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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엄마의 귀한 육아일기를 전수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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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을 내 몸안에 품고 있을 때 베이비위스퍼를 정말 감명깊게 읽었었다. 한참 이거저거 닥치는대로 육아서적을 읽을때였었는데, 다른 책들이 아기를 처음으로 접하는 새내기엄마들에게 정신적 무장을 시켜주는 이론적인 책이였다면, 베이비위스퍼는 선배엄마가 꼼꼼히 기록해놓은 육아일기를 고스란히 전수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어떻게 대화를
"선배엄마의 귀한 육아일기를 전수받은 느낌" 내용보기
우리 딸을 내 몸안에 품고 있을 때 베이비위스퍼를 정말 감명깊게 읽었었다. 한참 이거저거 닥치는대로 육아서적을 읽을때였었는데, 다른 책들이 아기를 처음으로 접하는 새내기엄마들에게 정신적 무장을 시켜주는 이론적인 책이였다면, 베이비위스퍼는 선배엄마가 꼼꼼히 기록해놓은 육아일기를 고스란히 전수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우유를 먹여야 하는지,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을 해줘야 하는지 낱낱히 실감나게 적혀있어 하이라이팅을 해가며, 필요한건 노트정리를 해가며(공부하는 수험생도 아니고 ㅋㅋ) 두세번은 읽었다. 그 후 나는 주변 임신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제일 먼저 권하곤했다. 작년에 임신한 친구에게 베이비위스퍼를 선물해주려고 인터넷서점을 둘러보는데, 베이비위스퍼2가 있는게 아닌가? 음, 베이비위스퍼가 워낙 잘 팔리니까 책을 길게 늘려 두권으로 만들었나보네 하고 1,2권 두권을 바로 구입해버렸다. 근데...받아보니 베이비위스퍼가 태어나서 첫돌까지의 육아법이었다면, 베이비위스퍼2는 그 이후, 첫돌부터 만 네살까지의 육아법이라네...오호~!! 친구야~일단 1권만 먼저 봐~2권은 내가 가지고 있다가 1년후에 선물 2탄으로 줄께~ㅋㅋ 이미 내 아가는 두돌이 넘어버린 큰 아이니까 따로 내가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엔. 근데...읽을 거리가 없어 책장에 쳐박혀 있던 요 책을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무지하게 후회했다. 진작 읽을껄.... 물론 두돌이 훨씬 지난 우리 딸한테 적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싶은, 이미 딸아이가 다 겪고 넘어갔으니까, 내용들도 있었지만, 다시한번 나의 육아법을 뒤돌아보고 정리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에 충분한 아주 풍부하고 살아있는 지식(?)- 행동방침-들이 가득담긴 책이다.
j*****0 2005.02.15.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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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만으로 아기의 상태를 알 수 있는가?
"울음소리만으로 아기의 상태를 알 수 있는가?" 내용보기
이 책은 첫딸 민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점에서 눈여겨 보았던 책이다. 사실 서점에서 몇 분정도 서서 읽어보고는 괜찮은거 같아서 곧 사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그게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이제 민지가 돌이 갓 지났기 때문에 "베이비 위스퍼 2"를 사보게 된것이다. "베이비 위스퍼 1"은 태어나서 첫돌 전까지 육아에 대한 이야기이고 내가 읽은 이 책은 첫돌무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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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딸 민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점에서 눈여겨 보았던 책이다. 사실 서점에서 몇 분정도 서서 읽어보고는 괜찮은거 같아서 곧 사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그게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이제 민지가 돌이 갓 지났기 때문에 "베이비 위스퍼 2"를 사보게 된것이다. "베이비 위스퍼 1"은 태어나서 첫돌 전까지 육아에 대한 이야기이고 내가 읽은 이 책은 첫돌무렵부터 3~4세 정도의 아이를 위한 육아에 대해 기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서점에서는 "베이비 위스퍼 1"을 읽어보았었는데, 이 책이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아이를 대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지침을 주고, 아이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민지가 신생아 때 난 민지의 울음소리가 다양하고, 각기 다양한 울음소리에 다르게 반응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 물론 여러 육아책을 통해 신생아들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운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울음이 어떻게 해석되고 어떻게 반응해주어야 하는지 알려준 책은 거의 없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모든 경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단호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그토록 육아책과 좀 달라보이는 이유는 저자인 트레이스 호그가 간호학을 전공하고 언어전달능력에 문제가 있는 장애아동들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20여년간 쌓인 내공 때문인것 같다. 저자는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육아전문가라고 한다. 책 내용을 보면 그녀에게 전화로 육아을 상담할 경우 2시간에 500달러, 자신의 집에 입주시키려면 하루에 1000달러를 지불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그 방면에서 최고의 컨설턴트인 셈이다.

 

그러나 책 내용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실 책 내용은 그리 획기적이거나 유별난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 이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것은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부모가 나름대로의 육아철학을 가지고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대하라는 것인데, 그 육아철학의 핵심은 아이의 행동과 관심에 너무 부모가 간섭하거나 나서지 말고, 단지 필요한 시점에 적절히 도와주라는 것 뿐이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아내나 나 모두 돌이 갓 지난 우리 딸에게 책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대하고 있으니 우리의 육아법이 틀린게 아니라는 믿음을 주었다. 그리고 또한 우리 딸이 그렇게 다루기 힘든 아이는 아니라는 사실에 한편 안도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 책은 처음 아이를 키울 때 우왕좌왕 하기 쉬운 부분들과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 좋은 책이다. 가끔 번역을 제대로 못한듯한 단어와 내용을 마주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 2006/03/27 개인 블로그 작성 -

이달의 사락 d****o 2009.02.10.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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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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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의 베스트셀러인 베이비위스퍼 시리즈-  원래 이론 위주인 1, 2권을 먼저 읽고  실전편인 <베이비위스퍼 골드>를 읽었어야 하지만 나는 반대로 읽었다.    <베이비위스퍼골드>는 유명세에 비해 실망이 컸었지만  이론으로 정리가 된 걸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또다시 1,2 권을 읽게 되었다.    트레이시 호그의 별명, '베이비 위스퍼러'는  말을 잘 다룬다는 '호그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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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의 베스트셀러인 베이비위스퍼 시리즈-

 

원래 이론 위주인 1, 2권을 먼저 읽고

 

실전편인 <베이비위스퍼 골드>를 읽었어야 하지만

 

나는 반대로 읽었다.

 

 

<베이비위스퍼골드>는 유명세에 비해 실망이 컸었지만

 

이론으로 정리가 된 걸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또다시 1,2 권을 읽게 되었다.

 

 

트레이시 호그의 별명, '베이비 위스퍼러'는

 

말을 잘 다룬다는 '호그 위스퍼러'에서 나온 말이다.

 

말을 잘 다루는 사람이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말을 향해 다가가서 귀를 기울이듯이

 

부모들은 아기에게 항상 평온하고 서서히 다가가는 태도를 가져야 아기의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베이비 위스퍼 1>은 신생아부터 첫 돌까지,

 

<베이비 위스퍼 2>는 첫 돌부터 만 네살까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1권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E.A.S.Y.(수유, 활동, 수면, 엄마의 시간) 위주여서

 

실전편과 큰 차이가 없지만, 굳이 한 권을 고르라면

 

나는 1권을 읽으라고 하고 싶다.

 

 

2권은 자제력을 가르치기, 배변훈련법, 가족계획 등

 

유아이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필요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2권의 떼쓰는 아이 가르치는 법이 참 유용했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이 시리즈 세 권을 읽으면서 점점

 

'일과'라는 말만 들어도 토 나올 것 같았다.

 

실제, 적용이 잘 안되서 거부감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사사로운 예시들이 많아서 핵심에 방해가 된다.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육아의 바이블이라고까지 추켜 세우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평을 하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유명세에 비해서 실망한 부분이고

 

유익한 부분도 꽤 많았다.

 

아이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행복하고 편안한 육아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기질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를 존중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

 

 

 

 

 

 

 

 

책 속에서...

 


 

 

 

 

 

#1.

 

이 상황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습니다.

 

점차 침착해질 것이며, 자신감도 생길 겁니다.

 

당신들은 최고의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정말 거짓말처럼 아기가 밤새도록 잘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대치를 낮추세요.

 

좋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을 거라고.

 

 

 

#2.

 

첫 눈에 반하다?

 

어떤 엄마들은 곧바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산모는 지쳐 있고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겁먹고 있다.

 

게다가 무엇보다 힘든 일은, 완벽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탓하지 말자.

 

아기를 사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어른들도 그렇듯이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알게 되면서 싹튼다.

 

 

 

#3.

 

산후우울증은 일종의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산후 3일째 분명해져서 4주 정도 지속된다. (더 오래갈 수도)

 

산후 몇 개월에 걸쳐 강력하고 지속적인 슬픔,

 

잦은 울음과 절망감, 불면증, 무감각, 불안과 공황, 예민함,

 

강박관념과 반복적인 두려움, 식욕 감퇴, 자신감 결여,

 

의욕 상실, 배우자와 아기에 대한 소원함

 

그리고 자신이나 아기를 해치고자 하는 욕구를

 

포함한 증상들이 표면화될 수 있다.

 

이렇게 단지 우울한 기분이 아닌 증상들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10~15%가 겪으며

 

1/1,000 정도는 완전히 현실감을 상실하는 산후정신신경증이 된다.

 

과학자들은 호르몬의 변화와 산모 스트레스 외에,

 

일부 여성들이 출산 후에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아직 확실히 모르고 있다.

 

한 가지 입증된 요인은 화학적인 불균형이다.

 

전에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여성의 1/3정도는

 

산후에도 우울증에 걸리며,

 

첫 출산 후에 우울증을 겪은 여성의 절반 가량은

 

다음 출산 후에도 다시 겪는다.

 

 

 

#4.

 

아이를 인격체를 지닌 개인으로 보고 존중한다.

 

나이를 따지기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자.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실망스럽고 동의할 수 없다고 해도

 

아이의 의견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5.

 

변화는 성장 과정의 일부다.

 

유아기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아이가 계속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유아들은 계속 성장하고 탐험하고 실험하면서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한순간 말을 잘 듣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고집을 부린다.

 

보채지 않고 옷을 잘 입다가도 다음에는 요리조리 도망을 다닌다.

 

금요일에는 맛있게 먹다가도 토요일에는 잘 먹지 않는다.

 

그럴 때는 아이의 기질이 변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발달 과정을 거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변화의 파도를 무사히 넘기는 방법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후퇴하거나 잘못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모두 성장 과정의 일부다.

 

 

 

#6.

 

다음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하는 말들이다.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그럴 때가 있답니다. 크면 안 그럴 거예요."

 

정말 그럴까? 부모의 희망사항 아닌가? 언제까지 기다릴 것인가?

 

 

"괜찮다."

 

아이의 감정을 부정한다.

 

 

"일단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다루기가 수월해질 거예요."

 

커가면서 행동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기질이 완전히 변하지는 않는다.

 

 

"오, 항상 수줍어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이는 계속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우리 아기가 ...라면 좋을텐데" 또는

 

"왜 우리 아이는 좀더 ... 수 없을까?" 또는

 

"전에는 ... 하지 않았는데." 또는

 

"언제 우리 아이는 ... 할까?"

 

이런 식의 이야기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너무 ... 해서 미안해요."

 

부모가 아이 대신 사과를 하면, 아이가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아이는 나중에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서

 

"내 자신이 될 수 없었다"고 하소연할 지도 모른다.

 

 

 

#7.

 

"그렇다면 언제쯤 도와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글로리아가 물었다.

 

나는 먼저 아이에게 물어보라고 설명했다.

 

"만일 아이가 사각형을 잘못 넣으면

 

'괜찮아.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 내가 도와줄까?' 하고 물어보세요.

 

만일 아이가 '아니오'라고 하면 아이의 바람을 존중해 주세요.

 

하지만 계속 힘들어하면 얼마 후에 다시 도와주겠다고 해보세요.

 

'네가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자. 내가 도와줄까?'

 

그리고 마침내 아이가 해내면 '정말, 잘했구나. 네가 해낸 거야!'

 

라고 칭찬해 주세요.

 

여기서 결론은 아이가 필요로 할 때까지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알면 언제쯤 도와주어야 할 지 알 수 있다.

 

 

 

#8.

 

만일 아이가 넘어지면 달려들기 전에 어디를 다쳤는지 알아보자.

 

부모가 호들갑을 떨면 아이는 두렵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므로

 

더욱 아픈 것처럼 느낀다.

 

 

 

#9.

 

엄마가 다른 아이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자!

 

동생을 낳을 계획이라면 다른 아이를 안아주는 것을 보여주자.

 

케이시는 처음 자기 엄마가 에이미를 안아주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했다.

 

'이런, 우리 엄마가 에이미를 안아주네.'

 

아이는 엄마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사랑을 독점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떤 아이들은 아빠를 엄마 곁에 오지 못하게 한다.

 

그럴 때는 "이리 와라. 우리 서로 안아주자"라고 말해야 한다.

 

 

 

#10.

 

만일 다른 아이가 당신의 아이와 함께 나누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개입할 일이 아니지만

 

다른 아이가 당신의 아이를 때리고, 깨물고,

 

밀거나 어떤 식으로 공격적이라면

 

그것은 당신이 개입해야 할 일이다.

 

 

 

#11.

 

대부분의 아이들은 우리가 하는 말을 듣고

 

어떤 아이들은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지만,

 

모든 아이들은 우리가 하는 대로 한다.

 

(캐슬린 케이시 타이슨)

YES마니아 : 골드 s*********0 2013.07.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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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였던 내게 길잡이가 되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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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엄마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하기만 했던 시절, 이책 저책 안 뒤져본 것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지친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면 서 설득력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책을 뽑으라면 단연 베이비 위스퍼러시리즈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외국인 저자인 것을 알고 우리 실정에 안 맞을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
"초보엄마였던 내게 길잡이가 되어준 책" 내용보기
아무도 엄마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하기만 했던 시절, 이책 저책 안 뒤져본 것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지친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면 서 설득력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책을 뽑으라면 단연 베이비 위스퍼러시리즈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외국인 저자인 것을 알고 우리 실정에 안 맞을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용을 접하게 되면 오히려 기타 다른 뜬 구름 잡기 식의 책들보다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된다. (사실 서점에서 접할 수 있는 육아서적의 대부분은 국내유명인들이 쓴 글이고 읽다보면 그러다보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가끔 자기의 독특한 육아법과 자식자랑을 접하게 되어 황당할때가 많았다.) 올케의 추천으로 접하게 되었던 베이비 위스퍼러 1은 돌까지의 어린아이를 위한 내용이 었고 의사표현이 불분명한 아이와의 대화를 돕기 위한 내용이었다면 베이비 위스퍼러 2는 이제 막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는,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아이. 싫어를 남발하는 아이. 적절한 통제와 격려를 필요로 하는 아이에게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가를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매우 좋았다. 단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서양식 육아법이 적용되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아야 한다는 점. (를 들면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는 엄마아빠와 함께자는 우리의 문화와 달리 떨어져 재우기 등..) 그리고 번역상의 문제인지 중간에 약간 아리송한 내용들이 나온다. 가령 둘째아이가 생겼을때 대처요령 중 하나인데 어떤 부분에서는 큰 아이에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다른 페이지에서는 해야 하는 말로 나오는 등 약간의 번역상의 오류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번역은 잘 된 편으로 큰 무리없이 흘러가듯 읽을 수 있었다. 중요한 부분은 따로 냉장고 메모지에 붙여놓고 수시로 읽어두니 아이와의 갈등이 발생했을때 자신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 부록으로 딸린 음악시디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여서 무척 좋았던 것 같다.
i****0 2006.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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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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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 선배 엄마들의 조언도 육아책에 나오는 얘기들도 어느것 하나 틀린것이 없지만 또한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것도 없다는 것이였어요. 아이마다 다르니 다 똑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는 것이 때론 가장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기준은 다르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베이비 위스퍼1을 처음 주변 소개로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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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 선배 엄마들의 조언도 육아책에 나오는 얘기들도 어느것 하나 틀린것이 없지만 또한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것도 없다는 것이였어요. 아이마다 다르니 다 똑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는 것이 때론 가장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기준은 다르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베이비 위스퍼1을 처음 주변 소개로 읽고서 물론 책의 내용처럼 아이를 키우기엔 어려웠지만 제 마음에 육아 지침서가 되었는데 이제 아이가 돌을 지나고 나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또 도움을 받을 만한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베이비 위스퍼2... 역시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책의 내용은 그저 책일뿐입니다. 그걸 실행해 옮기는것은 상당히 어려워요. 하지만 아이가 어떤 이유로 그와같은 행동을 하는지 엄마가 조금이라도 눈치 챌수 있다면 아이를 대할때의 자세가 분명 달라질것입니다. 베이비 위스퍼는 그런면에서 도움을 많이 줍니다. 아이를 이해하는데 그리고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육아를 할수 있는 노하우가 숨어 있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a*****7 2006.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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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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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위스퍼 1을 읽고, 베이비 위스퍼2를 이제 보고 있어요~!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cd도 제 딸이 아주 좋아해요 잠잘때 음악 틀어주면 매우 좋아하구요. 지금은 간간히 보면서 제 딸아이 커가는거 보고있답니다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임신한 친구에게도 추천해주었답니다 베이비위스퍼1에서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내용이 많았는데 (ㅇ낳기전에 읽었을떄요~!) 베이비위스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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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위스퍼 1을 읽고, 베이비 위스퍼2를 이제 보고 있어요~!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cd도 제 딸이 아주 좋아해요

잠잘때 음악 틀어주면 매우 좋아하구요.

지금은 간간히 보면서 제 딸아이 커가는거 보고있답니다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임신한 친구에게도 추천해주었답니다

베이비위스퍼1에서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내용이 많았는데

(ㅇ낳기전에 읽었을떄요~!)

베이비위스퍼 2는 키우면서 읽다보니 더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것 같아요

l***g 2008.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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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베이비위스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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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부터 만 네살까지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이라는 부제. 트레이시호그, 멜린다 블로우 지음   베이비 위스퍼러의 기본 자세   1. 아이는 독립된 존재다. 아이의 참모습을 알자. 2. 시간을 내서 아이를 관찰하고, 귀를 기울이고, 양방향 대화를 나누자. 3. 아이를 존중해주고 아이에게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자. 4. 아이에게는 예측가능하고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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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부터 만 네살까지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이라는 부제.

트레이시호그, 멜린다 블로우 지음

 

베이비 위스퍼러의 기본 자세

 

1. 아이는 독립된 존재다. 아이의 참모습을 알자.

2. 시간을 내서 아이를 관찰하고, 귀를 기울이고, 양방향 대화를 나누자.

3. 아이를 존중해주고 아이에게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자.

4. 아이에게는 예측가능하고 편안한 규칙적 일과가 필요하다.

5. 사랑과 훈련을 적절히 조화시킬 줄 아는 부모가 되자.

 

꼭 그러자.

 

but, 어렵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보기 시작한 육아서 중 하나.

아주 유용하고, 다짐하게 만든다.

 

어떻게 해야하나 했던 부분들이 콕콕 찝어져 있기도 하고.

 

책갈피 붙인 곳이 수십 곳 되는 책.

 

부모와 자식간의 신뢰 쌓기

 

1. 변화를 예상하고 그것을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2. 분리 과정을 점진적으로 진행한다.

3. 아이에게 감당하기 힘든 책임을 주지 ㅇ낳는다.

4. 아직 할 수 없는 것을 시키지 않는다.

 

- 아직 할 수 없는 것을 시키지 않기가 점점 힘든다. 내아이를나도 모르게 크게 평가하는...서영이보다 앞서가지 말아야지.

 

지금 서영이에게 필요한 것. - 감당하기 힘든 감정을 조절하도록 도와준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야하니까 이왕이면 예의 바른 아이가 되었으면 하지만, 그래도 기가 죽거나 소극적으로는 만들지 말아야 하며...

 

서영이가 좋은 사람으로 자라도록 의도적 훈련을 해줘야 하며...어떤 사람이 되는가의 70-80%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벌써 무겁다. 잘해야지...

 

 

의도적 훈련을 위한 12가지 요소

 

1. 우리 자신의 기준을 알고 규칙을 정한다.

2.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의 행동을 돌아본다.

3.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임을 기억하자.

4. 가능하면 미리 계획을 세워서 어려운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자.

5. 아이의 눈높이에서 상황을 바라보자.

6. 실랑이를 벌이지 말자.

7. 선택 조건을 제한하자.

8. '안된다'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9.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미연에 방지하자.

10.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된 행동은 바로잡아 주거나 무시한다.

11. 체벌에만 의존하지 말자.

12. 무조건 양보하는 것이 사랑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물론 결론은 좋은엄마가 되자.

YES마니아 : 로얄 s******1 201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사람이 잘 보고있네요.
"집사람이 잘 보고있네요." 내용보기
저는 아직 읽지를 않고 집사람이 읽고있는중입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도있어서 우리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나옵니다. 우리딸은 우등생으로 나오네요.  ^^ 책 잘않읽는 집사람이 열심히 보는걸 보니 좋은책인듯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도 바로 읽어보겠습니다.
"집사람이 잘 보고있네요." 내용보기

저는 아직 읽지를 않고 집사람이 읽고있는중입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도있어서 우리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나옵니다.

우리딸은 우등생으로 나오네요.  ^^

책 잘않읽는 집사람이 열심히 보는걸 보니 좋은책인듯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도 바로 읽어보겠습니다.

m*******a 2008.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