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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이것저것 읽어보라고 초등 저학년 딸아이를 위해서 구매했고, 별 생각없이 오늘 읽어보았는데, 책을 잘못 산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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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신 작가의 <엄마들> <빅맥>을 재밌게 봤다. 이런 작가의 만화는 책으로 보는 맛이 있다. 컴플렉스를 가진 한 남자아이의 성장기이며, 소년과 함께 꽤 긴 시간을 보낸 개의 이야기다. 삶은 녹록치 않고, 우리의 예상과 빗나간다는 것을 작가는 둘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도 빨리 만나고 싶다. 앞으로 다가올 눈물을 감당할 준비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