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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영어 때문에 최근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5년부터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유학을 보내야할지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말하기, 듣기 가르치는 것만도 어려워하는데,
쓰기는 또 어떻게 가르칠지 너무 막막하네요.
작년 봄 영어교육 열풍이 불 때부터
시중에 나와 있는 일기 쓰기나 글쓰기 책들은 관심을 가지고 봐 왔는데요.
워크북 형식이라 아이가 따라하기 쉽겠다 해서 사다줘도
아이가 워낙 적극성이 없다보니 부모마음처럼 따라 하려고 하질 않더라구요.
가장 힘든 점은 아이가 쓴 글에 대해 부모가 피드백해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왔지만 꾸준히 공부하지 않은 저희로서는
짧은 문장의 문법 교정도 자신이 없어 주눅 들곤 해요.
온라인 첨삭 사이트를 이용하려고 하면 비용이 적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쓴 걸 일일이 고쳐주자니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닌 것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데도 꾸준히 틀린다거나 해서
마음에 새겨줘야 하는데 예를 들어주기도 너무 힘들구요.
이 책을 펼쳐보고 읽으면서 공부하는 쓰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쓴 글에 대한 첨삭이 가장 핵심인 것 같습니다.
글을 따라 보면서 특정 표현이 왜 틀렸는지 설명과 함께 바른 교정을 볼 수 있어서
비슷하게 하기 쉬운 실수를 하지 않게 도와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달아준 팁들 꼼꼼하게 살펴보고 글 쓸 때 따라해보라고 하려 합니다.
우리 아이가 볼 수 있는 쉬운 수준의 글이나
초등학생들의 글이 섞여 있어서
쉬운 글부터 시작해서 두고두고 천천히 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책값이 좀 비싼 듯 하지만 그래도 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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