 말하는 판다가 너무 좋아서 동생의 생일 선물로 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여러 방법을 생각하는데....

정말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잃지 않으려는 눈물 나는 노력을 보면서 제가 직접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네요. 어쩔 수 없이 엄마에게 판다를 빼앗기고 포장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정말 안타까웠고 무엇보다 자신의 소중한 친구가 동생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걸 보는 순간 얼마나 놀랐을지 왠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전 민티가 되어 있었고 다 읽고 나서 그 소중한 것을 지켜낼 수 있었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있다는 기쁨이 저에게까지 전달되어 행복했네요. 참 착한 그림책이고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 그림책이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고 다 읽고 나니 무언가 갖고 싶다는 그 열정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시간 진짜 진짜 갖고 싶은 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서 생각만으로도 참 행복했네요.

r****y 2011.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