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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연명하고 싶은 자, 당장 집어 들어라!
"목숨을 연명하고 싶은 자, 당장 집어 들어라!" 내용보기
허리케인, 쓰나미, 9/11테러 등의 사건, 사고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나에게 이런 일들은 먼 나라 남의 얘기에 불과했었다. 그렇다면 만약 이 재난들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언씽커블>을 통해 재난인격과 재난 시의 둔화되는 뇌에 대해 알게 된 지금,,, 그 결과는 정말 끔찍할거라는예측만 가능하다. 재난과 그 속에서 행동, 모든 것들이 나의 생존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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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쓰나미, 9/11테러 등의 사건, 사고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나에게 이런 일들은 먼 나라 남의 얘기에 불과했었다. 그렇다면 만약 이 재난들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언씽커블>을 통해 재난인격과 재난 시의 둔화되는 뇌에 대해 알게 된 지금,,, 그 결과는 정말 끔찍할거라는예측만 가능하다. 재난과 그 속에서 행동, 모든 것들이 나의 생존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대해 알고, 뇌를 프로그래밍화 해 볼 계기를 갖도록 해보자.

 

  아만다 리플리라는 한 기자는 재난들의 베일을 베일을 벗겨냈다. 재난 시의 인간의 반응을 추적하고, 다양한 일화뒤에 숨은 과학을 증명하려 했다. 또,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과 전문과, 재난의 생존자들까지 만나보았다. 심지어 생생한 재난 훈련을 체험해 보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재난에 대한 인식과 약간의 노력만으로 우리 뇌에게 재난 시, 더 나아가 생존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내 역할은 무엇인지 프로그래밍 시켜줄수 있다고 말이다.

 

  어떤 종류의 재난이든 세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거부,숙고, 결정적 순간이 그것이다. 나에게 일어나는 재난을 받아들이지 않고, 곧 괜찮아지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것이 '거부'단계이다. 9/11 사건이 이 거부 단계의 대표적인 예이다. 두번째, '숙고'단계는 잘못된 어떤 것을 알게 되지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50명 이상의 외교관들이 인질로 붙잡혔던 사건을 예로 알려준다. 마지막 단계는 위험을 인식하고 가능성을 알아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뇌의 작동이 가장 큰 생존의 열쇠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을 놓을 수도 있고, 운좋게 영웅이 등장해 구해줄 수도 있다. 이 단계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버지니아 총기사건이 예로 등장한다. 재난시에 인간에게 보여지는 세 단계의 흐름 속에서 저자 아만다 리플리는 집단사고, 공황, 마비, 영웅심 등 여러 인간 행동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그녀는 말한다. 재난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뇌를 프로그래밍화 한다면, 우리는 사건시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역시 모건 스탠리 직원들을 구했던 레스콜라와 자신의 딸의 죽음을 계기로 운전에 대한 새로운 훈련을 도입시킨 랭포드를 통해 설명한다.

 

  삶에서 재난의 가능성은 정말 높다. 허리케인, 홍수 등의 자연재해 부터 폭발, 화재, 테러 등 거대한 재난까지,,,  운좋게 아직 안일어 났다고 방관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이 만약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확신할 수 없다면, 당장 <언씽커블>을 집어 들자. 아직까지 재난을 경험하지 못한 나같은 사람이라면, 우리 뇌에게 재난 행동에 대해 경험해볼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 경험들을 리플리의 전 지구적 사건 해설과 통합적 사고를 통해 간접 경험 해보자. 적어도 재난 시에 어떻게 행동해야 뇌를 똑바로 작동하게 하는지 깨닭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09.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목숨이 위험하다고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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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고, 하늘에서 갑자기 무엇이 떨어질 지 모른다. 우리는 수많은 재난재해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의 예로 에전부터 영화로 많이 나왔었다. '아마겟돈'이나 '투머로우' 등등...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이런 일이 내게 안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언젠가 나한태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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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에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고, 하늘에서 갑자기 무엇이 떨어질 지 모른다. 우리는 수많은 재난재해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의 예로 에전부터 영화로 많이 나왔었다. '아마겟돈'이나 '투머로우' 등등...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이런 일이 내게 안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언젠가 나한태 일어날 수도 있는 법이다. 내 앞에서 수십미터 높이의 파도가 덮쳐온다고..??

    '답 안나오는군...'

 

 책에서는 말한다. '침착해라!!'

 

 호랑이굴에 들어가서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아나올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우리는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이상한 행동들을 한다고 한다. 아마도 현실도피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음... 설마 내가 죽을까??' 이런 생각을 하나보다. 얼마나 어이 없는 생각인가. 채을 읽는 나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 책속의 예를 보면 실제 사람들은 그렇다고 한다. 비행기 승무원이 고함치면서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으면 사람들은 걸어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이 무너질 위험에 있다고 하더라고 먼저 가는 사람이 있다면 기다렸다가 내려 간다고 한다. 그럼 맨 윗층에 있는 사람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번의 모의 실험같은 것이다. 내가 군대에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군대는 나라가 위험할 때 제일 먼저 앞에 가서 우리나라의 존립, 그리고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집단이다. 언제든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나라에 충성을 하는 것이 군대이다. 때문에 나라가 위험할때를 대비하여 모의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병사들이나 간부들이나 서로 지겨워하고, 왜 계속해서 이런 것을 귀찮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알게모르게 자신의 몸이 이 훈련을 기억하고 바로 대처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책속에 보면 우리에게 주는 정보가 여러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내가 제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은 우리가 비행기에 탔을때 ... 그리고 만약에 비행기가 추락한다고 했을때 산소마스크를 쓰는 순서이다. 바로 자신부터 쓰라는 책의 말.

 그 이유는 책 속에 들어있다. 

 

n*******k 2009.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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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거기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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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911테러 당시 쌍둥이 빌딩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삼풍백화점 붕괴시에 그 건물 속에 내가 있었다면,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당시에 그 현장에 있었다면?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인 위와 같은 물음에 대한 해답과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가 물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모든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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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911테러 당시 쌍둥이 빌딩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삼풍백화점 붕괴시에 그 건물 속에 내가 있었다면,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당시에 그 현장에 있었다면?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인 위와 같은 물음에 대한 해답과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가 물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모든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거나 아니면, 위기 상황이 나에게는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믿고 산다. 그리고 그 모든 재난에 맞딱뜨렸던 사람들 역시도 우리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이었다.

재난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고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a*****a 200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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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책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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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표지를 보고 영화 포스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재난재해 상황을 분석한 심리학 책 같은 거였다. 내가 세상에 나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토네이도 같은 큰 구름이 등장하는 이 책 뭔가 싶어 좀 읽어 봣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차례차례 목차에 따라 읽은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눈으로 읽었는데, 9.11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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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표지를 보고 영화 포스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재난재해 상황을 분석한 심리학 책 같은 거였다. 내가 세상에 나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토네이도 같은 큰 구름이 등장하는 이 책 뭔가 싶어 좀 읽어 봣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차례차례 목차에 따라 읽은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눈으로 읽었는데, 9.11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은 특히 꽤 큰 감동이 있었고 9.11 현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현장감, 생동감 같은 게 느껴졌다.

 

몇 년 전 한국을 뒤흔들었던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또한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인터뷰가 나를 당시 그 현장으로 데려가 놓았다. 생존자의 인터뷰를 정리하여 글을 쓴 거겠지만, 당시 그 사람의 심경이 고스란히 내게 전해지는 듯 했다.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도 군데군데 보였지만, 나는 오히려 대재난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가 감동적이고 가슴에 와 닿았던 것 같다.    

s*******n 200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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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씽커블: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언씽커블: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내용보기
재난과 참사에 대한 이야기는 공포심과 애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력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들 그런 끔찍한 사건을 두고 호기심을 느낀다는 것에 약간 죄의식을 느끼기 때문에 궁금하다는 말을 맘놓고 하기는 어렵지만, 호기심을 제외하고는 재난에 대한 언론의 열렬한, 때로는 선정적이기까지 한 보도 태도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언씽커블'은 '타임' 지의 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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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과 참사에 대한 이야기는 공포심과 애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력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들 그런 끔찍한 사건을 두고 호기심을 느낀다는 것에 약간 죄의식을 느끼기 때문에 궁금하다는 말을 맘놓고 하기는 어렵지만, 호기심을 제외하고는 재난에 대한 언론의 열렬한, 때로는 선정적이기까지 한 보도 태도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언씽커블'은 '타임' 지의 저명한 기자가 쓴 책으로, 재난과 그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심리 및 행동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담겨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재난에 갑자기 마주친 사람들은 재난 상황에 대한 거부반응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숙고 -> 그리고 행동에 나서는 결정적 순간을 차례로 거친다는 것입니다.

 

 대단히 흥미롭게 쓰였지만, 그렇다고 저열한 선정성을 노린 책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심리 분석과 발로 뛴 취재, 그리고 무엇보다 재난 현장에 '사람'들이 있었음을 잊지 않는, 따스한 시선이 깔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류 기자란 이런 것이구나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 우선 사람들이 재난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부터가 그리 죄의식을 느낄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고, 그럼으로써 만의 하나라도 자기가,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상황에 처할 경우 어떻게 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을지 알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리고 자기라면 그런 압도적인 위기에서 과연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는 재난 상황에서 공황에 빠지는 사람들, 혹은 우아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자기 몸을 희생해서 남들을 구하는 사람들, 여러 종류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재난에 처해 보기 전에는 자기가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없지요.

 

 저자는 일반인들이 재난 상황에서 좀 더 유용하고 침착하고 효율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으려면, 보통 사람들도 재난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수 엘리트들만 교육해서 그들에게 그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것이 아니라, 개개인을 교육해야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비행기를 타면 간단한 구명조끼 사용법과 비상구 위치 정도만 안내가 됩니다. 하지만 비상구를 어떻게 여는지, 산소 마스크가 떨어졌을 때 왜 그것을 수십 초 내에 재빨리 착용해야 하는지, 왜 기내에서 구명 조끼를 부풀리면 안되는지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실제로 미국에서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에 화재가 났을 때, 비상구 앞에 있던 승객은 어떻게 비상구를 여는지 알지 못해 귀중한 시간을 한참 낭비했습니다. 그러니 일반인들에게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그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가르쳐 줘야만 사고에서 희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정권자들, 윗사람들은 대중의 어리석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감을 갖고 있습니다. 자세히 가르쳐 줘봐야 괜히 사람들이 겁만 더 내고 공황에 빠지기만 할 거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의 집단적 공황에 대한 공포야말로 대단히 부풀려진 개념이라고 합니다. 큰 재난에서 사람들은 의외로 아주 얌전하고 수동적이며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답니다. 911 사건 때 사람들이 얼마나 침착하게, 천천히 그 긴 계단을 내려왔는지 모두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건 미국인들의 특성이나 특별한 교육의 결과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난 상황에도 침착하다고 하는군요. 공황보다 수동적인 태도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생기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미리 행동 요령을 자세히 교육받았다면 즉시 움직여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일에서 그렇듯, 연습과 시뮬레이션은 재난 상황에서조차 도움이 됩니다.

 

 재난이 생겼을 때 완전히 굳어서 아무 행동도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단지 겁쟁이여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그건 수많은 동물들에게도 나타나는 나름의 방어 기제라는 것이지요. 포식자들 앞에서는 그런 '마비 반응' 이 효과적이기도 하답니다. 다만 오늘날 인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방어기제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동시에 이른바 살신성인의 '영웅들' 에 대한 지나친 신격화도 지양합니다. 물론 그런 행동이 고귀하다는 걸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요. 다른 행동들이 육체적 생존 방법이라면, 다른 이를 구하는 것은 '정신의 생존 방법' 일 수도 있습니다. '영웅들'을 인터뷰하면 그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렇다고 합니다. "거기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난 남은 평생을 괴로워했을 거예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재난에서 '영웅들' 을 찬양하면서 '마비된 사람들' 을 겁쟁이로 몰아붙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영웅적 행동도 마비도, 사실은 모두 선택의 여지가 없는 반응이라는 것이지요.

 

 확실한 것은 누구도 미리 겪어볼 수 없고 연습해 볼 수 없는 재난 상황을, 그리고 그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을 간접적으로나마 미리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현실도피나 엉뚱한 행동, 마비 반응을 줄일 수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재난 때문에 죽을 사람보다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죽을 사람이 수만 배 더 많겠지만, 그래도 말이지요.



w*****l 2010.11.07. 신고 공감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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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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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재난과 재해과 많은 사회이다. 태풍, 지진, 쓰나미, 홍수등 자연재해와 테러로 인한 사고, 비행기추락, 자동차사고, 화재 등 인위적인 재해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같은 재난재해에 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는 타임지 기자답게 재난재해에 대해 많은 취재를 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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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재난과 재해과 많은 사회이다. 태풍, 지진, 쓰나미, 홍수등 자연재해와 테러로 인한 사고, 비행기추락, 자동차사고, 화재 등 인위적인 재해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같은 재난재해에 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는 타임지 기자답게 재난재해에 대해 많은 취재를 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생존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주어 흥미가 진진하게 했고 어떻게 해서 생존할 수 있었는지 알게 해주었다. 작가자신이 실험에 참가하여 실험내용과 결과를 알려주어 독자로 하여금 간접체험을 하게 해주었다. 또한 재난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의 연구결과도 소개해 주어 작가가 소개한 생존의 절차 속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학문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기도 하다.

작가는 뉴욕에서 있었던 9/11테러사태, 2005년 뉴올리언스의 허리케인 사태의 생존자,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인질사건의 인질과 인질범, 많은 총격전을 경험한 명사수 경찰, 베트남 참전용사, 대형화재의 생존자, 비행기 추락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예로 들면서 재해를 만났을 때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해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재해상황을 거부 한다고 한다. 위험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아 대피할 시간을 지연시켜 생존률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빨리 위험을 감지하고 어떤 물건도 챙기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9/11테러당시 평상시에 비상계단을 이용한 대피훈련을 한 회사사원들의 생존률은 아주 높았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는 생존의 길 두 번째 단계는 숙고의 단계라고 한다. 상황을 깨닫고 살아날 방법을 시도해 보고 싶지만 우리 몸과 뇌는 심한 스트레스 상황임을 인지하고 평상시하고는 다른 몸과 뇌가 되어서 생존의 길과 반대되는 길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공포심이다. 공포심은 우리 몸이 해리현상을 겪게 하기도 하고 마비, 의식상실,유체이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재난과 같은 심한 스트레스 상황하에서도 우리가 공포심을 이기고 생존방법을 찾고 살아 나올려면 평상시에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해서 생존방법을 뇌에 각인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유사시에 뇌에 각인된 훈련했던 방법들이 공포심으로 비정상적인 몸상태에서라도 무의식적으로 작용한다고 하니 꼭 대비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포심을 이기는 방법은 침착함과 냉정함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다.

생존으로 가는 세 번째 길은 결정적 순간이라는 단계이다.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가능성을 신중하게 체크한 다음 행동에 나설 단계인 것이다. 작가는 행동에 나설 때 판단착오가 가장 큰 행동으로 공황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공황은 자기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공포를 가리킨다. 공황은 과잉반응으로서 가장 무서운 재해반응이라고 한다. 공황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반응은 마비반응이다. 대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마비는 공황보다 더 자주 일어난다. 재난 때 가장 흔히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한다. 마비를 풀리게 하는 방법은 소리를 질러 깨우는 것이다. 공황이나 마비나 공포에서 오는 것이므로 공포가 크면 이런 반응들도 크게 나타날 것이다. 유전적으로 마비반응을 잘 일으키도록 타고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뇌는 훈련을 받으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작가가 많은 실화들을 소개하고, 생존자들과 인터뷰한 내용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자신의 재난인격에 대해 생각해보고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훈련하라는 것이다. 연습으로 우리에게 부족한 재난인격을 보충하거나 고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대피연습은 우리 뇌에 각인되어 재난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몸을 움직이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와 가까이 있는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 한 번쯤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a****5 200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내용보기
책은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라는 부제에서도 짐직을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이책의 집필이유에 대해 인간이 재난재해를 만났을때 무지로 인한 왜곡된 공포심을 극복하고 상황을 바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규모의 다양한 재난 재해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폭발사고, 9/11, 군중압사사고, 비행기 화재, 나이트클럽 화재 등 재난 발생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내용보기

책은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라는 부제에서도 짐직을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이책의 집필이유에 대해 인간이 재난재해를 만났을때 무지로 인한 왜곡된 공포심을 극복하고 상황을 바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규모의 다양한 재난 재해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폭발사고, 9/11, 군중압사사고, 비행기 화재, 나이트클럽 화재 등 재난 발생시의 사건 재구성, 생존자들의 인터뷰 등을 수록하면서 발생 당시의 긴박감과 생생함을 재현해 놓고 있다. 또한 유형의 재해 생존자들을 인터뷰하고 생존자와 생존의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일들을 극복할 만한 가치 있는 정신적 기술과 법칙을 배우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에 궁극적 해답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신경과학자에게서부터 비행교관, 경찰 심리학자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여러부문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전해주고 있다.

 

재난 상황이 아닌 평소 때도 마찬가지다. 운전자의 90퍼센트는 자신이 보통의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이혼할 확률이나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나 해고를 당할 확률이 낮다고 생각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동년배보다 자신이 젊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레이크 워비건 효과(Lake Wobegon effect)”라고 부른다. 레이크 워비건은 개리슨 케일러가 지어낸, 미네소타에 있는 가공의 마을 이름이다. 케일러는 그곳을 “여성들은 강인하고, 남성들은 잘생겼으며, 모든 아이들이 평균 이상인” 곳으로 묘사했다. ( pp.76~77 )

 

나라안으로 눈을 돌려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대규모 재난사고가 발생했었다. 지금으로 부터 약 4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1970년 남산 와우아파트 붕괴로 23명이 사망했고  94년 10월에는 한강의 성수대교가 무너저 출근하던 학생 시민 32명이 졸지에 날벼락 사망을 하였다. 1년도 채안된 95년6월에는 세계가 경악하는 대참사인 삼풍백화점 붕괴로 500명이 넘게 사망하였다. 2003년 2월에는 한 미친 노인이 대구 지하철에 불을 질러 무려 192명이 사망하는 대참사 있었으며 최근에 기억나는 참사로는  이천 냉동물류폭발 사건과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 등 대형 참사가 많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대보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던 억새태우기행사에서도 불의의 화재사고로 인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하였다. 이 책은 행동에 관한, 특히 재해가 닥쳤을 때 사실상 가장 중요한 사람들인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그리고 그 이유에 관한 책으로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할 재난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들이 재해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훈련할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는데 지하철이나 비행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새롭게 실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지와 허위정보에서 오는 왜곡된 공포심을 극복하고 스스로 재난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k****0 2009.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씽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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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존을 위한 어려움에 처한적이 있었을까? 되도록이면 누구나 재난을 피해갈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아마도 자신의 목숨이 생사갈림길에 처해있다가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긴 사람들은 아마도 제2의 삶을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재난의 위험에 처해있던 사람들의 이야기인것 같다. 재난의 위험에 처했을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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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존을 위한 어려움에 처한적이 있었을까?

되도록이면 누구나 재난을 피해갈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아마도 자신의 목숨이 생사갈림길에 처해있다가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긴 사람들은 아마도 제2의 삶을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재난의 위험에 처해있던 사람들의 이야기인것 같다.

재난의 위험에 처했을때 생존의 세가지 단계를 따져보면, 의혹-> 숙고->행동이라 말할수 있다.

누구나가 모두 내 자신이 위험에 처하리라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그것이 바로 "거부"다

거부는 우리가 생각지도 않는 곳에 숨어있다고 말한다. 거부 행위는 언제나, 재난이 있기 오래전에도, 아무런 사고도 없이 지나가는 하루의 순간순간에도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는것 같다고 책에선 말한다.

또한 우리 대부분은 인간이 일으키는 위협보단 자연이 일으키는 위협을 덜 무서워한다.

보통사람들은 이분법적으로 생각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 , 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영향을 미칠것이다, 혹은 미치지 않을 것이다 하는 식이다. 바로 "거부"다. 예를 들면 낙상으로 죽을 확률이 10만분의 6이라는 얘기를 하면, 낙상위험에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걸"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잊어버린다. 하지만 낙상은 사실 미국에서 세번째로 흔히 일어나는 사망 사고란다. 자동차사고와 중독사고에 이어서 말이다.

또한 소방대원이 화재보다는 심장마비와 발작으로 더 많은 소방대원들이 사망한다는 점, 또한 처음으로 듣는 심각한 얘기였다.

실제 위협보다는 위기때 느끼는 긴장감이 인간의 심장에는 훨씬 더 치명적일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재난의 위험과 그 충격이 왔을때 사람들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누구는 그 충격으로 한 평생을 충격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한 다른이는 빠른 회복력으로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회복력은 중요한 능력이다. 회복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우선 세가지 강점이 있다.

삶을 결정짓는 사건에 스스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는 믿음,

인생의 소용돌이에서 의미 있는 목적을 찾으려는 경향,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경험에서 모두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이 그것이다.

재난이라는 위험요소는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심히 생각해보아야 하고, 그에따른 여러가지 해결책에 대해 생각하고, 또한 훈련을 해야할것이다.

위험에 처했을때마다, 사람들마다 그 위험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재각기 다르다. 그에 따라 생사가 결정될수 있다.

중요한 생사의 갈림길에서의 결정은 내 자신 스스로가 현명한 판단과 행동과 훈련으로 좋은 방향으로 결정될수 있다는 것을 잘 숙지해야 할 것이다.

h*****6 2009.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언씽커블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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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언씽커블-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The Unthinkable: Who Survives When Disaster Strikes-And Why, 2008 저자 : 아만다 리플리 역자 : 조윤정 출판 : 다른세상 작성 : 2012.05.16. “극한의 상황! 그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즉흥 감상-   음~ 정말 오랜 시간 만난 책일 듯 합니다. 1년? 2년? 몇 번이나 집어 들었다 놨다 했는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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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언씽커블-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The Unthinkable: Who Survives When Disaster Strikes-And Why, 2008

저자 : 아만다 리플리

역자 : 조윤정

출판 : 다른세상

작성 : 2012.05.16.



“극한의 상황!

그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즉흥 감상-



  음~ 정말 오랜 시간 만난 책일 듯 합니다. 1년? 2년? 몇 번이나 집어 들었다 놨다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친구가 소개해준 헌책방 겸 북카페에서 저의 시선을 잡아끌었던 책이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흐름을 가진 이야기책이 아니지만, 내용은 간단합니다. 작은 제목과 같이 ‘생존을 위한 재난 재해 보고서’를 위해,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두고 있었는데요. 음~ 나름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책은 정말이지 다양한 사례를 실감나게 담고 있었습니다. 특히, 2004년에 있었던 쓰나미 참사, 2006년에 있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그리고 2011년 9월 11일에 있었던 국제무역센터테러 등 기억하고 있던 사건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물 받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만나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의도치 않은 대재앙급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의 관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생존자들의 기억 또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라’는 저자의 경고는 당연한 것이기에 일단 넘기고, ‘재난인격’에 대한 공식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거부 Denial’, ‘숙고 Deliberation’, ‘결정적 순간 The Decisive Moment인데요.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었던 것에 명확성을 부여해주신 저자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네? 일단 다른 거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제목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책을 만난 건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그냥 읽으면서는 ‘의식치 못한’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사전을 열어보니 ‘생각할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긴, 눈앞의 현실이 붕괴되는 그 순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거나 미쳐버린 군중, 각자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난폭한 상태’와 ‘전문적인 구조대만이 해결 할 수 있는 파과와 야만의 상태’를 떠올릴 것인데요. 하지만 앞의 따옴표는 저자가 책에 언급한 ‘옳지 않은 생각’이니, 각인된 선입견의 수정을 위해서라도 직접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계속해서 펼쳐 보이는 이야기들은, 음~ 걱정하는 모든 것들이 현실이 되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보실 것을 적극 권장해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해는 금물입니다. 이 책은 생존 매뉴얼이 아닙니다. 내용 중에도 어딘가 저자가 그 점을 언급되었던 것 같은데 당장은 잘 못 찾겠고, 극한의 상황에서 자칫 당황스러울 수 있는 마음의 상태에 ‘그것은 당연하다!’고 속삭이고 있었는데요. 오오! 그렇습니다! Don’t Panic!! 언제 어디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지모르지만, 가능하면 즐겨봅시다. 일단은 살아남아야 나중에 이런 책에서의 사례로 기록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문득 영화 ‘2012, 2009’를 다시보고 졌습니다.



  아. 이어지는 감상문은 도서 ‘배꼽’이 되겠는데요. 이 책의 원제목과 연식을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는 1990년에 책이 나왔다고 되어있는데, 그 당시의 번역서에는 원본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답답하군요.

 

TEXT No. 1785



n*****g 2012.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