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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 된다는 것은 갑자기 온실밖으로 끌려나와 사막 한가운데 홀로 내팽개쳐지는 일이다.' 라고 말한 저자의 말처럼 이제 스물 한 살이 되는 나에게는 세상을 탐험해야하는 임무가 주어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대해 알지 못하는 나는 어찌해야 할 지 어렵기만했다. 이 책은 세상을 탐험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것들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식상한 것들이 많지만 <바보같은 일 50가지>에서는 그런 틀에 박혀있는 생각을 깨고 우리에게 시원시원한 것들을 제시해준다. 여기서 제시하는 '바보같은 일'을 보면 생각지 못한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마다 분명한 목적이 있다. 자신을 소중하게 아낄 줄 알며 또 사랑할 줄 알고 이러한 것들을 비롯하여 젊음과 성숙함을 나에게 선물 해준 셈이다.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생활이 아닌 '청춘예찬이라는 말이 나에게 어울리도록 살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세상에 치여 살기보다는 조금 더 즐기고 세상을 탐험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은 단 한번이고 그 누가 살아주는 것이 아닌 나 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스토리이기에 후회없이 살아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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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에 나온 50가지는 일반인이 하기에는 쉽게 할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쉽게 누구나 할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정상인이라면 생각도 해보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만약 이 50가지를 모두 실행해본다면 재밌는 삶을 살았다. 알찬 삶을 살았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 이말 분명히 나올것 같다.
50가지중 모두 해보고 싶은 건 아니지만 해봄직한것들을 내기준에 또 몇게 추려 보았다.
◎자서전 써보기 ◎일주일간 인터넷 TV,문자 끊어보기 ◎매일 10분간 거울속 나를 만나보기 ◎일하고 싶은 곳 옆에서 알바 해보기 ◎유명인에게 메일쓰기 ◎갖아 비열하게 게임 해보기 ◎자막없이 영화 보기 ◎책장 하나 통으로 읽어보기 ◎자신의 방 절반만 써보기 ◎기부해보기또는 자원봉사 해보기 ◎거지같은 말 반박하지 않고 들어보기 ◎풀서비스데이 실행하기
이 책이 참 웃긴게 있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엉뚱한 일인데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보면 어의 없게도 타당한것 같다는 거다. 그래서 왠지 한번 해봐야 할것 같은 마음이 든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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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일 50가지 -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김지룡 (지은이) | 김&정 출간일 : 2009-01-01 (신간 ) | ISBN(13) : 9788962020670 반양장본| 192쪽| 210*143mm | 7,800원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몇 번 밝힌 적이 있지만 시간을 다시 되돌린다고 한들 20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10대는? 어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30대가 좋고, 그중에서도 30대 초반 정도면 가장 해피할 것같네요. 그 이유는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제 경우는 30대가 되어서야 물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편하고 여유있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엔 K-1 링에 오른 중딩 파이터처럼 의욕도 있을까 말까 한데 능력은 쥐뿔도 없는 상태였죠.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세상이 신나게 저를 두들겨패기 전에 30대로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저자도 서문에서 고백합니다. 청춘은 아름다워? 이건 무슨 개소리~. '스무 살이 된다는 것은 갑자기 온실 밖으로 끌려나와 사막 한가운데 홀로 내팽개쳐지는 일'이라고 말하죠. 88만원 세대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가 가실 듯. 적어도 우리나라는 10대-20대 청춘이라고 하여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기회와 아량을 베풀어왔던 분위기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 자식에게도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 자식도 힘들어지는 대물림, 계급의 고착화, 체제의 안정화시대가 점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부디 건투를....
저자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펙보다 전투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바보같은 일 50가지는 바로 전투력을 키울 수 있는 수천, 수만 가지 방법 중 저자가 나름 골라낸 것들인 것이죠. 지금까지는 스펙만으로도 충분히 먹혔던 사회였습니다. 저도 공감을 하는게 1900년대까지만 해도 제가 학벌때문에 어드밴티지를 얻었으면 얻었지 불이익을 받지는 않았거든요. 물론 지금도 스펙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약화되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이젠 기다려서 사람을 만들어낼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실전에 투입하여 싸울 전사가 필요한 것이죠. 입사하면 열심히 배우겠습니다라는 각오는 더이상 장점이 아니라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본 것도 벌써 몇 년 전이네요.
책의 내용은 목차만 보셔도 대충 짐작이 가실 만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전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 어디 50가지 뿐이겠습니까? 따라서 나의 전투력을 키울 수 있는,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전투력의 실체를 과시할 수 있을 만한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단순히 이 책을 다 읽고 흐믓한 미소를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ps. 이 책에 소개된 스펙과 전투력을 보다 잘 이해하려면 경제학에서 언급되는 정보비대칭상황에서의 스크리닝과 시그널링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 쓰려니 갑자기 귀차니즘이....... 다음 기회에 쓸 기회가 있을 듯 합니다. 그 전에 직접 한 번 검색해 보시길.
2009년 1월 23일
북코치 권윤구(www.bookcoach.kr)의 1100번째 북코칭(2009yr 9th)
인상깊은 구절 : '착하다'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가? 그렇다면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착하다'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칭찬이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을 위해 항상 자신을 죽이고 손해를 보고 참고 견디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편하다. 하지만 본인은 힘들어 죽는다. '착한 사람'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람'이 되어보자. 제일 먼저 익혀야 할 일은 거절하는 법이다. 거절할 줄 알아야 착한 사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니오'를 익혀야 '당당하고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명분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사기꾼일수록 대의명분이나 명분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사람들을 현혹해서 등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명문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패거리 문화를 만들어낸다. 같은 명분을 공유한다는 것은 한 패거리이고 동업자라는 말이다. 나는 '사회를 위해 국민들이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인내심을 발휘해 참고 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죄다 믿지 않는다. 정말로 신념을 지닌 올바른 사람이라면 "나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보시겠습니까?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그래요? 재미없을 것 같은데."라고 답하면,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라고 말해야 정상이다.
제1부_‘나’를 탐험하기
자서전 써보기|길거리에서 헌팅해보기|하루 종일 마음과 반대로 해보기|한 달간 잠수 타보기|일주일간 인터넷·TV·문자 끊어보기|비열하게 돈 벌어서 저축해보기|매일 10분간 거울 속의 ‘나’를 만나기| 제2부_세상을 탐험하기
주식투자로 10만 원 날려보기|일하고 싶은 곳 옆에서 아르바이트 해보기|일부러 길을 잃어보기|대기업과 맞장 떠보기|인터넷으로 국가대표 축구 경기 보기|국가대표 축구 중계할 때 TV 없는 곳에서 술 마시기|새벽 버스 타거나 새벽까지 술 마셔보기 제3부_세상 속에서 배우기
책 한 권 써서 출판사에 보내보기|유명인에게 메일 써보기|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법률 공부해보기|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주위에 돌려보기|대기업에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보기|동남아시아 유학생과 친구 되어보기|선거 때 자원봉사 해보기|가장 비열하게 게임 해보기 제4부_혼자 힘으로 ‘진짜 공부’ 해보기
연애편지 100통 써보기|자막 없이 영화 보기|책장 하나 통으로 읽어보기|도서관에 있는 개론서 모두 읽어보기|한 달 동안 땅만 쳐다보며 같은 길 걸어가보기|1박 2일 도박해보기|지문만 보고 문제 풀어보기 제5부_뻔뻔하게 fun fun 해보기
길바닥에서 한 시간 쪼그려 앉아보기|다양한 곳에서 쪼그려 앉아 있어보기|위아래가 어울리지 않는 옷 입어보기|주위 사람들에게 어려운 부탁 해보기|바닷가에서 영어로 얘기해보기|사람들의 도움만으로 프로젝트 성공해보기|해고당할 만큼 대담한 일을 벌여보기 제6부_소박함으로 무장하기
1박 2일 노숙자 체험하기|호텔에서 밥 먹고 똥 싸보기|자신의 방 절반만 사용해보기|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사지 않기|요일마다 메뉴를 미리 정해놓기|하루 30분 잠자리에 일찍 들기|기부해보기 또는 자원봉사 해보기 제7부_터무니없이 강해지기 아무나 짝사랑하고 멋대로 헤어져보기|찜질방 사우나에서 숨을 참고 운동해보기|스스로 핸디캡을 주고 시험에 임해보기|거지같은 말 반박하지 않고 들어보기|일주일 동안 ‘아니오’라고만 대답해보기|풀 서비스 데이 실행하기|‘나는 ~할 거야’를 모두 써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