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장르를 개척하는 사람들이 참 신기할따름입니다. 그들은 아이디어와 소재는 어디서 가져오는 것인지...이런 해학적인 소재는 신선할 따름입니다. 마스터 키튼이 잘 알려진 경우겠지요. 하지만 이 "제로"라는 책은 사실 스토리 구성이 많이 빈약합니다. 비약도 심하구요. 자신이 가진 소재거리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에 어느정도의 비약은 괜찮지만 이만화가 해학적인만큼 좀더 사실성을 살려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약이란 사진기같은 기억력은 그렇다 치고, 정신집중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격으로 물건을 만드는 장면, 물건이 아닌 사람을 복제하듯 훈련시키는 점...할 말 없죠. 단지 참신한 소재를 읽어본다는 측면에서 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뭐...같은 구성에 같은 내용(소재만 바뀌지요)...그렇습니다. |