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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책이지만, 인류 역사상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며, 노력만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인류 역사 중에서도 최근 몇 백 년이 전부라는 한 줄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자유 경제 하에서 이전 세대보다 못 사는 첫 세대라는 결론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자료들로 검증하기 시작합니다. 잠깐이나마 사회는 평등 했다고 기뻐했지만, 결국 자본을 기준으로 시작된 사회의 계급화는 초기 담론에서 이제는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빈곤 세대는 그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청년들이 힘든 게 본인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차피 사회역사적인 큰 흐름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스스로뿐만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좀 이해하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담론도 결국은 그 비슷한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조합이 되든 복지가 되든 방법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