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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면 로즈의 ’살아있는 초상화’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적인 책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일찍 어린이들이 현실세계를 인식해내는 세태이기에 산타클로스나 천사,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랑이 이야기등등을 얘기할라치면 시시하다고 하면서 그런게 어디있느냐며 그건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하는 어린이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어린이는 좀더 어린이다워야 하는데 빡빡한 학원스케줄에 맞추어 나가다보면 정작 또래와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도 없으며, 더군다나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을 시간도 점차로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랍니다. 이런 현상은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모습까지 걱정이 돼게 만드는 대목이기도 하답니다. 어린이가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책인 ’살아있는 초상화’를 통해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좇아서 시간여행을 따라가다보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흥겨워한답니다. 뭐니뭐니해도 어린이에게 소중한 상상력을 견인해주는 의미에서 ’살아있는 초상화’를 읽게 만들어주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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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한다는 건 얼마나 가슴 뛰고, 흥미진진한 일인가! 영화 “Back to the future" 에서도 보면 주인공은 미래로 가거나 과거로 가서 모험을 겪으며 새로운 걸 깨닫거나, 사랑을 하게 되거나 하면 행복해한다. 물론 힘든 일도 겪지만 결국엔 해피엔딩을 이뤄내고 또다른 시간여행에 또 나서지 않던가! <살아있는 초상화>에 나오는 피터와 매튜에겐 물론 그 일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었다. 특히 매튜는 잘못된 시간 여행 때문에 동생 샐리를 잃을뻔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험은 읽고 있는 독자들에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분과 다음 장을 얼른 보고 싶게 만드는 조바심을 안겨주었다. 미술관에 갔다가 <웃고 있는 기사>란 그림에 흥미를 보이는 매튜.. 그 그림이 자신에게 미소를 지었다는 생각까지 하는데... 알고 봤더니 실제로 그림의 주인공 피터는 삼촌의 계략에 의해 액자 속에 갇혀 있었던 것이다. 아버지가 남겨준 마법의 액자 속에서 삼촌에게 맞서기 위해 마법을 익히고 발전시켜 나가는 피터... 하지만 자기 혼자만의 힘으론 모자라 매튜에게 도움을 청한다. 과거로 보내줄테니, 자신을 위해 책을 가져다 달라고... 매튜는 친구 알렉스, 동생 샐리와 함께 밤에 몰래 미술관에 와서 도와주려 하지만 경비원에게 들키게 되고 매튜와 샐리만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된다. 이들의 모험을 함께 하면서 나쁜 흑마술을 배워 세계를 정복하고자 하는 레이덴의 음모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에서 용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아직 해리포터를 읽기엔 조금 어린 아이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전세계를 누비고, 시간 여행을 하고,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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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에 갇혀 있는 사람이 있고, 우연히 초상화를 보고 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무척 신기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처음에 초상화에 갇혀 있다고 했구나. 신기하기만 할 수는 없겠구나. 미술관 견학을 간 매튜는 초상화 속 그림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매튜 혼자 있을 때 그림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그 안에는 17세기 네덜란드에 살았던 남자아이 피터 글리머가 있었다. 피터는 매튜한테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다. 그럴 마음이 든다면 다시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고는 그림 속에서 내보내주었다. 미술관에서 그림 복원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매튜는 초상화에 얽힌 이야기를 들었다. 초상화를 그린 사람은 반 데어 레이덴이고 그림이 조금 남아 있고 다른 그림은 복원하고 있다고. 그리고 반 데어 레이덴은 연금술사로 마법을 쓰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다. 매튜는 친구 알렉스와 함께 미술관에 숨어들기로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매튜 동생 샐리가 듣고 있었다. 샐리도 같이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